정신과약 끊고 다시 복용 할때 질문 합니다
2개월 복용 후 1개월 반 중단한 상태이지만, 로라반 0.5mg을 다시 복용하는 것 자체가 의학적으로 큰 위험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이전에 매일 복용하던 패턴이 반복되면 다시 의존성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인지저하, 주간 졸림, 낙상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권장되는 접근은 매일 고정 복용보다는, 증상이 심한 날에 한시적으로 사용하거나, 가능하다면 비약물적 수면 관리 (수면 위생, 카페인 제한,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감소)를 우선 적용하는 것입니다. 불면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항우울제 계열이나 수면유도제 등 다른 치료 전략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재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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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이후 붓기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사진 소견과 “말랑하고 점차 커진다”는 경과를 보면, 수술 후 림프 순환 장애에 의한 림프부종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포경수술 후에는 피부 절개 및 박리로 인해 림프관이 일시적으로 손상되면서 원위부 피부가 국소적으로 과도하게 붓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압박 붕대가 더해지면 정맥·림프 울혈이 겹쳐 부종이 더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림프부종의 특징은 말랑하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면서 비교적 통증이 경미하거나 압통 정도로 나타나는 점입니다. 반면 혈종은 점차 단단해지고 색이 더 짙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설명상 급성 혈류 차단을 시사하는 소견(귀두 창백 또는 암적색으로 급격한 변화, 차가움, 감각 저하, 극심한 통증, 배뇨 곤란)은 명확하지 않아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조치는 음경을 복부 쪽으로 올려 고정하여 울혈을 줄이고, 간헐적 냉찜질을 거즈 위로 10분 이내 시행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붕대가 과도하게 조여 있다면 외부 거즈만 약간 느슨하게 하되, 봉합 부위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 1주에서 2주 사이에 서서히 감소하며, 일부는 3주에서 4주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다만 색이 점점 더 검게 변하거나, 단단해지거나, 통증이 뚜렷이 악화되거나, 소변이 불편해지면 혈종 또는 혈류 문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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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무좀 또는 건선처럼 보이는 증세 개선 문의
손톱 들리는 증상이 흔하면서도 정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감별 질환도 있고, 치료 방안도 고심해야해서 치료는 쉽지않는 편에 속합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엄지 손톱 아래 피부가 일어나고 손톱이 점점 들리는 양상은 조갑박리(onycholysis)에 해당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조갑진균증(손톱무좀), 손발톱건선, 만성 습진(아토피·접촉피부염), 반복적 외상입니다. 외형만으로는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손톱 아래 각질을 채취해 KOH 도말검사와 필요 시 진균배양 또는 분자검사로 무좀 여부를 먼저 확정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진단이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조갑진균증으로 확인되면 단순 피부용 연고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손톱 침투가 입증된 손톱용 국소 항진균제(예: 에피나코나졸, 타보로올, 시클로피록스)를 장기간 매일 도포해야 합니다. 병변 범위가 넓거나 박리가 진행된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테르비나핀 또는 이트라코나졸)를 고려하며, 치료 전 간기능 및 병용약을 확인합니다. 손톱 아래 각질을 얇게 정리하는 보조요법이 약물 효과를 높이고, 발무좀 동반 시 동시 치료가 재발을 줄입니다.무좀이 아니라 손발톱건선이나 습진으로 판단되면 치료의 초점은 손톱 아래가 아니라 손톱주름과 기질의 염증 억제입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비타민 D 유도체, 필요 시 손톱주변 국소주사 등을 사용하며, 광범위 피부 병변이나 관절 증상이 있으면 전신치료를 검토합니다. 아토피 성향이 있다면 물·세제·알코올 소독제 노출을 줄이고, 작업 시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병행하며, 세정 후 즉시 고보습제를 사용하는 자극 차단이 중요합니다. 들린 부위를 파거나 과도하게 정리하는 행동은 2차 감염과 박리 악화를 초래하므로 피해야 합니다.통증, 발적·부종·고름, 빠른 확산, 손톱 색의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요지는 검사로 원인을 확정한 뒤, 무좀이면 항진균 치료 강도를 높이고, 염증성 질환이면 항염 치료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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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를 할때는 코골이를 안하는것인가요?
잠꼬대를 할 때는 일시적으로 코골이가 멈출 수 있습니다.코골이는 주로 수면 중 상기도(특히 연구개, 구인두)가 이완되면서 좁아진 기도가 진동해 발생합니다. 반면 잠꼬대는 주로 비급속안구운동수면(NREM sleep) 중 각성 반응과 연관되어 나타납니다. 이때 뇌의 각성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고, 인두 근육 긴장도도 부분적으로 회복되면서 기도 협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순간에는 코골이 소리가 줄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다만 이는 “잠꼬대 동안 항상 코골이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코골이와 잠꼬대는 서로 다른 기전의 현상이므로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번갈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평소 코골이가 심하다면 단순 코골이를 넘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주간 졸림, 무호흡 목격, 아침 두통이 동반된다면 수면다원검사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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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전에 배에 가스가 차있었는데 괜찮아졌어요
2시간 전 일시적으로 오른쪽 복부가 더부룩하고 아팠다가 지금 완전히 소실되었다면, 급성 충수염(맹장염) 가능성은 낮습니다.급성 충수염은 보통 배꼽 주위 통증으로 시작해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순 가스 팽만은 장운동 변화나 일시적 경련으로 발생할 수 있고, 가스 배출이나 장운동이 정상화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현재 통증이 완전히 없고, 발열·구토·식욕저하·걷거나 뛸 때 심해지는 통증이 없다면 응급상황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다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그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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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강한 빛이 들어가면 눈을 감아도 그 빛이 보이는것 같은 이유는 뭔가요??
강한 빛을 보면 눈을 감아도 빛이 남아 보이는 현상은 망막의 잔상(afterimage) 때문입니다.강한 광자극이 들어오면 망막의 간상세포와 원추세포에서 시각 색소(로돕신 등)가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부분적으로 탈색(photobleaching)됩니다. 그 결과 해당 부위의 신호 전달이 정상 상태로 회복되기 전까지 불균형이 생기고, 실제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시각 피질에서는 그 자극이 남아 있는 것처럼 인지합니다.눈을 감고 시간이 지나면 시각 색소가 재합성되고 세포 반응이 정상화되면서 잔상이 점차 약해집니다. 이는 시신경 자체에 손상이 남아서라기보다는, 주로 망막 수준의 생리적 반응입니다.다만, 번쩍이는 빛(섬광)이 반복되거나 빛이 없는데도 갑자기 번쩍임이 느껴진다면 이는 유리체 견인에 의한 광시증(photopsia)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문 증가나 시야 가림이 동반되면 즉시 평가가 권장됩니다.최근 빛 노출 후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시야 이상이 동반된 적은 없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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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팔 화상 병원가야할까요? 그리고 흉터도 걱정됩니다 !!
사진상 물집이 형성되고(수포), 진피가 노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열의 고데기 접촉 후 즉시 20분 냉각 처치를 한 점을 고려하면, 표재성 2도 화상(표재성 부분층 화상)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10일에서 14일 이내 상피 재생이 되며, 감염이 없으면 흉터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5일차라면 물집이 마르거나 벗겨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진물 증가, 심한 통증, 고름, 주변 발적 확산이 없다면 응급으로 병원 갈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물집이 터진 부위가 넓거나 색이 점점 짙어지면서 통증이 둔해진다면 심재성 2도 가능성도 있어 1회 정도는 화상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흉터는 깊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재성 2도는 대개 색소침착 정도로 남고, 심재성 2도 이상이면 비후성 반흔 위험이 있습니다.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화상 자체가 깊지 않아도 과증식 반흔이 생길 확률은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완전 상피화 후에는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 2개월 이상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현재 처치는 적절합니다. 메디폼은 진물이 줄어들면 중단하고, 과도한 습윤은 피하십시오. 물집은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서울에서는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서울아산병원 화상·재건외과, 고려대안암병원 화상진료팀 등이 전문 진료가 가능합니다. 범위가 작다면 인근 피부과나 화상외과의원에서도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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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 수술후 이렇게 딱지가 떨어져 나가는게 정상인가요?
수술 9일에서 10일차라면 가벼운 딱지 탈락 자체는 흔한 경과입니다. 절개 부위에서 삼출액이 말라 딱지가 생겼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사진상으로는 절개 부위 주변에 발적과 부종이 비교적 뚜렷하고, 한쪽에서만 반복적으로 고름이 나온다면 단순 딱지 탈락보다는 국소 감염 또는 혈종·장액종에 이차 감염이 동반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수술 후 1주 이후에 지속적인 농성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정상 회복 과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다음 소견이 있으면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 증가, 열감, 악취 나는 분비물, 발적이 점점 확대되는 경우, 미열 이상. 이런 경우는 항생제 조정이나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딱지 떨어지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반복적인 고름과 부종이 있다면 수술 병원에 조속히 재내원해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열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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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중지와 약지사이 괴사된걸까요..?
사진상 중지와 약지 사이에 국소적인 홍반과 약간의 부종이 보이며,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색된 괴사 소견(검게 변하거나 감각이 소실되는 양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괴사는 보통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통증이 심하거나 오히려 감각이 둔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사진은 그 양상과는 다릅니다.가려움으로 시작했고, 접히는 부위가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다음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첫째, 접촉성 피부염 또는 습진입니다. 손가락 사이(interdigital area)는 습기와 마찰로 염증이 잘 생깁니다. 둘째, 초기 세균성 피부염(cellulitis) 또는 국소 감염 가능성입니다. 이 경우 점차 붉어지고 통증과 열감이 증가합니다. 셋째, 드물지만 한랭 노출 후 발생하는 동창(pernio)도 보라색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괴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 붓기가 퍼지는 경우, 열감이 뚜렷한 경우, 고름이 생기는 경우, 손가락 감각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당분간은 해당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피하며, 필요 시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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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눈 건조는 대개 눈물층 불안정(tear film instability)과 눈 깜빡임 감소가 원인입니다. 특히 화면 작업 시 분당 깜빡임 횟수가 정상 15회에서 5회 이하로 감소해 증상이 악화됩니다.우선 인공눈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하루 4회에서 6회 정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잦으면 히알루론산 성분이 적절합니다. 취침 전에는 점도가 높은 안연고 제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작업 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20분마다 20초간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원칙을 지키고, 의식적으로 천천히 완전 깜빡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두는 것이 눈 표면 노출을 줄입니다.실내 환경도 영향이 큽니다. 습도는 40에서 60퍼센트 유지가 적절합니다. 미스트를 얼굴에 직접 분사하는 것은 일시적이며 근본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이물감, 시력저하, 통증이 동반되면 안과에서 눈물막 파괴시간(tear break-up time), 각막 염색검사 등을 통해 안구건조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사이클로스포린 점안 등 처방 치료가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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