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안쪽에 뭔가 났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사진에서 원으로 표시하신 부위, 즉 위 눈꺼풀 안쪽 가장자리(눈꺼풀 테, 속눈썹 뿌리 근처)에 작고 노란빛을 띠는 구진이 보입니다. 이 위치와 색깔을 보면 마이봄샘(meibomian gland, 눈꺼풀 안쪽에 있는 기름샘) 입구가 막혀 생긴 초기 산립종(chalazion)이거나, 속다래끼(내맥립종, internal hordeolum)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산립종은 마이봄샘 분비물이 정체되어 생기는 육아종성 병변으로, 통증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고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속다래끼는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로 누르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라식 수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라식 후 일시적으로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되고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어 이런 병변이 생기기 더 쉬운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라식 자체가 직접 원인이라기보다는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염증 반응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딱히 거슬리지 않고 통증도 없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작은 산립종은 따뜻한 찜질(하루 2번에서 3번, 1회 5분에서 10분)을 꾸준히 하면 자연 흡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라식 후 2개월 시점이고 정기 검진이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음 안과 검진 때 해당 병변을 함께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눈꺼풀이 부어오른다면 그 전에 안과를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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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뭐가 났는데요 이빈후과가야하나요???
사진상 코 입구(비강 입구, 콧구멍 안쪽) 부위에 암적색 내지 보라색을 띠는 병변이 보입니다. 색깔과 위치를 보면 단순 여드름보다는 비강 내 혈관이 뭉친 것이거나, 비강 입구에 생긴 낭종(물혹), 또는 혈관성 병변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코 안쪽 피부는 피지선이 있어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지만, 사진의 색조(짙은 보라-암적색)는 일반적인 여드름과는 다소 다르게 보입니다.통증, 출혈, 크기 변화 여부가 감별에 중요한데, 이 정보가 없어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는 것은 코 안쪽 특성상 감염이나 봉와직염으로 번질 수 있어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진료과는 이비인후과보다는 피부과를 먼저 가시는 것이 적절하고, 만약 코 안쪽 깊은 곳에서 기원한 것이라면 이비인후과로 가시면 됩니다. 색깔이 특이하고 위치가 비강 입구인 만큼, 자연 소실을 기대하며 기다리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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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에서 점을 뺐는데요..금액 한번 봐주세요
안타깝지만, 피부과 점 제거 비용은 전액 비급여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책정 기준이 다릅니다. 통상적으로 점의 개수뿐 아니라 크기(직경 몇 mm인지), 깊이(표피성인지 진피층까지 있는지), 위치(얼굴과 목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한 레이저 장비 종류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집니다. 즉 사전에 "대략 30만원 후반"이라고 했더라도, 실제 시술 과정에서 예상보다 크거나 깊은 점이 있었다면 금액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50만원이 부당한지 여부를 판단하려면 영수증에서 항목별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점 1개당 단가가 얼마로 책정되었는지, 크기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었는지, 추가 처치 항목이 있는지를 확인하신 후, 사전 설명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병원에 이의를 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구두로 받은 견적과 실제 청구액이 다를 경우 이는 소비자 분쟁 조정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국번 없이 1372)에 상담을 요청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패치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는 것은 일부 병원에서 흔히 있는 일이고, 재생크림이나 수분크림을 기본 제공하지 않는 병원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병원마다 정책이 달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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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테두리 빨간점들이 있습니다 테두리에 쫙있어요
먼저 중요한 전제를 말씀드리면, 육안으로 보지 않고 문자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증상 패턴을 바탕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귀두 테두리(관상구, corona glandis)를 따라 빨간 점들이 줄지어 있고, 가렵거나 따갑지 않으며, 샤워 후 더 뚜렷하게 보인다는 패턴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진주양 음경구진(PPP, pearly penile papules)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로, 관상구를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된 작은 구진이 특징이며 성병이 아니고 치료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PPP는 통상 흰색이나 살색에 가깝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뚜렷하게 붉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붉은색이 두드러진다면 귀두염(balanitis)의 초기 또는 경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귀두염은 칸디다(곰팡이) 감염, 세균 감염, 접촉성 피부염(비누, 세정제, 콘돔 성분에 대한 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며, 경한 경우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홍반성 구진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샤워 후 더 잘 보이는 것은 피부가 습윤해지면서 홍반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성병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요도염약을 복용 중이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성접촉력이 있고 요도염이 확인된 상황이라면 성병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성병성 귀두 병변, 예를 들어 매독 1기 하감이나 헤르페스는 대개 통증이 동반되거나 궤양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테두리를 따라 줄지어 있는 무증상 점들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성병을 스스로 배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현재 요도염으로 비뇨의학과를 이미 다니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내원 시 해당 병변을 반드시 직접 보여주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육안 확인과 필요 시 간단한 도말 검사만으로도 상당 부분 감별이 가능합니다. 간지럽거나 아프지 않더라도, 무증상이라는 이유로 넘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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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소변을 볼 때 앉아서 보면 전립선에 안 좋나요?
시선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제가 바라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은 전립선에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연구에서는 배뇨 효율 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근거를 말씀드리면, 2014년 Leiden 대학병원에서 발표된 메타분석에서 하부요로증상(LUTS, lower urinary tract symptoms)이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자세별 배뇨 효율을 비교했을 때, 앉아서 소변을 본 경우 최대요속이 높아지고 잔뇨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이 효과는 전립선비대증 등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남성에서 더 두드러졌고, 젊고 건강한 남성에서는 자세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앉으면 잔뇨감이 남는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불명확합니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서는 오히려 반대 방향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골반 구조나 습관에 따라 요도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져 체감상 잔뇨감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이 전립선 건강에 실질적인 해를 준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오히려 전립선 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요인은 따로 있습니다. 자전거 안장이나 딱딱한 의자에서 회음부 압박이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골반통 또는 전립선염과 연관될 수 있고, 음주, 흡연, 고지방식, 비만 등이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가 훨씬 탄탄합니다. 30대에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앉아서 소변 보는 습관보다는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식단 개선이 장기적으로 전립선을 포함한 비뇨기 건강 전반에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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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안쪽이 침삼킬때마다 아파요…..
증상 묘사를 들어보면 엽상유두(foliate papillae) 또는 성곽유두(circumvallate papillae)의 일시적 염증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성곽유두는 혀 뒤쪽에 V자 형태로 줄지어 있는 큰 유두이고, 엽상유두는 혀 양쪽 가장자리 뒤편에 주름처럼 모여 있는 유두입니다. 이 유두들은 맛을 감지하는 미뢰(taste bud)가 밀집한 곳이라 점막이 예민하고, 자극을 받으면 눈에 띄는 궤양 없이도 상당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만 아프고 "멍든 듯한" 둔한 통증이라는 표현, 그리고 침을 삼킬 때마다 간헐적으로 아프다는 것이 이 부위의 염증 패턴과 잘 맞습니다.흔한 유발 원인으로는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로 인한 점막 자극,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에 의한 미세 손상, 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구내염처럼 하얗게 패이는 궤양이 안 보이는 이유는 유두 자체의 부종이나 미세 손상이 원인일 때는 육안으로 뚜렷한 병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오늘 밤 관리 방법으로는 자극적인 음식(맵고 짜고 뜨거운 것)을 피하고, 식사 후 물이나 가글액으로 입안을 부드럽게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 파는 구강 점막 보호 가글(헥사메딘 등)이 있다면 하루 2번 정도 사용하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혀를 눌러보거나 해당 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피하십시오.대부분 이런 유두 염증은 3일에서 5일 사이에 자연 회복됩니다. 다만 1주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육안으로 보이는 혹이나 궤양이 생기거나, 턱 아래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내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비뇨의학과 전문 영역은 아니지만, 증상 자체는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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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째 위와 장이 안좋고 몸이 심하게 추운 느낌이 납니다(열 없음)
30대 남성에서 1주일간 위장관 증상(소화불량, 오심, 설사, 무른변)이 지속되면서 열 없이 극심한 한기(chills without fever)가 동반된 상황입니다. 갑상선 기능과 기본 혈액검사가 정상이라는 점은 중요한 정보입니다."열 없는 오한"의 병태생리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한은 통상 시상하부(hypothalamus)가 체온 세트포인트를 올릴 때,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열이 없다는 것은 세트포인트 자체가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말초 혈류 분배나 자율신경 조절이 깨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기전은 장관 감염 후 자율신경계 불균형입니다. 위장관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면, 미주신경(vagus nerve) 반사가 과활성화되어 말초 혈관 수축·이완 조절이 흐트러집니다. 이 경우 혈압 저하나 발열 없이도 극심한 한기, 창백함, 전신 쇠약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따뜻하게 하면 바로 회복"되는 패턴이 이 기전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안색이 나빴다는 것도 말초 혈류 감소로 설명됩니다.두 번째로 고려할 것은 전해질 불균형입니다. 설사가 1주일 지속되면 나트륨(Na), 칼륨(K), 마그네슘(Mg) 등이 지속적으로 소실됩니다. 마그네슘은 기본 혈액 패널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경계치 수준의 이상은 "정상 범위"로 보고되기도 하므로, 기본 검사가 정상이었더라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전해질 이상은 혈관 긴장도와 체온 조절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현재 초록변이 나온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초록변은 담즙이 소장에서 충분히 분해되지 못하고 빠르게 통과할 때 나타나는데, 아직 장내 염증 또는 운동성 이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즉, 위장관이 아직 완전히 회복 중인 상태입니다.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만 마시면 전해질이 오히려 희석되므로, 이온음료(포카리 등)나 경구수액(ORS)을 적극적으로 드시고, 식사는 저자극식(죽, 쌀밥, 바나나 등)으로 유지하십시오. 보온도 증상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병원 재방문 시에는 소화기내과에서 추가 평가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전해질(Na, K, Mg, Ca), 전혈구검사(CBC), 염증 수치(CRP), 혈당, 그리고 대변 배양 검사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이라면 대부분 2주 이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세균성이거나 기생충성인 경우에는 특이적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대변 검사는 중요한 감별 수단입니다.마지막으로 아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실신하거나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혈압이 90/60 이하로 측정될 때, 혈변 또는 검은 변이 나올 때, 38도 이상 발열이 생길 때, 또는 극심한 복통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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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깨 항상 긴장을하고 힘이들어가는거같아요
말씀하신 양상은 어깨 자체의 손상이라기보다 지속적인 근육 과긴장(특히 승모근·견갑거근)과 자세 습관이 핵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사로 일시적인 통증은 줄일 수 있어도, 긴장을 만드는 원인이 그대로면 다시 재발하는 패턴이 흔합니다.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 들어가는 상태를 자각하고 끊는 연습”입니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의식적으로 어깨를 내려놓고, 턱을 살짝 당긴 뒤 견갑골을 뒤로 가볍게 모았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여기에 호흡을 이용한 이완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면서 어깨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는 식으로 5분 정도 반복하면 근긴장이 실제로 감소합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은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만, 호흡과 함께 하지 않으면 긴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생활 중에서는 자세가 핵심입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가 앞으로 나가거나, 집안일이나 업무 시 어깨를 끌어올리는 습관이 반복되면 근육이 계속 수축 상태로 유지됩니다. 가능하면 모니터는 눈높이, 스마트폰은 시선 가까이 올려서 사용하고, 30–40분마다 한 번씩은 반드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온찜질을 하루 1–2회 15분 정도 시행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운동은 강한 것보다 “지속적으로 하는 가벼운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벽에 등을 대고 서서 뒤통수–등–엉덩이를 붙인 상태에서 팔을 천천히 올렸다 내리는 동작, 또는 고무밴드를 이용해 어깨 뒤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 이완이 아니라 어깨를 지탱하는 근육 균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만약 통증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심하게 누르면 아픈 “트리거 포인트” 양상이거나, 팔로 뻗치는 통증·저림이 동반된다면 경추 문제나 회전근개 질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평가를 권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로서는 주사보다 자세 교정, 호흡 이완, 저강도 반복 운동이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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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낙산균을 먹다가 목이 따금거리는데요
가루 형태의 낙산균을 복용한 뒤 목이 따끔거리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전은 분말이 인두 점막에 직접 닿으면서 생기는 국소 자극입니다. 특히 물 없이 삼키거나, 물을 마셔도 일부 분말이 점막에 붙어 있으면 미세한 자극감이나 이물감이 하루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물을 함께 복용했음에도 다음날까지 지속된다면, 단순 자극 외에 가벼운 인두염(초기 감기)이나 점막 민감성 증가 상태가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낙산균 자체가 목을 자극하는 성분은 아니지만, 분말 형태는 물리적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점막이 예민한 상태라면 증상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우선은 분말을 그대로 삼키기보다는 충분한 물에 타서 완전히 희석한 뒤 복용하는 것이 좋고, 복용 후에도 물을 추가로 마셔 점막에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차를 마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자극이 아니라 인두염 가능성을 고려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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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책이 다리아픔에 영항을 미쳤을까요?
장기간 시멘트 도로에서 개들과 함께 뛰는 활동은 무릎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특히 50대 이후에서는 무릎 통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퇴행성 변화(골관절염)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지면에서의 달리기는 관절 연골과 반월상연골, 인대에 지속적인 미세 손상을 누적시킬 수 있고, 이러한 부담이 반복되면 한쪽 무릎에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이것이 단일 원인이라기보다는, 연령에 따른 관절 변화, 체중, 근력 상태, 보행 습관 등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개 산책 때문에 생겼다”기보다는 기존에 진행되던 무릎 부담이 그 활동으로 인해 더 빨리 드러났거나 악화되었을 가능성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현재 통증이 있다면 우선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보다는 걷기 위주로 바꾸고, 가능한 한 흙길이나 잔디처럼 충격이 덜한 지면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허벅지 근육(특히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은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하며, 필요 시 무릎 보호대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계단 오르내릴 때 심해지거나, 붓기나 걸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에서 X-ray나 필요 시 MRI를 통해 관절 상태(연골, 반월상연골 등)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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