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심한 사람과 대화를 했는데...
상황을 보면 감염 가능성은 “낮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도 아니다”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감기의 대부분은 상기도 감염이며, 주된 전파 경로는 비말과 접촉입니다. 상대방이 마스크를 반복적으로 내리고 콧물을 닦는 과정에서 손과 비강 분비물이 접촉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이론적으로는 노출 위험이 존재합니다. 다만 질문자께서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전파 확률은 상당 부분 감소했을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느끼는 “목 간질거림”은 두 가지로 해석 가능합니다. 하나는 실제 초기 감염의 매우 초기 증상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상황에 대한 인지 후 발생하는 감각 과민 또는 건조감입니다. 감염이라면 보통 노출 직후가 아니라 1일에서 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헤어진 직후 바로 느껴지는 증상”은 감염보다는 일시적 자극이나 주관적 느낌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현 시점에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2일에서 3일 정도 동안 인후통,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전형적인 증상이 진행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손 위생 유지,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 정도로 관리하시면 충분합니다.정리하면, 노출 자체는 있었으나 마스크 착용으로 위험은 일부 감소된 상태이며, 현재 증상만으로 감염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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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수술한쪽완전제거 수술했어요 식딜관리
흠, 보통 신절제를 하고나서 신기능 감소가 일시적으로 동반되어 신부전 식이 교육을 다 해드리고 퇴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상하군요. 우선 설명드립니다.한쪽 신장 절제 이후에는 남은 신장의 보존이 핵심입니다. 현재 신기능이 약 26% 수준이면 만성콩팥병 4단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식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먼저 병태생리적으로, 신장이 하나로 줄어들면 남은 신장이 과여과 상태가 되면서 시간이 지나며 기능 저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혈관 협착이 동반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기능 저하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이는 “신장 부담 감소 + 혈관 보호” 방향으로 접근합니다.단백질 섭취는 제한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단백질은 사구체 압력을 높여 기능 악화를 유도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0.6에서 0.8g 정도를 권장하며,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적정량 유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붉은 고기보다는 생선, 두부, 달걀흰자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염분 제한은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나트륨 2g 이하(소금 약 5g 이하)가 기본입니다. 국, 찌개, 김치, 젓갈, 가공식품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이는 혈압 조절과 신장 보호에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칼륨과 인은 현재 수치에 따라 조절합니다. 혈액검사에서 칼륨이 높은 경우에는 바나나, 오렌지, 감자, 토마토 등은 제한이 필요합니다. 인 수치가 높다면 유제품, 견과류, 가공육을 줄입니다. 이 부분은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화가 필요합니다.수분 섭취는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유지”가 원칙입니다. 특별한 부종이나 심부전이 없다면 하루 1.5에서 2리터 정도가 일반적이나, 담당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조건 물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칼로리는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단백질을 줄이는 대신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열량을 보충하지 않으면 근육 소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밥, 식용유, 견과류 소량 등을 활용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혈관 협착이 의심되는 경우이므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짠 음식 제한, 체중 관리, 필요 시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는 신기능 보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정리하면, “저단백, 저염, 필요 시 칼륨·인 제한, 적절한 수분, 충분한 열량”이 핵심입니다. 다만 현재 신기능이 26% 수준이면 일반 식이 조언보다 신장내과에서 개별 식단 상담(영양사 포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참고: KDIGO 만성콩팥병 가이드라인, Brenner & Rector’s The Kidney, 대한신장학회 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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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나트륨, 전해질 문제(추정), 목 부근 통증
매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장기간 다량을 물을 과하게 드시면서 신장의 농축 기능과 항이뇨호르몬 반응을 지속적으로 낮은 삼투 환경에 맞춰 재설정시킨 결과로 보이고 이에 대해서는 치료도 어렵고 사실상 이제는 받아들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주신 혈액 검사 수치도 정상 범위면서 혈중 나트륨이나 정상 하한값을 보이고있고, MCV 77, MCH 24.8 이라는 수치 역시 젊은 여성에게 대표적으로 보이는 철결핍성 빈혈 양상일 가능성이 동반된 것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나트륨 수치는 정상이지만, 실제 체감은 저삼투 상태처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물을 줄이면 뇌 관류 저하와 자율신경 불안정으로 졸림, 브레인포그, 장운동 저하가 나타나고,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희석으로 인해 멍한 느낌이 드는 것일겁니다.즉, 모든 증상은 본인이 장기간 만들어낸 일차성 다음증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제는 물을 많이 마셔서 생긴 단순 문제도 아니고, 물을 줄인다고 바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수분 상태에 따라 증상이 크게 흔들리는 점, 교감신경 약물에 과민 반응하는 점을 종합하면 자율신경 불균형이 상당 부분 관여하고 있을 것이고, 특히 탈수 쪽으로 기울 때 뇌혈류 유지에 문제가 생기면서 본인이 이전부터 이야기하는 브레인 포그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수 십년간 했던 행동을 되돌리는 것을 사실상 불가하고, 어쩔 수 없이 말씀하신 증상을 평생 안고가는 것이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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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동염(축농증)은 이비인후과에서 약먹는걸로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부비동염은 약물치료로 충분히 호전됩니다.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일부에 해당합니다.부비동염은 병태생리상 비강 점막 부종으로 인해 부비동 배출구가 막히고, 이로 인해 분비물 정체와 세균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집니다.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대개 바이러스 감염 이후 발생하며 상당수는 항생제 없이도 호전됩니다. 세균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5일에서 10일, 필요 시 10일에서 14일까지 투여합니다. 여기에 비강 스테로이드, 비충혈 제거제, 생리식염수 세척 등을 병행하면 대부분 수주 내 호전됩니다. 이 단계에서 CT나 MRI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반면 만성 부비동염은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단순 항생제 1~2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장기간 항생제, 비강 스테로이드, 필요 시 경구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합니다. 충분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비강 내 구조적 문제(비중격 만곡, 비용종 등)가 있는 경우에 한해 부비동 CT를 촬영하고 수술을 고려합니다.정리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치료로 호전되며, 영상검사나 수술은 ‘치료 실패’ 또는 ‘만성화된 경우’에서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처음부터 수술을 고려하는 질환은 아닙니다.참고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AAO-HNS) guidelineEuropean Position Paper on Rhinosinusitis and Nasal Polyps (E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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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에 각질생기고 반점? 이거뭐죠..?
사진상 병변은 경계가 비교적 흐린 갈색 반점 위에 미세한 각질이 동반된 형태입니다. 위치가 목 뒤이고, 표면이 약간 거칠어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우선적으로는 다음 가능성이 높습니다.첫째, 어루러기(피티리아시스 베르시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라세지아 효모균에 의한 표재성 진균 감염으로, 목·등·가슴에 잘 생기며 색이 연해지거나 진해지는 반점과 미세한 각질이 특징입니다. 가려움은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접촉성 피부염 또는 아토피 피부염의 국소 재발입니다. 목걸이, 땀, 마찰 등으로 인해 색소침착과 각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염증성 홍반이 뚜렷하지 않아 1순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셋째, 덜 흔하지만 초기의 색소성 병변이나 단순한 색소침착도 감별에 포함됩니다. 다만 각질이 동반된 점에서 우선순위는 낮습니다.진단은 임상적으로도 가능하지만, 필요 시 피부과에서 KOH 검사(진균 검사)로 어루러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나, 어루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진균제 외용제(케토코나졸, 클로트리마졸 등)를 1일 1에서 2회, 약 2에서 4주 정도 사용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범위가 넓으면 항진균 샴푸를 목·등에 도포 후 일정 시간 유지 후 씻는 방법도 사용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라면 자극 회피와 저강도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도움이 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약국에서 항진균 크림을 2주 정도 사용해보고 호전 여부를 보는 접근이 현실적이며, 변화가 없거나 번지면 피부과 내원 후 KOH 검사로 확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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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미열 이앓이일까요? 감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양상은 이앓이보다는 감기(상기도 감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이앓이(치아 맹출)는 국소 염증 반응으로 인해 약한 체온 상승은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38도 이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은 설명하지 못합니다. 반면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은 체온이 37.5도에서 38도 사이로 오르내리는 미열과 함께 콧물, 기침이 동반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체온이 37.1도에서 37.9도 사이로 변동하며 유지되고 있고, 콧물과 기침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단순 이앓이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특히 어린이집 등원 이후 증상이 지속된 점도 감염성 질환을 시사합니다.임상적으로 구분 기준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앓이는 미열 정도(보통 37도대 초중반), 국소적인 잇몸 부종, 침 증가가 특징이고 전신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감기는 미열 또는 발열과 함께 콧물, 기침, 식욕 저하, 보챔 등이 동반됩니다.따라서 현재 상태는 경한 감기 초기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해열 없이도 2일 이상 미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수유 감소, 처짐 등의 전신 상태 변화가 동반되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로 관련 내용은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및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가이드라인에서, 치아 맹출은 고열이나 감기 증상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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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자율신경불균형 질문드립니다
과로와 자율신경불균형은 임상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병태생리와 개념이 서로 다른 범주입니다.먼저 과로는 하나의 “질환명”이라기보다, 과도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심혈관계 또는 전신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과로 후 급성 심근경색, 치명적 부정맥,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실제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과로는 특정 질병이 아니라 여러 중증 질환을 유발하는 “유발 요인” 또는 “상태”에 가깝습니다.반면 자율신경불균형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사이의 조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적 이상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만성 피로 등이 누적되면서 시상하부-자율신경 축의 조절이 깨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증상은 두근거림, 어지럼, 소화불량, 불안, 피로감 등이며, 구조적 장기 손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두 개념의 관계를 정리하면, 과로는 자율신경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즉, 과로 → 자율신경불균형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자율신경불균형 자체가 곧 과로는 아닙니다. 또한 과로는 심혈관계 사건 같은 “기질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자율신경불균형은 주로 “기능적 장애”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두 상태 모두에서 피로, 두근거림, 집중력 저하 등이 겹치기 때문에 혼동되기 쉽습니다. 다만 흉통, 실신, 신경학적 이상, 운동 시 증상 악화 같은 소견이 동반되면 단순 자율신경 문제로 보기보다는 심혈관계 질환 가능성을 우선 배제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참고로 이러한 구분은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그리고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의 스트레스 관련 심혈관 질환 문헌에서 유사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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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내시경을 2020년도에 받고 안받았는데요,..
2020년에 선종성 용종을 4개 제거한 경우, 일반적으로 3년 이내 추적 대장내시경이 권고됩니다. 이는 용종의 개수가 3개 이상인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점은 이미 권고된 추적 시점을 지난 상태로, 검사 지연에 해당합니다.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구 병변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용종이 생기거나 기존 병변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배변 시 출혈이 간헐적으로 있었다면, 단순 치핵 외에도 용종이나 다른 대장 병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고 해서 병변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대장내시경을 다시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는 새로운 용종이나 진행된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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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은 어느 과를 내원해야 할까요?
현재 증상은 특정 장기 하나로 국한되기보다는 전신적인 이상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미열과 피로는 단순 컨디션 문제로 보기 어렵고, 감염·내분비·면역·혈액질환까지 폭넓게 감별이 필요합니다.우선 내원 과는 다음 순서가 적절합니다. 1차적으로는 내과, 특히 일반내과 또는 감염내과가 가장 적합합니다. 내과에서 전반적인 스크리닝을 진행한 뒤 필요 시 다른 과로 의뢰하는 구조가 표준적입니다. 증상 중 두드러기 양상(긁으면 올라오는 묘기증)이 반복된다면 피부과 협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증상 조합을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첫째, 바이러스 감염 후 지속되는 염증 반응입니다. 경미한 감염 이후에도 미열과 피로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갑상선 기능 이상입니다. 특히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 초기에는 미열, 피로, 식욕 변화, 소화불량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셋째, 만성 염증 또는 자가면역 질환 초기 단계입니다. 두드러기 형태의 피부 반응과 전신 피로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 일부 연관성이 있습니다. 넷째,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나 스트레스 관련 자율신경 이상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만, 현재는 기질적 질환 배제가 우선입니다.내과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검사(전혈구 검사, 염증수치, 간기능, 신장기능), 갑상선 기능 검사, 필요 시 감염 관련 검사, 그리고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면 복부 초음파 또는 위장 관련 검사까지 고려됩니다.즉, 현재 단계에서는 피부과나 다른 과를 먼저 방문하기보다는 내과에서 전반적인 평가를 먼저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피부과, 내분비내과 등으로 분화하는 접근이 표준입니다.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식욕 감소까지 동반된 점을 고려하면 지연 없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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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이 계속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어떤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위염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급성 염증보다는 만성 위염, 헬리코박터 감염, 기능성 소화불량, 드물게는 위궤양이나 종양성 병변까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30대에서는 기능성 질환 비율이 높지만, 반복 양상이라면 구조적 질환 배제는 필요합니다.우선 병태생리적으로 위염은 점막 손상과 방어기전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반복될 경우 헬리코박터 감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음주, 스트레스, 위산 과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반복 증상 자체는 점막 회복 실패 또는 지속 자극을 의미합니다.검사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검사는 상부위장관 내시경입니다. 위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미란, 궤양, 위축성 변화, 장상피화생 여부를 평가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감염과 이형성 여부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반복 증상이 있다면 1차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검사입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평가는 필수입니다. 내시경 중 조직검사로 확인하거나, 비침습적으로는 요소호기검사 또는 대변항원검사를 시행합니다. 반복 위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혈액검사는 보조적 역할입니다. 빈혈 여부 확인을 통해 만성 출혈 가능성을 평가하고, 간기능 및 염증 지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염 자체를 진단하는 검사는 아닙니다.증상 양상에 따라 추가적으로 위산 관련 평가나 기능성 소화불량 감별을 위한 임상적 판단이 필요할 수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내시경과 헬리코박터 평가가 핵심입니다.병원 방문 시기는 다음과 같이 판단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약 복용에도 반복되는 경우, 또는 체중 감소, 흑색변, 빈혈, 삼킴곤란 같은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고 증상이 없더라도 재발이 잦다면 한 번은 내시경 평가를 권합니다.참고로 대한소화기학회 및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반복적인 소화불량이나 위염 증상에서는 헬리코박터 검사와 필요 시 내시경 평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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