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에서 오래 걸을때 서혜부통증이 있어요.
서혜부, 즉 고관절 전내측 부위 통증이 30분 이상 보행 후 발생하고 운동 종료 후에도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 피로보다는 고관절 또는 주변 구조물 과사용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고관절 굴곡근(장요근) 과긴장 또는 힘줄염입니다. 러닝머신은 평지 보행보다 보폭이 일정하고 고관절 굴곡이 반복되므로 장요근, 대퇴직근에 지속적 부하가 걸립니다. 스트레칭을 15분 시행하더라도, 근력 불균형이나 코어 안정성 부족이 있으면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두 번째로 고관절 충돌증후군(femoroacetabular impingement)이나 관절순 손상도 감별 대상입니다. 이 경우 보행 중 사타구니 깊숙한 통증이 나타나고, 오래 걸은 뒤 잔여 통증이 지속되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특히 다리를 들어올리거나 양반다리, 계단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지면 의심합니다.그 외에 서혜부 탈장, 내전근 건염, 요추-고관절 연관통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기침이나 힘줄 때 통증이 증가하면 탈장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단순 스트레칭 문제라기보다는 고관절 주변 구조의 과부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시적으로 보행 시간과 속도를 줄이고, 코어 및 둔근 강화 운동을 병행해보는 것이 1차적 접근입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에서 고관절 진찰 및 영상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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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신발 신을 때 발이 아픈 이유 아시는 분 있을까요?
크록스는 가볍고 쿠션이 좋지만, 구조적으로 발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는 경우 통증이나 굳은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첫째, 아치 지지가 약합니다. 평발이거나 발바닥 근막에 부담이 쉽게 가는 경우, 족저근막과 발뒤꿈치에 반복적 미세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보행 시 발바닥 통증이나 굳은살이 잘 생깁니다.둘째, 발이 신발 안에서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크록스 소재 특성상 발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특정 부위에 마찰이 집중됩니다. 이 경우 발가락 아래, 발뒤꿈치, 발 옆면에 굳은살이 형성됩니다.셋째, 쿠션은 있지만 구조적 안정성은 부족합니다. 뒤꿈치 고정이 약하면 보행 시 발이 과도하게 회내(pronation)되면서 발목과 발바닥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사이즈를 여유 있게 신지 말고, 발에 밀착되는 사이즈 선택2. 뒤 스트랩을 항상 고정3. 장시간 보행 시에는 사용을 피하고, 실내나 단시간 외출용으로 제한4. 아치 지지가 있는 얇은 기능성 깔창을 추가 사용5. 굳은살이 생기는 부위는 패드나 테이핑으로 마찰 감소제품 선택 시에는 일반 기본 모델보다 아치 지지가 강화된 라인이나 스포츠형 모델이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장시간 보행용 신발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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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오래해서 손근육이 아파용ㅠ ㅠ
청소를 오래 한 뒤 엄지 아래(무지구, thenar eminence) 통증과 열감이 있다면, 대부분은 과사용에 따른 근육·건막 염좌 또는 건초염 초기 가능성이 큽니다. 반복적인 집기·비틀기 동작이 원인입니다. 골반, 종아리, 발바닥 통증도 장시간 서서 작업하면서 생긴 근막 과부하로 설명 가능합니다.초기에는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2일에서 3일 정도 손 사용을 줄이고, 하루 2회에서 3회 15분 내외 냉찜질을 권합니다. 열감이 가라앉은 이후에는 가벼운 온찜질로 전환 가능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연고나 경구 소염진통제는 단기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과 엄지를 중립 위치로 유지하는 보호대도 통증 완화에 유용합니다.엄지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 딸깍거림, 부종이 지속되면 드퀘르벵 건초염(de Quervain’s tenosynovitis)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1주 이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면 정형외과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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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펌을 한달 주기로 하는데 괜찮을까요?
다운펌은 일반 펌과 마찬가지로 환원제와 산화제가 사용됩니다. 약제가 두피에 반복적으로 접촉하면 접촉성 피부염(자극성 또는 알레르기성), 두피 장벽 손상, 모발 단백질 손상이 누적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정상 두피에서 적절한 시술 간격과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한 달 주기가 반드시 유해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문제는 개인의 두피 상태입니다. 가려움, 홍반, 따가움, 비듬 증가, 모낭염이 반복된다면 간격을 늘리거나 중단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모발 건조, 탄력 저하, 끊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지만,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모발 성장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예방 측면에서는 두피에 약제가 직접 닿지 않도록 시술하고, 시술 간격을 최소 4주 이상 유지하며, 시술 전후 두피 진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가 민감하거나 지루피부염 병력이 있다면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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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흰색부에 피가 약간 보여 문의합니다
설명하신 양상은 결막하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흰자(결막) 아래 미세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고이는 상태로, 통증이나 시력저하는 없고 선명한 붉은 반점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고혈압 병력이 있는 50대 남성에서 비교적 흔하며, 눈을 비비는 행동, 건조로 인한 자극, 수면 부족,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등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통증 없음, 시력 변화 없음, 충혈이 아닌 국소적인 선명한 붉은 부위라면 대부분 자연 흡수됩니다.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사이 점차 색이 옅어지며 사라집니다. 별도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공눈물 사용은 도움이 됩니다.다만 아래 경우에는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시력 저하, 안통, 두통 동반, 출혈 범위가 급격히 확대, 반복적으로 발생, 멍이 잘 드는 체질 변화이 있으면 꼭 진료 받으십시오.현재 상황에서는 주말 동안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혈압은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비비지 말고,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3회에서 4회 정도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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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이려나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곤지름(성기사마귀, condyloma acuminatum) 형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곤지름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꽃양배추 모양으로 돌출되며, 개별 병변이 뚜렷하게 융기되는 양상이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모공 주위의 작은 구진들과 색소침착이 혼재된 모습으로, 면도 자극에 의한 모낭염 후 변화나 피지선 과형성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가려움이나 “커지는 느낌”은 실제 크기 증가보다는 반복적인 확인, 자극, 면도 등으로 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곤지름은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뚜렷한 유두상 증식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가다실 접종은 향후 고위험 및 일부 저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에 의미가 있으나, 이미 발생한 병변을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재발 위험 감소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즉각적인 레이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대경 또는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1. 병변이 명확히 돌출되며 표면이 거칠어질 때2. 수 주 사이에 크기나 개수가 뚜렷하게 증가할 때3.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될 때반복적인 자가 관찰과 만지는 행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면도 자극을 피하고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1개월 이내에 크기 변화가 객관적으로 있었는지, 혹은 사진을 비교해 본 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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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상골뼈가 많이 튀어나왔어요. 치료해야 할까요?
부주상골(accessory navicular)은 발 안쪽 주상골(navicular bone) 옆에 추가로 존재하는 부골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0에서 15퍼센트에서 관찰되며,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 특히 제2형(Type II) 부주상골은 후경골건(posterior tibial tendon)이 부착되는 부위와 연관되어 운동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없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치료 적응증은 통증, 반복적인 염증, 운동 제한, 편평족 진행 등이 있을 때입니다. 단순히 튀어나와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20세라면 이미 골 성장은 거의 완료된 시기이므로, 청소년기와 달리 추가적인 구조 변화 가능성은 낮습니다.하키 스케이트는 발 안쪽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향후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신발 압박 감소, 맞춤 깔창(arch support), 활동 조절, 필요 시 소염진통제 사용이 기본입니다. 수술은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 때 고려하며, 보통 부주상골 절제 및 후경골건 재부착(Kidner procedure)을 시행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무증상이라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다만 운동량이 많고 돌출이 뚜렷하다면 단순 방사선 촬영으로 형태를 확인해두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통증, 붓기, 운동 시 불편감이 생기면 그때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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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주근깨 구분법이 궁금합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모두 색소성 병변이지만 발생 기전과 임상 양상이 다릅니다.기미는 멜라닌 생성이 증가하면서 표피 또는 진피에 색소가 침착되는 질환으로, 주로 30대 이후 여성에서 흔합니다. 자외선, 호르몬 변화(임신, 경구피임약), 유전적 요인이 관여합니다. 양측성으로 대칭을 이루며 광대, 눈 밑, 이마, 콧등에 경계가 비교적 불명확한 갈색 또는 회갈색 반점이 넓게 퍼집니다. 눈 밑 U자형으로 퍼지는 경우는 기미 가능성이 높습니다.주근깨는 유전적 소인이 강하며,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1mm에서 3mm 크기 갈색 점이 다수 흩어져 있고 경계가 비교적 뚜렷합니다. 자외선 노출 시 짙어지고 겨울에는 옅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치료 측면에서 주근깨는 표피에 국한된 병변이므로 레이저 치료 후 비교적 잘 호전되는 편입니다. 다만 재발은 흔합니다. 기미는 진피까지 색소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 레이저로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고, 저출력 토닝 레이저를 반복 시행하거나 경구 트라넥삼산, 국소 미백제(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아젤라산 등)를 병합하는 복합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반응은 개인차가 크고 재발률도 높습니다.집에서 도움이 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 30 이상, PA++ 이상 제품을 매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2에서 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화장품은 보조적 효과가 있으나 단독으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정확한 감별은 우드램프 검사나 피부과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눈 밑 U자형으로 양측 대칭이라면 기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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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2형 의심 되나요? 아님 그저 포비아일까요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귀두 표면에 작고 균일한 백색 혹은 황백색 구진들이 다수 분포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수포가 군집 형태로 모여 있고, 일부가 터지면서 얕은 궤양이나 미란으로 진행하는 전형적인 생식기 헤르페스 병변과는 형태가 다소 다릅니다.생식기 헤르페스 2형(herpes simplex virus type 2)의 경우, 감염 후 잠복기는 보통 2일에서 12일이며, 하루 만에 뚜렷한 수포성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작열감, 압통이 동반되는 작은 투명 수포가 군집 형태로 발생하고, 이후 궤양으로 진행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전신 증상이나 서혜부 림프절 종대가 동반되기도 합니다.사진상 병변은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더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정상 변이인 pearly penile papules(진주양 음경 구진) 혹은 피지선 노출(Fordyce spots)일 수 있습니다. 둘째, 마찰이나 자극, 약물 도포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아시클로버를 경구 및 국소로 사용 중이라면, 국소 연고 자체가 자극을 유발해 피부 표면이 하얗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단,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실제로 통증이 있는 수포가 새로 생기거나, 궤양이 형성되면 그 시점에서 병변 면봉으로 herpes simplex virus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혈청 항체 검사는 감염 초기 하루 이틀 내에는 진단적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현재 통증, 작열감, 수포, 궤양이 없다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2형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고위험 노출이 있었다면 1주에서 2주 정도는 병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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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뜬물로 하는 세수가 미백에 도움이 되나요
쌀뜨물 세안이 미백에 의미 있는 효과를 준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쌀에 포함된 전분, 일부 비타민 B군, 미량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 표면에 일시적으로 수분감을 줄 수는 있으나, 멜라닌 생성 억제나 색소 침착 개선을 입증한 임상 연구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미백 목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사용한다면 첫 번째 물은 불순물이 많아 제외하고, 두 번째나 세 번째 비교적 맑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보관 시 세균 증식 위험이 있어 즉시 사용하고, 민감 피부라면 자극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실질적인 미백을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과 함께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노이드 등 검증된 성분 사용이 더 근거 기반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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