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니까 오른쪽으로 자면 큰일난다는데 사실인가요?
오른쪽으로 잔다고 “심장이 눌려서 몸이 망가진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과장입니다. 일반 성인에게 오른쪽 수면 자세가 심장을 압박해서 장기적으로 해롭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수면 자세는 개인의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왼쪽으로 자는 것이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2023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가 야간 역류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반대로 심부전 환자 일부는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누울 때 더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오른쪽은 나쁘고 왼쪽은 좋다”처럼 단순화할 수 없습니다.선생님이 느낀 귀 먹먹함은 해저터널이나 고도 변화 때처럼 기압 변화가 있을 때 이관이 압력 조절을 하면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자는 것과 직접 관련된 문제는 아닙니다.야간 저혈압이 있다면 수면 방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탈수, 과음, 늦은 시간 과식, 갑자기 일어나는 습관, 수면 중 어지럼·실신 여부입니다. 자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새벽에 식은땀·실신감이 있거나, 혈압이 너무 낮게 반복 측정되면 순환기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 빈혈, 갑상선, 탈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실전적으로는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역류가 있으면 왼쪽,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있으면 옆으로 자기, 목·어깨가 아프면 베개 높이 조절,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 본인이 가장 깊게 자는 자세가 우선입니다. 오른쪽으로 잔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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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크림효능에관하여질문합니다
네. 아젤리아크림은 여드름에도 도움이 되고, 잡티·기미 같은 색소침착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미 치료제의 핵심”이라기보다는 보조적으로 꾸준히 쓰는 색소 개선 성분에 가깝습니다.아젤리아크림은 아젤라산 20% 성분입니다. 여드름에서는 염증 억제, 여드름균 증식 억제, 모공 각질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제품 공식 설명에서도 여드름의 염증과 병변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색소 쪽으로는 아젤라산이 멜라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를 억제해, 여드름 자국처럼 염증 후 색소침착이나 기미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젤라산이 여드름 후 갈색 자국과 기미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미는 자외선, 열, 호르몬 영향이 커서 아젤리아크림만으로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보다는 자외선차단제와 병행해야 합니다.바르는 순서는 보통 세안 후,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완전히 마른 피부에 아젤리아크림을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보습제를 바르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자극이 있다면 “보습제 → 아젤리아크림 → 보습제”처럼 샌드위치 방식으로 시작해도 됩니다.처음부터 매일 2번 바르기보다는 밤에 주 2회에서 3회로 시작해서 따가움, 화끈거림, 건조가 괜찮으면 하루 1회, 이후 필요 시 하루 2회까지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아침에 바를 수도 있지만, 기미·잡티 목적이라면 아침 자외선차단제가 더 중요합니다. 낮에 바른다면 마지막 단계에 선크림을 꼭 바르세요. 선크림 없이 미백 성분만 바르면 기미는 잘 좋아지지 않습니다.주의할 점은 눈가, 입가, 콧망울 옆처럼 얇은 부위에는 처음부터 많이 바르지 않는 것입니다. 따가움, 붉어짐, 각질, 가려움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중단 후 피부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한 홍반, 벗겨짐, 가려움, 작열감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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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몬스터에너지 드링크 한캔씩 먹어도 몸에 많이 나쁘진 않겠죠?
하루 한 캔이 “즉시 몸에 크게 해롭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0대 성인이고 커피·술·담배를 안 한다면, 몬스터 한 캔의 카페인량은 보통 성인 하루 권장 상한인 400 mg 안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FDA는 성인 대부분에서 하루 카페인 400 mg 정도를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과 관련되지 않는 양으로 봅니다. 다만 1년 동안 매일 마시는 것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카페인 총량보다 “수면 질 저하”와 “의존 패턴”입니다. 시험 준비에는 각성감보다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합니다. 대학생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에너지드링크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수면시간과 수면효율이 낮고, 불면 위험이 높았습니다. 또 일반 몬스터처럼 당이 들어간 제품이면 당류도 문제입니다. WHO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서 자유당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줄이고, 가능하면 5% 미만, 대략 하루 25 g 정도까지 낮추는 것이 추가 건강 이득이 있다고 권고합니다. 일반 에너지드링크 한 캔만으로 이 기준에 가까워질 수 있으니, 매일 마실 거라면 제로슈거 제품이 낫습니다.현실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하루 1캔 이하, 오후 2시 이후는 피하기, 다른 카페인 음료와 같이 먹지 않기, 공복에 마시지 않기, 시험 전날 밤에는 마시지 않기. 두근거림, 손떨림, 불안, 속쓰림, 불면, 두통이 생기면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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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언제까지 아픈걸까요,, 운동 하면 안되나?,,
2월 초에 다치고 4월 초까지 반깁스를 했다면 꽤 심한 염좌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4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가끔 신경 쓰이는 통증이 있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발목 인대 손상은 회복이 며칠 만에 끝나는 병이 아니고, 손상 정도에 따라 재활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 후 회복은 손상 정도와 동반 손상 여부, 재활 정도에 따라 달라지고, 재활은 몇 주에서 몇 달 걸릴 수 있습니다.다만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불편하다”는 건 흔히 재활이 덜 된 상태에서 생깁니다. 인대는 어느 정도 붙었더라도 발목 주변 근력, 균형감각, 고유수용감각이 회복되지 않으면 평지에서는 괜찮다가 오래 걷거나 계단, 불안정한 바닥, 운동 후에 통증이 다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 후 강화운동을 중단하면 인대가 약해져 만성 발목 불안정과 재손상 위험이 올라갑니다.운동을 “완전히 하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무작정 쉬기보다 재활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만 달리기, 점프, 등산, 축구·농구·테니스처럼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은 아직 통증이 있으면 미루는 게 맞습니다. 대신 통증 없는 범위에서 실내자전거, 수영, 평지 걷기, 밴드 저항운동, 종아리 올리기, 한발서기 같은 균형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운동 재개 기준은 단순합니다. 평지 보행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붓기가 없으며, 한발로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있고, 까치발을 양쪽 비슷하게 할 수 있고, 가볍게 제자리 뛰기를 해도 다음날 통증이나 붓기가 늘지 않아야 합니다. 이 기준을 못 넘긴 상태에서 달리기나 점프 운동을 하면 다시 삐끗하거나 통증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지금 단계에서 추천은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한 번 재평가받는 것입니다. 특히 4개월째 통증이 남아 있다면 단순 인대 문제 외에 연골 손상, 골멍, 힘줄염, 충돌증후군, 만성 발목 불안정이 숨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X-ray만으로는 인대나 연골 상태를 충분히 보기 어렵고, 통증이 오래가거나 불안정감이 있으면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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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플레이트 제거 후 현재 상태에 관련 문의
3월 24일이 “플레이트 제거 수술”이었다면 현재 약 10주차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이면 피부와 근육 절개부는 상당 부분 회복된 시기입니다. 일상생활, 가벼운 팔 사용, 책상 업무 정도는 통증이 없다면 대체로 가능합니다. 다만 “뼈와 근육이 몇 퍼센트 정상화됐냐”는 식으로 정확히 숫자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뼈는 X-ray상 나사 구멍, 골 피질 회복, 통증 여부를 봐야 하고, 근육은 관절가동범위와 근력 회복 정도를 봐야 합니다.중요한 점은 플레이트를 뺐다고 해서 뼈가 바로 원래 강도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플레이트가 있던 자리에 나사 구멍이 남고, 이 부위가 일시적으로 약한 지점이 됩니다. 정형외과 자료에서는 빈 나사 구멍이 최대 약 4개월까지 stress riser, 즉 힘이 집중되는 약한 부위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상지 플레이트 제거 후 재골절이 나사 구멍 부위에서 제거 후 3개월 이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어, 제거 후 초기 몇 달은 무거운 부하를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10주차라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전 정상은 아니다”가 맞습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피부·연부조직은 대부분 회복 구간에 들어섰고, 가벼운 일상 사용은 가능할 수 있지만, 뼈의 기계적 강도는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팔굽혀펴기, 턱걸이, 벤치프레스, 무거운 짐 들기, 넘어질 위험 있는 운동, 격한 접촉 운동은 적어도 3개월에서 4개월까지는 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반대로 3월 24일이 “골절 고정 플레이트 삽입 수술”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완골 골절은 보통 유합까지 3개월 안팎이 걸릴 수 있고, 연구나 임상 자료에서도 상완골 골절의 평균 유합 시기는 대략 10주에서 15주 전후로 보고됩니다. 이 경우에는 아직 완전한 골유합 여부를 X-ray로 확인해야 하고, 임의로 근력운동을 늘리면 안 됩니다.현재 상태를 판단하려면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없는지. 둘째, 팔을 들고 돌릴 때 어깨와 팔꿈치 움직임이 거의 회복됐는지. 셋째, 최근 X-ray에서 골절 부위 또는 나사 구멍 부위가 안정적인지입니다. 외래가 끝났더라도 불안하면 한 번 더 정형외과에서 X-ray 확인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바로 진료를 봐야 하는 경우는 팔 통증이 다시 심해짐, 특정 동작 후 뚝 하는 느낌, 붓기·열감·발적, 수술 부위 진물, 손목이나 손가락 힘 빠짐, 손등 감각 저하, 팔 모양이 변한 느낌이 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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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미약자가 해저터널에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저터널 자체가 공황장애 환자에게 물리적으로 위험해서 “들어가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긴 터널은 밀폐감, 탈출이 어렵다는 느낌, 일정하게 반복되는 조명, 지하·해저라는 인식, 차 안 공기 답답함 때문에 공황발작이나 과호흡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신미약자 주의”는 대개 운전 중 갑자기 불안·어지럼·호흡곤란이 생기면 본인과 주변 차량 모두 위험해질 수 있다는 안전 안내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말씀하신 증상 중 “귀가 먹먹함”은 터널 진입·하강·상승 과정의 압력 변화로 이관이 압력 조절을 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귀 먹먹함, 압박감, 일시적 청력 저하는 기압 변화 때 흔히 생길 수 있고, 이관이 압력을 잘 맞추지 못하면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숨이 약간 차고 기관지가 압박되는 느낌, 팔과 손 저림”은 해저터널의 산소가 부족해서라기보다 공황·불안에 따른 과호흡 가능성이 더 큽니다. 과호흡은 불안이나 공황 때 빠르고 깊게 숨을 쉬면서 혈중 이산화탄소가 낮아져 숨이 더 찬 느낌, 가슴 답답함, 손발 저림, 어지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도 갑작스러운 강한 불안, 통제력 상실감,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저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선생님이 겪은 증상은 “해저터널이 몸에 직접 해를 준 것”보다는, 터널 환경이 공황·과호흡 반응을 유발한 상황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실제 천식, 부정맥, 협심증,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반복되면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부터는 혼자 운전해서 들어가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동승자로 가거나, 가능하면 터널이 아닌 대체 경로를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꼭 지나가야 한다면 진입 전 카페인을 피하고, 창문을 조금 열거나 차량 환기를 외기순환으로 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려 애쓰기”보다 천천히 길게 내쉬는 호흡을 하세요. 손발이 저릴 때 더 깊게 숨쉬면 과호흡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터널 안에서 증상이 심해지면 급정거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고 차선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이동하다가 비상주차대나 안전지대가 있을 때 정차해야 합니다. 운전 중 공황이 반복된다면 치료 전까지 긴 터널·고속도로 단독 운전은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공황으로만 보지 말고 즉시 119 또는 응급실입니다: 실제 숨이 차서 말하기 어렵다, 쌕쌕거림이 심하다,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된다, 식은땀·실신감이 있다,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진다, 말이 어눌하다, 입술이 파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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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으로 산부인과 방문 후 호르몬 검사상
가장 먼저 확인할 점은, 정말 “옥시토신”이 맞는지입니다. 무월경 검사에서 보통 확인하는 기본 호르몬은 임신반응검사, 갑상선자극호르몬, 프로락틴,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등입니다. 미국생식의학회도 무월경 평가에서 임신을 배제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프로락틴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측정한다고 설명합니다.옥시토신은 주로 분만 시 자궁수축, 수유 시 젖 분비 반사와 관련된 호르몬입니다. 일반적인 무월경 평가에서 “옥시토신 수치가 높아서 생리가 안 나온다”고 해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프로락틴이 높다”는 말을 잘못 들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약 프로락틴이 높다는 뜻이었다면 의미가 있습니다. 프로락틴이 높으면 배란을 조절하는 호르몬 축이 억제되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무월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은 임신, 수유,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갑상선기능저하증, 일부 정신과 약·위장약·진통제, 뇌하수체 프로락틴종 등이 있습니다. 고프로락틴혈증에서는 성선자극호르몬과 에스트라디올이 낮거나 정상 범위일 수 있고, 갑상선기능저하증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앞으로는 검사지를 받아서 호르몬 이름과 수치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Oxytocin”인지, “Prolactin”인지, 단위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락틴이라면 보통 아침 공복 또는 안정된 상태에서 재검을 하며, 전날 과격한 운동, 성관계, 유두 자극, 심한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치가 반복적으로 높으면 임신반응검사, 갑상선 기능, 복용약 확인, 필요 시 뇌하수체 자기공명영상까지 단계적으로 평가합니다.진료 때는 이렇게 물어보시면 됩니다.“제가 높다고 들은 호르몬이 옥시토신인지 프로락틴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무월경 원인으로 의미 있는 수치인지, 재검이 필요한지, 갑상선·임신반응·난소기능 검사는 어떻게 나왔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또한 두통이 심하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 젖이 나오는 증상, 생리가 3개월 이상 없음, 임신 가능성, 심한 골반통이 있으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월경에서는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병력과 무관하게 임신 검사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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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울렁거림 뒷목살짝뻐근 이유는?
갑자기 생긴 약간의 두통, 울렁거림, 뒷목 뻐근함은 우선 긴장형 두통, 추위로 인한 목·어깨 근육 긴장, 카페인 과다, 수분 부족, 공복, 눈 피로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3시간째 카페에 있고 춥게 느껴지며 카페인을 많이 드셨다면 그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질환이 없고 술을 많이 마신 상태가 아니며 다른 감기약이나 진통제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겹치지 않는다면 타이레놀 500 mg 1정에서 2정 정도는 복용해도 됩니다. 우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물을 마시고, 카페인은 더 마시지 말고, 가능하면 가벼운 음식을 조금 드신 뒤 목 뒤를 따뜻하게 하고 쉬어보세요. 다만 갑자기 벼락 치듯 심한 두통, 반복 구토, 발열, 목이 심하게 뻣뻣함, 시야 이상, 말 어눌함, 한쪽 팔다리 힘 빠짐,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있으면 단순 두통으로 보지 말고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지금 정도라면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 보충 후 타이레놀 복용하면서 경과를 봐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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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두통의 이유에는 무엇이있을까요?
20대에서 최근 며칠 사이 두통이 자주 생겼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긴장형 두통, 편두통,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변화, 탈수, 눈 피로, 목·어깨 근육 긴장입니다. 몇 년 전에도 비슷했다가 좋아졌던 병력이 있다면, 심각한 병보다는 원래 있던 두통 성향이 생활 리듬 변화로 다시 올라온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흔한 긴장형 두통은 머리를 조이거나 누르는 느낌, 양쪽 머리 또는 뒷목·관자놀이 통증, 목·어깨 뻐근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은 한쪽 또는 양쪽이 욱신거리고, 빛·소리 예민함, 메스꺼움, 움직이면 악화되는 양상이 흔합니다.최근에 확인해볼 것은 수면 부족, 밤샘,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증가,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증가 또는 갑작스러운 중단, 식사 거름, 물 적게 마심, 음주, 운동 부족, 목 자세입니다. 이런 요인만 조절해도 며칠에서 1주 안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진통제는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일반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또는 편두통약·복합진통제를 한 달에 10일 이상 반복하면 약물과용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단순 두통으로 보지 말고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갑자기 벼락 치듯 시작한 극심한 두통살면서 가장 심한 두통발열, 목 경직, 구토, 의식 혼란말이 어눌함, 한쪽 팔다리 힘 빠짐, 감각 저하시야 이상, 복시머리 외상 후 두통기침·운동·힘줄 때 악화되는 두통점점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두통갑작스럽고 심한 두통, 발열·목 경직·혼돈·경련·복시·마비·말 이상이 동반되는 두통, 외상 후 두통은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위험 신호가 없다면 우선 1주 정도 두통일지를 써보세요. 시간, 위치, 통증 양상, 강도, 수면시간, 카페인, 식사, 스트레스, 진통제 복용 여부를 적으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두통이 주 2회 이상 반복되거나, 진통제를 자주 먹게 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신경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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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종아리양쪽이붓고욱신거리고아파요걷읉때도아프고걷는게힘들어요다리가아파자전거를탈수었어요아파서양쪽다왜그럴까요평상시에허리도아프고요허리때문인갸요이니면??
양쪽 종아리가 붓고 욱신거리며, 걸을 때도 아파서 걷기 힘들 정도라면 단순히 “허리 때문”이라고만 보기 어렵습니다. 허리 문제도 가능하지만, 먼저 다리 부종의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허리 때문에 생기는 통증은 보통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처럼 신경이 눌리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내려가는 통증·저림·당김이 생깁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양쪽 다리가 아프거나 쥐가 나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좋아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하지만 허리 질환만으로 양쪽 종아리가 눈에 띄게 붓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양쪽 다리가 붓는 경우는 정맥순환 문제, 심장·콩팥·간 기능 문제, 갑상선 문제, 약물 부작용, 림프부종,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도 봐야 합니다. 한쪽이 더 붓고 뜨겁고 빨갛고 종아리 통증이 심하면 혈전도 감별해야 합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주로 한쪽 다리에서 통증과 부종이 생기지만 드물게 양쪽에서도 생길 수 있고, 숨참이나 가슴통증이 동반되면 폐색전 위험이 있어 응급입니다. 따라서 정형외과에서 허리 X-ray만 찍고 끝낼 문제는 아닙니다. X-ray는 뼈와 관절은 볼 수 있지만, 다리 부종의 원인인 혈관, 혈전, 심장·신장 기능, 염증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내과 또는 응급실/종합병원 진료에서 혈압, 산소포화도, 다리 진찰, 혈액검사, 신장·간 기능, 전해질, 갑상선, 소변검사, 필요 시 심전도·흉부 X-ray·심장초음파·하지 혈관초음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허리에서 내려오는 통증이 의심되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허리 MRI 등을 추가로 판단하면 됩니다.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는 다음입니다. 숨이 차다, 가슴이 아프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더 붓고 뜨겁고 빨갛다, 다리 색이 파랗거나 창백하다, 열이 난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졌다, 소변량이 줄었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대소변 조절이 안 된다면 지체하지 마세요.콘드로이친은 지금 상황의 1차 해결책이 아닙니다. 콘드로이친은 주로 무릎 관절염 같은 관절 통증 보조제로 쓰는 경우가 있지만, 양쪽 종아리 부종·욱신거림·보행곤란의 원인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원인 확인 전에는 압박스타킹도 함부로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혈전이나 심한 동맥순환 문제가 있으면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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