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에서 딱 소리가 자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턱을 크게 벌리면 턱에서 딱 소리가 나고 1달 에 한번쯤 크게 안벌지다가 시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 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큰 문제 있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택근 치과의사입니다.

    턱관절질환 심하게 이환된 상태로 추정되며 방치시에는 심화되거나 개,폐구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구강내과 등에서 평가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답변은 환자분의 말씀에 의거한 답변으로 다니시는 치과의원 또는 근처 치과 등 내원하셔서 정밀검진을 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턱을 크게 벌릴 때 "딱" 소리가 나고, 가끔 입이 잘 안 벌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턱관절장애(TMJ disorder), 특히 턱관절 디스크(관절원판)의 위치 이상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 가깝습니다.

    • 입을 벌릴 때 "딱" 소리가 난다.

    • 평소에는 괜찮다.

    • 가끔 턱이 걸린 것처럼 잘 안 벌어진다.

    •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는 턱관절 안의 관절원판이 순간적으로 제 위치를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장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과(구강내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입이 2~3손가락 이하로밖에 안 벌어진다.

    • 턱 통증이 심하다.

    • 씹을 때 아프다.

    • 턱이 자주 걸린다.

    • 소리가 점점 심해진다.

    • 턱이 완전히 잠겨서 돌아오지 않는다.

    평소에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 하품할 때 입을 과하게 벌리지 않기

    • 질긴 음식(오징어, 육포, 껌) 줄이기

    • 이를 꽉 무는 습관 피하기

    • 턱 괴기 피하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 통증이 있으면 온찜질하기

    특히 "1달에 1번 정도 턱이 안 벌어진다"는 부분은 단순 소리만 나는 경우보다 한 단계 진행된 증상일 수 있어서, 시간이 될 때 치과의 구강내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관절 사이의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면 입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어요.

    당장 큰 통증이 없다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해 보세요.

    평소에 턱 주변 긴장을 풀고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면 근육 이완에 큰 도움이 돼요.

    만약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구강내과나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

  • 턱에서 나는 딱 소리, 그리고 가끔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은 턱관절 장애(TMD, Temporomandibular Disorder)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정확히는 관절원판(articular disc)이 제자리에서 약간 벗어났다가 돌아오는 '가동성 원판 변위(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딱 소리가 나는 건, 입을 벌릴 때 비정상적으로 위치한 원판 위로 관절두(condyle)가 올라타면서 발생하는 겁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입이 크게 안 벌어지는 건 원판이 일시적으로 걸리는 현상인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다고 하셨으니 지금은 비교적 초기 단계로 봐도 됩니다.

    당장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방치하면 원판이 되돌아오지 않는 '비가동성 변위'로 진행할 수 있고, 그 경우엔 입이 갑자기 크게 안 벌어지는 개구 제한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치료가 훨씬 복잡해집니다.

    지금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줄이는 것, 입을 과하게 크게 벌리는 행동(하품, 큰 입 벌려 먹기)을 의식적으로 자제하는 것, 이갈이나 이 악물기 습관이 있다면 주의하는 것 정도입니다. 턱관절에 물리적 부하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치과나 구강내과 쪽으로 한번 진료를 보시는 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교합 안정 장치(스플린트) 치료가 진행될 수 있고, 방사선이나 MRI로 관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은 아니지만, 빠를수록 선택지가 많다는 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