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안무를 잘 못외우겠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30대 초반이라면 뇌의 노화 때문에 안무를 외우기 어려워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무를 익히는 능력은 단순 기억력이 아니라 작업기억, 주의력, 시공간 처리, 운동학습이 함께 작동하는 과정입니다. 30대부터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10대나 20대보다 약간 느려질 수는 있지만, 정상 범위에서는 큰 차이가 나는 경우는 드뭅니다.오히려 수면 부족, 스트레스, 운동량 감소, 반복 연습 시간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익숙한 동작이 많아 빨리 외웠지만,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새로운 스타일의 안무를 배우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안무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하기보다 8마디 정도씩 나누어 연습하고, 음악 없이 동작만 먼저 익힌 뒤 음악을 붙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습니다.만약 안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약속을 자주 잊거나, 대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거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기억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면 그때는 다른 원인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 내용만으로는 30대의 정상적인 인지 변화와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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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에 바르는 헤어틴트 커버 마스카라가 효과 있나요
새치 커버용 헤어틴트나 마스카라는 일시적으로 흰머리를 가려주는 제품이라 효과는 있지만, 기대만큼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귀 옆이나 관자놀이처럼 흰머리가 많이 모여 있는 부위는 커버력이 부족하고, 여러 번 덧발라도 자연스럽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흰머리 수가 적다면 외출 전 보조용으로는 사용할 만하지만, 새치가 많거나 지속적인 커버를 원한다면 결국 염색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두피 자극이 비교적 적은 새치 전용 염색약이나 부분 염색 제품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3주에서 5주 간격으로 부분 염색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현재로서는 새치를 원래 색으로 되돌리는 바르는 제품은 근거가 부족하며, 커버 제품은 어디까지나 임시 가림 용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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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과 모공각화증 해결 법 알려주세용
등드름과 모공각화증은 원인이 달라 관리도 조금 다릅니다. 등드름은 땀과 피지, 마찰이 영향을 주므로 운동 후에는 가능한 빨리 샤워하고, 몸을 씻을 때는 벤조일 퍼옥사이드 성분이나 살리실산 성분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로 하고,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모공각화증은 완치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샤워 후 요소, 젖산,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매일 바르면 거칠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붉은 염증이 반복되면 피부과에서 국소 레티노이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마운자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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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에좋은치료방법있을까요두통이심함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과 추위를 줄이려면 실내 온도를 26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냉방 바람을 직접 쐬지 않으며, 얇은 겉옷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서 추위를 많이 타고, 더우면 숨이 답답한 증상이 있다면 냉방병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신지로이드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하거나 지속되거나, 발열·기침 등 감염 증상이 동반되거나, 숨찬 증상이 악화된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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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 손끝 발끌 저린이유!!!
제왕절개 후 4주 정도에 손끝과 발끝이 저린 증상은 임신과 출산 후 호르몬 변화, 수술 후 회복 과정, 부종으로 인한 말초신경 압박, 수면 자세 변화, 드물게는 철분이나 비타민 B12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만 저리거나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수술 4주 이후에는 복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출혈 위험이나 복용 중인 약을 고려해야 하므로 담당 산부인과와 상의 후 복용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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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쥐가 나 몇분간 마비되고, 통증과 함께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있는 데 쥐가 나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손가락에 쥐가 나는 것은 과도한 근육 사용,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혈액순환 저하, 신경 압박, 노화 등이 흔한 원인이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마비가 오래 지속되면 신경계나 혈관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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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 + 산부인과 초음파 진료
말씀하신 경과만으로는 특정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성관계가 전혀 없었다면 임신 관련 문제는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가능성으로는 배란통이나 배란기 출혈,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에 따른 부정출혈, 난소낭종, 드물게는 자궁이나 난소 질환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분 정도의 심한 아랫배 통증과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있었다는 점은 단순 생리통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도 있어 한 번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처음 산부인과에 가면 먼저 증상과 생리력에 대해 문진을 하고, 복부를 눌러보는 진찰을 시행합니다. 이후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질 초음파 대신 복부초음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부초음파는 방광에 소변을 충분히 채운 상태에서 검사하면 되며, 필요하면 항문을 통한 초음파를 권유받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항문 통증이 심하다면 항문초음파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우선 복부초음파로 검사받으셔도 됩니다. 필요 시에는 추후 상태가 호전된 뒤 다른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모두 사라졌더라도 최근 심한 통증과 어지러움이 있었던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 난소낭종이나 기타 골반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통증이 다시 심하게 발생하거나, 한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이 매우 많아지거나, 실신할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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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건성같은데 피지 분비는 원활한
그럴 수 있습니다. 건성이라고 해서 피지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 속 수분은 부족하지만 피지선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흔히 수분 부족형 복합성 피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특히 코와 턱은 피지선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건성 피부라도 피지나 피지선이 막혀 생기는 화이트헤드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볼은 건조하고 당기는데 코만 피지가 보인다면 복합성 피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피부 타입은 세안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를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얼굴 전체가 당기면 건성, 볼은 당기는데 코와 이마만 번들거리면 복합성, 얼굴 전체가 번들거리면 지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질문 내용으로는 전형적인 지성보다는 건성 또는 수분 부족형 복합성 피부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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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에 좋은 크림이나 관리 알려주세요
여드름 흉터는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움푹 패인 흉터라면 크림이나 팩만으로 눈에 띄게 개선되기는 어렵고, 피부과 시술이 가장 효과적입니다.패인 흉터는 프락셔널 레이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서브시전, TCA CROSS 등을 흉터 형태에 맞게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보통 여러 차례 치료가 필요하며, 한 가지 시술보다 복합 치료의 효과가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붉거나 갈색으로 남은 색소침착이라면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아젤라산, 레티노이드가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서서히 나타납니다.결국 오래된 패인 흉터는 크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피부과에서 흉터 유형을 정확히 평가받고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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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세극등 밝기를 최대로 하고 5분간 검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하신 정도의 세극등 검사로 망막이나 시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세극등은 안과에서 매일 사용하는 표준 검사 장비이며, 밝기를 최대로 높여 검사하더라도 안전 기준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의사가 각막의 미세한 상처나 염증을 자세히 보기 위해 밝기를 높이고 검사 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검사 직후 시야가 흐리거나 눈부심이 지속되는 것은 강한 빛에 의해 망막의 광수용체가 일시적으로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수분에서 수십 분 내에 회복됩니다. 각막이 건조해져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반면 세극등 검사만으로 망막이나 시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검사 환경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습니다.다만 검사 후 수 시간 이상 시야 흐림이 지속되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계속되거나, 검은 점이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 때문이라기보다 다른 안과 질환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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