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드름과 모공각화증은 원인이 달라 관리도 조금 다릅니다. 등드름은 땀과 피지, 마찰이 영향을 주므로 운동 후에는 가능한 빨리 샤워하고, 몸을 씻을 때는 벤조일 퍼옥사이드 성분이나 살리실산 성분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로 하고,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각화증은 완치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샤워 후 요소, 젖산,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매일 바르면 거칠어진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붉은 염증이 반복되면 피부과에서 국소 레티노이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마운자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