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약 복용후 부작용으로 탈모가 왔는데요 피부과 방문예정인데 질문이있어요
설명하신 “양쪽 귀 위쪽으로 동그랗게 빠지는 양상”은 형태상 원형탈모(자가면역성) 가능성이 가장 우선입니다. 다만 다이어트 약 복용 이후라는 점을 고려하면 휴지기 탈모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두 질환은 병태생리가 다르고 치료 접근도 다릅니다.원형탈모는 면역 반응으로 모낭이 공격받아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원형 또는 타원형 탈모반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휴지기 탈모는 영양 결핍, 급격한 체중 감소, 약물 영향 등으로 모발이 동시에 휴지기로 들어가면서 전반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형태이며, 특정 부위만 동그랗게 빠지는 양상은 덜 전형적입니다. 따라서 현재 형태만 보면 원형탈모 쪽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진단은 육안 소견과 더불어 모발 당김 검사, 필요 시 피부 확대경 검사로 진행합니다. 혈액검사는 철분,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하는 정도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치료는 원형탈모일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기본입니다. 병변이 제한적이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병변 내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고, 크림이나 용액 형태의 외용 스테로이드를 병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면역조절 외용제나 미녹시딜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휴지기 탈모가 동반된 경우라면 영양 상태 교정, 체중 감소 속도 조절, 필요 시 미녹시딜 외용제가 도움이 됩니다.중요한 점은 원형탈모는 자연 회복도 가능한 질환이지만 재발이 흔하고, 초기에 치료할수록 회복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현재처럼 부위가 제한적일 때는 치료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원형탈모 가능성이 높고, 피부과에서는 주사형 스테로이드 또는 외용 치료 중심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이어트 약은 중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전립선psa정상수치가 얼마인가요?
전립선특이항원은 절대적인 “정상선”이 하나로 고정된 검사는 아닙니다. 연령, 전립선 크기, 검사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일반적으로 참고하는 기준은 60대 남성에서 약 4.0 이하를 임상적 기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더 보수적으로는 60대에서 0에서 4.5 정도를 연령 보정 정상 범위로 봅니다. 일부에서 3.0을 기준으로 삼기도 하지만 이는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기준에 가깝고, 그 이하라고 반드시 정상·이상으로 이분화하는 개념은 아닙니다.현재 수치 1.79는 연령 기준으로는 충분히 낮은 값에 해당하며,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단순 전립선비대증이나 경미한 염증에서도 이보다 높은 수치가 흔히 나옵니다.임상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단일 수치보다 변화 추세입니다. 1년 사이 급격히 상승하는지, 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지 여부가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검사 전 사정, 자전거, 요로감염 등도 일시적으로 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수치만으로는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1년 간격으로 추적 검사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배뇨증상 악화나 PSA 상승 추세가 보이면 그때 추가 평가를 고려하시면 됩니다.참고로 국제 가이드라인인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및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도 PSA 단일 수치보다는 연령, 위험인자, 추세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눈이 침침하고 시립니다! 갑자기 글자도 안보이구요!
말씀하신 양상은 급격한 시력 저하라기보다는 근거리 작업 시 악화되는 기능적 문제로 보이며,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와 조절 기능 저하입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래 보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서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시림, 따가움, 일시적 흐림이 나타납니다. 동시에 40대에서는 수정체 탄성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노안이 시작되는데, 이 경우 특히 휴대폰이나 독서 시 글자가 잘 안 보이고 눈의 피로가 빠르게 증가합니다.임상적으로 “멀리는 잘 보이는데 가까운 것만 불편하다”, “눈이 시리고 흐릿하다가 쉬면 조금 좋아진다”는 특징이 있으면 안구건조와 초기 노안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간단한 자가 확인으로는, 스마트폰 글자를 조금 멀리 두었을 때 더 잘 보이면 노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거리와 관계없이 시림과 흐림이 반복되면 건조증 비중이 큽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번 사용하여 눈물막을 안정화시키고, 화면 볼 때 의식적으로 깜박임을 늘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20분 작업 후 20초 동안 먼 곳을 보는 방식으로 눈을 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 유지도 중요합니다. 근거리 시야 불편이 지속되면 약한 돋보기나 근거리용 안경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갑작스럽게 한쪽 시력이 뚜렷하게 떨어지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빛 번짐,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망막이나 신경 문제 가능성도 있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안구건조와 초기 노안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생활 교정과 인공눈물로 상당 부분 호전이 기대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클라미디아 완치 후 분비물이 지속됩니다
클라미디아 치료 후 검사에서 음성인데도 분비물이 지속되는 경우는 임상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재감염 가능성이 없다면 “지속성 또는 비특이적 요도염”으로 접근합니다.가능한 원인은 몇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클라미디아 외 다른 원인입니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 우레아플라스마, 트리코모나스 등은 초기 검사에서 포함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둘째, 염증이 가라앉는 과정에서 요도 점막이 과민해지면서 소량의 점액성 분비물이 남는 경우입니다. 셋째, 전립선이나 정낭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섞여 보이는 경우로, 만성 전립선염이나 골반통 증후군과 연관되기도 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구분은 분비물의 성상과 동반 증상입니다. 아침에 요도 입구에 묻어나는 투명 또는 약간 끈적한 분비물 정도이고 통증, 배뇨 시 작열감이 없다면 염증 후 잔여 분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탁하고 양이 많거나 배뇨통, 불편감이 지속되면 다른 병원체를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핵산증폭검사 기반으로 클라미디아 재검뿐 아니라 임질,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 등을 포함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전립선 평가를 병행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증상이 경미하다면 일정 기간 경과 관찰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이 확인되면 별도의 항생제가 필요하고, 전립선 관련이면 항생제와 함께 항염증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근거 없이 항생제를 반복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샤워 후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져야 정상이고 얼마나 빠지면 탈모 의심해야할까요??
샤워 후 빠지는 머리카락 수만으로 탈모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상 범위는 하루 전체 탈락량 기준으로 약 50개에서 100개 정도이며, 샴푸 시에는 그날 빠질 모발이 한 번에 모여 보이기 때문에 더 많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틀 이상 머리를 감지 않았다면 일시적으로 더 많이 빠져 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탈모 판단의 핵심은 “개수”보다 “양상의 변화”입니다. 이전보다 눈에 띄게 빠지는 양이 늘고, 그 상태가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지면서 정수리나 이마선이 비어 보이는 변화가 동반되면 탈모를 의심합니다. 또한 베개, 바닥, 빗질 시 전반적으로 탈락이 증가하는지도 참고가 됩니다.자가 확인 방법으로는 가르마를 평소와 동일하게 탔을 때 두피 노출이 넓어졌는지, 정수리 사진을 주기적으로 같은 조건에서 촬영해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여러 가닥이 쉽게 빠지는 경우도 참고 소견입니다.일시적인 탈락 증가(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 체중 변화, 질환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3개월 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남성형 탈모는 점진적으로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예민한 피부에 좋은 팩 추천해주세요!
현재 상태는 “자외선 자극 + 피부 장벽 손상 + 민감 피부”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 경우 핵심은 진정과 장벽 회복이며, 성분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팩은 시트팩보다는 성분 단순한 진정용 제품이 적합합니다. 알로에, 판테놀, 병풀 추출물(센텔라), 세라마이드 계열이 포함된 제품이 안전한 편입니다. 반대로 향료, 알코올, 멘톨, 스크럽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셔야 합니다. 사용 빈도는 하루 1회 또는 이틀에 한 번 정도가 적절하며, 10분 내외로 짧게 사용하는 것이 과도한 수분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클렌징은 “세정력보다 저자극”이 우선입니다.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고, 거품 충분히 낸 후 문지르지 말고 짧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세안은 현재 피부 상태에서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필요 시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세안 후 물기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추가로 자외선 노출 후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피하고 미지근하거나 약간 차가운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붉은기와 따가움이 지속된다면 단기간 저농도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진료 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수술흉터 비용 보험여부 여쭤보고싶습니다
사진상 흉터는 선형으로 길게 이어진 수술 반흔이며, 일부 구간에서 색이 짙고 약간 두꺼워 보이는 부위가 있어 비후성 반흔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켈로이드처럼 주변 정상 피부를 넘어 과도하게 자라나는 양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통증, 가려움, 당김 등 증상이 동반되는지가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보험 적용은 “치료 필요성이 있는 반흔”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는 통증, 가려움, 반복 염증, 관절 운동 제한 등 기능적 또는 증상적 문제가 있을 때 치료(주사치료, 레이저 등)에 일부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단순 색 변화나 모양 개선 목적의 레이저·절제는 비급여인 경우가 많습니다.진단서는 실제로 반흔 치료를 시행할 진료과에서 발급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에서 현재 반흔 상태를 평가한 뒤 “비후성 반흔 혹은 켈로이드로 치료 필요” 소견을 기재해 주는 형태가 실무적으로 적합합니다. 수술을 시행했던 정형외과에서는 초기 수술 관련 진단서나 과거 병력 증명은 가능하지만, 현재 반흔의 치료 필요성 판단은 해당 분야 진료과가 더 적절합니다.보험적용 유무는 산정특례(골육종)와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이 역시 결국 주치의의 판단이 들어가겠습니다. 다니시는 병원의 선생님과 잘 상의해보십시오.
평가
응원하기
유두가.따갑고 아파서 좀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사진 소견상 유두 중심부에 작은 검은 점처럼 보이는 구조는 “이물질이 박힌 것”보다는, 유관(젖샘관) 입구에 각질이나 피지 성분이 막히면서 산화되어 어둡게 보이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일종의 블랙헤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각질 탈락과 미세한 표피 벗겨짐을 고려하면 경미한 자극성 피부염 또는 건조성 구순염과 유사한 상태가 동반된 것으로 보입니다.유두는 피지선과 유관이 많아, 마찰(브라), 건조, 땀, 세정제 자극 등으로 각질이 쌓이고 입구가 막히면 이런 점 형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었다가 감소하는 경과도 염증이 경미하게 있었다가 호전되는 흐름과 맞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점은 강하게 짜거나 바늘로 제거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부위는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샤워 후 부드럽게 세정하고, 자극을 줄이며 보습(바셀린 등 단순 보습제) 정도로 관리하면 자연히 탈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점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불규칙해질 때, 지속적인 통증·분비물(특히 혈성)이 있을 때, 또는 단단한 결절이 만져질 때입니다. 현재로서는 급성 감염이나 종양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성인 내사시 질문 드립니다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지만, 양안 정렬을 보면 한쪽 눈이 약간 안쪽으로 치우친 것처럼 보일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코뿌리와 눈꺼풀 구조 때문에 실제 사시가 아닌데도 그렇게 보이는 “가성 내사시”도 흔합니다. 특히 정면 응시 사진 한 장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제한적입니다.성인 내사시 여부는 단순 외형이 아니라 기능 평가가 중요합니다. 교대가림검사, 프리즘 검사 등을 통해 실제 편위각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간헐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진료실에서 정상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교정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성인에서도 다음 세 가지 접근이 사용됩니다. 첫째, 굴절 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 교정으로 일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둘째, 복시나 눈의 피로가 주된 경우 프리즘 안경으로 정렬을 보정합니다. 셋째, 편위가 구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사시수술로 근육 위치를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인 수술도 흔히 시행되며 미용적 개선뿐 아니라 복시 개선 목적도 가능합니다.중요한 점은 “시력이 좋다”는 것과 사시 유무는 별개라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 약시가 없었다면 시기능은 유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성인에서 새로 인지된 사시는 피로, 조절 문제, 또는 드물게 신경학적 원인과도 연관될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5.0 (1)
응원하기
헤르페스 성병 대해서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헤르페스는 “면역력이 정상이라서 검사에 안 나온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다만 검사 종류에 따라 결과 해석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헤르페스는 단순포진바이러스 감염으로, 한 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잠복하고 재활성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면역 상태는 재발 빈도에 영향을 줄 뿐, 감염 여부를 완전히 가려버리지는 않습니다.검사 측면에서 중요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반적으로 말하는 “STD 12종 검사”에는 헤르페스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STD 검사에서 전부 음성이어도 헤르페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헤르페스는 검사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병변이 있을 때 시행하는 PCR 검사는 민감도가 높아 실제 감염을 잘 확인합니다. 반면 혈액검사는 항체를 보는 검사라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과거 감염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현재 활성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제한이 있습니다.따라서 “모든 검사에서 음성이면 절대 감염이 없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특히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의 혈액검사 음성은 초기 감염을 배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병변에서 PCR이 음성이면 활동성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정리하면, 면역력과 관계없이 검사 방식이 더 중요하며, 헤르페스는 일반 STD 패널만으로는 놓칠 수 있고 상황에 맞는 검사 선택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