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장애 인가요?......
설명한 증상은 대부분 병적인 혈액순환장애보다는 자세로 인한 일시적 신경 및 혈관 압박 가능성이 높습니다.아빠다리(양반다리)를 10분 이상 유지하면 무릎 뒤쪽과 발목 주변에서 혈관과 신경이 동시에 눌립니다. 이때 정맥 귀환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발이 창백하거나 푸르게 보일 수 있고, 비골신경(peroneal nerve)이 압박되면 저림과 일시적 근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세를 풀면 1에서 2분 이내 회복되는 것은 말초 신경 압박에 의한 일과성 증상 양상과 일치합니다. 지속적인 감각 저하, 근력 약화, 통증이 남지 않는다면 병적 허혈 가능성은 낮습니다.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눈앞이 어두워지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또는 기립성 조절장애와 관련된 생리적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춘기 연령에서는 자율신경 조절이 불안정해 흔히 나타납니다. 수 초에서 1분 이내 회복되면 대부분 양성 경과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저림이 자세와 무관하게 반복될 때, 한쪽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 회복이 5분 이상 지연될 때, 실제 보행 장애가 남을 때, 실신이 동반될 때입니다.현재 서술만으로는 구조적 혈관질환이나 말초동맥질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우선 양반다리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체위 변경을 하도록 하십시오. 수분 섭취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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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하는 건가요?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의학적 적응증이 없는 경우 예방적 목적으로 일률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지는 않습니다.정상적으로는 사춘기 전후에 포피가 자연스럽게 젖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아직 생리적 포경 상태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통증 없이 배뇨가 잘 되고 염증이 반복되지 않는다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반복적인 포피염이나 귀두염, 포피가 전혀 젖혀지지 않으면서 배뇨 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경우, 감돈포경(포피가 뒤로 젖혀진 뒤 돌아오지 않는 상태), 또는 심한 흉터성 포경 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소아비뇨의학과 진료 후 수술을 고려합니다.최근에는 위생 관리가 잘 가능하고 염증이 없다면 굳이 예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다만 아이마다 포피 상태가 다르므로 실제로 포피가 어느 정도까지 젖혀지는지, 통증이나 염증 병력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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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크린 도포 시 원래 따갑고 간지러운가요?
오메크린은 Permethrin 성분의 옴 치료제로, 도포 후 일시적인 작열감, 따가움, 가려움 악화가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기존에 수포, 진물, 긁힌 부위가 많을수록 자극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약물 자체의 국소 자극 반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드기가 죽으면서 생기는 반응이 아닙니다!옴 치료 후에도 가려움은 2주에서 4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살아있는 진드기 때문이 아니라,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에 대한 지연성 과민반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도포 직후 가려움이 심해졌다고 해서 치료 실패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약물 과민반응을 의심합니다. 도포 부위 전반에 심한 홍반과 부종이 생기는 경우, 진물이나 화끈거림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 전신 두드러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재도포 전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처럼 수포와 미란 부위가 따갑고 가려운 상황이라면, 단기간 경구 항히스타민제와 약한 강도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1주 후 재도포 여부는 담당 의료진 지시에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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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 사고 전치7주 나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우선 질문이 의료적 이유와 법적 문제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전자에 맞추어 답변드리겠습니다. 후자는 변호사와 상담을 요하겠습니다.우선 진단상 전치 7주라면 단순 타박이 아니라 우측 주관절 골절과 수근부 인대 손상으로 상당한 기능 제한이 예상되는 상태입니다. 향후 수술 여부, 고정 기간, 재활 기간에 따라 후유장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료적 관리와 법적 대응을 동시에 정리하셔야 합니다.지금 단계에서 할 일은 첫째, 진단서 원본 확보 및 치료 경과 기록을 모두 보존하십시오. 둘째, 사고 당시 CCTV 영상 사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내용증명 형태로 증거 보전 요청을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치료비, 향후 예상 치료비, 향후 일실수입(취업 취소 가능성 포함)을 모두 손해항목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취업이 실제로 취소된다면 이는 명확한 재산상 손해에 해당합니다.상대가 협의에 응하지 않는다면 경찰 신고 후 과실 여부 판단을 받거나, 민사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통상 개인이 가입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험 접수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시설 역시 영업배상책임보험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변호사와 상담해보길 권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의료기록과 사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치료 계획상 수술 예정인지, 보존적 치료인지에 따라 손해 산정 범위가 달라집니다.골절 부위가 주두(olecranon)인지 요골두(radial head)인지에 따라 회복 예후가 다르니, 정확한 골절 부위와 수술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주치의 선생님께 꼭 확인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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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편두통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급성 편두통은 신경과가 가장 전문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진단과 급성기 약물 처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통증의학과에서도 처방은 가능하나, 1차 선택은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가 적절합니다. 응급성 두통 소견이 없고 전형적인 편두통 양상이라면 가까운 의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실용적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오라를 동반한 편두통에 합당합니다. 번쩍거림 같은 시각 오라(aura), 구역 및 구토, 타이레놀(acetaminophen) 무반응은 전형적 소견입니다. 이러한 경우 일반 진통제보다는 편두통 특이 약물이 필요합니다.상비약으로는 다음이 표준적입니다. 첫째, 트립탄 계열 약물로 수마트립탄(sumatriptan), 리자트립탄(rizatriptan), 나라트립탄(naratriptan) 등이 있습니다. 발작 초기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둘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로 나프록센(naproxen) 또는 덱시부프로펜 등이 사용됩니다. 셋째, 구토가 동반된다면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 같은 항구토제를 함께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복용 원칙은 두통이 시작되거나 오라 직후 가능한 빨리 복용하는 것입니다. 하루 사용 횟수는 제한해야 하며, 한 달에 10일 이상 반복 사용하면 약물과용두통 위험이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처음 발생한 매우 심한 두통, 점점 악화되는 양상, 신경학적 이상(마비, 언어장애), 발열 동반, 50세 이후 첫 발병 등입니다.결론적으로 가까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편두통 급성기 약물 처방은 가능합니다. 방문 시 오라 동반 여부, 구토 여부, 기존 두통 병력, 심혈관 질환 유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시면 적절한 트립탄 처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도가 월 4회 이상이라면 예방약 상담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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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수치가곺고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안좋나요?
제시된 수치는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이며,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백혈구 22,000/µL는 정상 범위 4,000에서 10,000을 초과하는 중등도 이상의 백혈구 증가입니다. 이는 급성 세균 감염, 염증, 약물 반응, 스트레스 반응, 드물게는 혈액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감기 수준보다 더 뚜렷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혈소판 91,000/µL는 정상 150,000에서 400,000보다 낮은 수치로, 경도에서 중등도 혈소판 감소에 해당합니다. 이 정도에서는 자발적 출혈 위험이 급격히 높지는 않지만, 멍이 잘 들거나 코피, 잇몸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염, 바이러스 질환, 약물, 면역성 혈소판 감소, 간질환, 골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AST/ALT 52/108은 특히 ALT가 더 높아 간세포 손상을 시사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항우울제, 과민성방광약, 피부염약 등) 중 일부는 약물성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전신 염증 반응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백혈구 증가와 혈소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보다는 감염성 질환, 약물 반응, 전신 염증 상태 등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간수치 상승까지 동반되어 있어 단순 수치 변동으로 보기 어렵습니다.현재 수치만으로 응급상황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정상 범위에서 조금 벗어난 정도”는 아닙니다. 내과 진료를 받아 말초혈액도말검사, 염증수치(C-reactive protein), 바이러스 검사, 간염 검사, 필요 시 복부초음파 등을 통한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발열, 멍 증가, 잇몸출혈, 심한 피로, 황달,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최근 발열이나 몸살, 약물 변경, 감기 증상, 설사, 발진 같은 증상은 없으셨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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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변감이 남아있는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잔변감(tenesmus)은 단순 변비에서도 흔히 나타나지만, 반복되거나 복통을 동반하면 다른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기능성 변비 또는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입니다. 장 연동운동이 불규칙하거나 직장에 대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배변 신호가 과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복부에서 꾸룩거림, 가스 증가, 배변 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동반됩니다.직장염(proctitis), 대장염(colitis), 치핵, 직장 종양 등에서도 잔변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 점액변, 체중 감소, 빈혈, 야간 통증이 동반되면 기질적 질환 가능성이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40대라면 대장내시경 선별검사 시기와도 겹치므로 최근 검사 여부도 중요합니다.증상이 일시적이고 배변 습관 변화(수분 부족, 식이섬유 부족, 스트레스)와 연관된다면 먼저 식이섬유 섭취 증가, 수분 충분히 섭취, 규칙적 배변 습관 형성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최근 혈변이나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은 없으신지,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최근에 시행한 적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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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의심되나요 대장내시경 두번 받아야 하나요?
11월에 대장내시경을 시행했고 특별한 병변이 없었다면, 30대에서 2개월 내에 진행성 대장암이 새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적절한 장정결 하에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시행한 경우, 진행성 대장암의 위음성률은 대략 2에서 6퍼센트 정도로 보고됩니다. 따라서 당시 검사가 충분히 잘 이루어졌다면 암을 놓쳤을 확률은 크지 않습니다.현재처럼 배변 시마다 휴지에 선홍색 혈액이 묻거나 길다란 점액성 혈액이 반복된다면, 임상적으로는 치핵이나 치열 같은 항문 질환, 혹은 직장염, 감염성 또는 염증성 장질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특히 변 표면이나 휴지에 묻는 선홍색 혈액은 원위부 병변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라시닐(메트로니다졸)을 3일 복용해도 호전이 없었다면 단순 감염성 장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첫째, 11월 내시경 당시 장정결이 불량했거나 용종 절제가 불완전했을 경우. 둘째, 빈혈, 체중 감소, 지속적 복통, 가족력 등 고위험 인자가 동반된 경우. 셋째, 혈변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악화되는 경우입니다.현 시점에서는 무조건 전 대장 재내시경을 하기보다는, 우선 직장수지검사와 항문경 검사로 항문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필요하다면 직장까지의 부분 내시경(직장경 또는 에스상결장경)으로도 충분히 평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경고 증상이 동반된다면 재대장내시경을 고려합니다.정리하면, 11월에 정상 내시경을 받았다면 암 가능성은 낮으며, 현재 증상만으로 즉시 전 대장내시경을 다시 해야 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혈이 계속되므로 소화기내과에서 항문 및 직장 중심의 재평가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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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변잠혈검사 양성인건가요..??
사진상 중앙 반응부 전체가 뚜렷한 청색으로 균일하게 변한 소견은 아닙니다. 가장자리 일부에 옅은 푸른 기가 번진 정도라면, 대개는 판정 시간 경과에 따른 가장자리 변색(edge effect)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설명서에서 “2분 이내 판독”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후에는 비특이적 산화 반응으로 가장자리부터 옅은 청색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전통적 구아이악 기반 분변잠혈검사(guaiac fecal occult blood test)는 대변 내 헤모글로빈의 peroxidase 유사 작용으로 청색으로 변하는 원리이며, 명확한 양성은 반응 부위가 뚜렷하고 분명한 청색으로 변합니다. 가장자리만 희미하게 변하는 경우는 위양성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자가검사는 판독 오차가 흔하므로, 반복 검사에서 동일 소견이 나오거나, 실제로 혈변·흑색변·빈혈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의료기관에서 면역화학적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또는 필요 시 내시경 평가를 권합니다. 단회 검사에서 사진과 같은 경미한 가장자리 변색만으로는 명확한 양성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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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깊이 자는게 중요한가요 일찍 자는게 중요한가요?
키 성장에는 “수면의 깊이”와 “취침 시간”이 모두 중요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일정한 시간에 충분히 자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 특히 비렘수면 중 서파수면에서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이 분비는 잠든 직후 첫 1에서 2시간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나타나며,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수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가장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깊게 자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생체리듬에 맞게 밤 시간에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매일 새벽 3시에 자는 생활은 생체리듬을 깨뜨리고, 전체 수면 시간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에서 계속 졸린다는 것은 수면의 질과 총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최소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수면이 권장됩니다.다만 키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매우 크며, 수면 하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영양, 운동, 사춘기 시기, 부모 키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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