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증상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가능합니다.위염(급성 또는 만성 위점막 염증)에서도 명치 통증이 등 쪽으로 방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는 해부학적으로 후복막 장기와 인접해 있고, 내장신경을 통해 통증이 후방으로 전달될 수 있어 명치 바로 뒤쪽이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위염 통증은 상복부 작열감, 쓰림, 식후 악화 양상이며, 지속적이고 깊은 등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반면, 췌장염은 명치 통증이 등으로 강하게 방사되고, 몸을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특징이 비교적 전형적입니다. 특히 통증이 매우 심하고 지속적이며, 구역·구토를 동반한다면 췌장 질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정리하면, 위염으로도 등 쪽 불편감은 가능하지만, 통증이 강하거나 지속적이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단순 위염으로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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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염증 유발과 MBP영양제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우유가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이라는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사람에서는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염증을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2. 우유 섭취가 많은 나라에서 골절이 많다는 주장은 일부 관찰 연구에 근거한 것이며,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닙니다. 골절은 연령, 운동량, 비타민 D, 낙상 위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3. MBP(milk basic protein)는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이지만, 전신 염증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 없습니다. 다만 우유 단백 알레르기나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위장 증상은 생길 수 있습니다.4. 골건강 관리의 기본은 칼슘, 비타민 D, 근력·체중부하 운동입니다. MBP는 보조적 개념이며, 필수 치료로 권고되는 성분은 아닙니다.현재 위장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소량부터 복용해 반응을 보는 방식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최근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은 완전히 없는 상태인지가 판단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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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을 둠뿍 발라도 해결이 안되는 속건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속건조는 단순한 수분 부족이라기보다 피부 장벽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각질층의 지질(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구조가 손상되면 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하여 크림을 두껍게 발라도 내부 수분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제품의 “양”보다 “성분과 방식”이 중요합니다.첫째, 세안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고, 아침에는 물 세안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세안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도포해야 하며, 수분크림 단독보다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이 균형 있게 포함된 장벽 회복용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오일은 수분 공급이 아니라 증발 차단 목적이므로, 수분층 위에 소량 마무리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각질 제거 제품, 레티노이드, 고함량 비타민 C는 일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둘째, 실내 습도 40에서 60퍼센트 유지, 미온수 세안, 과도한 마스크 팩 남용 금지도 필요합니다. 화장품 단계를 무조건 늘리기보다는 자극을 줄이고 단순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셋째, 홍조, 따가움, 반복적 각질 탈락이 동반된다면 지루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주사(rosacea) 초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 보습만으로 호전되지 않으며, 피부과에서 피부 상태 평가 후 저농도 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억제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2주 이상 장벽 회복 전략에도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 방문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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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술을 마셔야만 걸리게 되는 것인가요?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중성지방(triglyceride)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조직학적으로 간세포의 5% 이상에서 지방 침착이 보이면 지방간으로 정의합니다. 단순 지방간에서 시작해 일부는 염증과 섬유화를 동반하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술을 마셔야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 섭취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며, 음주가 거의 없거나 없는 상태에서도 비만,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현재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으로 명명)이 더 흔합니다. 특히 30대 남성에서 체중 증가와 운동 부족이 동반되면 음주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방의 핵심은 체중 관리와 대사질환 조절입니다. 체중의 5에서 10퍼센트 감량만으로도 간 내 지방가 의미 있게 감소합니다. 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 정제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 감소, 포화지방 제한이 권장됩니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음은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간수치 이상이나 복부초음파에서 지방간 소견이 있었다면, 단순 지방간인지 염증이나 섬유화가 동반되었는지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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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 어떻게 바르는게 좋을가요..
현재 상태는 피부장벽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로 보입니다. 겨울철에는 각질층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합니다. 이때 과도하게 무거운 제형을 쓰면 모공 폐색과 자극이 생기고, 너무 가볍게 가면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해 다시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핵심은 “겹쳐 바르기”가 아니라 보습 성분의 조합입니다. 토너 → 가벼운 로션 → 가벼운 크림을 여러 개 바르는 것이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단계가 많아질수록 마찰과 자극이 늘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같은 수분 결합 성분 +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포함된 장벽 회복 크림 한 가지를 소량으로 충분히 흡수시키는 방식이 더 안정적입니다. 낮에는 가벼운 장벽 크림, 밤에는 동일 제품을 조금 더 두껍게 사용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세안은 약산성, 저자극 제품으로 1일 1회만 하고, 뜨거운 물은 피하십시오. 각질 제거, 기능성 제품, 향료 제품은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붉음, 가려움, 화끈거림이 반복된다면 지루피부염이나 접촉피부염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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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소독약 피부에 노란색 착색 된 것.
사진상 보이는 노란 착색은 수술 시 사용한 포비돈요오드(povidone-iodine) 계열 소독약에 의한 피부 착색으로 보입니다. 이 약제는 각질층에 일시적으로 흡착되면서 황갈색으로 남을 수 있고, 수술 후 3일에서 10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피부 각질이 탈락하면서 점차 옅어지며, 1주에서 2주 내에 거의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로 강하게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자극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현재 사진상 멍(피하출혈)도 함께 보이는데, 이는 수술 후 1주에서 3주 사이에 색이 자주색에서 황색으로 변하며 흡수됩니다. 발적, 열감, 통증 증가, 진물 등이 없다면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미온수와 순한 비누로 가볍게 세척하면서 경과 관찰하시면 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색이 진해지면서 피부 자극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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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후 시력 변화가 저조하여 불안합니다
투데이라섹1월 13일 수술 후 약 4주 경과 시점입니다. 고도근시·고도난시 교정 후 표면절삭계열 수술에서는 상피 재생, 기질 재형성, 눈물막 안정화가 모두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통상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소요됩니다. 특히 좌안에 필라멘트 각막염이 있었다면 일시적 상피 결손과 눈물막 불안정이 남아 시력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필라멘트가 떨어진 지 3주가 지났더라도 상피 미세불규칙성이나 건조가 남아 있으면 0.6 수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흔한 경과 중 하나입니다.현재 단계에서 하루 단위로 뚜렷한 시력 상승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비정상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표면절삭 수술 후 시력은 계단식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별해야 할 것은 1) 지속적 건성안에 의한 시력 저하, 2) 각막 혼탁(early haze), 3) 저교정 또는 난시 잔존입니다. 고도 굴절이었던 경우 저교정 가능성은 존재하나, 최종 굴절 안정은 보통 3개월 전후에 판단합니다. 이 시점에서 혼탁은 세극등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경도라면 스테로이드 점안 조절로 호전됩니다.우안의 일시적 결막부종은 수술 후 염증 반응이나 눈 비빔, 건조와 연관될 수 있으며 5에서 10분 내 소실된다면 심각한 합병증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반복된다면 항염 점안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좌안 시력이 0.6 정도로 정체되어 있는 것은 반드시 비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정된 내원 시 굴절검사, 세극등검사로 혼탁 여부와 잔여 난시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갑작스러운 통증, 심한 충혈, 시력 급감이 동반된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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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는 어떠한 원리로 나오게 되는건가요?
재채기는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았을 때 이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방어 반사입니다. 먼지, 꽃가루, 감기 바이러스, 찬 공기, 강한 냄새 등이 코 점막의 감각신경(삼차신경)을 자극하면, 이 신호가 뇌간의 재채기 중추로 전달됩니다. 이후 깊은 흡기 → 성문 폐쇄 → 흉강 내 압력 상승 → 순간적인 폭발적 호기로 이어지면서 이물질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합니다.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반응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점막이 과민해지고 재채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감염성 비염(감기)에서도 염증으로 인해 같은 기전이 작동합니다. 따라서 재채기는 병이라기보다는 생리적 보호기전입니다.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원인 회피(먼지·꽃가루 차단), 실내 습도 유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빈도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재채기는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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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고 손이 차요 체한건가요??
두통과 손이 차가운 증상만으로는 ‘체함(소화불량)’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한 경우에는 보통 상복부 팽만감, 구역, 트림 증가,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식사도 가능하고 속 답답함이 뚜렷하지 않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오히려 긴장성 두통, 수면 부족, 피로, 탈수, 일시적 혈관 수축(스트레스, 카페인, 추위 노출 등)으로 손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혈압이 일시적으로 변동해도 비슷한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다만 두통이 갑자기 심하게 시작되었거나, 시야 이상,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지속적인 구토가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과식은 피하되 평소 식사량 정도로 가볍게 드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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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2도 화상 관리하는법 알려주세요!
사진상 투명한 수포가 형성된 표재성 2도 화상(superficial partial thickness burn)으로 보입니다. 표피를 보존한 채 배액한 처치는 적절한 편입니다. 손가락 부위는 관절 운동과 마찰이 많아 2차 감염과 색소침착 관리가 중요합니다.■ 1주차(손상 후 0일에서 7일)목표는 감염 예방과 습윤 환경 유지입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세척하고,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 껍질은 가능한 유지합니다. 진물이 있거나 삼출이 보이면 mupirocin 성분인 에스로반을 얇게 1일 1회 도포 후 폼 드레싱을 유지합니다. 진물이 거의 없고 깨끗하다면 항생제 연고 없이 폼 드레싱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발적이 퍼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감염을 의심합니다. 손가락은 가볍게 굽혔다 펴는 운동을 시작해 관절 구축을 예방합니다.■ 2주차(7일에서 14일)대부분 표재성 2도 화상은 10일에서 14일 내 재상피화가 완료됩니다. 표면이 완전히 마르고 분홍색 새살이 덮이면 항생제 연고는 중단합니다. 이 시점부터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단순 보습제나 바셀린을 하루 2회에서 3회 도포합니다. 마찰이 많은 부위이므로 외출 시에는 얇은 보호 드레싱을 유지해도 됩니다. 이 시기 자외선 노출은 색소침착을 유발하므로 차단이 필요합니다.■ 3주차 이후상피가 안정되면 흉터 관리 단계입니다. 비후성 반흔 위험은 크지 않지만,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를 1일 12시간 이상, 최소 4주 이상 적용하면 색과 두께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노스카나는 상피가 완전히 회복된 이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실리콘 제제가 근거는 더 명확합니다. 과도한 마사지나 자극은 피합니다.주의해야 할 소견은 발적 확산, 고름, 열감, 통증 악화, 2주가 지나도 상피화가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상태가 수포 배액 후 깨끗하다면, 에스로반을 단기간 사용하면서 폼 드레싱 유지 후 재상피화 확인, 이후 보습과 실리콘 치료로 전환하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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