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3일차 질내사정 임신 가능성 얼마나 되나요
많이 불안하고 무서우실 것 같아요. 차분하게 말씀드릴게요.생리주기가 불규칙하면 배란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임기 3일차'라는 계산 자체가 신뢰도가 낮습니다. 즉, 실제 배란일과 다를 수 있어서 임신 가능성을 수치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가능성이 0은 아닙니다.지금 가장 먼저 하셔야 할 건 응급피임약 복용입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고, 빠를수록 효과가 높습니다. 30일에 관계를 하셨으면 지금 바로 움직이셔야 합니다.미성년자 혼자 산부인과 가셔도 됩니다. 응급피임약은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구매하는 방식이고, 보호자 동의 없이도 진료와 처방이 가능합니다. 산부인과가 부담스러우시면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의원 어디든 괜찮습니다.임신 여부 확인은 관계 후 2주 이후에 소변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응급피임약이 우선입니다. 오늘 안에 병원 가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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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부근이 계속 뻐근하고 저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먼저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검사 결과들을 보면 일단 안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폐 CT 정상, 심장 초음파와 심전도 정상이면 30대 남성에서 가장 먼저 배제해야 할 심폐 원인은 사실상 걸러진 겁니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약을 먹으면 증상의 3분의 2가 줄어든다고 하셨는데, 이게 사실 굉장히 중요한 단서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이 흉통, 흉부 압박감, 팔 쪽으로 번지는 뻐근함, 저릿한 느낌, 숨참, 목 이물감, 트림을 전부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식도와 심장은 신경 분포를 일부 공유하기 때문에 식도 경련이나 역류 자극이 심장 통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실제로 비심인성 흉통의 상당수가 식도 기원입니다.림프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슴과 팔이 이어지는 부위, 즉 흉근이나 전거근 쪽의 뻐근함은 림프보다는 근골격계 또는 식도 역류로 인한 연관통으로 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림프절 문제라면 그 부위에 만져지는 덩어리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같은 동반 증상이 보통 함께 옵니다.지금 시점에서 추가로 확인해볼 만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위내시경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식도 점막 상태, 바렛식도 여부, 위식도 접합부 상태를 눈으로 보는 게 치료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근골격계 진찰입니다. 흉쇄관절이나 늑연골 부위 압통이 있다면 늑연골염(Tietze syndrome 또는 costochondritis)도 감별 대상입니다.소화기내과에서 위내시경과 함께 현재 역류 치료가 충분한지 재평가받으시는 걸 먼저 권합니다. 증상의 3분의 1이 아직 남아있다면 약제 용량 조정이나 종류 변경으로 더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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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문의드립니더ㅠ.ㅠ.무서워요 수면
보험 청구 문의시군요. 의료적인 부분과 보험 실무 쪽을 같이 말씀드릴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구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설사와 혈변이 있어서 검사를 받으셨고, 대장에서 용종 5개를 제거하고 위용종 조직검사까지 하셨으면 이건 증상이 있어서 시행한 치료적 내시경에 해당합니다. 단순 건강검진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 됩니다.청구하실 때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입니다. 병원에 요청하시면 다 발급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세부내역서인데, 수면 마취 비용, 용종 절제술 비용, 조직검사 비용이 각각 어떻게 분류돼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가입하신 실손보험이 1세대인지 4세대인지에 따라 자기부담금 비율이 다르고, 일부 특약 구성에 따라 수면 마취 비용이 별도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온 뒤 만약 용종이 악성이거나 경계성 소견이 나오면 추가 진단비 청구도 검토해보실 수 있습니다.조직검사 결과 나오기 전이라도 지금 시점에서 먼저 청구하셔도 됩니다. 결과가 나온 뒤 추가 서류가 생기면 그때 추가 청구하시면 되고요. 가입하신 보험사 앱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필요 서류 목록을 정확히 안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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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넘어도 아이가 안생겨요....
40대에 임신을 원하신다면, 먼저 산부인과 방문은 선택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고민하실 시간이 사실 많지 않아서, 조금 직접적으로 말씀드릴게요.여성의 난소 기능과 난자의 질은 35세 이후부터 눈에 띄게 저하되고, 40대 중반으로 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집니다. 자연임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통계적으로는 매우 낮아지는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포기를 권하는 게 아니라, 지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라는 뜻입니다.산부인과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것들은 AMH(항뮬러관 호르몬, Anti-Müllerian Hormone) 수치로 난소 예비능을 보고, 자궁 구조나 난관 상태, 배란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배우자분이 계시다면 정액 검사도 함께 진행하는 게 원칙입니다. 여기서 나온 결과에 따라 자연임신을 더 기다려볼지, 인공수정을 시도할지, 아니면 체외수정(IVF)으로 바로 넘어가는 게 현실적인지 방향이 정해집니다.40대 임신에서 IVF를 진행하더라도 자신의 난자로는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난자 공여(egg donation)를 포함한 선택지까지 상담받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윤리적·개인적 판단이 함께 필요한 영역이라, 전문의와 충분히 대화하면서 결정하시는 게 맞습니다.포기냐 아니냐를 고민하시기 전에, 지금 몸 상태가 어떤지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막연한 희망도, 막연한 포기도 둘 다 정보 없이 하는 결정이니까요. 산부인과, 가능하면 난임 전문 클리닉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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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관련하여 질문입니다 혹시 이거 상처가 감염된걸까요?
사진을 보니 손등과 손가락 관절 부위에 여러 개의 찰과·열상이 있고, 일부는 딱지가 형성되면서 그 아래 황색 삼출물이 고여 있는 상태네요. 주변 피부가 선홍빛으로 달아오른 것도 보입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상처 상태는 감염이 상당히 의심되는 소견입니다.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서도 초기에 황색 장액성 삼출물이 나올 수 있지만, 1주일 가까이 지났는데도 주변 발적이 퍼져 있고 고름이 계속 나온다면 세균 감염, 특히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나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계열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손가락 관절 부위라는 점도 신경 쓰입니다. 관절 주변은 혈액 순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감염이 깊어지면 건(tendon)이나 관절강까지 파급될 수 있어서 다른 부위보다 더 조심스럽게 봐야 합니다.집에서 솜으로 문질러서 닦으려 하셨는데, 딱지와 삼출물이 굳어 있는 경우 억지로 제거하면 오히려 새 조직이 손상되고 감염 경로가 넓어질 수 있으니 그 방법은 지금 당장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지금 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오늘 중으로 외과나 피부과에 가셔야 합니다. 10대이고 상처 상태를 보면 경구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고, 경우에 따라 변연절제술(debridement), 즉 감염된 조직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손등 전체로 붓기가 번지거나 빨간 선이 팔 쪽으로 뻗어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응급실 수준의 상황이니 바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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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에 닭살처럼 일어났어요 (사진 첨부)
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은 모낭 입구마다 작은 각질 마개가 형성되어 피부가 전반적으로 오돌토돌한 양상입니다. 가려움도 없고 염증 소견도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모공각화증(keratosis pilaris)이 거의 확실합니다.모공각화증은 모낭 주변에 케라틴 단백질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생기는 피부 상태로, 질환이라기보다는 체질적 특성에 가깝습니다. 전체 인구의 40퍼센트 정도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고, 20대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옅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팔 바깥쪽이 대표적인 부위이고, 허벅지 바깥쪽에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완치 개념보다는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요소(urea) 10퍼센트 이상 또는 젖산(lactic acid) 함유 각질 연화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입니다. 샤워 직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바르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물리적으로 때를 강하게 미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되어 역효과가 날 수 있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피부과에서는 레티노이드 계열 외용제나 살리실산 제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셔도 됩니다. 다만 건강에 문제가 되는 상태는 아니니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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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피부 도와주세요 ..뭐가있습니다ㅜㅠ
사진을 보면 팔 바깥쪽에 경계가 다소 불규칙한 분홍빛 홍반성 구진이 몇 개 모여 있는 양상입니다. 표면이 약간 거칠어 보이고, 주변 피부와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합니다.6개월 영아에서 이런 패턴이 양쪽 팔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면 영아 습진, 그중에서도 아토피피부염 초기 병변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월령에서는 볼과 팔다리 바깥쪽이 대표적인 발생 부위이고, 초기에는 가려움 반응이 뚜렷하지 않아 긁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열이 없고 전신 상태가 양호한 것도 이 방향과 일치합니다.감별로는 땀띠(한진), 곤충 교상, 혹은 접촉성 피부염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양측 대칭 분포라는 점이 단순 외부 자극보다는 체질적 요인 쪽에 무게를 둡니다.당장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6개월 영아이고, 병변이 양측에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라 소아청소년과나 소아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목욕 후 무향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고, 의복 소재는 순면으로 유지해 주십시오. 병변이 넓어지거나, 삼출물이 생기거나, 열이 동반되면 그때는 빨리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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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이안끝나고 계속나와요 ㅠ 그만나왔으면좋겧는데...
5주 가까이 출혈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그냥 넘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42세라는 나이, 덩어리 출혈, 평소와 달리 생리통이 없는 점, 이 세 가지가 함께 나타날 때는 단순히 갱년기 전환기 출혈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어머니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가족력이 있더라도 본인의 출혈 원인은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5주 지속 출혈에서 우선 감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용종은 40대에 흔하고, 불규칙 장기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궁내막증식증도 이 나이대에서 배제해야 하는데, 드물지만 내막암으로 이어지는 전구 병변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갱년기 이행기 호르몬 변화로 인한 무배란성 출혈도 가능하지만, 이건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한 후에 판단하는 진단입니다.지금 당장 응급실 갈 상황은 아니지만, 이번 주 안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초음파와 자궁내막 상태 확인이 필요하고, 필요하면 자궁내막 조직검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혈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어지럽거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그때는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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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성기 귀두 색깔 괜찮은지 포경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포피를 젖혔을 때 귀두 하부가 조여지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소견은 감돈포경(paraphimosis) 방향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포피가 귀두 뒤로 넘어간 상태에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포피륜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귀두가 충혈되어 보라색 혹은 짙은 적색으로 변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류가 차단되어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단순히 포경 여부를 고민하실 단계가 아닙니다.지금 포피가 귀두 뒤에 걸려있는 상태라면 가능한 빨리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손으로 귀두를 부드럽게 눌러 부기를 줄이면서 포피를 앞으로 밀어 올리는 방법을 시도해보실 수 있고, 잘 안 되면 즉시 응급실 또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포피가 이미 앞으로 돌아와 있는 상태라면 색 변화의 다른 원인을 감별해야 하므로 역시 직접 진료가 필요합니다.포경수술 필요 여부는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포피가 너무 좁아 귀두가 잘 노출되지 않는 진성 포경(phimosis)이라면 수술적 교정을 고려하지만, 이는 급한 단계가 지나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색 변화와 조임 증상에 대한 즉각적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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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케어하는방법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이 흥미롭게도 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두통, 화면 노출 시 어지럼증과 오심, 아토피 악화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것은 스트레스 반응이 신체 전반에 걸쳐 표출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기전적으로 보면,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코르티솔과 교감신경계가 지속 활성화되면서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염증 역치가 낮아져 아토피가 악화됩니다. 어지럼증과 오심은 자율신경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모니터처럼 시각 자극이 강한 환경에서 더 뚜렷해지는 것도 그 맥락입니다.멘탈케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방법은 단순합니다. 수면 시간과 질이 가장 기본입니다. 40대 여성에서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리듬을 무너뜨리고 피부와 자율신경 모두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체감 변화가 옵니다.호흡 조절도 실용적입니다. 4초 들이쉬고 6초에서 8초 내쉬는 패턴을 하루 5분만 반복해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어지럼증이나 속 울렁임이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쌓인 방법입니다.모니터 사용은 가능하면 50분 사용 후 10분 화면에서 눈을 떼는 식으로 끊어주시고,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보다 약간 낮게 설정하시면 어지럼증이 줄어드는 분들이 많습니다.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 이 증상들이 얼마나 됐는지, 그리고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신체 증상이 여러 계통에 걸쳐 동시에 나타날 때는 단순 피로를 넘어선 심리적 소진 상태일 수 있어서,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 연계도 전혀 이상한 선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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