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건선인가요? 피부질환이 뭔지 모르겠어요
사진상 팔꿈치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붉은 판 위로 하얀 각질이 두껍게 덮여 있고, 최근 등·가슴·배로 병변이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건선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아니라 면역계와 피부 세포 증식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옮기는 병은 아닙니다.건선은 팔꿈치, 무릎, 두피에 잘 생기며 은백색 각질이 특징적입니다.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고, 스트레스, 음주, 흡연, 피부 자극, 감염 후에 갑자기 악화되기도 합니다. 원래 팔꿈치만 있다가 몸통으로 퍼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사진만으로 100%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화폐상 습진, 장미색 비강진, 일부 진균 감염 등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몸통으로 새 병변이 계속 생기고 있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약국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우선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소 성분이나 세라마이드 성분 보습제를 하루 여러 차례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현재 사진 정도의 병변은 보습제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외용제나 비타민 D 유도체 연고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병변이 계속 늘어나고 있거나, 손발톱 변화가 있거나, 손가락·무릎·발목 관절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건선관절염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단순 건조증보다는 건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전염성 질환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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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피부질환인지 알 수 있을까요?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지만, 등 부위에 다수의 옅은 분홍색 반점들이 넓게 퍼져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진상으로는 급성 두드러기보다는 몸통에 발생하는 피부염이나 진균성 피부질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20대 성인에서 갑자기 등에 여러 개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장미색 비강진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감기와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몸통과 등에 붉은 반점이 퍼지듯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수주에서 수개월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다른 가능성은 어루러기입니다. 이는 피부 표면의 효모균 증식으로 발생하며, 가슴·등에 옅은 갈색 또는 분홍색 반점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땀이 많거나 날씨가 더워질 때 흔히 나타납니다.반면 아토피피부염은 성인이 되어 처음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사진은 전형적인 아토피 양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사진에서 각질이 있는지, 가려움이 심한지, 최근 감기 증상이 있었는지, 가슴이나 배에도 비슷한 병변이 있는지에 따라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현재 병변이 넓게 퍼져 있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최근 1~2주 사이 병변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 진균 검사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진만 기준으로는 장미색 비강진 또는 어루러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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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쪽 뾰루지? 염증이 자꾸 생깁니다
사진을 보면 쌍꺼풀 라인을 따라 붉은 구진이 올라와 있고 주변 조직이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위치와 양상으로 봤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볼 건 다래끼(맥립종, hordeolum)입니다. 눈꺼풀 피지선이나 속눈썹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면 이렇게 붉고 만지면 심하게 아픈 결절이 생기는데, 자고 일어나면 하나씩 늘어난다는 것도 이 방향과 맞습니다. 눈 화장을 안 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이미 시작된 염증은 화장 중단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충혈이 동반된다는 점도 신경이 쓰입니다. 단순 다래끼가 결막 쪽으로 영향을 주고 있거나, 눈꺼풀 전체에 만성 염증이 있는 안검염(blepharitis)이 기저에 있을 수 있습니다.지금 단계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따뜻한 찜질을 하루 서너 번, 한 번에 10분 정도 해주는 겁니다. 피지선 분비물이 부드러워지면서 자연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절대 손으로 짜거나 터뜨리시면 안 됩니다. 눈 주변은 감염이 깊어지면 안와봉소염(orbital cellulitis)으로 번질 수 있어서, 짜는 행위는 위험합니다.하나씩 늘어나고 있다면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항생제 점안액이나 연고, 경우에 따라 경구 항생제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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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 상처 부분 연고 추천 부탁해요
사진을 보면 봉합선을 따라 딱지와 삼출물이 일부 남아있고, 주변으로 각질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실밥 제거 후 한 달이 채 안 됐으면 아직 회복 중인 단계가 맞습니다.스테리스트립(steri-strip, 하얀 테이프)은 상처가 완전히 닫히기 전에 봉합선을 지지해주는 역할인데, 지금 사진 상태라면 슬슬 떼어낼 시기가 됐거나 이미 떼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각질은 억지로 뜯지 마시고, 샤워 후 살짝 불어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게 맞습니다.딱지가 있는 부위에는 아직 연고보다 습윤 환경 유지가 우선입니다.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 습윤 드레싱재를 붙여두면 딱지가 부드럽게 정리되면서 흉터 형성도 줄어듭니다. 상처가 완전히 닫히고 딱지가 다 떨어진 이후부터 실리콘 겔 제제(더마틱스, 시카트릭스 계열)를 하루 두 번 바르시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지금 단계에서 주의할 신호는 주변이 빨개지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런 변화가 생기면 수술하신 병원에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감염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원격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어서 다음 외래 때 담당 선생님께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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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샌날엔 잠을 못자겠는데 어떡하나요
밤을 새운 날 잘 자는 건 수면 압력(sleep pressure) 때문입니다. 깨어 있는 시간이 길수록 뇌에 아데노신이 쌓이면서 수면 욕구가 강해지는데, 규칙적으로 자는 날은 그 압력이 충분히 안 쌓인 상태라 잠이 얕고 자주 깨는 겁니다.멜라토닌은 수면 압력을 높여주는 게 아니라 수면 타이밍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라, 지금 상황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상 시간을 고정하는 겁니다. 밤샌 날이든 아닌 날이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먼저 지키시면, 수면 압력이 자연스럽게 일정하게 쌓이기 시작합니다. 취침 시간을 맞추려는 것보다 기상 시간을 맞추는 게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처음 며칠은 힘들지만 1주에서 2주 정도 유지하면 수면 구조가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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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뇌질환 보럼청구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아으 O같은 보험사 놈들 보면, 꼭 계약했을 때랑 다른 말하는 것보면 치가 떨립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는 아하 이용자분들은 저 보험사 이름 외워두시고 저런 곳은 이용을 자제해야한다는 것 알아두시고요. 진짜 열받는게, 의학적 이치와 무관하게 자기들이 마음대로 유리하게 해석하고 판단한 후 피계약자에게 불리하게 판정해서 굳이 갈등을 일으킨다는 말이지요.보험 약관 해석과 청구 분쟁에 관한 부분이라 의료적 판단보다는 행정적 영역에 가깝습니다만,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주치의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허혈성 뇌혈관 질환 중 두개내 동맥 협착이나 폐색은 MRI 일반 영상보다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에서 확인되는 것이 의학적으로 정확합니다. MRA는 MRI의 한 시퀀스로, 혈관 구조를 특이적으로 보는 검사입니다. "MRI가 아닌 MRA에서 나온 결과라 인정 안 된다"는 건 의학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논리입니다.하나생명 청구와 관련해서, 다른 보험사의 거부 결정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각 보험사는 자사 약관을 기준으로 독립적으로 심사합니다. 라이나에서 거부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생명 심사에 불리한 근거로 작용하지 않습니다.다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말씀드리면, 주치의 선생님께 MRA 검사의 의학적 필요성과 진단 근거를 명시한 소견서를 따로 받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청구 시 이 소견서를 함께 제출하시면 심사 과정에서 근거 자료가 됩니다. 라이나 쪽 거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신청을 검토해 보실 수 있고,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민원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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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혈변 혈뇨 관련 문의 드립니다.
검은 혈변이 나오고 있다면 지금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주말이라 병원을 못 간다고 하셨는데, 이건 기다리셔도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검은 변(흑색변)은 상부 위장관 출혈을 의미합니다. 혈액이 위산과 반응하면서 검게 변하는 것인데, 간수치가 급격히 오른 상황에서 동반된다면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응고 인자 생성이 떨어지고, 식도나 위 정맥이 확장되어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그 정도까지 진행됐을 가능성은 낮지만, 흑색변이 실제로 나오고 있다면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넘기면 안 됩니다.혈뇨는 배란 시기와 겹쳐 있어서 질 분비물이 섞인 것일 수 있지만, 검붉은 색이라면 이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검사 수치를 보면, AST 118, ALT 59로 정상 상한을 넘었고, 총빌리루빈 2.80, 직접빌리루빈 1.0으로 황달 수치가 올라와 있습니다. GGT 53도 경미하게 높습니다. 작년 급성간염 이후 정상을 유지하다가 음주, 과도한 신체 활동, 배란유도제 병행이 겹치면서 간에 다시 부담이 간 상황입니다. 수치 자체가 극단적으로 높은 건 아니지만, 증상이 동반된 상태에서 흑색변까지 나온다면 수치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간섬유화나 간경화는 단기간에 갑자기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급성 간 손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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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발에 검은 점처럼 뭐가 났네요? 사마귀일까요?
사진상 병변은 발가락 끝에 작은 원형의 각질성 병변으로 보이며, 가운데 검은 점이 관찰됩니다. 이런 모습은 소아에서 흔한 바이러스성 사마귀(족저사마귀)를 의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다만 사진만으로는 작은 티눈, 외상 후 생긴 점상 출혈, 이물질이 박힌 경우와도 구별이 필요합니다. 사마귀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변을 옆에서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각질을 살짝 제거했을 때 검은 점들이 여러 개 보이는 경우에도 사마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7세 아이라면 우선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병변 크기와 아이의 협조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살리실산 제제 도포, 냉동치료, 또는 경과 관찰을 시행합니다. 소아의 사마귀는 면역반응으로 수개월에서 수년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현재 크기가 매우 작고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거나 걷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사진만 놓고 보면 티눈보다는 초기 족저사마귀 가능성이 약간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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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으로 입원후 몸상태 이상한데 병원 다니던데로 가야하나 집 근처로 가도 상관없나요
지금 상황에서는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이유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는 람세이헌트증후군(Ramsay Hunt syndrome)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바이러스가 안면신경뿐 아니라 청각신경 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가 당기듯 아프다는 증상이 단순 운동 후 피로로 보기에는 위치가 걸립니다. 회복 중에 귀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담당 선생님이 경과를 전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근처 이비인후과를 가시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하고, 입원 당시 기록이나 투약 이력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게 됩니다. 이런 경과가 있는 환자는 맥락이 중요합니다.정신이 멍한 증상도 카페인으로 일시적으로 나아진다고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신경계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를 카페인으로 버티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 과도한 운동은 면역 자원을 분산시킬 수 있어서, 헬스 이후 증상이 달라졌다면 더욱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예약 날짜를 당겨서 빨리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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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났는데 혹시 이거 뭘까요? 뭔가 났습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현재 모습은 곤지름보다는 작은 피지낭종(표피낭종)이 터진 후 회복되는 과정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처음에 만져지던 병변을 손톱으로 긁었을 때 "툭" 하는 느낌이 있었고 이후 딱지가 생겼다는 점은 내부에 피지나 각질이 들어 있던 작은 낭종이 터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곤지름은 보통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증식하면서 여러 개가 모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긁는다고 터지는 양상은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중앙에 딱지가 형성된 작은 돌기 형태로 보여 전형적인 곤지름 소견은 아닙니다.다만 회음부는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염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계속 만지거나 짜지 말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후시딘을 바른 것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상처가 아물고 있다면 과도하게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만약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비슷한 병변이 여러 개 생기거나, 2주에서 4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성병성 병변보다는 국소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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