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수면 자세가 척추와 경추 건강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자야하나요?? 전 옆으로해서 새우잠 자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옆으로 자는 자세 자체는 나쁜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허리 통증이나 코골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권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너무 몸을 웅크린 '새우잠'은 목과 허리, 골반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약간만 펴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권장되는 자세는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목과 척추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베개 높이를 맞추고, 무릎은 살짝만 구부리는 것입니다.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골반과 허리의 비틀림을 줄여 허리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바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목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정도의 베개를 사용하고, 무릎 아래에 작은 베개를 받치면 허리 부담이 감소합니다.반대로 엎드려 자는 자세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한쪽으로 오래 돌린 상태가 되어 경추에 부담을 주고 허리도 과도하게 꺾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재처럼 옆으로 자는 습관이라면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몸을 심하게 웅크리는 새우잠은 조금 완화하고, 베개 높이를 조절해 목이 한쪽으로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뻣뻣하다면 베개 높이나 매트리스의 지지력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함께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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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데 런닝머신해도 똑같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네. 런닝머신으로 걸어도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심장과 혈관은 어디에서 걷는지보다 운동 강도와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스트레스 해소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야외 산책은 햇빛을 쬐고 자연환경을 접하며 주변 풍경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런닝머신보다 조금 더 크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반면 런닝머신은 날씨와 미세먼지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운동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따라서 심혈관 건강이 목적이라면 런닝머신으로도 충분하며, 스트레스 해소까지 함께 원한다면 가능할 때는 공원이나 산책로를 걷고, 그렇지 못한 날에는 런닝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런닝머신을 사용할 때는 경사를 1% 정도 주고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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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볼 때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눈 운동법이 있을까요? 회사에서 눈치 안보고 할수 있는 거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회사에서 티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눈 운동'보다는 눈의 초점 조절과 눈 깜빡임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까지 근거를 보면 안구를 크게 굴리는 운동은 피로 감소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초점 전환과 의식적인 깜빡임은 디지털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20-20-20 규칙입니다. 20분마다 20초 동안 약 6m 이상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조절근이 쉬게 되어 피로가 감소합니다. 창밖을 보거나 사무실 먼 벽을 보는 정도면 충분하며, 주변에서 거의 눈치채지 않습니다.모니터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눈 깜빡임 횟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1시간에 몇 번 정도는 천천히 5회에서 10회 정도 의식적으로 깜빡여 눈물막을 회복시키는 것이 안구건조와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또 하나는 초점 전환입니다. 모니터를 보다가 손가락이나 펜 끝을 30cm 정도 거리에서 3초 정도 바라본 뒤, 다시 먼 곳을 3초 정도 보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이 역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화면 밝기를 주변 밝기와 비슷하게 맞추며,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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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는 정형외과, 한의원???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목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처음에는 한의원보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목디스크와 단순 근육통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먼저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경우 엑스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집 근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먼저 진료를 받으셔도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진찰 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시작하고,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증상이 심하면 상급병원으로 의뢰합니다. 처음부터 대학병원을 예약해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큰 병원이나 척추 전문병원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의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손발 감각 저하가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보행장애가 있는 경우, 대소변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4주에서 6주 정도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한의원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 후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조적인 치료로 고려할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한의원만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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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 안 좋은사람. 추위 많이 타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실제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동료분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덥다고 느끼는 환경에서도 혼자 춥게 느낄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의 기초대사와 열 생산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내에서 생성되는 열도 감소하여 체온은 정상이어도 추위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외에도 피로감,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부종, 졸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갑상선이 안 좋다"는 표현만으로는 추위를 잘 타는 이유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는 오히려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아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기능저하증인지, 기능항진증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에서처럼 탁상용 미니 선풍기 뒤쪽의 약한 바람도 춥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체지방이 적거나, 빈혈이 동반된 경우에는 작은 기류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 심리적인 문제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약 갑상선 약을 복용 중인데도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갑상선 기능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는지 혈액검사(갑상선자극호르몬, 유리 티록신)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나 영양 상태 등의 다른 원인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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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 많이 하면 실제 상황에서 안 서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위를 많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성관계에서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자위 자체가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다만 자위를 매우 자주 하거나, 강한 자극이나 특정한 방식에만 익숙해진 경우에는 실제 성관계에서 발기가 충분하지 않거나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특정 자극에 대한 조건화로 설명하며, 특히 과도한 음란물 시청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위 횟수를 줄이고, 음란물 의존을 줄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10대라면 대부분은 혈관이나 호르몬 문제로 인한 발기부전보다는 심리적인 긴장이나 불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평소 아침 발기나 자위 시 발기가 정상적으로 잘 된다면 발기 기능 자체는 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증상 없이 단순히 자위를 자주 한다는 이유만으로 미래에 발기가 안 될 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자위를 하거나, 음란물 없이는 발기가 어려운 상태라면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참고로 유럽비뇨의학회와 미국비뇨의학회의 발기부전 진료지침에서도 자위 자체를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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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주일 전부터 뇌종양 수술부위에서 열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31년 전에 뇌종양 수술을 받았는데 최근 일주일 전부터 수술 부위만 유독 뜨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처음 생겼다면, 단순히 오래된 수술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증상만으로 뇌종양 재발이나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두피의 국소 염증, 피부 질환, 혈류 변화, 신경 손상 후 감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특정 부위가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다만 새로운 국소 증상이 발생한 만큼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술 부위가 실제로 붉어져 있거나 부어 있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있거나, 진물이 나오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 의식 저하, 경련 증가,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 시야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처럼 "뜨거운 느낌만 있고"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나 피부 변화가 없다면 응급 상황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수술 후 31년 동안 없던 증상이 새롭게 생겼다는 점은 진료가 필요한 이유가 됩니다. 가능한 한 이번 주 안에 수술받았던 병원이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뇌 자기공명영상이나 두피 상태를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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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아프고 열나는데 목감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증상으로는 급성 인두염이나 편도염, 흔히 말하는 목감기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침 삼키기 힘들 정도의 심한 인후통은 바이러스 감염뿐 아니라 세균성 편도염에서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측정한 체온이 37.2도였더라도 집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열감을 느꼈다면 해열된 상태이거나 체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이미 병원에 오셨다면 진찰을 통해 편도에 고름이 있는지, 목이 많이 붓지는 않았는지 확인받고 필요하면 신속항원검사나 적절한 약을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처방받은 약은 충분히 복용하시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며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심해 침을 계속 흘리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한쪽 목만 심하게 붓고 목소리가 심하게 변하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편도 주위 농양 등 다른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우선 목감기나 편도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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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머리만 아픈데 움직일때 특히 아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편두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특징이며, 몸을 일으키거나 걷는 등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평소 편두통이 있었다면 이번 증상도 그 연장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갑자기 한쪽 머리가 심하게 욱신거리며 움직일 때 악화되는 양상은 편두통의 특징에 더 가깝습니다.다만 평소와 다른 양상의 두통이 처음 발생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통제를 복용한 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면서 경과를 보시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거나, 갑작스럽게 벼락처럼 시작한 극심한 두통, 반복되는 구토, 발열, 목이 뻣뻣함, 팔다리 마비나 감각 이상, 말이 어눌해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더라도 이번처럼 평소와 다른 형태의 두통이 처음 생겼다면 오늘 또는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신경과나 응급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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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ㄹ!! 끓는 물에 화상을 입었어요 저 너무 무서워요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증상만으로는 1도 화상 또는 얕은 2도 화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물집이 없고 피부가 벗겨지지 않았으며 통증도 심하지 않다면 깊은 화상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데인 직후 찬물로 식힌 것은 적절한 응급처치였지만, 얼음팩을 오래 대는 것은 피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다음부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시딘은 화상에 꼭 필요한 약은 아니며, 깨끗하게 씻은 뒤 화상 부위를 보호하는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흉터는 아직 걱정하기에는 이릅니다. 1도 화상은 대부분 흉터 없이 회복되고, 얕은 2도 화상도 2주 이내에 잘 아물면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일시적인 갈색 착색은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크게 걱정할 정도의 화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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