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시력 상실 및 하지 근육 풀림에 의한 전도에 대한 문의
기저질환과 연령을 고려하면, 이번 증상은 단순 실신이라기보다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TIA) 가능성을 우선 배제해야 합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일시적 시력 상실은 망막 또는 후대뇌동맥 영역의 일시적 허혈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눈이 갑자기 “암막이 내려온 것처럼” 보였다가 회복되는 경우는 일과성 흑암시(amaurosis fugax)에 해당하며, 경동맥 죽상경화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에 하지 힘이 빠져 넘어졌다면, 전대뇌동맥 또는 중대뇌동맥 영역의 일시적 관류 저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수 분에서 수십 분 내 완전히 회복된 점은 TIA의 전형적 양상과 부합합니다.70대 이상, 고혈압 병력은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방세동이 있다면 심인성 색전증 위험도 동반 상승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메티마졸(methimazole) 자체는 이러한 증상을 직접 유발하는 약은 아닙니다.감별해야 할 다른 원인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에 의한 실신 전구 증상, 저혈당, 일시적 저나트륨혈증, 또는 드물게 발작성 신경학적 사건 등이 있으나, “시력 상실 + 국소 근력 저하” 조합은 혈관성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현재 소실되었더라도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뇌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확산강조영상, 경동맥 초음파, 심전도 및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혈액검사가 권고됩니다. 이는 미국심장학회(AHA/ASA) 및 유럽뇌졸중학회 가이드라인에서 TIA 의심 시 24시간 이내 평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TIA 발생 후 48시간 이내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만약 재발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떨어지거나, 의식 저하가 동반되면 즉시 119를 통해 뇌졸중 센터로 이송해야 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이미 회복되었다”는 점이 안심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 중 신경과 또는 응급실 방문을 권합니다. 시력 소실이 한쪽 눈이었는지, 양쪽이었는지도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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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계속 발톱이 떠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사진상 발톱 끝부분이 발톱바닥(조갑상, nail bed)에서 분리되어 들려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수년간 지속되었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조갑박리증(onycholysis)입니다.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발톱무좀, 즉 조갑진균증(onchomycosis)입니다. 발톱 아래에 하얗거나 누런 각질성 물질이 차면서 점점 들리게 됩니다. 그 외에 반복적인 압박이나 외상(꽉 끼는 신발, 스포츠 활동), 습한 환경, 드물게는 건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감별 포인트: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변하며 가루처럼 부스러지는 경우는 진균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외상성 조갑박리증은 색 변화가 크지 않고,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진단: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서 발톱 긁어내어 진균 도말검사(KOH 검사)나 배양검사로 확인합니다. 육안만으로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치료: 진균증이 확인되면 경구 항진균제(예: terbinafine)를 약 12주 복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 도포제는 경증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단순 조갑박리증이라면 들린 부분은 회복되지 않으며, 새 발톱이 자라면서 대체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발톱은 완전히 자라나는 데 약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립니다.신발은 넉넉한 것을 착용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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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물렸는데 손이 붓고 아파요 병원 가야하나요?
강아지 교상 후 손이 붓고, 손가락 굴곡·신전 시 통증이 있으며 완전 굴곡이 안 되는 경우는 단순 피부 상처를 넘는 연부조직 감염 또는 건초염(힘줄집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손은 구획이 좁아 감염이 빠르게 진행하고 기능 손상을 남길 수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다음 소견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 권고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부종·통증, 상처 주위 발적 확대, 열감, 고름, 발열, 손가락을 약간 구부린 자세에서 통증이 심하고 수동 신전 시 심한 통증(굴곡건 건초염 의심), 감각 저하. 현재 기술만으로도 응급실 가십시오.진료과는 응급실 또는 정형외과·외상외과가 적절합니다. 피부과는 1차 선택이 아닙니다. 평가 후 필요 시 배농·세척, 파상풍 예방접종 확인 및 추가, 광범위 항생제(예: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1차 선택)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교상은 Pasteurella, Capnocytophaga 등을 포함해 혼합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내원 전에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5분 이상 세척, 압박 붕대는 과도하지 않게, 손은 심장보다 높게 거상하십시오. 상처를 밀봉하거나 연고만 바르고 지연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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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접힌 자국이 생기면 심근경색 위험신호인가요?
귀에 사선으로 접힌 주름이 생기는 현상은 흔히 ‘Frank sign’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1973년 Sanders T. Frank가 보고한 이후 관상동맥질환과의 연관성이 연구되었습니다.일부 관찰 연구에서 귓불 주름이 있는 사람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이 높았다는 결과가 있으나,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연령, 흡연,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존 위험인자의 반영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귓불 주름만으로 심근경색 위험신호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교과서 및 주요 가이드라인(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도 독립적 선별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다만, 과거에 흉통 후 실신이 있었던 병력이 있다면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시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60대 여성이라면 심혈관 위험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혈압,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지질검사, 심전도, 필요 시 심장초음파 또는 운동부하검사를 고려합니다. 이는 증상 여부와 기존 위험인자에 따라 결정됩니다.영양제는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대해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제한적입니다. 오메가3, 비타민E, 항산화제 등은 대규모 무작위 연구에서 일관된 1차 예방 효과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근거가 확실한 것은 혈압 조절,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감소(필요 시 스타틴), 금연, 체중 조절, 규칙적 유산소 운동입니다.정리하면, 귓불 주름 자체가 응급 신호는 아닙니다. 그러나 과거 실신 및 흉통 병력이 있다면 단순 기사 내용과 별개로 한 번 체계적인 심혈관 위험평가는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근 1년 내 혈압, 혈당, 지질검사를 시행한 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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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서 꼭 새벽 5시쯤 깨는데 안깨고 숙면하는 방법은
현재 패턴은 “수면 유지 불면(early morning awakening)”에 해당합니다. 50대 이후에는 생체리듬이 앞당겨지면서 새벽 각성이 흔해집니다. 여기에 갑상선 기능, 스트레스, 수면 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1. 갑상선 기능 확인갑상선저하증으로 levothyroxine(신지로이드)을 복용 중이라면, 용량이 과하지 않은지 TSH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보충 시 심박 증가, 불안, 조기 각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3에서 6개월 내 혈액검사가 없다면 재평가를 권합니다.2. 수면 시간 조정현재 12시에 취침하면 5시에 깨는 것은 생체리듬상 “5시간 수면”이 몸의 1차 수면 블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해결 전략은 두 가지입니다.첫째, 취침을 11시 이전으로 30에서 60분 당겨 총 수면시간을 확보합니다.둘째, 아예 5시에 기상하고 낮잠 없이 밤 수면 압력을 높입니다. 중간에 다시 눕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3. 새벽 각성 시 대처20분 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침대에서 나와 조용한 조도에서 가벼운 독서 후 졸릴 때 다시 눕는 것이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에서 권장됩니다. 침대에서 오래 “깨어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4. 과거 생각이 떠오를 때이는 새벽 시간대 코르티솔 상승과 연관된 각성 상태 때문입니다. 취침 전 “걱정 노트”를 작성해 미리 생각을 구조화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복식호흡보다는 느린 복식 호흡에 4초 들숨, 6초 날숨처럼 날숨을 길게 하는 방식이 자율신경 안정에 더 유리합니다.5. 허리 통증장시간 같은 자세로 누워있으면 근막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탄성 점검과, 재입면 시에는 옆으로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6. 약물수면제는 1차 선택이 아닙니다. 필요 시 melatonin 0.5에서 2mg을 취침 2시간 전에 저용량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갑상선 기능이 안정된 이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그렇기에 핵심은 “수면 시간 확보를 위해 일찍 눕기”보다 “생체리듬에 맞는 고정 기상 시간 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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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몽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몽정은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사정이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병적인 현상이라기보다 정상적인 성기능의 한 형태로 이해됩니다.첫째, 수면 단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은 밤 동안 여러 차례 렘수면(REM sleep, rapid eye movement sleep)을 반복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자율신경계 활동이 증가하고 성기 혈류가 늘어 자연스러운 발기(수면 발기, nocturnal penile tumescence)가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성적 내용의 꿈과 결합되면 사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상 야한 꿈이 선행되는 것은 아닙니다.둘째, 정액의 생리적 축적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환에서는 지속적으로 정자가 생성되며, 일정 기간 사정이 없을 경우 정낭과 전립선에 정액이 축적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수면 중 반사적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배출 기전으로 설명됩니다.셋째, 호르몬 영향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새벽 시간대에 가장 높게 분비됩니다. 이 시간대에 발기와 성적 각성이 쉽게 유발되어 몽정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연령과 관련해서는, 청소년기와 20대에서 가장 흔하지만 40대 이후에도 성기능이 유지되는 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정 빈도가 적거나 성적 자극이 장기간 없는 경우 더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통증, 혈정액, 배뇨통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 통증이나 출혈이 동반된다면 전립선염, 정낭염 등의 감별이 필요합니다.요약하면 몽정은 수면 중 발기, 정액 축적, 호르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정상 생리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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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수술 2종으로 할지 3종으로 헐지 고민입니다
사진상 정면에서 보이는 얼굴 폭은 주로 중안면, 특히 광대체 및 광대궁의 외측 돌출 정도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관(사각턱, 턱끝)의 폭은 하안면 하부 너비에 영향을 주지만, “옆으로 넓어 보이는” 인상은 중안면 폭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현재 사진은 정면 1장이고, 표정·조명·헤어라인·카메라 왜곡의 영향이 있어 단정은 어렵습니다.윤곽 3종(광대, 하악각, 턱끝)은 얼굴 전체 폭과 하안면 라인을 동시에 줄일 수 있으나, 광대 수술은 연부조직 처짐(중안면 볼 처짐)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언급됩니다. 특히 30대에서는 피부 탄력과 유지 인대 상태에 따라 처짐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종(하악각+턱끝)만으로는 하안면 폭은 개선되지만, 중안면 폭이 유지되면 “가로로 넓은” 인상은 충분히 교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광대가 과도하지 않다면 하안면 위주의 교정만으로도 균형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합병증 측면에서 하악각/턱끝은 하치조신경 감각저하, 비대칭, 과·저교정이 주요 이슈이고, 광대는 볼 처짐, 비대칭, 고정 실패, 감각이상 등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부기·회복 기간과 합병증 확률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단일 정면 사진만으로 2종 vs 3종을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아하에서 조언을 얻고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확한 윤곽 수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측면·45도 사진, 구강내 교합 상태, 하악 폭/광대 돌출의 계측(CT 기반 분석)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광대가 명확히 과돌출일 때만 포함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 시 3차원 CT 기반 폭·돌출 계측과 연부조직 처짐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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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제거시 회복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얼굴 점 제거는 대부분 레이저 소작(주로 CO₂ 레이저)으로 시행합니다. 평균적인 경과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1. 한 번에 없어지는지표재성 멜라닌 모반이나 작은 점은 1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진피 깊숙한 진피성 모반(intradermal nevus)이나 크기가 3 mm 이상인 경우에는 2회 이상 나누어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 제거 후에도 색소가 일부 남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약 10에서 20퍼센트 내외 보고됩니다.2. 여러 개를 한 번에 가능한지9개 정도는 일반적으로 한 번에 시행 가능합니다. 다만 병변이 크거나 깊은 경우, 혹은 얼굴 전반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경우에는 색소침착이나 흉터 위험을 고려해 2회로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3. 회복 기간레이저 후에는 얕은 상처가 생기며• 1일에서 3일: 진물 및 붉은 기• 5일에서 7일: 딱지 형성 및 탈락• 2주에서 4주: 홍반 지속• 1개월에서 3개월: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음겉으로 표시가 거의 안 나는 시점은 보통 2주 전후입니다. 다만 여름철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 염증 후 과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3에서 6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4. 비용의원급 기준으로 작은 점은 개당 약 5천원에서 2만원, 크거나 깊은 점은 2만원에서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다만, 점 빼기는 미용 목적이므로 대부분 비급여입니다.5. 주의사항비만 자체는 직접적인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과 재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켈로이드 체질이거나 과거 흉터가 잘 남았다면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9개는 한 번에 가능하며, 일상생활 지장은 대개 1주 내 회복됩니다. 다만 색소침착 가능성 때문에 여름 전 시행 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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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일까요, 항문 곤지름일까요??
사진상 병변은 항문관 내부 점막이 힘을 줄 때 돌출되는 양상으로 보이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분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밀어 넣었을 때 거의 소실되는 점을 고려하면 치핵, 특히 내치핵(grade II–III)에 더 합당해 보입니다.항문 곤지름(HPV에 의한 condyloma acuminatum)은 대개 항문 주위 피부에 다발성으로 발생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꽃양배추 모양의 사마귀 형태를 보입니다. 색은 피부색 또는 회백색이고, 손으로 눌러도 점막처럼 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전형적인 사마귀 모양이나 다발성 외부 병변은 관찰되지 않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치핵은 항문관의 hemorrhoidal plexus 정맥 울혈로 인한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의 탈출이며, 배변 시 힘을 줄 때 돌출되고 자연 환원되거나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술하신 과거력과도 일치합니다.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고, 통증, 출혈, 분비물, 지속적 돌출 여부에 따라 감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문경 검사(anoscopic exam)로 내치핵 여부 및 동반 병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출혈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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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전 코미용수술한곳 코끝이 변했어요
사진상 코끝 피부가 국소적으로 둥글게 돌출되어 있고, 중심 모공 부위에 미세한 출혈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 피지낭종이나 면포보다는 삽입물과 연관된 국소 염증 또는 지연성 합병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19년 전 비중격/코성형 시 콧대 실리콘, 코끝 고어텍스(polytetrafluoroethylene, PTFE) 삽입을 하셨다면, 다음 가능성을 생각합니다.첫째, 지연성 감염. 보형물은 수년 후에도 세균 생체막(biofilm) 형성으로 저강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얇아진 상태에서 국소 발적, 부종, 미세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둘째, 고어텍스 노출 전 단계. 고어텍스는 조직 침투가 특징이나, 장기간 후 피부 위축이 진행되면 중심부 피부가 얇아지며 모공 부위로 미세한 삼출 또는 출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셋째, 단순 피지선 염증이나 모낭염. 다만 “물방울 모양이 지속”되고 중앙에서 출혈이 있었다는 점은 보형물 관련 합병증을 더 의심하게 합니다.현재 통증, 발적, 열감, 압통이 동반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피부가 점점 얇아지거나 색이 변하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권고드립니다.자가 압출은 금지하시고, 조속히 성형외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보형물 위치와 주변 액체 저류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치료 또는 보형물 제거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보형물 노출이 확인되면 보존적 치료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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