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빨리빠지는방법잇나요? 자꾸 걱정만되네요ㅠㅠ
사진상 발등과 발가락에 광범위한 피하출혈과 부종이 남아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인대 부분파열 이후 경과로는 비교적 흔한 양상이며, 멍이 아래쪽으로 퍼지면서 색이 더 짙어 보일 수 있습니다.멍은 외상 후 혈액이 조직에 고여 분해되는 과정이라 “빨리 없애는 방법”은 제한적입니다. 현재 시점(손상 후 약 1주 이상)에서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2~3회, 15분에서 20분 정도 시행하면 혈류를 증가시켜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다리 올림(심장보다 높게)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압박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강하면 오히려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외용으로 헤파린 성분 연고나 아르니카 계열은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멍이 더 진해지는 것은 이상 소견이라기보다는 정상 경과에 가깝습니다. 초기에는 붉거나 보라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퍼지고 짙어 보이다가, 이후 10일에서 14일 사이부터 녹색,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특히 발은 중력 영향으로 멍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더 심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통증은 인대 손상의 회복 과정과 연관됩니다. 부분파열이라면 통상 2주에서 4주 정도는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고, 완전한 기능 회복은 4주에서 8주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현재처럼 1주 경과 시점에서 통증이 남아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범주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체중 부하가 어려운 경우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초음파는 초기에는 부종 때문에 평가가 제한될 수 있어, 시간이 지난 뒤 재검 시 소견이 더 명확해지거나 일부 진단이 추가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인대 손상 범위나 동반된 힘줄 손상 여부는 재평가에서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지금 경과 자체는 비교적 정상 범주로 보이며 온찜질 전환, 거상 유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발가락 감각저하, 색이 창백하거나 청색으로 변함, 심한 통증 악화가 있으면 즉시 병원 재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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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인으로 하루에 낮시간 3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에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혈액투석 환자에서 수면 패턴은 상당히 흔하게 깨지는 문제이며, 현재 말씀하신 “야간 수면 부족 + 낮잠 증가” 형태는 임상적으로 자주 관찰되는 양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낮에 3시간 정도 수면 자체가 절대적으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재처럼 야간 수면이 4시간 정도로 부족한 상태에서는 전체적인 수면 구조가 비효율적으로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만성신부전 및 혈액투석 환자에서 요독 물질 축적, 염증 상태, 호르몬 변화(멜라토닌 분비 이상), 투석 후 피로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면증과 주간 졸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투석일에는 피로가 심해 낮잠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고, 그 결과 밤 수면이 더 짧아지는 악순환이 형성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총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수면이 권장되며, 현재처럼 밤 4시간 + 낮 3시간으로 총 7시간이라 하더라도 수면이 분절되어 있으면 회복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이 2시간 이상 길어질 경우 수면 압력이 감소하여 야간 불면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따라서 관리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낮잠은 가능하면 30분에서 6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오후 늦은 시간의 수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 수면은 최소 6시간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취침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석 일정에 따라 수면 패턴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수면무호흡증은 혈액투석 환자에서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다리 불편감이나 코골이, 무호흡 증상이 있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상태만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병적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낮잠 의존도가 높고 야간 수면이 지속적으로 4시간 이하라면 수면장애로 접근하여 교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피로도, 삶의 질, 심혈관 위험 감소 측면에서 중요합니다.참고로 관련 내용은 KDIGO 만성신질환 가이드라인, 미국수면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권고, 그리고 투석 환자 수면장애 관련 리뷰 논문에서 일관되게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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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불규칙 검사 시기, 비용, 실비처리가능여부
생리주기 불규칙은 20대에서 비교적 흔하며, 배란 이상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이전 검사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배제되었다면, 기능적 무배란이나 스트레스, 체중 변화,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등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일반적입니다.검사 시기는 질문하신 내용이 대체로 맞습니다. 기본 호르몬 평가는 생리 시작 후 2일에서 5일 사이에 시행합니다. 이 시기에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을 측정하여 난소 기능의 기초 상태를 봅니다. 필요 시 갑상선자극호르몬, 프로락틴도 함께 확인합니다. 배란 여부 확인은 주기 중간이 아닌, 다음 생리 예정 7일 전 시점에 프로게스테론을 측정하는 방식이 표준적입니다. 주기가 매우 불규칙하면 초음파를 병행하여 난포 성장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검사 구성은 보통 혈액검사와 질식 초음파가 기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당대사 이상 평가를 위해 공복혈당이나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추가 정밀검사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비용은 의료기관과 검사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기본 호르몬 패널과 초음파를 포함하면 대략 5만원에서 15만원 정도 범위가 일반적입니다. 항목을 많이 추가하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가입 시기와 약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증상(생리불순)에 대한 진단 목적 검사”로 시행된 경우에는 통상 외래 진료비 항목으로 일부 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단순 건강검진 목적이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진단 코드가 부여되는 진료 형태로 진행되는지가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생리 2일에서 5일 사이 기본 호르몬 검사, 필요 시 주기 후반 프로게스테론, 그리고 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평가입니다. 검사 자체는 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주기가 지속적으로 불규칙하거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이 발생하면 재평가가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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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검사시 후두쪽도 나오지않나요?
위내시경은 구조적으로 식도, 위, 십이지장 상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므로 후두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는 아닙니다. 삽입 과정에서 내시경이 구강과 인두를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후두 입구가 스쳐 보일 수는 있으나, 이는 비의도적이고 제한적인 관찰에 불과하여 후두암이나 후두염을 진단할 수준의 평가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실제 후두 병변 평가는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후두내시경이 표준입니다.임상적으로 후두암은 성대, 후두개, 후두실 등 세부 구조의 정밀 관찰이 필요하며, 이는 굴곡형 또는 경성 후두내시경으로 확대 관찰을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위내시경 영상으로는 이러한 구조를 충분히 분해하여 평가하기 어렵고, 병변을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비용은 위내시경의 경우 건강검진 또는 증상 평가 목적에서 건강보험 적용 시 대략 1만 원에서 3만 원 수준이며, 수면내시경(진정 내시경)을 선택하면 약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후두내시경은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되며 대략 1만 원에서 2만 원 내외 수준입니다(기관 및 검사 방식에 따라 변동 가능).정리하면, 위내시경으로 후두 질환을 선별하는 것은 신뢰도가 낮으며, 목 이물감,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이 지속될 경우 별도로 후두내시경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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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M(물방울초음파) 및 co2레이저 병행 문의
CO2 레이저로 편평사마귀를 제거한 이후의 경과는 표피 재생과 염증 회복 단계로 나뉘며, 이 시기 관리가 색소침착과 흉터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시술 직후부터 3일에서 5일까지는 삼출과 딱지 형성이 진행되는 급성 염증기이고, 이후 약 7일 전후로 상피화가 대부분 진행됩니다.LDM은 저강도 초음파로 염증 완화와 재생을 돕는 보조 치료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상처가 완전히 덮인 이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즉, 진물이 멈추고 표면이 재생된 시점, 대략 시술 후 5일에서 7일 이후부터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너무 이르게 시행하면 자극이 될 수 있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듀오덤 같은 습윤 드레싱은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통 7일 전후가 기준입니다. 다만 병변이 많거나 깊이가 있는 경우에는 10일 정도까지 유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주 이상 장기간 부착은 오히려 피부 과습윤으로 짓무름이나 접촉피부염 위험이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정리하면, 듀오덤은 대략 7일에서 10일 정도 유지 후 자연 탈락 유도, LDM은 최소 5일에서 7일 이후 상피화 확인 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후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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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슈어로 피코토닝 질문드려요~~~~
피코슈어 장비 자체는 동일하더라도, 실제 시술 결과는 “에너지 세기(플루언스), 조사 방식, 목표 병변 설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주근깨처럼 색소가 표피에 뚜렷하게 있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강한 에너지로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이 경우 미세한 딱지(미세 가피)가 생기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반대로 ‘피코토닝’이라고 부르는 방식은 낮은 에너지로 여러 번 반복 조사하여 색소를 서서히 옅게 만드는 접근이라, 피부 손상이 적고 딱지가 거의 생기지 않는 대신 여러 회차가 필요합니다.즉, 딱지가 생겼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가 아니라 “색소를 강하게 타겟팅한 치료”였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딱지가 없다는 설명은 저출력 토닝 위주 프로토콜일 가능성이 큽니다. 두 방법 모두 틀린 것은 아니며, 색소의 깊이, 밀도,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주근깨처럼 경계가 명확한 경우는 1회 고출력 치료로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 재발 예방이나 피부톤 개선까지 고려하면 저출력 반복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기계 차이보다는 시술 강도와 목표 설정의 차이이며, “딱지 없음 = 더 좋은 치료”는 아닙니다. 현재 1회로 만족도가 있었다면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대신 색소 재발 가능성이나 색소침착 위험을 함께 설명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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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낫는 방법 알려주세요.
현재 양상은 단순한 건조형 아토피가 아니라 진물, 균열, 통증이 동반된 급성 악화 상태로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보습만으로 버티는 치료”는 한계가 있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다시 병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갑자기 중단한 이후 급격히 악화된 점을 보면 일종의 반동 악화 가능성도 있습니다.진물이 나는 부위는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염증과 2차 세균 감염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때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을 임의로 계속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두 약 모두 항생제 또는 상처치료 보조제 성격이라 아토피 염증 자체를 조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기간 사용 시 접촉피부염이나 내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전체처럼 넓은 부위에 반복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진물이 있는 경우는 일시적으로 습윤 드레싱 또는 약한 스테로이드, 필요 시 항생제 연고를 “짧게, 정확한 적응증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표준 접근입니다.세안은 완전히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세안하고, 세정제는 저자극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다만 진물이 흐르는 부위는 두껍게 덮기보다는, 먼저 염증을 가라앉히고 이후 보습을 강화하는 순서가 맞습니다.치료의 핵심은 염증 조절과 피부 장벽 회복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얼굴 부위라도 저강도 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타크로리무스 등)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모든 연고를 끊는다”는 접근은 경증 안정기에서는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악화된 상태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시 경구 항히스타민제, 2차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까지 고려합니다. 대한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급성 악화 시에는 국소 스테로이드가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현재 상태는 혼자 관리로 버티기보다는 피부과 재진료가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가능하면 동일 병원 또는 아토피 진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에서 “현재 진물, 통증, 수면 방해”까지 명확히 설명하시고, 단계에 맞는 약물 치료를 다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지금처럼 얼굴에 심하게 올라오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이 상태는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 단계이며, 잘못된 방향으로 버티는 것보다 치료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훨씬 앞당깁니다. 지금까지 잘 견디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노력하신 상황이고, 치료 방향만 바로 잡으면 호전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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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혈관종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엉덩이 부위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기본적으로 피부 및 피하조직에서 발생하는 병변이므로, 1차적으로는 피부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특히 이전에 동일 부위에서 제거 후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단순 혈관종인지, 혈관확장성 병변인지, 혹은 다른 혈관성 종양이나 염증성 병변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다시 피부과에서 평가받는 것이 우선입니다.다만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출혈이 동반되거나, 깊이 만져지는 종괴 형태라면 단순 표재성 병변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 외과(일반외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초음파 등 추가 평가 후 절제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 부위는 마찰과 압박이 많아 재발처럼 보이는 다른 병변(예: 혈관확장, 육아조직 등)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피부과 재방문이 우선이며, 재발 양상이 반복되거나 병변 특성이 이전과 다르면 외과적 평가까지 고려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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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약과 항우울제 같이 복용해도 괜찮나요
현재 복용 중인 스타브론정(티아넵틴)과 인데놀은 비교적 상호작용이 심한 조합은 아니지만, 여기에 비염약을 추가할 때는 약 종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비염약은 항히스타민제, 비충혈 제거제, 스테로이드 계열로 나뉘는데, 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 등)는 졸림과 중추신경 억제를 유발하여 티아넵틴과 병용 시 진정 작용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또한 비충혈 제거제(슈도에페드린 등)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나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프로프라놀롤과 약리적으로 상반되는 작용을 하므로 심계항진, 혈압 변동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비염약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정리하면, 대부분의 경우 비염약과 병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피하거나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는 비교적 안전한 선택입니다. 실제 처방 시에는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성분 기준으로 확인 후 처방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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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아도 감기가 걸리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트레스 자체가 직접적으로 감기를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감기 바이러스에 더 쉽게 감염되도록 만드는 것은 충분히 입증되어 있습니다. 즉, 원인은 바이러스이지만 감염되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작용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점막 면역(호흡기 상피의 방어 기능, 면역세포 활성)이 억제됩니다. 이로 인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 확률이 높아지고, 감염 시 증상도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은 군에서 상기도 감염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보고되어 있습니다.임상적으로 보면 “집에 있을 때 더 자주 감기에 걸린다”는 패턴은 단순 스트레스 외에도 몇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내 공기 순환 부족, 건조한 환경, 활동량 감소, 수면 질 저하 등이 모두 호흡기 방어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 면역 저하는 더 뚜렷해집니다.정리하면, 과로가 없더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만으로도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기에 더 잘 걸릴 수 있는 상황은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감기가 잦다면 단순 감기인지,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 같은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도 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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