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얼굴이 잘 안움직이요 이거 무슨 일인가요 ㅜ
말씀하신 증상 조합을 보면 단순 근육 경련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쪽 얼굴만 눈이 잘 안 감기고 웃을 때 비대칭이 생기는 경우는 얼굴신경 기능 저하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가능한 원인은 크게 두 범주입니다. 첫째는 말초성 얼굴신경마비로 흔히 안면마비(벨 마비)에 해당합니다. 비교적 갑자기 한쪽 얼굴 전체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눈이 잘 안 감기며, 눈물 조절 이상이나 눈 따가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중추성 원인으로 뇌혈관 이상 등이 포함됩니다. 두통이나 팔다리 저림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어제부터 반대쪽 눈의 따가움과 눈물 증상은 속눈썹 자극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자율신경 또는 얼굴신경 기능 이상과 함께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증상이 약간 호전된 느낌이 있어도 판단 근거로 삼기는 어렵습니다.현재 시점에서의 권고는 명확합니다. 오늘이라도 응급실 또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 얼굴신경 마비인지, 중추성 원인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증상 발생 후 초기 72시간 이내 진단과 치료가 예후에 중요합니다. 단순 경련으로 단정하고 지켜보는 단계는 아닙니다.자가로 해볼 수 있는 조치는 눈 보호 정도에 국한됩니다. 눈이 잘 안 감기면 인공눈물 사용, 잘 때는 눈을 완전히 감기게 테이프를 사용하는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아래는 얼굴신경 마비에서 문제가 되는 신경 분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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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한지 5일차인데 여쭤보고싶은게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포경수술 5일차 기준에서 일반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부위에 압박 붕대를 감는 이유는 출혈과 부종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보통 수술 후 3일에서 5일 사이에 출혈 위험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 시점 이후에는 붕대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3일에서 4일 뒤에 붕대를 풀고 씻어도 된다”는 설명 자체는 의학적으로 무리가 없습니다.다만 “붕대를 풀지 말고 씻으라”는 지시는 일부 병원에서 초기에 물이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붕대를 감은 상태로 씻는 것이 의미가 거의 없고, 젖은 붕대는 오히려 세균 증식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표준은 붕대를 제거한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문지르지 말고 물만 흘려보낸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씻은 뒤 다시 붕대를 감으라고 지시받았다면 새 붕대나 거즈로 느슨하게 감으면 됩니다.샤워 시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2주 뒤 샤워”는 보수적인 안내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수술 후 5일에서 7일 경과 시점부터 짧은 샤워를 허용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욕조에 담그는 목욕이나 수영은 최소 2주 이상 피하는 것이 맞지만, 서서 하는 짧은 샤워는 8일에서 9일차에 시행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발기와 관련해서는, 수술 후 며칠 동안 사소한 자극에도 발기가 잘 되는 것은 10대에서는 특히 흔한 현상입니다. 상처가 벌어질 정도의 심한 통증이나 지속적인 출혈이 없다면 병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발기 시 통증이 심하거나 피가 다시 흐르면 그때는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3일에서 4일 뒤 붕대를 제거한 후 샤워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샤워는 짧게, 문지르지 말고, 이후 잘 말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기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이며, 출혈이나 상처 벌어짐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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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아래 사마귀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온게 무엇인지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눈썹 아래에서 사마귀처럼 볼록하게 만져지고 최근 커진 느낌이 있다면 다음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가장 흔한 것은 피지낭종(표피낭종)입니다. 피부 속 피지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통증은 없고 서서히 커질 수 있으며 이마나 눈썹 주변에 비교적 흔합니다. 겉으로는 살색 또는 약간 노르스름하게 보이고 만지면 말랑하거나 탄탄하게 느껴집니다.두 번째로는 한관종이나 지방종 가능성입니다. 한관종은 땀샘 기원의 양성 종양으로 눈 주변에 잘 생기며, 지방종은 피하 지방이 증식한 것으로 비교적 말랑하고 천천히 커집니다.사마귀(바이러스성 사마귀)는 눈 주변에는 상대적으로 드물고, 표면이 거칠거나 점상 출혈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사진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통증, 색 변화, 빠른 성장, 출혈이 없다면 악성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제거를 고려하신다면 피부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흉터 위험이 있어, 단순 압출이나 자가 제거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육안 및 필요 시 초음파 등으로 병변 성격을 판단한 뒤, 절제 또는 레이저로 비교적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만약 최근 수개월 사이 크기가 눈에 띄게 커졌거나, 단단해지고 피부색이 변하거나, 누르면 통증이 생긴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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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0
입 안에 조금이라도 상처나면 바로 구내염으로 변해요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외상 이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recurrent aphthous stomatitis)에 전형적으로 부합합니다. 병태생리는 명확히 하나로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구강 점막의 미세 손상 이후 국소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궤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구강 점막 자체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약한 경우입니다. 침 분비 감소, 구강 건조, 잦은 씹힘 습관, 교정기나 날카로운 치아 모서리 등이 반복 자극 요인이 됩니다. 둘째, 면역 반응의 과민성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시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자율신경 및 면역 조절 이상과 연관됩니다. 셋째, 영양 결핍입니다. 철분, 비타민 B12, 엽산 결핍이 있으면 아주 작은 상처도 궤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재발성 구내염 환자에서 이들 결핍이 동반되는 비율이 의미 있게 보고되어 있습니다. 넷째, 장 기능 및 전신 질환과의 연관성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흡수 장애, 드물게는 베체트병과 같은 전신 염증 질환의 초기 양상일 수 있으나, 현재 정보만으로는 후자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상처가 잘 생겨서”라기보다 “상처가 생긴 뒤 염증이 과도하게 증폭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감자칩, 혀 씹힘처럼 사소한 자극도 구내염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완치 개념보다는 재발 빈도와 중증도를 줄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철분, 비타민 B12, 엽산에 대한 혈액검사는 한 번쯤 권장됩니다.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구강 세정제 사용(특히 알코올 성분), 잦은 혀·입술 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 초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패치 사용이 궤양 진행을 줄이는 데 근거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궤양 크기가 크고 반복 빈도가 매우 잦다면 단순 체질로만 넘기지 말고 구강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증상은 드문 상황은 아니며 체질적 요인과 면역·영양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반복 빈도가 높을수록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는지 한 번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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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에 걸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형 독감은 전신 염증 반응과 상기도 점막 손상이 동반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충분한 휴식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증상 악화를 막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합니다.현재처럼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의 인후통은 후두와 성대 점막 염증이 상당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말하거나 야근을 지속하면 회복이 지연되고 급성 후두염이 길게 남을 수 있습니다.음식과 음료 관련해서는 생강차와 죽 모두 괜찮습니다. 다만 목적이 다릅니다. 생강차는 따뜻한 수분 공급과 경미한 진통, 항염 효과가 있어 목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위장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속쓰림이나 공복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은 소화 부담을 줄이면서 열량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전신 회복 측면에서 더 중요합니다. 식사가 힘들다면 죽 위주로 하시고,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차를 자주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독감 회복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관리 원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탈수가 되면 인후통과 피로가 더 심해집니다. 음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속삭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해열진통제는 필요 시 사용하되 정해진 용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 흡연, 카페인은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항바이러스제(예: 오셀타미비르)를 처방받은 상태라면 중간에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 누런 가래가 증가하면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재진이 필요합니다.현재 상태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휴식 부족으로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능하다면 최소한 단기간이라도 업무 강도를 줄이거나 병가를 고려하는 것이 의학적으로는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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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안장애 신체화장애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1. 현재까지 시행된 검사 수준심전도, 72시간 홀터, 심장·폐·복부 X-ray, 혈액검사, 뇌 MRI, 복부 CT, 위내시경까지 시행되었고 모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기질적 질환은 배제되었습니다. 이 정도 검사에서 중대한 심장·뇌·소화기 악성 질환이 놓쳤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 점은 객관적 사실입니다.2. 변 색과 형태에 대한 판단기술해주신 변 양상은 위험 신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붉은 변: 선혈이 아니라 음식 색소, 장 통과 시간 변화, 항생제 후 장내 미생물 변화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실제 혈변은 선명한 혈액이 변 표면이나 변기 물을 붉게 물들이는 양상입니다.흑변: 블루베리, 철분, 일부 음식 섭취 후 흔히 나타납니다. 진짜 흑변은 타르처럼 끈적하고 악취가 강하며 반복됩니다.형태 변화: 항생제 반복 사용, 식이 급격한 변화, 불안으로 인한 장운동 이상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하루 한 번 배변이 유지되고 체중 감소, 지속적 복통, 야간 통증, 빈혈이 없다면 기능성 변화로 판단합니다.3. 장 증상과 불안장애의 관계불안장애와 신체화장애에서는 위장관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장 연동운동이 과도해지거나 느려지면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 범주에 부합하는 경과입니다. 항생제 연속 사용 역시 장내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4. 이명에 대한 의학적 설명현재 양상은 구조적 뇌질환이나 청신경 종양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조용할 때 인지되는 고주파 이명, 스트레스 후 악화, 주의가 이명에 집중될수록 커지는 특성은 불안·자율신경 항진과 매우 잘 맞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제는 보조적 역할이며, 핵심은 수면 안정, 불안 조절, 소음 회피가 아니라 소음에 대한 과도한 경계 해제입니다. 이명을 “없애려는 노력” 자체가 오히려 증상을 고착시킵니다.5. 현재 상태의 종합 판단말씀하신 증상들은 하나의 진행성 질환으로 묶이지 않고, 불안 → 신체 감각 과민 → 증상 증폭 → 재확인 행동의 전형적인 순환을 보입니다. 이미 다수의 전문과에서 충분한 배제가 이루어졌고, 남아 있는 증상은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남는 잔여 자율신경 증상으로 해석됩니다.6. 현실적인 관리 원칙변 확인 습관을 의도적으로 중단해야 합니다. 확인 행위는 불안을 줄이지 않고 연장시킵니다.식이는 단순하게 유지하고,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습니다.항생제 추가 복용은 명확한 적응증이 있을 때만 합니다.알프람은 임의 증량·중단 없이 처방 범위 내에서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는 항불안제 단독보다는 불안장애 자체를 목표로 한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현재까지 정보만으로는 응급하거나 위중한 내과적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습니다. 내일 소화기내과 재진은 “확인 목적”이 아니라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진료”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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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 피부병인가여 알려주세요 흑흑
사진과 증상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선상으로 배열된 접촉피부염입니다. 감별로는 선상태선(lichen striatus), 선상 편평태선도 고려됩니다.사진 소견상 정강이 중앙을 따라 일직선으로 붉은 구진과 긁은 자국이 배열되어 있고, 매우 심한 소양감이 동반되며 점차 길어지는 양상입니다. 이는 피부가 특정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처음 한 부위를 긁으면서 긁은 방향을 따라 병변이 확장되는 경우 흔히 보입니다. 접촉피부염의 경우 옷 마찰, 세제, 운동 시 보호대, 침구, 풀·잔디 접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선상태선은 성인에서도 드물게 발생하며, 보통 한쪽 팔다리에만 생기고 가렵거나 약간 가려운 정도이며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 소양감이 질문자처럼 매우 심하지는 않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긁는 행위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긁을수록 병변이 선상으로 퍼지고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냉찜질, 자극 없는 보습 유지가 기본이고, 중등도 이상의 가려움이 있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진물, 통증, 급격한 악화가 있거나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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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해야할거같은데 질문이여ㅠ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1월 30일에 생리가 끝났고, 오늘 관계가 있었다면 현재는 배란 전 초기 난포기에서 배란기로 넘어가는 시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기가 28일 전후로 규칙적이라면 배란일은 대략 생리 시작일 기준 13일에서 15일 전후가 됩니다. 따라서 오늘 시점은 가임기와 완전히 겹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질내사정이 완전하지 않고 “빼면서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사정 전 분비되는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고, 실제로 질 내에 정액이 일부 들어갔다면 임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 위험도는 높지 않지만 0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사후피임약은 복용 시점이 가장 중요합니다.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성분은 관계 후 120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점차 감소합니다.오늘 밤 또는 내일이 가장 이상적이며, 수요일까지 기다리는 것은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배란이 임박했거나 이미 진행 중이라면 피임 실패 가능성이 올라갑니다.결론적으로, 임신을 확실히 피하고 싶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권합니다. 가능하면 내일이라도 진료 후 바로 복용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수요일 복용은 “가능은 하지만 최선은 아니다”라고 보셔야 합니다.복용 후에는 생리 주기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고,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음 생리가 1주 이상 지연되면 임신 테스트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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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발톱이 이렇게 점점 짧아집니다요
설명하신 양상은 임상적으로 손톱·발톱의 말단부가 피부에서 분리되면서 점점 짧아지는 형태로, 가장 흔히는 손톱 박리증(onycholysis)에 해당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박리증은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뚜렷하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손톱판과 손톱바닥 사이의 결합이 약해지면서 공기가 들어가 분리되고, 이 상태에서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손톱을 뜯게 되고 2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톱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은 실제로 손톱이 짧아지는 것이 아니라, 노출된 손톱바닥이 각질화·염증화되며 그렇게 인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주요 원인은 반복적인 기계적 자극(손톱 뜯기, 꽉 끼는 신발, 타이핑·작업), 진균 감염(손발톱 무좀), 접촉성 피부염(세정제, 화학물질), 건선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 드물게는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강한 경우에는 염증을 동반한 박리증이나 조갑주위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봅니다.대처로는 손톱·발톱을 더 이상 뜯거나 짧게 깎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물·세정제 노출을 최소화하며 보습을 유지해야 합니다. 발톱의 경우 신발 압박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 붓기, 분비물이 있거나 손발톱 색이 변한다면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와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필요 시 국소 소염제나 항진균 치료가 병행됩니다.증상이 수개월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단순 박리증 외의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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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정상범위 내에서 살짝 오르는건 문제 없나요?
제시하신 수치 변화만 놓고 보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악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AST 18에서 24, ALT 18에서 27, 감마지티피 18에서 23은 모두 정상범위 내 변화이며, 간세포 손상을 시사하는 패턴이나 비율 변화(AST/ALT 역전 등)도 없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절대값이 정상범위 내에서 이 정도 변동을 보이는 것은 흔합니다.현재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입니다. 최근 체중이 다시 증가했고, 고강도 웨이트와 복싱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격렬한 근력운동은 근육 손상으로 인해 AST와 ALT가 경미하게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간 악화와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체중 증가 자체도 간내 지방량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과거에 섬유화 3단계까지 진행된 병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경우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병이 진행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간수치는 활동성 염증의 지표이지 섬유화 정도를 직접 반영하지는 않습니다.현재로서는 “정상범위 내의 생리적 변동 또는 운동 영향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판단되며, 당장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추적 관찰은 필요합니다.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48에서 72시간 격렬한 운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재검사, 체중 증가 억제 및 복부비만 관리, 필요 시 섬유화 추적을 위한 섬유화 스캔 또는 혈액 기반 섬유화 지표(FIB-4 등) 병행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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