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완전 전치태반 올라갈까요??
26주에 완전 전치태반(complete placenta previa) 이 진단된 경우, 이후 자궁 성장에 따라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높지는 않습니다.임상적으로 알려진 경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임신 중기(20주 전후)에 진단된 전치태반의 상당수는 자궁 하부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올라가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6주 시점의 ‘완전’ 전치태반은 단순 변연성이나 저위 태반과는 다릅니다. 여러 관찰 연구에서 24주에서 28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완전 전치태반이 30주 이전에 정상 위치로 이동할 확률은 대략 5에서 15퍼센트 정도로 보고됩니다. 32주 이후까지 지속되면 자연 소실 가능성은 더 낮아집니다.초음파에서 태반이 자궁경부를 완전히 덮고 있고, 태반의 중심부가 내구에 걸쳐 있는 경우일수록 이동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이전 제왕절개 병력, 태반이 후벽이 아닌 전벽에 위치한 경우, 태반 면적이 큰 경우에도 호전 가능성은 줄어듭니다.따라서 담당의가 “전치태반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 것은 현재 주수와 형태를 고려하면 보수적으로 타당한 판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28주에서 30주, 이후 32주 전후로 추적 초음파를 시행해 최종적인 분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32주 이후에도 완전 전치태반이 유지되면 제왕절개 분만을 전제로 관리합니다.현재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출혈 증상이 없는지 관찰하는 것과, 질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피하는 것입니다. 무증상이라면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하되, 성관계나 과도한 복압 상승은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요약하면, 26주 완전 전치태반이 30주까지 정상 위치로 이동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며, 현실적으로는 전치태반을 전제로 한 추적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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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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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결과지인데 잘 모르겠어요 ㅠㅠ
결과지를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내시경 진단의 핵심은 위축성 위염이 있고, 위 전정부(아랫부분) 쪽에 C-II형으로 보이는 단일 융기성 병변이 관찰되었다는 점입니다. 내시경 형태만 보면 양성 병변일 수도 있으나, 모양상 조기 위암과의 감별이 필요해 조직검사를 시행했고, 그래서 “감별 진단: 조기 위암”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암으로 확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고, 모양만으로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조직검사를 했다는 뜻입니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는 음성이며, 식도와 십이지장은 특이 소견이 없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설령 이상이 없더라도 6개월 후 위내시경 재검을 권고한 이유는, 위축성 위염이 있는 상태에서 모양이 애매한 병변은 초기 조직검사에서 위암이 놓치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권장되는 보수적인 추적 전략입니다.질문 주신 “위암 전단계인가요?”에 대해 정리하면, 위축성 위염 자체는 위암 위험 인자에 해당하지만, 이것만으로 위암 전단계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조기 위암 의심 소견이 있어 확인 중인 상태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가장 중요합니다.내시경을 6개월 간격으로 하는 것이 위벽을 더 손상시키지는 않습니다. 진단용 위내시경은 점막에 일시적인 자극만 줄 뿐, 위암 발생이나 위염 악화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필요한 추적을 놓치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암 확진은 아니며, 조기 병변을 놓치지 않기 위한 추적 관찰 단계입니다. 조직검사 결과를 먼저 확인하시고, 이상이 없더라도 권고된 시점에 재검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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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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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물렸는데 수술해야되나요?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 경과관찰보다는 상급병원(정형외과 또는 외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고양이 교상은 송곳니가 깊게 들어가면서 피부 표면 상처는 작아 보여도 피하·힘줄·관절 주변에 세균이 봉인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손가락은 공간이 좁아 감염이 빠르게 진행합니다. 통상 24시간에서 72시간 내 통증 증가, 부종 악화, 보라색 변색, 압통이 심해지는 경우는 국소 농양, 건초염, 심부 연부조직 감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재 이미 예방적 주사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부종이 진행 중이므로, 경구약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급병원에서 혈액검사, 필요 시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심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정맥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농양이나 밀폐된 감염 공간이 확인되면 절개 및 배농 같은 국소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이를 통상적인 “큰 수술”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기를 놓치면 힘줄·관절 감염으로 진행해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로는 가만히 두고 지켜볼 단계는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이며, 오늘이라도 상급병원으로 이동해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열, 손가락 움직임 제한,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짐, 붉은 선이 팔 쪽으로 번지는 소견이 있으면 지체 없이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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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고환)에 뾰루지 같은게 났는데 괜찮을까요?
사진과 설명을 기준으로 보면 응급이거나 위험한 소견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고환 피부에는 피지선과 모낭이 많아 피지낭종, 모낭염, 피지샘 돌출(포다이스 반점) 같은 양성 병변이 흔합니다. 통증이 없고, 만져도 아프지 않으며, 성관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매개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경과 관찰이 가능한 조건은 크기가 빠르게 커지지 않고, 통증·발적·열감·고름·출혈이 없으며, 수 주 이상 모양 변화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지 말고 청결만 유지하면 됩니다.다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단단해짐, 통증이나 압통 발생, 피부가 붉어지거나 고름이 생김,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필요 시 육안 진찰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합니다.현재 정보만으로는 급히 치료할 상황은 아니며,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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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답답하고 숨수기힘들고 가슴주앙에누르면아파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위장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60대 여성에서 가슴 답답함, 숨쉬기 힘듦, 가슴 중앙을 누르면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심장 또는 폐 질환을 반드시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수액을 여러 번 맞았다고 해서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비타민 주사나 감기 주사도 원인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위산억제제 복용 후 일시적으로 호전된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으나, 현재 약을 먹어도 더 힘들어지는 양상이라면 위식도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반드시 고려해야 할 가능성은 다음입니다.급성 관상동맥증후군(협심증, 심근경색), 폐색전증, 심부전, 심낭염, 대동맥 질환 등입니다. 특히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지금 집에서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즉시 응급실로 가셔서 심전도, 심장효소 검사, 흉부 X선 또는 CT, 산소포화도 측정이 필요합니다. 혼자 이동이 힘들면 119를 부르셔야 합니다.이건 기다리거나 지켜볼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바로 응급실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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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격리기간과 유치원등원시 등원확인서 필요할까요
독감(인플루엔자) 격리와 등원 기준은 비교적 명확합니다.격리기간은 증상 시작일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열이 시작된 날을 0일로 보고,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발열이 없고 전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격리를 권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발열 시작 후 최소 5일간, 소아에서는 5일에서 7일까지 전파력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보수적으로 5일 이상 격리가 권장됩니다. 질문 주신 경우라면 목요일 저녁 발열이 시작되었으므로, 빠르면 화요일 이후가 최소 기준이 됩니다. 다만 기침, 콧물, 컨디션 저하가 남아 있으면 추가 격리가 필요합니다.돌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격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생활공간 분리, 마스크 착용, 손위생 철저, 식기·수건 분리 사용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격리가 어렵다면 보호자가 매개가 되지 않도록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합니다.유치원 등원 시 등원확인서(진단서)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법적으로 전국 공통 의무 사항은 아니고, 많은 유치원에서는 “해열 후 24시간 경과” 또는 “격리기간 경과”를 보호자 확인서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일부 유치원은 소아청소년과 진료 후 등원확인서 또는 소견서를 요구하므로, 유치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요약하면, 최소 5일 격리 +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무열이 기본 기준이고, 영아가 있어 가급적 격리를 더 엄격히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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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재접종했는데 항체가 사라졌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B형간염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일시적으로 역치(anti-HBs 10 mIU/mL 이상)를 넘겼다면, 이후 수치가 감소하더라도 면역 기억(immune memory)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항체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며, 특히 젊은 성인에서도 흔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항체가 “얼마나 오래 높게 유지되느냐”가 아니라, 한 번이라도 적절한 면역반응이 확인되었는지입니다. 질문하신 경우 3차 접종 후 한 달에 약 40 mIU/mL로 확인되었으므로 정상적인 백신 반응자(responder)에 해당합니다. 이후 4개월 뒤 4로 감소한 것은 이상 소견이 아닙니다.면역이 필요한 상황(의료종사자, 혈액 노출 위험 등)에서 다시 노출되면, 항체가 빠르게 재상승하는 부스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 접종이나 반복적인 항체 추적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예외적으로 면역저하 상태(면역억제 치료, 혈액질환, 만성 신질환 등)가 있거나 고위험군이라면 추가 평가를 고려할 수 있으나, 현재 정보만으로는 추가 조치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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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혈소판 수치는 잘 변동하나요??
혈소판 수치는 생리적 범위 내에서 비교적 흔하게 변동합니다. 성인의 정상 범위는 대략 150에서 450 ×10³/µL이며, 질문 주신 361에서 281 ×10³/µL 변화는 모두 정상 범위 안의 변동입니다.이 정도 차이는 채혈 시점의 컨디션, 수분 상태, 경미한 염증이나 감염, 스트레스, 검사실 간 오차 등으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특히 혈소판은 급성 반응성 요소가 있어 일시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의미를 두는 경우는 150k 미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거나, 450k 이상으로 반복 상승할 때이며, 출혈 증상이나 멍이 잘 드는 증상 등이 동반될 때입니다. 현재 수치 변화만으로는 병적 의미는 없습니다.일반적으로는 추적 검사조차 필요 없는 수준이며, 다른 혈액 수치(백혈구, 혈색소)가 정상이라면 더욱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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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서 무릎을 다쳐서 mri 찍고 약을 타왔어요
MRI상 골절이나 연골 손상 없이 외상 후 혈종과 관절 내 물이 찬 상태입니다. 회복은 시간 경과가 핵심이며 약이 필수는 아닙니다. 복용 후 어지럼·메스꺼움의 원인은 페인리스세미서방정 가능성이 가장 높고, 효과도 크지 않다면 중단해도 됩니다. 조인스정과 위장약도 증상 완화 목적이므로 불편하면 함께 중단 가능합니다. 치료의 중심은 무릎 사용 제한, 냉찜질, 압박, 다리 올리고 휴식이며 보통 4주에서 6주에 걸쳐 호전됩니다. 통증이 악화되거나 열감·발적, 무릎 잠김 증상이 생기면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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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얆아지고 머리숱 적어지는 증상 개선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씀하신 양상은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 초기와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가 모두 가능해 보입니다. 군 복무 후 두발이 짧았다가 자라는 과정에서 숱이 줄어 보이는 착시는 흔하지만, 모발 직경 감소(가늘어짐)와 전반적 밀도 감소가 함께 느껴지면 단순 착시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남성형 탈모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의해 모낭이 소형화되며 진행하고, 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체중변화·질병·약물 후 수개월 뒤 일시적으로 빠지는 양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피 열감 자체는 탈모의 직접 원인은 아니며, 쿨링 제품이나 냉풍 건조는 보조적 관리에 그칩니다.현재 하고 계신 관리(저자극 세정, 과도한 열 피하기, 단백질 섭취)는 기본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맥주효모·판시딜(비오틴·아미노산·철분 등 복합제)은 결핍이 있을 때 보조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두피 앰플 역시 보습·각질 조절 수준의 보조요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치료 필요성 판단의 핵심은 모발 직경 감소와 M자/정수리 진행 여부입니다. 남성형 탈모가 의심되면 병원 처방 약물(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외용 미녹시딜)이 근거 수준이 가장 높습니다. 초기일수록 효과가 좋고, 지연될수록 회복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휴지기 탈모가 의심되면 원인 교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내 자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경과관찰이 가능합니다.정리하면, 사진에서 모발 가늘어짐이 확인되거나 정수리·전두부 진행 소견이 있으면 처방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그렇지 않다면 현재 관리 유지하며 3개월 경과를 보되 빠지는 양과 굵기 변화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두피 확대 촬영이나 모발 직경 평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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