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비피큘 크림 이거 효과 있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피큘 크림이 피지낭종 자체를 치료한다”는 근거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이 제품이 온라인몰과 자사몰에서 “피지낭종, 표피낭종, 종기”에 좋다고 판매되고 있었지만, 이런 판매 문구만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설명상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물품이고 질병의 진단·치료 목적 의약품과는 구분됩니다. 따라서 이런 류의 크림은 많게는 바이럴성 홍보가 섞여 있을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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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광스킨보톡스 후 포텐자 시술 간격은
대체로는 2주보다는 3주에서 4주 정도 간격을 두는 편을 권유드립니다. 포텐자 같은 고주파 마이크로니들 시술은 보통 4주 전후 간격으로 계획되는 경우가 많고, 제조사 자료와 임상 연구들에서도 대체로 1개월 간격으로 설정된 경우가 흔합니다.질문하신 상황처럼 물광 스킨보톡스 후에 포텐자를 하는 경우, 2주 간격이 “절대적으로 위험하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아주 여유 있는 간격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유는 물광 스킨보톡스가 진피 내 미세 주입 치료이고, 포텐자는 피부에 다수의 침과 열에너지를 가하는 시술이라서, 피부 자극이 아직 남아 있거나 약효가 자리잡는 시점과 겹치면 멍, 홍반, 자극, 효과 변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른 에너지 기반 시술에서는 스킨보톡스 후 2주 이내 시행 시 효과 감소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어, 포텐자에도 그대로 동일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수적으로는 최소 2주 이상, 가능하면 3주에서 4주 간격이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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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여성 건강검진 뭘 받으면 좋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신 만큼 성심성의껏 설명드리겠습니다.30세, 평균체형, 특별한 암 가족력 언급 없음, 증상은 위염 병력과 다낭성난소, 피임약 복용, 결혼 준비 중인 상황으로 확인됩니다. 이 조건이면 1차적으로는 자궁경부암 선별과 필요한 부인과 평가가 우선이고, 대장·폐·뇌·심장 관련 영상검사는 과한 편입니다. 평균위험군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30세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단독 5년마다, 또는 세포검사 3년마다, 또는 병합검사 5년마다 시행하는 것이 권고되고, 대장암 선별은 보통 45세부터 시작합니다. 유방암 평균위험군은 정기 유방촬영 시작 연령이 대체로 40세입니다. 무증상 성인에서 여러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는 방사선 노출과 우연한 이상소견으로 인한 추가검사 부담이 문제입니다.제 추천은 다음 7개입니다. 묶음1은 1번 수면 위내시경입니다. 6년 전에 위내시경을 했고 위염 병력이 있으면 혈액 펩시노겐이나 위장조영촬영보다 실제 점막을 직접 보는 내시경이 정보량이 훨씬 많습니다. 무증상이라도 회사검진 기회가 있으면 이번에 한 번 확인하는 쪽이 실용적입니다. 다만 미주신경성실신이 있어도 수면내시경 자체가 금기는 아니지만, 검사 전 반드시 실신 병력과 현재 복용약을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묶음2는 8번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 25번 유방초음파를 고르겠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는 선별검사로 직접 연결되는 항목이라 이 연령대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특히 결혼 준비 중이고 최근 자궁경부암 검진 상태가 확실하지 않다면 더 우선되는 항목입니다. 유방초음파는 평균위험군 30세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표준 검진은 아니지만, 제시된 선택지 안에서는 방사선이 없고 실제로 확인 가능한 정보가 있어 두 번째 후보로 무난합니다. 반대로 대장내시경, 심장석회화 전산화단층촬영, 폐 전산화단층촬영, 뇌 전산화단층촬영, 유전자암패널, 종양표지자류는 현재 정보만으로는 우선도가 낮습니다.묶음3은 10번 자궁초음파, 4번 비타민D, 6번 갑상선초음파, 7번 골밀도를 순서대로 권하겠습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초음파입니다. 다낭성난소 병력이 있고 결혼 준비 중이면 난소 모양, 자궁근종·내막 상태 등을 같이 보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비타민D는 필수 국가검진 항목은 아니지만 비교적 해가 적고 결핍이 흔해 실용성이 있습니다. 갑상선초음파는 엄밀히 말하면 무증상 일반인 선별검사로 강하게 권고되지는 않지만, 이 묶음 안에서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골밀도는 원래 30대 평균위험군에서 정기 선별로 권하지는 않지만, 같은 묶음 내 다른 검사들이 동맥경화도, 심박변이도, 경동맥초음파, 에스트라디올처럼 더 임상적 가치가 떨어지거나 현재 복용 중인 피임약 때문에 해석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하면 차선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에스트라디올은 경구피임약 복용 중이면 자연주기 상태를 반영하지 않아 해석 가치가 낮습니다.정리하면 1번 수면 위내시경, 8번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 25번 유방초음파, 10번 자궁초음파, 4번 비타민D, 6번 갑상선초음파, 7번 골밀도를 권합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자궁경부 세포검사 또는 5년 이내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이미 정상으로 받으셨다면, 그때는 8번 대신 20번 심장초음파보다 18번 간섬유화 검사도 아니고, 현실적으로는 4번 급성심혈관질환 위험인자보다 25번 유방초음파 유지가 낫습니다. 반대로 유방암 가족력, 갑상선질환 가족력, 비정상 자궁출혈, 월경불순 악화, 유두분비, 유방멍울이 있으면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피해야 할 쪽은 복부비만 전산화단층촬영, 심장석회화 전산화단층촬영, 폐 전산화단층촬영, 뇌 전산화단층촬영, 대장내시경, 각종 유전자질환 패널, 알츠하이머·자연살해세포·종양표지자류입니다. 현재 연령과 위험도에서는 얻는 정보보다 과잉진단, 거짓양성, 추가검사 가능성이 더 문제가되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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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심한데 원인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맞습니다. 최근 감기 증상이 유난히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순히 “환절기”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종류 차이입니다.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보다 인플루엔자나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처럼 전신 염증반응을 더 강하게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뿐 아니라 몸살, 기침, 발열, 극심한 피로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숙주(사람)의 면역 상태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표현은 매우 넓은 개념인데, 실제로는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그리고 당뇨병이나 만성폐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점막 방어기능과 면역반응이 저하되어 증상이 더 오래가고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는 노화에 따른 면역 기능 저하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환경적 요인도 큽니다. 건조한 공기, 실내 밀집 생활, 큰 일교차는 코와 기관지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바이러스가 더 쉽게 침투하고, 이미 감염된 뒤에도 기침과 가래, 인후통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거나 연달아 감염되는 경우도 있어 “예전보다 더 독하게 앓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요즘 감기 증상이 심한 이유는 계절 변화 자체보다는 강한 바이러스 유행, 수면·스트레스·만성질환에 따른 면역 저하, 건조한 환경과 밀집 노출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 혈담, 심한 탈수, 의식저하가 있으면 단순 감기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상기 내용의 근거는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CDC 호흡기바이러스 안내, 대한감염학회 및 인플루엔자 진료 권고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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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포경 이정도만 되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마냥 그냥 충분히 괜찮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포피가 관상구 뒤에 걸린 채 유지되는 형태라면, 발기 중 마찰이나 부종으로 더 조여질 수 있고, 관계 후 포피가 앞으로 다시 잘 안 돌아오면 감돈포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핵심은 “풀발기에서도 통증 없이 자연스럽게 젖혀지고, 다시 쉽게 앞으로 복원되는가” 제일 중요한 점입니다. 풀발기에서 포피가 관상구를 지나 충분히 넘어가고, 조이는 느낌이나 하얗게 눌리는 띠, 통증, 균열, 부종 없이 다시 쉽게 덮이면 기능적으로는 큰 문제 없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처럼 관상구에 걸쳐 둔 상태로 억지로 유지해야 하거나, 조이는 띠가 보이거나, 관계 후 붓는다면 아직 포피륜이 충분히 여유롭지 않은 상태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성관계도 저 상태로 억지로 진행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콘돔을 써도 마찰과 압박은 남기 때문에, 붓거나 끼이는 위험을 줄여주지는 못합니다.포피 스트레칭은 더 진행하는 편이 맞습니다. 다만 통증이 날 정도로 강하게 당기지 말고, 샤워 후 피부가 부드러울 때 짧게 여러 번 하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균열, 따가움, 하얗게 섬유화된 띠, 반복 염증이 있으면 단순 스트레칭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비뇨의학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나 수술 필요성을 같이 판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인 진성포경은 흉터성 변화가 있으면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포경 수술을 하시는 것을 더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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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마찰에 의한 습진 원래이렇게오래가나요?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양상만 보면 헤르페스보다는 마찰성 피부염이나 접촉성 습진, 경한 표재성 세균성 염증 쪽이 더 맞아 보입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고, 따갑거나 화끈거린 뒤 미란이나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씀하신 경과는 그 전형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생식기 피부 병변은 육안만으로 100퍼센트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단정은 어렵습니다.피부 마찰로 생긴 염증은 생각보다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음낭이나 사타구니처럼 습기, 열, 마찰이 반복되는 부위는 자극이 계속되면 1주에서 3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하루 3만 보 정도 활동하셨다면 회복이 늦어질 조건은 충분합니다. 겉으로 큰 변화가 없어 보여도 가려움이나 욱신거림이 먼저 줄고, 피부 색이나 표면은 뒤늦게 좋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극 차단입니다. 꽉 끼는 속옷, 오래 걷기, 땀 차는 환경, 성관계나 자위로 인한 반복 마찰을 며칠이라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씻을 때는 비누나 바디워시를 강하게 쓰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척한 뒤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여러 종류를 번갈아 바르지 말고, 현재 대면 진료에서 받은 약 한 가지만 일정하게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라벤다 같은 복합 스테로이드 연고는 생식기 피부에 오래 바르면 자극, 피부 위축, 진균 감염 악화 가능성이 있어 장기간 자가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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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약을 지금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지금이라도 무조건 드시는 쪽이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처방 약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릅니다.대체로 이명에 쓰는 약이 혈액순환개선제나 증상완화 목적 약이라면, 10일이 지난 뒤 시작했을 때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스테로이드 계열이라면 임의로 늦게 시작하기보다 다시 진료로 적응증을 재평가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이명은 약보다 원인 확인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한쪽 청력이 갑자기 떨어졌거나, 귀가 먹먹해졌거나, 어지럼이 있거나, 얼굴마비 느낌이 있으면 빨리 이비인후과로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이명으로 넘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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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엄지 손톱에 옅은 검은줄이 생겼어요
사진만으로 점인지, 단순한 손톱 색소선인지, 드문 흑색종 관련 변화인지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사진상으로는 아주 옅고 가는 세로선 형태라서 흔한 양성 손톱 색소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말씀하신 큐티클 쪽의 미세한 색은 실제로 피부까지 번진 색소가 아니라 손톱 반사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 사진만으로 위험 신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한 손톱에 새로 생긴 색소선은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로 한 번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선이 점점 진해지거나 넓어지거나, 손톱 뿌리 쪽이 더 굵어지거나, 큐티클이나 주변 피부까지 실제 갈색 또는 검은색이 번져 보이면 더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너무 겁내실 정도로 보이지는 않지만, 변화 여부를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같은 조명에서 사진 찍어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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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ㅎ상처 회복 상태 및 예후, 흉터 예측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사진상으로는 현재 12일째 치유 과정으로 보이는 얕은 선상 찰과상 또는 표재성 열상 후 상태에 가깝고, 뚜렷한 고름, 퍼지는 심한 홍반, 심한 부종은 두드러지지 않아 보입니다. 즉, 지금 단계에서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처”로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여러 줄의 평행한 선상 상처라서 상처 하나하나가 얕더라도, 전체적으로는 붉은 자국이 한동안 남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상처가 아직 완전히 성숙한 흉터 단계는 아니고, 현재는 염증 후 홍반과 초기 흉터 형성이 섞여 있는 시기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상처 치유는 지혈, 염증, 증식, 재형성 단계를 거치며, 흉터의 최종 모양은 보통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정해집니다.흉터가 “많이 남을지”에 대해서는, 현재 사진만으로 최종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깊이가 얕고 벌어짐이 없었던 상처라면, 볼록하게 튀어 오르는 심한 흉터보다는 붉거나 갈색의 선 자국이 남았다가 점차 옅어지는 경과가 더 흔합니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색이 진하고 반짝이거나 약간 도드라져 보여도 시간이 지나며 평평해지고 옅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상처가 이미 닫혀가고 진물이 거의 없는 단계라면 예후가 아주 나쁜 편으로 단정할 근거는 적습니다. 반면 체질적으로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 경향이 있거나, 반복 자극, 마찰,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 더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현재 관리의 핵심은 “완전히 아문 뒤” 흉터 관리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아직 진물, 딱지 벗겨짐, 피부 갈라짐이 있으면 습윤 환경을 유지하되 자극을 줄이는 정도로 관리하시고, 피부 표면이 완전히 닫힌 뒤에는 의료용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근거가 있는 보존적 방법입니다. 실리콘은 열린 상처에는 쓰지 않고, 완전히 아문 피부에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 꾸준히 쓰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햇빛은 붉은 자국과 색소침착을 더 오래 남길 수 있어, 노출 부위라면 자외선 차단도 중요합니다.현 시점에서 흉터 예측을 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완전히 “흔적 없이” 가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사진상 깊은 진피 손상처럼 보이지는 않아 시간이 지나며 상당히 옅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앞으로 1개월 전후에는 붉은 선이 더 또렷해 보일 수 있고, 이후 수개월 동안 서서히 연해지는 경과를 흔히 봅니다. 다만 4주에서 8주 사이에 점점 더 두꺼워지거나, 가렵고 단단해지며 융기되는 양상이 생기면 비후성 흉터 가능성을 생각해야 해서 피부과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흉터 성숙은 길게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진료가 필요한 신호는 상처 주변 붉은기 확장, 열감 증가, 누르면 심한 통증, 노란 진물이나 고름, 악취, 발열, 또는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경우입니다. 또 이미 아문 뒤에도 선이 점점 도드라지고 범위를 넘어서 커지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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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psa 수치 높아서 검사결과 지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PSA 6점대의 상승은 전신 염증이나 회복기, 전립선염, 요로 감염, 배뇨장애, 요폐, 도뇨관 삽입, 최근 사정 같은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고, 전립선 암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전립선 암 때문에 PSA 6점대로 상승했다고 말씀드릴 수도 없는 부분이고, 간수치 상승 혹은 토마토와 같은 과일 섭취로 인해서 상승했을 가능성은 더더욱 낮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향후 몇 개월을 인터벌로 PSA 검사를 추적관찰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말씀하신 경과만 보면, 이번 PSA 6은 “충분히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바로 전립선암으로 연결해서 해석할 단계는 아닙니다. 특히 급성 간염으로 입원하셨고, 퇴원 10일 만에 검사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신 염증이나 회복기, 전립선염, 요로 감염, 배뇨장애, 요폐, 도뇨관 삽입, 최근 사정 같은 상황에서는 PSA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이런 경우 우선 재검으로 확인하라는 것이 현재 비뇨의학과 가이드라인의 기본 원칙입니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새로 상승한 PSA는 일정 기간 뒤 다시 측정해 확인하라고 권고하고 있고, 유럽비뇨기과학회도 전립선염에서는 PSA 상승이 흔하다고 설명합니다. 원인을 나눠 보면, 첫째 전립선 자체의 일시적 염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직검사에서 괜찮았더라도 이후에 전립선염이나 비특이적 염증이 생기면 PSA가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립선 조직의 염증은 PSA를 올릴 수 있고, 급성 전립선염에서는 상승 폭이 더 큰 편입니다. 둘째 배뇨 상태 변화입니다. 입원 중 소변이 잘 안 나왔거나 잔뇨가 많았거나 요폐가 있었다면 PSA가 꽤 올라갈 수 있고, 이런 영향은 2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셋째 전립선 크기 증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비대증만으로도 PSA가 서서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간수치가 올라서 PSA가 6이 되었다”는 해석은 현재 근거상 우선순위가 높지 않습니다. 간질환은 PSA를 올리기보다 오히려 낮추는 방향으로 보고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급성 간염과 PSA 상승이 같이 관찰된 오래된 보고는 있지만, 이것만으로 간염이 직접 PSA를 올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이번 수치 상승은 간염 자체보다 회복기 전신 상태 변화, 동반된 염증, 배뇨 관련 요인이 더 개연성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현실적인 해석은 이렇습니다. “과거 조직검사 음성, 1년 4개월 전 PSA 3, 이번 급성 질환 직후 PSA 6”이면, 지금 한 번 수치만으로 위험도를 판단하지 말고 몸 상태가 안정된 뒤 다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이전에 4에서 6 정도를 오르내렸고 6년 전 16군데 조직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이번 수치만으로 바로 암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59세이시고 과거에도 PSA 변동이 있었으므로, 재검 없이 안심만 하고 지나가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습니다.실제 다음 단계는 재검이 핵심입니다. 급성 질환이 가라앉고 최소 수 주 정도 지난 뒤, 가능하면 같은 검사실에서 다시 총 PSA를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검 전에는 사정, 자전거 장거리 탑승, 심한 운동, 배뇨 자극, 요로 감염 여부를 피하거나 정리한 상태가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것은 자유 PSA 비율,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 소변배양검사, 잔뇨 확인, 전립선 크기 평가입니다. 재검에서도 계속 높거나 더 상승하면 그때는 전립선 자기공명영상 검사(MR Prostate)를 먼저 하고, 필요 시 표적 조직검사를 고려하는 흐름이 현재 표준적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PSA 6의 가장 가능성 높은 설명은 “암이 갑자기 생겨서”라기보다 “최근 급성 질환과 회복기, 전립선 또는 배뇨 관련 일시적 영향”입니다. 토마토를 드셨는데도 올랐다는 점은 크게 의미 두실 필요 없습니다. 식이로 PSA가 의미 있게 흔들리는 경우는 제한적이고, 이런 급성 상황의 영향이 훨씬 큽니다. 다만 안심의 근거는 재검에서 확인되어야 합니다. 혈뇨, 발열, 회음부 통증, 배뇨통, 소변줄기 악화, 잔뇨감이 있으면 전립선염이나 요로 문제를 더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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