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외모정병이 와버려ㅆ 어요..
갑자기 거울 보고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죠. 그런데 대부분은 실제 외모가 갑자기 변한 게 아니라,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자기 모습이 평소보다 더 부정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홈케어로 인상이 깔끔해 보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가장 효과가 큰 건 수면, 체중 관리, 피부 관리입니다. 특히 수면 부족은 얼굴 붓기, 다크서클, 피부톤 저하를 한꺼번에 만들기 때문에 며칠만 잘 자도 인상이 달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는 복잡한 제품을 여러 개 바르는 것보다 세안 후 보습제와 선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드름이나 색소침착이 있다면 그 부분만 추가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체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극단적인 다이어트보다는 식사량을 조금 줄이고 하루 30분 정도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붓기와 턱선 변화는 생각보다 체중 3kg에서 5kg 차이에서도 나타납니다.그리고 SNS나 보정된 사진을 오래 보다 보면 실제 자신의 모습을 과하게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사람들은 본인이 거울로 보는 것만큼 남의 외모를 세세하게 보지 않습니다.지금처럼 갑자기 "왜 이렇게 못생겨 보이지?" 하는 날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습니다. 그런 날의 거울은 객관적인 평가 도구가 아닐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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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감기약 복용 중 증상이 변했습니다
현재 처방받으신 약을 보면 항생제(크라부틴정)와 해열진통제(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가 포함되어 있어 인후염이나 편도염 가능성을 고려한 치료가 이미 시작된 상태로 보입니다.어제보다 오늘 목 양쪽 임파선이 붓고 인후통이 심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약이 맞지 않거나 새로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후염이나 편도염은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복용 직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 24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납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2일에서 3일 정도 복용했는데도 고열이 계속되거나, 침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붓고 아프거나, 한쪽 편도만 심하게 붓거나, 숨쉬기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다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추가로 타이레놀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처방약 중 타스멘정이 이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데, 타이레놀 역시 같은 성분입니다. 따라서 별생각 없이 추가 복용하면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는 약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기보다는 항생제를 시작한 지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 가깝습니다. 오늘과 내일까지는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열이 39도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목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면 재진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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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점이랑 흰색 뾰루지 같은게 있는데 심각한건가요?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검은 점과 작은 흰색 돌기들이 모두 당장 심각한 병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검은 점은 색소성 모반(점)이나 단순 색소침착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경계가 비교적 일정해 보이지만, 생식기 부위의 색소 병변은 사진만으로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진해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해지는 변화가 있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흰색 뾰루지처럼 보이는 것들은 피지선이 도드라져 보이는 포다이스 반점이나 작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가 비슷한 크기로 있고 통증이나 진물이 없다면 정상 변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병성 사마귀(곤지름)처럼 울퉁불퉁하게 증식하는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현재 사진만 보면 응급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생식기 부위 병변은 직접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육안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단순 점이나 포다이스 반점이라면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고, 제거를 원할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병변 종류와 개수에 따라 차이가 커서 수만 원 수준부터 시작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특히 검은 점이 최근 생겼거나, 점점 커지거나, 색이 불균일해지고 있다면 한 번은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악성 병변이 강하게 의심되지는 않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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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겹질러서 인대파열이 됬습니다
발목 인대파열 후 깁스를 얼마나 하는지는 나이보다는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40대라서 더 오래 하거나, 더 빨리 푸는 것은 아닙니다.일반적으로 부분 파열의 경우에는 반깁스나 보조기를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비교적 심한 파열은 4주에서 6주 정도 고정하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처럼 병원에서 4주에서 5주 정도를 이야기했다면 중등도 이상의 인대 손상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깁스를 푸는 시점은 단순히 날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통증, 부종, 체중 부하 가능 여부, 발목 안정성 등을 함께 평가해서 결정합니다. 어떤 분은 4주 만에 보조기로 전환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통증이 남아 1주에서 2주 정도 더 고정하기도 합니다.깁스를 푼 직후에도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발목이 뻣뻣하고 근력이 떨어져 있어서 재활운동과 보조기 착용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깁스를 푼 후 첫 1개월 정도가 재손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따라서 현재 병원에서 안내받은 4주에서 5주 정도는 발목 인대파열 치료 과정에서 충분히 흔한 기간으로 보이며, 다음 외래에서 진찰 후 깁스 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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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빗근을 풀기위한 자세교정운동이란?
목빗근은 귀 뒤쪽 유양돌기에서 쇄골과 흉골로 이어지는 근육으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거북목 자세,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습관 등으로 과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 오래되었다면 단순 근육 문제뿐 아니라 경추 관절, 디스크, 턱관절 문제, 후두신경 자극 등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목빗근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자세 교정이 중요합니다. 앉거나 서 있을 때 턱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줄이고, 귀와 어깨가 일직선상에 오도록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스마트폰은 고개를 숙이지 말고 가능한 높게 들어서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스트레칭은 천천히 시행해야 합니다. 오른쪽 목빗근을 늘리려면 고개를 왼쪽으로 기울이고 약간 뒤로 젖힌 후 얼굴을 오른쪽 위 방향으로 돌립니다. 이때 오른쪽 목 옆에서 쇄골 쪽으로 당기는 느낌이 나면 적절합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며, 한 번에 20초에서 30초 정도 유지하고 3회에서 5회 반복합니다.또한 턱 당기기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턱을 뒤로 살짝 밀어 이중턱을 만드는 느낌으로 5초 정도 유지한 뒤 힘을 빼는 동작을 반복하면 거북목 자세 교정과 깊은 목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온찜질도 자연요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에서 15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한 후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이완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다만 목빗근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어지럼증, 두통, 귀 통증, 팔 저림이 동반된다면 단순 스트레칭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경추와 주변 근육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빗근 통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경추성 두통이나 목 관절 문제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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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할 때 테이핑은 어떤식으로 묶나요
주짓수에서 손가락 관절 통증 때문에 하는 테이핑은 보통 "지지"가 목적이지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는 목적은 아닙니다. 특히 그립을 많이 잡는 주짓수 특성상 손가락 관절, 특히 첫 번째와 두 번째 마디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가장 흔한 방법은 버디 테이핑입니다. 아픈 손가락을 옆 손가락과 함께 묶어서 과도한 측면 움직임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약지 관절이 아프면 새끼손가락과 함께 묶는 식입니다. 관절 위아래를 각각 한 바퀴씩 감아 연결해 주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또 다른 방법은 손가락 관절 자체를 감는 방법입니다. 특히 손가락 중간관절이 아픈 경우에는 관절 바로 위와 아래를 8자 모양 또는 X자 형태로 감아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막습니다. 주짓수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다만 너무 강하게 감으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그립도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매번 같은 손가락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염좌가 아니라 측부인대 손상이나 관절낭 손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테이핑만으로 버티기보다 휴식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주짓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중간관절에 X자 형태로 감아주는 테이핑과 버디 테이핑이며, 관절 보호 목적이라면 이 두 가지를 가장 먼저 익히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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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엄지만 생김 살으파고드는건 좋아짐
엄지발톱에만 무좀이 있고,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증상은 좋아졌는데 무좀 자체는 계속 남아 있다면 단순히 발톱을 자르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발톱무좀은 발톱 안쪽과 바닥에 곰팡이가 자리 잡는 질환이라서 겉부분을 잘라내도 균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2011년부터 지속되었다면 상당히 오래된 만성 발톱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르는 약만으로는 치료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경우가 많고, 피부과에서 진균검사로 무좀을 확인한 뒤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정도 복용하지만, 정상 발톱이 완전히 자라나려면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또한 발톱이 두꺼워져 있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발톱을 갈아내거나 일부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다만 발톱이 노랗고 두꺼워졌다고 해서 모두 무좀은 아닙니다. 오래전 외상이나 반복적인 압박으로 생긴 발톱 변형도 무좀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치료 전에 피부과에서 진균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수십 년 가까이 지속된 엄지발톱 무좀은 단순히 자르는 것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피부과에서 정확히 진단받은 뒤 먹는 약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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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백내장수술 잘 하는 안과는.어딘가요?
천안에서 백내장 수술을 많이 하는 곳으로는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천안나안과, 삼성미라클안과의원, 서울하나안과의원 등이 비교적 자주 언급됩니다. 다만 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병원 이름보다 수술 경험, 검사 장비, 수술 후 관리, 본인 눈 상태에 맞는 렌즈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특히 백내장 상담을 가시면 고가의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모든 환자가 꼭 비싼 렌즈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단초점 렌즈로도 백내장 수술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가까운 거리용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고가 렌즈는 노안이나 난시를 함께 교정하는 목적이 있지만, 비용이 수백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야간 빛 번짐이나 적응 문제가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비싼 렌즈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실손보험 부분은 가입 시기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최근에는 노안 교정 목적의 프리미엄 다초점 렌즈 비용은 실손 보상이 제한되거나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년 전에 백내장 실손 보험으로 보험사가 많이 손해보았다는 기사 이후로 많이 빠지는 추세입니다. 최근 도수도 그렇고 환자 혜택은 매번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반면 백내장 자체 치료 목적의 기본 수술 비용은 보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보상 여부는 가입한 보험 상품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그래서 수술 전에 병원에서 "백내장으로 인한 치료 목적 수술인지", "선택한 인공수정체가 비급여인지", "보험 제출 서류가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보험사에도 사전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백내장 수술은 렌즈 선택이 가장 중요하므로 한 곳만 가지 마시고 최소 2곳 이상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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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혈압으로 인해서 눈 실핏줄 터짐
눈의 흰자에 실핏줄이 터지는 결막하출혈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빨갛게 보여서 놀라지만, 대부분은 심각한 눈 질환은 아니고 1주에서 3주 정도에 걸쳐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고혈압이 있는 분에서는 결막하출혈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으면 작은 혈관이 약해져 기침, 재채기, 힘주기, 눈 비비기 같은 사소한 자극에도 혈관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과에서 "혈압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스트레스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수면 부족이나 피로가 겹치면서 혈관이 더 쉽게 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혈압은 완전히 별개라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결막하출혈이 한 번 생겼다고 해서 혈압약을 반드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나 최근 진료 기록에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 약 조절이 필요한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면 혈압이 평소 잘 조절되고 있고 이번이 일회성이라면 안약과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결막하출혈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출혈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양쪽 눈에 자주 발생하거나, 코피·잇몸출혈이 함께 있거나,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온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 혈압 상태와 혈액응고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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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너무 약한데 정확한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운동을 안 해서 체력이 떨어진 것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운동 부족도 분명 영향을 주지만, 현재는 체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우선 키 180cm에 체중 96kg이면 비만 범위에 해당하고, 특히 복부비만과 내장지방 증가는 체력 저하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몸무게가 증가하면 같은 활동을 해도 심장과 폐,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게 됩니다.여기에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상승, 콜레스테롤 이상, 지방간 의심 소견이 있었다면 대사증후군 전단계 또는 인슐린 저항성이 진행 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혈당 조절이 비효율적이고 피로감이 잘 생기며 운동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체력 저하의 매우 흔한 원인입니다. 실제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수면 부족이 피로감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모르고 있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어 낮 동안 심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버스나 차만 타면 어지럽고 멀미가 나는 것은 체력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적고, 전정기관이 예민하거나 멀미 민감성이 높은 체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상태를 종합하면 "운동 부족 때문에 체력이 약하다"기보다는 비만, 수면 부족, 대사 이상, 운동 부족이 모두 겹쳐서 체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다행인 점은 현재 연령이 젊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체중을 5%에서 10% 정도만 감량하고,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부터 시작해도 혈당, 지방간, 콜레스테롤, 체력이 함께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추가로 건강검진에서 확인해보면 좋은 항목은 당화혈색소, 간수치, 갑상선기능검사, 빈혈 여부, 비타민 D 수치 정도입니다. 특히 만성피로가 심하다면 수면 상태 평가도 고려해볼 만합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큰 병 하나가 체력을 떨어뜨린다기보다, 생활습관과 대사 건강 문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에 가깝습니다. 젊은 나이에서는 충분히 개선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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