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요철은 왜 생기나요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눈 밑의 피부 요철은 피지, 각질, 피부 구조, 유전적 요인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변화 없이 작은 알갱이처럼 만져진다면 비립종이나 피지샘 증식, 정상적인 피부 구조일 가능성이 있으며, 여드름과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비립종이라면 화장품만으로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레티노이드 성분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며, 가장 확실한 치료는 피부과에서 간단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반면 모공이나 피부결 때문에 생긴 미세한 요철이라면 레티놀, 아다팔렌, 살리실산 등이 포함된 제품을 수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일부 개선될 수 있습니다.눈 밑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하므로 강한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은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평생 비슷한 상태로 유지된 요철이라면 화장품만으로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원인에 맞는 제거 시술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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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중학생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흔하지만, 잘 관리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세안제와 연고를 며칠 쓰고 효과가 없는 것은 정상이며, 보통 6~8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하루 2번만 순한 클렌저로 세안하고, 손으로 여드름을 짜거나 만지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화장품은 사용하지 말고,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도 여드름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헤드와 피지는 완전히 없애기 어렵지만, 꾸준한 관리로 줄일 수 있습니다.붉게 올라오는 여드름이 많거나 흉터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은 바르는 약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먹는 약이나 전문 치료를 병행해야 효과가 좋고, 흉터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이라면 너무 오래 혼자 버티기보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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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쇼크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각 어떤 특징이 있나요?
쇼크는 조직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장기 기능이 저하되는 응급상태이며, 원인에 따라 크게 저혈량성, 심인성, 분포성, 폐쇄성 쇼크로 나뉩니다. 증상이 다른 이유는 혈액량이 부족한 것인지, 심장이 펌프 역할을 못하는 것인지,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된 것인지, 혈류가 물리적으로 막힌 것인지 등 원인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저혈량성 쇼크는 심한 출혈, 탈수, 화상 등으로 순환 혈액량이 감소해 발생합니다. 혈압은 감소하고 심박수는 증가하며, 피부는 차갑고 창백하며 식은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박출량도 감소하지만 혈관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수축합니다.심인성 쇼크는 급성 심근경색이나 중증 심부전처럼 심장의 펌프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혈압은 낮고 심박출량도 감소하며, 폐울혈과 호흡곤란이 흔합니다. 피부는 차갑고 축축한 경우가 많으며, 혈액량은 충분하지만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분포성 쇼크는 패혈증, 아나필락시스, 신경성 쇼크처럼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어 혈압이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초기 패혈성 쇼크나 아나필락시스에서는 피부가 따뜻하고 붉게 보일 수 있으며 심박출량은 정상 또는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신경성 쇼크는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혈압은 낮지만 심박수가 오히려 느려질 수 있습니다.폐쇄성 쇼크는 폐색전증, 심장압전, 긴장성 기흉처럼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과정이 물리적으로 막혀 발생합니다. 심박출량은 감소하고 혈압도 낮아지며,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경정맥 팽창, 심한 호흡곤란, 흉통 등의 특징적인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결국 쇼크의 종류에 따라 혈압은 대부분 감소하지만, 심박수, 피부 상태, 심박출량, 혈관 저항은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는 인체가 원인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기전을 작동시키기 때문이며, 이러한 차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쇼크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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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약 관련 질문입니다.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합니다.
4~5일 정도 복용을 중단했다면 현재의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몸이 지끈거리는 증상은 일부 정신과 약의 중단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불안·강박 치료제는 갑자기 끊으면 중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 부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오늘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처방받은 용법대로 다시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임의로 용량을 늘려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콘서타는 며칠 쉬었다가 다시 복용할 경우 심박수 증가나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을 관찰하시고,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처방받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 저하, 심한 구토, 마비, 극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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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환자에게서 호기가 길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COPD에서는 기도가 만성 염증으로 좁아지고 점액이 증가하며, 폐포가 파괴되어 폐의 탄성이 감소합니다. 이 때문에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과정에서 기도가 쉽게 좁아지거나 일부가 허탈되어 공기가 폐 밖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그 결과 호기 시간이 길어지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기도가 좁아진 상태에서는 공기가 배출되는 속도가 느려지고, 충분히 내쉬기 전에 다음 숨을 들이마시게 되어 폐 안에 공기가 점점 남게 됩니다. 이를 공기 가둠이라고 하며, 폐가 과도하게 팽창하는 폐 과팽창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흡기를 시작하기도 어려워져 호흡곤란이 더욱 심해집니다. COPD 환자들이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을 사용하는 이유도 호기 중 기도가 갑자기 닫히는 것을 줄여 공기가 더 효과적으로 빠져나가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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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환자에게 좌심부전과 우심부전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좌심부전과 우심부전의 증상이 다른 이유는 각각 담당하는 혈액 순환 경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좌심실은 폐에서 산소를 받은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고, 우심실은 전신을 순환한 혈액을 폐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좌심실 기능이 떨어지면 폐에서 넘어온 혈액을 충분히 전신으로 내보내지 못해 혈액이 폐혈관에 정체됩니다. 이로 인해 폐혈관 압력이 상승하고 폐에 수분이 차는 폐울혈과 폐부종이 발생하여 호흡곤란, 기침, 누우면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우심실 기능이 떨어지면 전신에서 돌아온 혈액을 폐로 보내지 못해 정맥계에 혈액이 정체됩니다. 그 결과 다리 부종, 발목 부종, 경정맥 팽창, 간비대, 복수 등이 발생합니다.실제 임상에서는 좌심부전이 오래 지속되면 폐혈관 압력이 높아져 우심실에도 부담이 증가하고, 결국 우심부전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진행된 심부전에서는 폐울혈과 말초부종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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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후 소변과 대변을 일반인처럼 배설할 수 있는지, 배설 과정에서 통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성별확정수술 후에도 소변과 대변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배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목적 자체가 가능한 한 정상적인 배뇨 기능을 유지하거나 재건하는 것이므로, 회복이 완료되면 대부분 일반적인 배뇨가 가능합니다. 대변은 항문을 직접 수술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반적으로 배변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다만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의 부종과 상처 때문에 소변을 볼 때 따갑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배변 시에도 회음부에 힘이 가해져 일시적인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상처가 회복되면서 점차 호전됩니다. 반면 요도 협착, 요도 누공, 상처 감염, 흉터 형성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배뇨 곤란이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별확정수술은 새로운 요도 위치를 만들기 때문에 초기 배뇨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별확정수술은 요도를 연장하는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 요도 관련 합병증이 비교적 더 흔하게 보고됩니다. 따라서 수술 방법에 따라 배뇨 기능의 회복 과정과 합병증 발생 위험에는 차이가 있지만, 적절히 회복되면 대부분 일상적인 소변과 대변 배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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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 수술을 했는데 여전히 볼록하게 부어 있어요.
치루 수술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상처는 대부분 아물지만, 수술 부위가 단단하거나 약간 볼록하게 만져지는 흉터 조직은 수개월간 남을 수 있습니다. 간헐적인 당김이나 압통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어, 이것만으로 재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3개월이 지났는데도 눈에 띄는 부종이 계속되고,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상처 속에 염증이 남아 있거나 치루가 재발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름이 나오거나 분비물이 계속 묻어나오고, 발적·열감·발열이 동반된다면 재진이 필요합니다.현재처럼 볼록한 부종이 지속되고 간헐적인 통증이 남아 있다면 수술받으신 대장항문외과를 다시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항문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고름이나 분비물이 없더라도 3개월 이상 변화 없이 부어 있는 경우에는 한 번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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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저림 관련해 자문 구합니다 (피임약 복용 이력)
증상을 종합하면 피임약 부작용만으로 1년 이상 지속되는 저림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피임약은 드물게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혈전에 의한 증상이라면 대개 한쪽 다리의 갑작스러운 붓기, 통증,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양측 다리 저림이 오래 지속되고 최근 팔과 등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난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현재로서는 신경계 원인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경추나 허리 디스크, 말초신경병증, 비타민 B12 결핍, 철분 부족, 갑상선 질환, 전해질 이상 등이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거북목이나 라운드숄더로 인한 경추 신경 압박도 팔과 등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은 주로 쉬거나 밤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특징이므로, 단순히 저림만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우선 진료는 신경과를 권합니다. 신경학적 진찰 후 필요하면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혈액검사(철분, 비타민 B12, 엽산, 갑상선 기능, 혈당 등)를 시행하고, 증상에 따라 경추 또는 요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관외과는 다리 붓기, 열감, 피부색 변화, 심한 통증 등 혈관 질환이 의심될 때 우선 방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다만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급격히 떨어지고, 얼굴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처럼 저림이 지속되고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를 서둘러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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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담당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설명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기나 콧물이 있을 때는 삼킨 콧물이 변에 점액처럼 섞여 나올 수 있고, 변비가 있는 영유아는 딱딱한 변 때문에 항문이 살짝 찢어져 변 표면에 선홍색 피가 소량 묻어 나오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늘고 걷기 시작하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호전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다만 점액변이나 혈변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거나, 피의 양이 많아지거나, 설사·발열·복통·체중 증가 부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현상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소량의 점액이나 선홍색 피가 나타났다가 금방 호전되고 아이의 컨디션과 성장에 문제가 없다면 우선 경과를 관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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