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와서 힘들어요..도와 주세요..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잠버릇 문제” 수준이라기보다, 만성 불면증에 신경학적·심리적 요소가 함께 얽혀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뇌종양 병력, 반복 수술·방사선 치료, 감마나이프 이후 변화, 장기간 긴장 상태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불면증보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우선 중요한 점부터 말씀드리면, 며칠 동안 거의 못 잤다고 해서 뇌가 완전히 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눈 감고 조용히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뇌의 일부 휴식은 일어납니다. 다만 “잠이 안 올까봐 계속 각성 상태가 유지되는 것” 자체가 불면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지금 상태는 “자율신경이 완전히 망가졌다”기보다는, 뇌가 계속 깨어 있으려는 과각성 상태(hyperarousal)에 가까워 보입니다. 실제로 만성 불면증 환자들은 몸은 피곤한데 뇌가 잠드는 스위치를 잘 못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선생님 경우에는, 과거 뇌종양 자체 위치, 수술 및 방사선 영향, MRI 추적 스트레스, “혹시 다시 수술할 수도 있다”는 정보, 새벽에 깨고 다시 못 자는 패턴, 잠에 대한 집중과 긴장, 이런 요소들이 서로 겹쳐 악순환이 된 가능성이 있습니다.“걱정 안 한다”고 느껴도, 뇌는 이미 긴장 상태를 학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불면증 환자들 중에도 “나는 불안하지 않은데 잠이 안 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또 중요한 부분은, 4일 가까이 거의 못 자는 일이 반복된다면 단순 생활습관 수준을 넘어섭니다. 현재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수면클리닉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입니다.첫째, 뇌종양 위치와 시상하부·송과체·뇌간 주변 영향 여부입니다. 수면-각성 조절과 관련된 부위 영향이 있으면 실제 수면리듬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둘째, 우울·불안 여부입니다. 본인은 크게 불안하지 않다고 느껴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셋째, 수면 구조 자체 문제입니다. 필요하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넷째, 현재 복용약 영향입니다. 스테로이드, 일부 항경련제, 각성 유발 약물은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수면제 중독 부분은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 처방 하에 적절히 사용하는 단기간 수면제는 치료 목적입니다. 오히려 심한 불면을 몇 달 방치하면 몸과 뇌가 더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혼자 임의로 버티기”보다 전문적으로 약 종류를 맞추는 것입니다. 수면유도제와 수면제는 종류가 매우 다르고, 뇌질환 병력이 있는 분은 약 선택을 조심해야 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억지로 자려고 애쓰기, 침대에서 계속 “잠 와라” 기다리기, 자는 시간 계산하기, 이런 것이 오히려 뇌 각성을 유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새벽에 잠이 안 와도 계속 “망했다” 생각하기보다, 조용히 눈 감고 쉬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일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낫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이 망가졌나?”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성 불면은 실제로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고, 특히 현재처럼 원인이 복합적일 때는 약물 조정과 수면치료를 병행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가능하면 현재 MRI 추적하는 병원의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수면 문제를 꼭 별도로 말씀드려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지금은 혼자 버티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 개입을 받는 단계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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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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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긴것 같아요..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허벅지 근육이 순간적으로 늘어나거나 힘이 과하게 들어가면서 생긴 근육 긴장이나 경미한 근육 손상 가능성이 가장 흔해 보입니다. 특히 쪼그려 앉거나 낮게 수그리는 자세에서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 다음날까지 뻐근함이나 당김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뻐근하다”, “움직일 때 당긴다” 정도이고 멍, 심한 붓기, 걷기 어려움이 없다면 대부분은 며칠에서 1주 정도 지나며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처음 1일에서 2일 정도는 냉찜질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온찜질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강하게 주무르거나 억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계단 오르기, 깊게 앉기, 갑자기 버티는 동작은 며칠 정도 줄이는 것이 좋고, 가볍게 걷는 정도는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단순 근육통 외 손상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멍이 퍼지는 경우, 힘이 빠져 계단이 어렵거나 다리가 풀리는 경우, 열감·붓기가 심한 경우입니다.현재 양상만 보면 우선은 휴식과 찜질 위주로 경과를 보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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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파요 계단을 오를때 엄청 욱신거려서 힘듭니다
70대 이후에 계단 오를 때 욱신거리는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특히 “평지는 괜찮은데 계단이 더 힘들다”,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프다”, “주사를 여러 번 맞아도 효과가 없다”면 연골 마모가 꽤 진행된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무릎 주사가 효과가 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관절 간격이 많이 좁아진 진행성 관절염이면 일시적인 소염주사나 연골주사만으로는 통증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실제 통증 원인이 연골뿐 아니라 반월상연골판 손상, 무릎 주변 근육 약화, 무릎 변형(O다리), 허리 신경 문제까지 같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자주 반복하면 오히려 연골에 좋지 않을 수 있어서 보통은 반복 횟수를 제한합니다. “10회 넘게 맞았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지금은 단순 주사 반복보다 현재 관절 상태를 다시 평가하는 단계에 가깝습니다.우선 필요한 것은 체중부하 무릎 X-ray입니다. 가능하면 서서 찍는 체중부하 촬영이 중요합니다. 연골 간격, 관절 변형 정도를 확인해야 치료 방향이 정해집니다. 경우에 따라 자기공명영상(MRI)을 추가하기도 합니다.치료는 단계별로 접근합니다.초기~중등도라면 허벅지 근력운동, 체중 조절, 지팡이 사용, 무릎 보조기,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사용합니다.최근에는 체외충격파나 재생주사 치료를 하는 곳도 있지만, 효과는 개인차가 있고 진행성 관절염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반대로 연골이 거의 닳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인공관절 수술이 오히려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 아프거나, 계단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다리가 휘고 걷기 힘들다면 수술 적응증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계단 통증이 심하고 반복 주사에도 반응이 없다면 단순히 “주사를 더 맞을지”보다 관절 상태 재평가를 정형외과에서 다시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무릎 전문으로 보는 곳에서 체중부하 X-ray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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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수술 하는게 맞을까요? 고민이 되네요
말씀하신 경과라면 단순 “가끔 코 막힘” 수준보다는 만성 부비동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지속되었고, 반복적인 가래·후비루·야간 코막힘·약 중단 후 재발까지 있다면 실제로 수술을 고려하는 단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축농증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는 내시경 부비동 수술 이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우선 정말 만성 부비동염이 맞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심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코내시경과 부비동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핵심입니다. 실제로는 축농증보다 비중격만곡, 비염, 비용종(물혹), 알레르기성 염증이 더 큰 문제인 경우도 흔합니다.수술을 고려하는 대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치료를 충분히 했는데 반복 재발하는 경우, 코막힘·후비루·수면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비용종이 동반된 경우, CT상 부비동 폐쇄가 심한 경우입니다.특히 “가래를 계속 뱉는다”는 표현은 후비루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 안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만성 기침·가래·헛기침 형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수술은 과거처럼 크게 절개하는 방식보다는 내시경 기반 기능적 부비동 수술이 표준입니다. 정상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막힌 통로를 넓혀 환기와 배출을 회복시키는 개념입니다.다만 부작용 걱정을 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실제 가능한 합병증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출혈, 유착, 재발, 후각 저하, 드물게 안와 손상이나 뇌척수액 누출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은 비교적 드문 편이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안전하게 시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중요한 것은 “수술하면 완치” 개념보다는, 증상과 염증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체질이나 비용종 체질이 있으면 수술 후에도 세척·분무제 치료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말씀하신 정도면 대학병원 또는 부비동 수술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과 CT 평가를 받고, “정말 수술 적응증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받아보시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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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모세혈관 분석 보고서 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려주신 검사는 일반 병원 표준검사라기보다 피부 또는 손톱 주위 미세순환을 보는 “모세혈관 분석” 계열 검사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의학적으로 심장혈관질환의 진단·예후를 표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검사는 아닙니다. 즉, “25%, 34%” 수치 자체만으로 혈관 건강 상태나 수명을 직접 평가하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보고서를 보면 두 분 모두 공통적으로 모세혈관 밀도 감소, 혈류속도 저하, 루프 변형, 적혈구 응집 증가, 미세순환 저하 소견 위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이런 변화는 고령, 고혈압, 협심증, 동맥경화, 수면 부족, 탈수, 흡연,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 등에서도 흔히 관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령 자체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이 검사 결과 자체보다 실제 심혈관 질환 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제보다 기존 질환의 안정적 관리입니다.아버님은 협심증과 고혈압, 와파린 계열 약 복용 중이라면 혈압 조절, 심장 증상 관리, 출혈 위험 관리, 규칙적 INR 추적이 우선입니다.어머님은 협심증, 방실차단, 부정맥 병력이 있으므로 맥박 이상, 실신, 어지럼, 호흡곤란 여부를 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두 분 모두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관리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걷기 운동입니다. 무리한 운동보다 하루 20분에서 40분 정도 규칙적 보행이 미세순환 개선에 가장 근거가 좋습니다.둘째, 탈수 방지입니다. 노년층은 수분 부족만으로도 혈류속도 저하가 쉽게 생깁니다. 다만 심부전이 있다면 과도한 수분 섭취는 주치의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셋째, 수면과 체온 유지입니다. 손발 차가움, 말초혈관 수축이 심하면 미세순환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넷째, 혈압·지질 관리입니다. 실제 혈관 예후에는 “모세혈관 검사 수치”보다 LDL 콜레스테롤, 혈압, 운동능력이 훨씬 중요합니다.영양제는 보조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코엔자임Q10은 일부 연구에서 심부전 피로감이나 스타틴 복용 근육통 개선 가능성이 제시되지만 효과는 개인차가 큽니다. 다만 와파린과 상호작용 가능성이 보고되어 INR 변화 가능성이 있어 주치의 확인 없이 고용량 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비타민B군은 결핍이 있는 경우 신경 기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미세순환 자체를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오메가3는 중성지방 감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역시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 시 출혈 경향을 약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는 검사 수치 자체에 너무 불안해하시기보다, 현재 협심증·부정맥·고혈압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운동, 수면, 수분, 혈압·콜레스테롤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실제 예후에는 훨씬 중요합니다.참고 근거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심혈관 예방 가이드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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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집에서도 나을수 있나요?
족저근막염은 초기나 중등도 단계에서는 집에서 관리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보통 회복이 느려서 수주에서 수개월 정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특징적으로 아침 첫 발 디딜 때 발뒤꿈치 안쪽이 찌르듯 아프고, 조금 걸으면 풀리는 양상이 많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 다시 심해지기도 합니다.집에서는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바닥 근막과 종아리 근육을 같이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공이나 물병을 발바닥으로 굴리는 방법, 수건 스트레칭, 벽 밀기 종아리 스트레칭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너무 세게 눌러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하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실제로는 “마사지만”하시는 것보다 생활 습관 교정이 더 중요합니다. 맨발로 딱딱한 바닥 걷기, 오래 서 있기, 쿠션 없는 슬리퍼는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충격 흡수가 되는 실내화를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발은 밑창이 너무 얇거나 오래 닳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냉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 있는 부위를 하루 몇 차례 10분에서 15분 정도 식혀주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체중 증가가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많이 뻣뻣한 경우 재발이 흔한 편입니다. 반대로 갑자기 많이 걷거나 운동량이 늘어난 경우에도 잘 생깁니다.다만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아침 통증이 뚜렷하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는 한 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외에도 지방패드 위축, 스트레스 골절, 신경 문제 등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면 깔창,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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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 썬크림 발라줘야 되나요?
9개월 아기라면 상황에 따라 자외선 차단은 필요합니다. 다만 성인처럼 “무조건 매일 충분량 도포” 개념보다는, 우선적으로 물리적 차단을 하고 필요 시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접근이 권장됩니다.생후 6개월 미만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고,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소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9개월 아기에게 사용하는 것 자체가 금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크림보다 햇빛 노출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유모차 차양막, 모자, 긴 소매의 얇은 옷, 그늘 이용이 우선입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한 직사광선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선크림이 필요한 상황은 야외 산책이나 외출 중 얼굴·손등처럼 가릴 수 없는 부위가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입니다. 이 경우에는 소아용 무기자차 제품을 소량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권장됩니다.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 기반 제품이 상대적으로 자극 가능성이 적습니다.반대로 굳이 필요 없는 상황도 많습니다. 잠깐 이동하는 정도이거나 대부분 그늘에 있고 피부가 옷으로 가려진다면 매번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광고처럼 “아기 피부니까 반드시 매일 듬뿍 발라야 한다” 수준의 근거는 현재 충분하지 않습니다.처음 사용할 때는 팔 안쪽 등에 소량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향료나 에탄올이 강한 제품은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참고로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와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도 생후 6개월 이후에는 노출 부위에 제한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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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햇빛 때문에 눈이 많이 시리고 조금 아플 정도라 눈이 안 떠지는데 나아질 방법 있을까요?
강한 햇빛에서 눈이 시리고 욱신거리며 뜨기 힘든 정도라면 단순 불편감뿐 아니라 광과민 증상 가능성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원래 빛에 민감한 편이었다면 눈 표면 건조, 안구 피로, 각막 자극, 편두통 경향, 드물게는 포도막염 같은 염증성 질환까지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우선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선글라스입니다. 단순 색이 진한 제품보다 자외선 차단(UV400) 기능이 있는 제품이 중요합니다. 너무 어두운 렌즈만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이 부족하면 오히려 동공이 커져 불편할 수 있습니다. 햇빛 반사가 심한 여름철에는 갈색이나 회색 계열 편광렌즈가 눈부심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산과 모자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증상이 있는 분들 중에는 안구건조증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햇빛과 바람을 맞으면 눈물막이 쉽게 깨지면서 “시림”, “눈 안쪽 통증”, “눈 뜨기 힘듦”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출 전과 외출 직후 사용이 괜찮습니다. 냉찜질도 일시적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루테인 같은 영양제는 황반 건강 유지 목적의 근거는 일부 있지만, 현재 말씀하신 급성 광과민이나 눈 시림을 직접적으로 빠르게 개선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건조 증상 개선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개인차가 있습니다. 영양제보다는 자외선 차단과 눈 표면 관리가 우선입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눈부심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 충혈·눈물·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시력 저하나 흐림이 있는 경우, 두통·메스꺼움이 같이 있는 경우, 한쪽 눈만 유독 심한 경우입니다. 특히 “눈 안쪽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반복되면 세극등 검사로 각막과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로 스마트폰·모니터 사용 시간이 길고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 생활 패턴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도 건조감이 있다면 같이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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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위쪽이 아픈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무릎 위쪽이 걷고 나서 아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무릎 앞쪽 관절의 퇴행성 변화나 허벅지 근육·힘줄 부담입니다. 특히 60대에서는 무릎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서 계단, 오래 걷기, 앉았다 일어나기 후 통증이 잘 생깁니다. 무릎 “위쪽” 통증은 허벅지 앞 근육과 연결된 힘줄 부담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파스를 붙이면 며칠 괜찮아지는 것은 염증과 근육 긴장이 일부 줄어든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잦아진다면 단순 피로만은 아닐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합니다.운동은 무릎에 충격 적은 운동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것은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입니다. 반대로 쪼그려 앉기, 계단 반복, 등산 내리막은 무릎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특히 허벅지 앞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천천히 펴서 5초 정도 유지하는 운동을 하루 여러 번 반복하면 무릎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체중이 조금만 늘어도 무릎 부담은 크게 증가합니다. 그래서 운동과 함께 체중 관리도 실제 통증 감소에 영향을 줍니다.다만 무릎 붓기 열감 잠잘 때도 아픔 걸을 때 힘 빠짐 계단에서 주저앉는 느낌 무릎이 잠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정형외과에서 X-ray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인 경우 약물·주사·운동치료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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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조아지는법좀요ㅜㅜ 하애지는법좀요!!
피부를 실제로 밝아 보이게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입니다. 피부가 계속 미세하게 타고 염증이 반복되면 칙칙함과 색소가 쌓여서 아무 시술 받아도 유지가 잘 안 됩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도 기본은 선크림, 수면, 피부 자극 줄이기부터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화이트태닝은 피부를 진짜 하얗게 만든다기보다 붉은기나 칙칙함을 줄여서 맑아 보이게 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만족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복 유지가 필요하고, 피부 예민한 경우에는 건조감이나 자극 때문에 오히려 피부결이 안 좋아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제로 피부톤 개선 체감이 큰 건 피코토닝, 레이저토닝, IPL 같은 색소·홍조 계열 시술입니다. 특히 누렇고 칙칙한 피부톤이면 토닝 계열을 여러 번 천천히 받으면서 맑아지는 느낌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두 번에 확 바뀌는 시술은 아닙니다.피부결까지 같이 좋아지고 싶으면 리쥬란, 스킨부스터, 물광주사 쪽을 같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지면 실제 피부색보다 더 밝고 깨끗해 보이는 효과가 생깁니다.집에서는 선크림 꾸준히 바르고, 보습 유지 잘하고, 비타민C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피부 하얘지고 싶다고 각질 제거를 너무 세게 하거나 스크럽을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망가지고 더 붉고 칙칙해질 수 있습니다.피부과 비용은 사람마다 정말 차이가 큽니다. 토닝만 가볍게 꾸준히 하는 사람도 있고, 리쥬란·스킨부스터·레이저 여러 개 병행하면서 많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비싼 시술 한 번보다 자기 피부에 맞는 관리와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는 쪽이 실제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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