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점막 검붉은 점이 생겼는데 심각한 질환인지 걱정됩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갑자기 볼 점막에 생긴 검붉은 점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점막하 출혈(작은 혈종)이나 혈관이 터진 경우입니다. 특히 구토, 기침, 이를 악물기, 볼 씹힘, 음압 변화 등이 있으면 입안 점막 혈관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혈종이라고 해서 꼭 새까맣게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붉은색, 자주색, 흰 막처럼 섞여 보이기도 하고 주변 점막이 부으면서 색이 균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20대에서 갑자기 하루 만에 생겼고, 술자리 이후 발생했다면 악성 질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구강암이나 심각한 점막 질환은 보통 단기간에 갑자기 생겼다 사라지는 형태보다는, 수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딱딱한 덩이·반복 출혈·점점 커짐 양상인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실제 사진이 현재 대화에 첨부되지 않아 정확한 판단은 제한됩니다. 아래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나 구강내과 진료를 권합니다.2주 이상 지속 점점 커짐 딱딱하게 만져짐 잘 낫지 않는 궤양 반복 출혈 통증 심화 목 림프절 만져짐 몸 다른 곳에도 멍·출혈 증가현재로서는 자극적인 음식·음주·흡연은 며칠 피하고, 입안을 자꾸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단순 점막 출혈은 1주에서 2주 사이 자연 흡수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m자 탈모인지 궁금합니다.....
초기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우선 올려주신 사진만으로 정확히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정도는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은 약간 있으나 뚜렷한 진행형 M자 탈모로 단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원래 이마 라인이 약간 M자 형태인 분들도 많고, 헤어라인 자체가 타고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다만 관자 부위 모발 밀도가 예전보다 줄고, 잔머리처럼 가늘어진 털이 늘어나거나 머리 감을 때 빠짐이 증가했다면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은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에서는 M자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치료를 시작한다면 가장 근거가 확실한 것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 경구약, 남성형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가장 표준적입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 계열이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복용해야 변화를 판단합니다.■ 미녹시딜 도포, 바르는 약으로 초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단독보다는 피나스테리드와 병행 시 효과가 더 좋은 편입니다.다만 아직 사진상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아 바로 약을 시작할지, 경과 관찰할지는 실제 과거 사진 비교가 중요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전 사진과 비교해 관자 부위가 후퇴했는지 보는 것이 가장 객관적입니다.정확히 보려면 피부과에서 모발 확대검사(모낭 직경 다양성 확인)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탈모는 육안보다 확대검사에서 먼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발등에 몇일전부터 두드러기같은게 엄청 생겼어요
사진상으로는 전형적인 “일시적 두드러기”보다는 습진성 피부염이나 접촉피부염 쪽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발등과 발목 주변에 붉은 구진, 긁은 자국, 피부 벗겨짐, 색소침착이 같이 보이고 며칠째 지속된다는 점도 두드러기보다는 피부염 양상에 가깝습니다.원인으로는 땀·습기, 신발 마찰, 양말 소재, 세제, 무좀 동반, 아토피 체질, 벌레 물림 후 과민반응 등이 흔합니다. 특히 양쪽 대칭으로 생기고 가려워 긁을수록 번지는 양상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에서 흔합니다.현재는 긁는 자극 때문에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되면서 악화되는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은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신발·오래 신는 운동화·두꺼운 양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상처 부위는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사진만으로 무좀과 습진을 완전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발등·발가락 주변에 각질이나 벗겨짐이 동반되면 진균감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필요 시 진균검사(KOH) 후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항진균제 등을 구분해서 처방합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빨리 진료 보셔야 합니다. 진물·고름, 심한 통증, 붓기 증가, 열감, 빠르게 퍼짐, 발열 동반 시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37개월아기 약복용중 인데 두드러기가또 올라와서 추가약복용 문의
사진상 복용 중인 약에는 항히스타민제 계열인 페니라민, 호흡기 증상 약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성분 중복은 처방전 전체 확인이 필요합니다.챔프 알러논 시럽도 항히스타민제 계열이라 현재 약과 성분이 겹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중복 복용 시 졸림, 보챔, 심박수 증가, 과흥분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임의 추가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또한 감기 중 생기는 두드러기는 음식 알레르기보다 바이러스 감염에 동반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합니다. 이런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먹어도 완전히 바로 안 가라앉고 며칠 반복되기도 합니다.우선은 현재 처방약 그대로 유지하시고, 두드러기가 심하게 퍼지거나 입술·눈 주위 붓기, 숨찬 증상, 쌕쌕거림이 없으면 처방받은 병원이나 소아과에 전화 후 추가 복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다만 현재 복용 중인 약에 항히스타민제가 빠져 있는 것이 확인된다면 챔프 알러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사진만으로는 성분 중복 여부를 100%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고 일어났을 때 몸에 상처 생김 이유 뭘까요?
사진상으로는 깊게 패인 상처보다는 얕은 선 형태의 찰과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여러 줄로 일정 방향을 따라 생긴 모습이라 피부가 반복적으로 마찰되거나 긁히면서 생긴 가능성이 높습니다.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으면 손톱이 짧더라도 끝면이 거칠고 날카롭게 남는 경우가 많아서,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문지르거나 긁기만 해도 저런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상체 쪽은 잠잘 때 팔이 자주 닿고 움직이는 부위라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또 피부가 건조하거나, 땀·열감·스트레스 때문에 가렵지만 본인은 자는 동안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감염이나 심각한 피부질환 소견은 뚜렷해 보이지 않습니다.우선은 자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손톱 끝을 최대한 둥글게 정리하고, 침구 마찰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복적으로 계속 생기거나 상처가 깊어지면 피부과에서 피부염이나 피부묘기증 같은 가려움 유발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며칠 소변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게 됩니다.ㅠ
현재 증상은 실제 소변량이 많아졌다기보다는 “잔뇨감”과 “빈뇨” 양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즉 소변을 보고 나와도 방광에 남아 있는 느낌이 들고, 다시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 상태입니다. 밤에는 자다가 깨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심한 다뇨보다는 방광 자극 증상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푸룬부스터 자체가 직접적으로 방광 질환을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장운동이 갑자기 활발해지거나 복부 팽만, 장 자극 이후 골반 주변 불편감이 방광 자극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특히 변비가 심했다가 갑자기 장이 움직이면 아랫배 압박감이나 잔뇨감처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다만 현재 양상에서는 초기 방광염 가능성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보고 나와도 덜 본 느낌이 반복되는 것은 초기 방광 자극 증상에서 흔합니다. 아직 열, 옆구리 통증, 혈뇨, 심한 배뇨통 이야기는 없어서 급성 신우신염 같은 심한 상태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우선 며칠 정도는 카페인, 탄산, 매운 음식, 과도한 수분 섭취를 줄이고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1에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소변 볼 때 화끈거림·혈뇨·아랫배 통증·열감이 생기면 비뇨의학과나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하게 위험해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평가
응원하기
발바닥 밑부분에 혹처럼 살짝 튀어나온거같습니다 뭔가요?
사진상으로는 발바닥 사마귀(족저사마귀, plantar wart) 가능성이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 표면이 약간 거칠고 중심부가 움푹하거나 작은 각질 덩어리처럼 보이며, 체중이 실릴 때 눌리면서 통증이 생기는 양상이 비교적 전형적입니다. 주변 피부결이 끊겨 보이는 점도 사마귀에서 흔합니다.티눈과 감별이 필요한데, 티눈은 중심부 단단한 핵이 있고 압박 시 수직 방향 통증이 특징인 반면, 족저사마귀는 옆에서 눌렀을 때 더 아픈 경우가 많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이 약간 동반되는 것도 사마귀에서 가능합니다.현재 크기가 크지 않고 염증 소견도 심하지 않아 급한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바닥 사마귀는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체중 부하 부위에서는 점점 깊어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우선은 손으로 뜯거나 깎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맨발로 공용 샤워실 이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액화질소 냉동치료, 살리실산 치료 등을 가장 흔히 시행합니다. 초기일수록 치료 반응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5.0 (1)
응원하기
점액변인가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점액변은 보통 변 표면에 투명하거나 하얗고 끈적한 젤리 같은 점액이 묻어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소량 점액 자체는 정상 장점막 분비물일 수 있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흔합니다. 특히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식사 후에는 장 운동이 변하면서 변이 무르거나 점액이 약간 섞여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심한 염증성 장질환이나 위험 신호로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런 형태가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복통·설사·혈변·체중감소·변 굵기 변화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장염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드물게는 대장 용종이나 염증성 장질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만성 삼출성 중이염 vs 만성상고실유돌화농성중이염
올려주신 고막 사진과 병력,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단순 만성 삼출성 중이염보다는 “만성 이관기능장애 기반의 유착성 중이염 및 상고실 함몰(attic retraction)” 쪽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양측 고막 함몰과 상고실 말림, 일부 adhesion 소견이 보이며, 오래된 음압 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CT에서 유양동 경화(mastoid sclerosis)는 오래된 만성 중이 환자에서 흔히 보이는 변화이고, 반대로 유양동 내 활동성 염증이나 뚜렷한 연부조직 음영이 없다는 점은 현재 활발한 화농성 병변 가능성을 다소 낮춥니다.2년 전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하면 attic retraction은 약간 진행한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급격히 악화된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adhesion 역시 조금 더 진행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사진 각도 차이 때문에 정량 비교는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멈춘 귀”보다는 서서히 진행하는 방향의 귀로 보입니다.진단명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실제로 이 질환들이 서로 이어지는 스펙트럼이기 때문입니다. 만성 삼출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면 고막 함몰과 유착이 생기고, 이후 상고실 함몰이 심해지면 진주종 위험이 생기면서 상고실유돌 질환 범주로 넘어갑니다. 따라서 어떤 의사는 “유착성 중이염”으로, 어떤 의사는 “상고실 만성중이염”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설명만 보면 전형적인 활동성 만성 화농성 중이염이라고 보기에는 지속적 이루, 악취, CT상 골미란 같은 소견이 부족합니다.이관개방증보다는 폐쇄형 이관기능장애 쪽 소견이 더 맞아 보입니다. 질문자분은 평소 자가강청이나 호흡음 전달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발살바 시에만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이는 진성 이관개방증의 전형적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 반대로 환기관 삽입 시 증상 호전, 고막 함몰, adhesion, mastoid sclerosis, 임피던스상 mobility 저하 등은 만성 음압성 변화와 더 잘 맞습니다. 다만 sniffing habit가 있으면 고막 함몰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의사들이 PET 요소를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현재 단계에서 무조건 고실성형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환기관이 반복적으로 조기 탈락하고, 탈락 후 다시 attic retraction이 진행되는 패턴이면 단순 환기관 유지 전략만으로는 장기 안정화가 어려운 귀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상고실 함몰이 더 깊어지거나 keratin debris가 쌓이기 시작하면 결국 cartilage tympanoplasty나 attic reconstruction 같은 수술적 접근을 고려하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diffusion MRI 포함한 진주종 배제, serial otoendoscopy로 함몰 진행 여부 확인, 청력 변화 추적입니다. 아직 “명확한 진주종 단계”라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해 보이지만, 구조적으로는 진주종 위험군에 가까운 귀로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저주파 온열 마사지 기계를 선물받았습니다
발목 염좌 이후 통증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라면 저주파 자극 자체가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목 마사지용으로 나온 EMS 기기를 발목 재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고, 사용 방법에 따라 오히려 자극이 과해질 수도 있습니다.EMS는 근육을 전기적으로 수축시키는 방식이라 일시적으로 뻐근함 완화나 혈류 증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목 인대 손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직 “발을 세울 때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인대 회복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거나, 관절 불안정성·힘줄염·잔존 부종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도를 낮게 시작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직접 강한 자극을 오래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 붓기나 열감, 통증 증가가 생기면 중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피부 자극이나 화상처럼 따갑게 느껴지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현재처럼 두 달 이상 통증과 보호대 의존이 지속된다면 단순 삠을 넘어 전거비인대 손상, 힘줄염, 연골 손상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정형외과에서 재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계단 내려갈 때 불안하거나 발목이 자꾸 꺾이는 느낌이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