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부분에 뭐가 났는데 이게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는 고환 피부의 작은 피지선 막힘이나 경미한 모낭성 병변, 초기 표피낭종 가능성이 먼저 의심됩니다. 작고 둥글게 올라와 있으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붉게 심하게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찬 모습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말씀처럼 왁싱 이후 생겼다면 모낭 자극이나 피지 배출이 막히면서 생긴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처럼 만졌을 때 오돌토돌하고, 짜도 잘 나오지 않으며, 2~3주 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한 양상입니다. 반면 성병성 병변인 곤지름은 표면이 거칠거나 여러 개로 퍼지는 경우가 많고, 헤르페스는 통증성 물집 형태가 흔한데 현재 사진은 그런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다만 사진만으로 확정은 어렵기 때문에, 억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청결 유지와 마찰 최소화 정도로 경과를 보시면 되고, 만약 점점 커지거나 빨갛게 붓고 아프기 시작하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헌혈한 당일에 운동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헌혈 당일에는 가벼운 일상 활동이나 산책 정도는 가능하지만,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헌혈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액량이 감소하고 탈수 경향이 생길 수 있어서 평소보다 어지럽거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가벼운 걷기 정도는 대체로 괜찮지만, 헬스장에서 고중량 웨이트를 하거나 격한 유산소 운동, 장거리 러닝, 인터벌 운동 같은 강한 운동은 최소 당일은 쉬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팔 운동이나 상체 운동은 채혈 부위 출혈이나 멍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전혈 헌혈의 경우에는 적혈구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퍼포먼스가 며칠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헌혈한 날은 회복 위주로 보내는 것이 좋고, 수분을 충분히 마시고 음주는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 중 어지럼증이나 식은땀이 나면 바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며칠 동안 머리가 계속 아픈데 편도염 때문일까요?
편도염이나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을 때 두통이 같이 생기는 경우는 흔합니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몸 전체 염증 반응 때문에 머리가 무겁거나 욱신거릴 수 있고, 열이나 코막힘, 수면 부족, 탈수 때문에 두통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현재 처방받은 약에 진통제가 포함되어 있다면 복용 시간이 크게 남지 않았다면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조금 쉬면서 기다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편도염 때는 식사와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서 탈수성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다만 두통이 갑자기 매우 심해지거나, 목이 뻣뻣해짐, 반복되는 구토, 시야 이상, 멍한 느낌, 고열 지속, 진통제를 먹어도 점점 악화되는 증상이 있으면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편도염과 함께 나타나는 두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질염이인지 모르겠능데 냉이 자꾸 나와요
생리 후에 흰 냉이 나오는 것만으로 바로 질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성은 원래 호르몬 변화에 따라 질 분비물이 주기적으로 나오며, 특히 생리 직후나 배란기에는 흰색 또는 크림색 냉이 늘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고, 가려움·따가움·통증이 없다면 정상적인 생리적 분비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다만 질염이 있을 때도 흰 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칸디다 질염은 두부 찌꺼기 같은 냉과 가려움이 흔하고, 세균성 질염은 회색빛 냉이나 비린 냄새가 특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냉만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예전에 질염 이야기를 들으셨더라도 그것이 계속 남아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질염은 컨디션, 생리 주기, 스트레스, 수면 부족, 항생제 사용 등으로 반복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반대로 단순 정상 냉을 질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처럼 “냉은 있는데 본인이 봐도 애매하고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 정도라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냉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냄새 변화, 가려움, 외음부 따가움, 성관계 통증, 노란색·초록색 분비물 등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만63세인데 무릅과 눈섭에 털이나요
60대 이후에 무릎 주변이나 배꼽 아래, 눈썹 부위 털이 새롭게 보이거나 굵어지는 현상은 꼭 이상 질환 때문만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균형과 모낭 반응이 변하면서 예전에는 잘 안 보이던 털이 뒤늦게 자라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눈썹은 연령이 올라가면서 길고 굵게 자라는 분들이 꽤 흔합니다.남성호르몬이 갑자기 크게 증가했다기보다는, 모낭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특정 부위 털이 더 눈에 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꼽 아래 털도 남성에서는 비교적 흔한 부위이고, 원래 털이 적었던 분은 나중에 조금만 늘어나도 더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병적인 다모증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전신 털이 과하게 많아지거나 체중 변화, 피부 변화, 피로감 심화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연령 관련 변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특별히 나쁜 신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편도염 때문에 코막힘이 생길 수 있는 건가요?
편도염이 있을 때 코막힘이 같이 생기는 경우는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는 편도염만 단독으로 생기기보다 감기나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의 염증과 함께 코 점막도 붓고 콧물이 생기면서 코막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특히 처음에는 목 통증이 중심이었다가 며칠 지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코막힘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물티슈로 코를 막고 있었던 것은 아마 차가운 공기나 건조한 공기가 들어갈 때 불편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막고 있으면 피부 자극이나 습기로 인해 코 주변이 헐 수는 있어서 주의하는 정도면 됩니다.다만 코막힘이 계속 심해지거나, 누런 콧물이 오래 가고 얼굴 통증·고열이 동반되면 부비동염 같은 다른 문제 가능성도 있어 다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여성 팬티 빨아도 얼룩, 냉 때문인가요?
말씀하신 정도만 보면 질염보다는 정상적인 질 분비물, 즉 냉 때문에 생기는 착색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질 분비물은 원래 약산성이고, 속옷 천과 반응하면서 흰색 팬티가 노랗거나 약간 탈색된 것처럼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생식기 닿는 부분만 변색된다면 자연스러운 분비물 영향인 경우가 많습니다.오줌 마른 것처럼 노랗게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냉이 마르면서 남은 흔적인 경우가 흔합니다. 냉이라고 해서 꼭 묽게 흐르거나 덩어리 형태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투명하거나 크림색, 마르면서 노랗게 보이는 정도는 정상 범위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현재 설명처럼 가려움, 화끈거림, 비린내나 악취, 외음부 통증이 없고 평소와 크게 다른 분비물 변화가 없다면 전형적인 질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칸디다 질염은 가려움이 심한 경우가 많고, 세균성 질염은 냄새 변화가 흔한 편입니다. 증상이 전혀 없는데 냉만 조금 있는 경우는 정상 생리적 분비물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한 달 중 절반 정도 냉이 보이는 것도 배란기·생리 전후·호르몬 변화에 따라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은 원래 매일 소량의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완전히 건조한 상태만 지속되는 것이 정상은 아닙니다.새 팬티를 한두 번만 입어도 착색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흰색이나 밝은 색 속옷은 분비물과 땀, 소변 잔여물 영향으로 금방 변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생 관리가 부족해서만 생기는 현상은 아닙니다.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고농도로 오래 담가두거나 충분히 헹구지 않으면 피부 자극 가능성은 있어서, 사용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구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표백 성분이 강한 세제는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항생제 때문에 무른 변?을 보는데 병원에 꼭 가봐야 될까요?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세균 균형이 변하면서 무른 변이나 가벼운 설사, 복부 불편감, 가스가 생기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현재처럼 무른 변을 보지만 심한 설사가 아니고, 배가 잠깐 아팠다가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라면 항생제 영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배를 두드렸을 때 왼쪽에서 통통 소리가 나는 것도 대부분 장 안에 공기와 내용물이 있어서 나는 소리입니다. 특히 항생제를 먹는 동안 장운동이 예민해지고 가스가 늘어나면 이런 현상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리가 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위험한 상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다만 물처럼 심한 설사가 계속되거나, 피가 섞인 변, 고열, 심한 복통, 반복되는 구토, 탈수 증상이 생기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정도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잠시 줄이면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조기포만감 소회불량인데 자융신경계문젠가요?
현재 증상은 흔히 말하는 “자율신경이 망가졌다”기보다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급성 위장 자극 이후 위가 예민해진 상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과음 후 구토를 한 뒤부터 조기포만감, 식후 메스꺼움, 소화불량, 대중교통 탑승 시 울렁거림이 이어졌다는 흐름은 실제 임상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보입니다. 특히 한 번 심하게 체하거나 구토를 경험한 뒤 “또 속이 안 좋아질까” 하는 긴장과 불안이 반복되면 위장관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은 자율신경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이나 식사 자리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다만 “신경성”으로만 단정하기에는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체중도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부위장관 내시경은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기포만감과 체중 감소는 젊은 연령에서도 기능성 소화불량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위염·궤양·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등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체중 감소는 말씀하신 것처럼 식사량 감소와 활동량 증가 영향이 가장 커 보입니다.현재 처방받은 Fexuprazan(펙수클루), Rebamipide(무코바), 위장운동 조절 약은 실제 기능성 소화불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들입니다. 보통은 며칠 만에 완전히 좋아지기보다는 수주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당분간은 과식·야식·음주를 피하고,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바로 눕지 말고, 속 상태를 계속 의식하며 확인하는 행동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음식 삼키기 어려움, 지속적 구토, 흑변, 토혈, 체중이 계속 빠지는 상황이 있다면 소화기내과 진료와 내시경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이유식 알러지 테스트 관련하여 추가질문이 있어요!
현재 경과만 보면 즉각형 땅콩 알레르기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땅콩을 여러 번 먹는 동안 두드러기, 입 주변 발진, 얼굴 붓기, 호흡곤란, 쌕쌕거림, 반복적인 구토 같은 전형적인 즉각형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는 부분입니다.첫날 구토는 땅콩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당시 처음 먹은 식빵이나 일시적인 소화불량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구토는 보통 섭취 후 수분에서 2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후 같은 양 이상을 다시 먹었을 때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이후 동일한 땅콩 양을 다시 먹고도 구토 없이 잘 지냈다면 땅콩 알레르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특히 어린이집 식빵에 계란흰자나 우유 성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첫날 상황만으로 특정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콧물, 기침, 눈꼽 같은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테스트한 부분도 크게 이상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 이유식 진행 중에는 경미한 감기와 겹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열이 있거나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날, 심한 기침이나 장염 증상이 있는 날에는 새로운 음식 테스트를 미루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땅콩 같은 즉각형 식품 알레르기는 대부분 섭취 후 2시간 이내에 반응이 나타나므로, 현재처럼 먹고 난 뒤 특별한 피부 증상이나 호흡기 증상 없이 지나갔다면 일단은 괜찮게 적응 중으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흐름으로는 소량 반복 노출에 문제 없이 적응하는 양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음식은 오전이나 낮 시간에 단독으로 먹이고, 먹인 뒤 2시간 정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비교적 안전하게 이유식을 이어가실 수 있겠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