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중절수술에 관해 여쭤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임신중절수술 다음날 가벼운 샤워는 가능합니다. 다만 뜨거운 물로 오래 하는 반신욕, 탕목욕, 사우나, 수영장은 감염 위험 때문에 보통 2주 정도는 피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 후에는 질 내부를 씻으려고 하지 말고 외음부만 부드럽게 씻고 잘 말리는 정도가 좋습니다.음식은 다음날부터 일반식 가능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도 꼭 금기는 아니지만, 수술 직후에는 몸 상태가 예민해서 속쓰림이나 복통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처음 며칠은 너무 맵고 기름진 음식, 술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항생제나 진통제를 같이 복용 중이면 위장 자극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수술 후에는 소량 출혈과 생리통 같은 복통이 며칠에서 2주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대가 한 시간마다 젖을 정도의 출혈, 심한 복통, 고열, 악취 나는 분비물은 감염이나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서 바로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또 회복 기간에는 무리한 운동, 성관계, 탐폰 사용은 보통 2주 정도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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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부작용인 무기력증을 없애는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사용 후 무기력감이나 의욕저하를 느끼는 분들은 실제로 꽤 있습니다. 특히 식욕이 크게 줄면서 전체 섭취 열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몸이 에너지 부족 상태처럼 반응하면서 피로감, 멍함, 무기력감을 느끼기 쉽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너무 적게 먹는 것입니다. 본인은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단백질, 탄수화물,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기운이 빠지고 의욕저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중이어도 최소한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마운자로는 위 배출을 늦추기 때문에 탈수나 전해질 부족도 잘 생깁니다. 물만 마시는 것보다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를 자주 거르는 것도 무기력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현재 용량이 몸 상태에 비해 높은 경우에도 무기력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은 잘 빠지지만 피로감 때문에 용량을 낮추거나 증량 속도를 늦추면 좋아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용량과 증상이 시작된 시점은 담당 병원과 꼭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드물게는 우울감이나 흥미 저하처럼 정신적인 증상 형태로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체중 감소 과정 자체, 식사 즐거움 감소, 혈당 변화 등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무기력이라면 단순 부작용으로만 넘기지 말고 평가가 필요합니다.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 방법은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기, 지나친 저탄수화물 식단 피하기, 수분과 전해질 보충하기, 가벼운 근력운동 유지하기, 수면 충분히 확보하기, 약 용량 조절하기 등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약 자체보다 용량이나 식사 패턴 문제인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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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때는 아침에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
대부분의 종합건강검진에서는 소량의 물은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탈수를 막고 채혈을 쉽게 하기 위해 맹물 한두 모금 정도는 괜찮다고 안내하는 기관들도 있습니다.다만 위내시경, 수면내시경, 복부초음파까지 포함된 검진이라면 금식 기준이 더 엄격해집니다. 보통 음식은 검사 6에서 8시간 전부터 금지하고, 물도 검사 2시간 전부터는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위 안에 남아 있으면 내시경 시야나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 자체가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주스·이온음료·껌·사탕은 실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특히 혈당, 중성지방 검사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는 일반적인 채혈 검사만 있다면 소량의 물은 대개 큰 문제가 없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가 포함된 종합검진에서는 검사기관 안내에 맞춰 물까지 제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은 예약한 검진센터 안내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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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감기몸살에 걸렷어요ㅠㅠㅠㅠ
하루 만에 완전히 낫는 것은 어렵지만, 지금 감기 초반이라면 최대한 몸을 쉬게 해서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현재처럼 기침, 콧물, 몸살감, 노란 가래가 같이 있는 경우는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노란 가래가 나온다고 바로 심한 세균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춤 연습처럼 숨이 차는 활동을 하면 기관지 자극이 심해져 기침이 오래 가거나 목까지 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오디션 직전에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오늘은 가능하면 일찍 자고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서 수분을 유지하고, 따뜻한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약도 시간 맞춰 꾸준히 복용하세요. 뜨거운 샤워나 가습도 코막힘과 목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연습을 꼭 해야 한다면 강도를 많이 낮추고 짧게만 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숨차게 반복 연습하거나 땀 많이 흘린 뒤 찬바람 맞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열이 심하게 나기 시작하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몸살이 급격히 심해지면 독감이나 기관지염 가능성도 있어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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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왜 몸에서 몸 냄새가 나는거에요?
나이가 들면서 체취가 변하는 것은 꽤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40대 전후부터는 피부 지방 성분과 땀 조성이 변하면서 예전과 다른 냄새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중년 체취”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는 피부 피지의 산화가 영향을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방산 조성이 변하고, 이것이 공기와 만나 산화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를 “노넨알(2-nonenal)”이라는 물질과 연관 지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땀 자체는 원래 거의 냄새가 없지만, 피부 세균이 땀과 피지를 분해하면서 체취가 생깁니다.또 40대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식습관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예전보다 땀이 더 끈적해지거나, 운동 후 냄새가 오래 남는 느낌도 흔합니다. 특히 겨드랑이·등·목 뒤·가슴 부위에서 냄새가 더 잘 날 수 있습니다.티셔츠를 하루만 입어도 냄새가 느껴지는 것은 섬유에 피지와 세균이 축적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합성섬유 옷은 냄새를 더 잘 잡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관리에서는 너무 강하게 씻기보다 피부를 과하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땀과 피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후 잘 말리기, 기능성·합성섬유보다 통풍되는 면 소재 사용, 운동 후 바로 갈아입기, 침구·수건 자주 교체가 도움이 됩니다. 겨드랑이 냄새가 강하면 항균 성분 바디워시나 데오드란트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갑자기 냄새가 매우 심해졌거나, 달큰한 냄새·암모니아 냄새처럼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이면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갑상선 문제 같은 전신 질환 영향도 드물게 있어서 건강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연령 변화와 피부 환경 변화에 따른 생리적 체취 변화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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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신체검사 허리디스크 돌출 4급 판정 가능할가요?
올려주신 MRI 한 장만으로 병역판정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병무청은 단순히 “디스크가 있다”는 사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MRI 소견과 함께 실제 증상, 신경학적 이상 여부, 치료 기간, 일상 기능 제한 정도를 같이 평가합니다.다만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단순 근육통 수준보다는 실제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자극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특히 한쪽 다리 당김과 저림, 오래 앉기 어려운 점, 운동 시 악화, 누웠을 때 무릎 밑에 베개를 두면 완화되는 양상은 디스크 환자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또한 이미 신경주사 치료를 여러 차례 받았고, 도수치료·물리치료에도 호전이 크지 않았으며, 학교생활에서도 스탠딩 책상을 사용할 정도라면 기능 제한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실제 군 훈련 환경은 오래 걷기, 군장, 반복 충격, 장시간 앉기·서기 등이 많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는 증상 악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다만 MRI 사진만 봤을 때 아주 심한 탈출형 디스크처럼 보인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서, “무조건 4급”이라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병무청은 생각보다 객관적 기록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외래 진료 기록, 약물치료, 주사치료, 하지방사통 기록, 운동 제한 내용 등이 실제 판정에서 중요하게 반영됩니다.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있을 때 꾸준히 진료를 받으면서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특히 다리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오래 앉기 어려운 점 같은 기능 제한이 진료기록에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추후 병사용 진단서나 추가 검사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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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끼고서 시간이 지나면 잘 안보여짐
렌즈를 오래 착용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 보이는 증상은 흔히 안구건조, 각막 부종, 렌즈 산소투과 부족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괜찮다가 시간이 지나면 잘 안 보인다”는 패턴은 렌즈 착용으로 각막 표면 상태가 나빠질 때 자주 나타납니다.한 번 착용할 때 오래 쓰는 습관은 실제로 각막에 부담이 큽니다. 렌즈가 눈 산소 공급을 막으면서 각막이 붓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그러면 시야가 뿌옇게 변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빼면 조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사시가 있는 경우 눈 피로가 더 쉽게 오고, 렌즈 도수나 난시 교정이 미세하게 안 맞아도 흐림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렌즈 표면 단백질 침착이나 렌즈 수명 초과도 흔한 원인입니다.현재는 단순 피로일 수도 있지만, 각막염 초기나 렌즈 유발 각막 손상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됩니다. 특히 충혈, 통증, 눈부심, 이물감, 눈곱, 렌즈 빼도 흐림 지속이 있으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우선은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며칠 안경으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계속 써야 한다면 새 렌즈로 교체하고, 인공눈물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쓰면 흐려짐”이 반복된다면 렌즈 재처방이나 각막 상태 확인을 위해 안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각막 산소 부족은 반복되면 혈관이 자라거나 만성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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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묵직?하기도 하고 개운하지가 않은 느낌, 어떤 증상일끼요?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가장 흔한 원인은 긴장성 두통,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스트레스·불안, 목·어깨 근육 긴장 같은 기능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하다”, “무겁게 눌리는 느낌”, “개운하지 않다”라는 표현은 긴장성 두통이나 자율신경 불균형에서 자주 나옵니다.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자세 불량, 수면 리듬 깨짐, 카페인 과다, 운동 부족만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꽤 흔하게 생깁니다. 목 뒤 근육이 뭉쳐 있거나 어깨가 뻣뻣한 경우 같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다만 증상이 계속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은 필요합니다. 빈혈, 저혈압, 비염·축농증, 이갈이, 우울·불안, 갑상선 문제 등에서도 머리가 무겁고 멍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지럼”, “두근거림”, “집중 저하”, “수면장애”가 같이 있으면 전신 상태 영향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수면 충분히 확보하고, 목·어깨 스트레칭, 물 자주 마시기, 카페인 과다 줄이기, 화면 오래 보는 시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종일 머리에 힘 들어간 느낌이 있다면 긴장성 패턴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 한쪽 마비·감각이상, 말 어눌함, 시야 이상, 구토, 새벽에 깨는 심한 두통, 발열 동반, 실신 같은 경우입니다. 그런 소견이 없다면 대부분은 급한 위험 신호보다는 기능적 원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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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충혈이랑 궤양 빠른 치유를 위해 해야할 것
소프트렌즈 착용 중 생긴 각막궤양은 단순 충혈보다 훨씬 조심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렌즈 관련 각막궤양은 세균 감염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어 초기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과에서 바로 렌즈 중단을 이야기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회복 기간은 궤양의 깊이와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경미한 경우라도 보통 수일에서 1~2주 정도는 경과를 봅니다. 충혈 자체는 비교적 빨리 좋아질 수 있지만, 각막 상처가 완전히 안정되기 전 렌즈를 다시 끼면 재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위험이 있습니다.금요일 대회 때문에 마음이 급하실 수는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임의로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직 재진 전이고, 궤양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렌즈를 끼면 통증 악화·시력저하·감염 진행 가능성도 있습니다. 목요일 재진 때 각막 상태를 다시 확인한 뒤 담당 안과에서 “단시간 착용 가능 여부”를 판단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정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절대 금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빨리 낫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렌즈 완전 중단, 눈 비비지 않기, 인공눈물 외 임의 안약 사용 금지, 수면 충분히 취하기가 중요합니다. 스마트폰·태블릿을 오래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 건조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또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 남아있는 렌즈 재사용, 렌즈 세척액 계속 사용, 컬러렌즈 착용, 렌즈 끼고 낮잠 자기입니다. 한달용 렌즈는 말씀하신대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렌즈 케이스도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눈부심 증가, 시력 저하, 눈곱 증가, 흰 점이 더 진해지는 느낌이 있으면 재진 날짜 기다리지 말고 바로 안과 다시 가셔야 합니다. 각막은 흉터가 남으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초기 며칠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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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 철분 수치 결과 봐주세요~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현재는 “초기 철결핍 상태” 또는 “경도의 철결핍성 빈혈 초기”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비교적 적절해 보입니다. 아주 심한 빈혈 단계는 아니지만, 철분 상태가 충분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치입니다.혈색소가 11.8로 14개월 아이 기준에서는 경계 수준이며, 혈청 철(iron) 23, 트랜스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7%는 낮은 편입니다. 특히 트랜스페린 포화도는 몸 안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철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보통 15% 이하이면 철 부족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몸에서 이용 가능한 철이 부족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반면 ferritin(페리틴) 28은 정상 범위 안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ferritin은 염증이 있으면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검사에서 C-반응성단백(CRP)이 1.22로 상승해 있어서 몸에 염증 반응이 약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ferritin 정상 수치만 보고 철 저장이 충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소아에서는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ferritin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흔합니다.다행인 점은 이런 수치가 14개월 전후 아이들에서 드문 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유식에서 일반식으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우유 섭취가 많아지거나 고기 섭취가 부족하면 철결핍이 흔하게 생깁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시기라 철 요구량도 증가합니다.따라서 담당 선생님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되면 철분제를 먹여도 된다”고 설명하신 방향은 충분히 이해되는 판단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이런 경우 철분제를 수개월 복용하면서 추적검사를 많이 합니다.철분제는 우유와 같이 먹이면 흡수가 떨어질 수 있어서 가능하면 식사 사이 또는 비타민 C가 있는 과일과 함께 먹이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대신 변비나 변 색 변화는 흔할 수 있습니다.보통은 철분 보충 후 1에서 3개월 정도 지나 재검하면서 혈색소, ferritin, 철포화도 회복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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