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사마귀? 티눈? 간단히만 봐주세요
사진상 중앙에 검은 점과 주위 각질 고리가 보이고, 오래 지속되다가 건드린 후 통증이 생겼다면 티눈보다는 발바닥 사마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검은 점은 사마귀 내부의 미세 출혈 소견으로 흔히 보입니다.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뜯은 이후로 통증이 있는 것은 염증이나 미세 출혈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으로 계속 건드리면 더 깊어지거나 주변으로 퍼질 수 있어 더 이상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집에서는 약국의 살리실산 패치나 액으로 꾸준히 각질을 녹여가며 치료할 수 있고, 통증이 있거나 잘 안 없어지면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로 비교적 간단히 제거합니다.정리하면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자연치유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커지거나 아프면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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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뺨 얼굴에 뭐가 났는데 안 없어져요
사진은 흐려서 정확한 구분은 어렵지만, 말씀하신 경과(6개월 지속, 작고 단단하게 만져짐)로 보면 비립종이나 폐쇄면포(좁쌀여드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은 겉보기는 비슷하지만 관리가 조금 다릅니다.비립종은 각질이 얇은 막 안에 갇힌 형태라서 자연히 잘 없어지지 않고, 집에서 짜거나 바늘로 제거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감염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멸균된 도구로 얕게 절개 후 내용물을 제거하는 간단한 시술로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폐쇄면포라면 각질 조절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살리실산(BHA) 또는 아다팔렌 같은 성분을 저농도로 밤에 소량씩 사용하면 점차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자극이 생기면 간격을 늘리고 보습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코의 빨간 자국은 화이트헤드를 짠 뒤 남은 염증 후 홍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흉터라기보다는 염증이 가라앉는 과정이라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래 남으므로 낮에는 자외선 차단을 하고, 자극적인 세안·스크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나이아신아마이드, 아젤라익산 같은 성분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셀프로 강하게 제거하는 것은 피하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작은 흰 알갱이는 피부과에서 간단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동시에 각질 조절 성분을 천천히 도입해 재발을 줄이는 방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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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당뇨 환자의 경구피임약 복용관련하여
1형 당뇨 환자에서 경구피임약은 “조건부로 사용 가능”합니다. 핵심은 혈당 조절 상태와 합병증 유무입니다.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복합제는 인슐린 저항성을 약간 증가시켜 혈당을 소폭 올릴 수 있고, 중성지방 상승 등 지질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저용량 제제에서는 변화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혈전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간 더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 당뇨 합병증(망막병증, 신증, 신경병증)이나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이 동반되면 위험이 커집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합병증이 없고 혈당이 잘 조절되는 1형 당뇨에서는 복합 경구피임약 사용을 허용하되, 합병증이 있거나 유병기간이 길고 혈관 위험이 높으면 사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복용 시 주의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시작 후 초기 2~3개월 동안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필요 시 연속혈당측정(CGM) 변화를 더 자주 확인해 인슐린 용량을 미세 조정합니다. 둘째, 혈전 위험 인자를 점검합니다. 흡연은 피하고, 두통(특히 새로 생긴 편두통·시야이상), 한쪽 다리 통증·부종, 갑작스런 호흡곤란, 흉통이 있으면 즉시 중단 후 진료가 필요합니다. 셋째, 지질과 혈압을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복용 방식 자체는 일반과 동일하게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되, 복용 누락 시 보충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당뇨에 영향이 전혀 없는” 경구피임약은 없습니다. 다만 에스트로겐이 없는 프로게스틴 단일제(미니필)나 자궁내 시스템(레보노르게스트렐 IUD), 임플라논 같은 방법은 혈당·혈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당뇨 환자에서 선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임플라논에서 부정출혈이 심했다면, 용량·제형을 달리한 프로게스틴 단일제나 자궁내 시스템으로 바꾸는 선택지를 산부인과와 상의할 수 있습니다.생리통 완화 대안으로는 1차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가 효과적이며, 배란 억제 목적의 호르몬 치료(현재 복용 중인 경구피임약, 또는 프로게스틴 제제)가 대표적입니다. 자궁내막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 전략을 조정합니다. 비약물로는 온열요법, 규칙적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합병증이 없고 혈당이 안정적이라면 현재와 같은 저용량 복합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으나, 초기 혈당 변화를 면밀히 보면서 인슐린을 조정하고, 혈전 위험 인자와 지질·혈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출혈로 임플라논이 어려웠다면 프로게스틴 단일제나 자궁내 시스템도 대안이 될 수 있으니 산부인과·내분비내과와 함께 맞춤 선택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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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칠이 피부에 않좋지 않습니까요?
비누가 “무조건 피부에 나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사용 방법에 따라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비누는 피부의 기름막(피지)까지 씻어내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용하면 건조함, 당김,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정상 피부 기준에서는 하루 1회 정도, 겨드랑이·사타구니·발처럼 땀과 냄새가 나는 부위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전신을 매번 강하게 비누칠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거나 외출이 적은 날은 물로만 가볍게 씻는 것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피부가 건조하거나 나이가 들수록 피지 분비가 줄기 때문에 더 자극을 잘 받습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 비누보다 약산성 클렌저를 쓰거나, 사용 후 보습제를 바로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물, 때밀이, 강한 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비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과도한 사용과 강한 세정”이 피부에 부담을 줍니다. 필요한 부위 위주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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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예상 몇센치까지 크는지 확인도 된다던데 정확도가 높은 편인가요?
결론적으로 “예측은 가능하지만 정확도는 제한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성장판 상태와 현재 신체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키를 추정할 수 있지만, 개인별 변동이 있어 절대적인 수치로 맞추기는 어렵습니다.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손·손목 X-ray를 이용한 골연령 평가입니다. 골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빠른지 느린지에 따라 앞으로 남은 성장 여력을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인 키를 예측합니다. 여기에 현재 키, 부모 키, 사춘기 진행 정도를 함께 반영합니다. 흔히 쓰는 방법으로는 Bayley-Pinneau 방식 등이 있습니다.정확도는 대략 ±5cm 정도 오차 범위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장판이 많이 남아 있는 초등·중등 시기에는 오차가 더 커질 수 있고, 사춘기 후반으로 갈수록 비교적 정확해집니다. 다만 영양 상태, 수면, 운동, 질환, 호르몬 상태 등에 따라 실제 최종 키는 예측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더 크게 하기 위한 치료”는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치료 효과가 있지만, 정상 범위의 아이에서 키를 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비용 대비 효용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사춘기 진행이 너무 빠른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 성장판 닫힘을 늦추는 치료를 선택적으로 고려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키 예측은 참고용으로 의미는 있지만 절대적인 수치로 믿기보다는 “대략적인 범위”로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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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뇌졸증 증상 의심 응급실로 가야하나요?
현재 양상만 보면 뇌졸중보다는 일시적인 전정계(귀 평형기관) 문제나 자세·호흡 변화에 따른 어지럼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코막힘, 입호흡,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가 겹치면 일시적인 어지럼이 생길 수 있고, 20분 내 호전된 점도 그런 양상과 맞습니다. 20대에서 뇌졸중은 드문 편이며, 한쪽 마비·언어장애·시야결손 같은 신경학적 결손이 동반되지 않은 점도 급성 뇌졸중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입니다.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이나 감각저하, 말이 어눌해짐·이해가 안 됨, 한쪽 시야가 안 보이거나 심한 이중시,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지속적 어지럼, 갑작스럽고 매우 심한 두통, 반복 구토, 의식 저하 등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체 없이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처럼 증상이 거의 호전되었고 잔여 어지럼만 있다면 당장 CT를 위해 응급실을 갈 필요성은 낮아 보입니다. 오늘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갑작스런 자세 변화와 과호흡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보십시오. 비강 세척(생리식염수)이나 가습, 항히스타민제/비충혈제거제는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수시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해서 비슷한 어지럼이 생기거나, 귀울림·청력저하·이명·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 외래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안감이 크거나 이전과 다른 양상의 어지럼이 계속된다면 낮 시간에 내과/신경과 진료로 확인을 받는 것도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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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으로 인한 음경 크기 관련하여 질문
핵심은 “지금 상태가 비만으로 가려진 것인지, 실제 발달이 지연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는 하복부 지방이 음경 기저부를 덮어 실제 길이보다 짧아 보이는 ‘매몰음경’ 양상이 흔합니다. 이 경우 체중이 줄면 겉으로 보이는 길이가 늘어나는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테스토스테론을 낮추고 에스트로겐을 상대적으로 높여 사춘기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불완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다만 고3 시점이면 사춘기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환 용적(오키도미터), 음모·겨드랑이 털, 음성 변화, 키 성장 속도 등을 종합해 사춘기 단계(Tanner stage)를 평가하고, 필요 시 혈액검사로 테스토스테론, 황체형성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프로락틴, 갑상선 기능을 확인합니다. 이 결과에서 실제로 저테스토스테론 상태가 확인될 때만 호르몬 치료를 고려합니다. 정상 범위인데 단순히 비만이나 외형 문제라면 호르몬 치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치료 접근은 우선 체중 감량입니다. 체지방이 줄면 남성호르몬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매몰된 부분이 드러나 외형도 개선됩니다. 동시에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근력+유산소), 단백질 중심 식사, 가공식품·당류 제한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요법만으로도 사춘기 진행이 정상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호르몬 치료는 명확한 결핍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단기간 저용량 테스토스테론을 사용해 사춘기 진행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적응증이 아닌 경우에는 고환 기능 억제, 향후 생식 기능 영향 등 부작용 우려가 있어 임의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음경 자체를 키우는 목적의 호르몬 사용은 일반적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며 권장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체중 감량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고, 동시에 소아청소년 내분비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사춘기 진행과 호르몬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될 때만 치료를 논의하는 것이 안전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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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설사와 고무줄 같은 변의 원인이 뭘까요?
현재 증상은 급성 위장관염이나 기능성 장운동 이상으로 설명되는 범위에 가깝습니다. 음식 섭취 후 바로 물설사, 명치 통증, 가스 증가가 동반되었다면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일시적인 장 자극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말씀하신 “고무줄처럼 얇고 노란색, 탱탱한 물체”는 실제 기생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기생충은 보통 흰색에 가깝고, 형태가 일정하거나 움직임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처럼 노란색 또는 투명한 길쭉한 형태는 장 점액(점액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이 자극을 받으면 점막에서 점액을 많이 분비하는데, 이 점액이 길게 뭉쳐 나오면 고무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장염이나 장 자극 상황에서 장운동이 빨라지고, 수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설사가 생기고, 동시에 점막 보호를 위해 점액 분비가 증가합니다. 이 점액이 변과 섞이거나 단독으로 배출되면서 지금처럼 관찰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수분 섭취 충분히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 술)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받은 약을 그대로 복용하면서 2에서 3일 정도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재진이 필요합니다. 발열이 동반되거나, 혈변이 나오거나,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설사가 3에서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동일한 형태의 “이상한 물체”가 반복적으로 계속 나오면 기생충 검사를 포함한 추가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나온 것은 기생충보다는 장 점액일 가능성이 높고, 급성 장 자극 상황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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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C 수술 병원 추천 수술 한번 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단순히 “재수술 여부”로 바로 판단하기보다는, 통증의 원인이 실제로 TFCC(삼각섬유연골복합체) 문제인지부터 다시 정리하는 단계가 먼저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적지 않고, 그 원인이 반드시 재파열만은 아닙니다.수술 후 지속 통증의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첫째, TFCC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재손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둘째, 척골 충돌증후군처럼 손목 구조적 문제(척골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어 지속적으로 압박되는 경우)입니다. 셋째, 실제 TFCC보다 주변 인대, 건초염, 또는 신경 과민화(만성 통증화)로 통증이 유지되는 경우입니다. MRI에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면, 구조적으로 명확한 재파열보다는 두 번째나 세 번째 가능성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특히 5년 이상 지속된 통증, 주손 사용, 반복적 물리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는 단순 염증 단계는 이미 지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단순 주사나 도수치료 반복보다는 정밀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손목 관절경을 다시 고려하기 전 단계로, 고해상도 MRI, 또는 손목 전문의의 신체검사(특정 스트레스 테스트)로 원인을 재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재수술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명확한 구조적 문제(재파열, 척골 충돌, 불안정성)가 영상과 진찰에서 확인되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입니다. 반대로 구조적 문제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면 통증이 그대로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진료는 일반 정형외과보다 “손목·수부 전문”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적합합니다. 대학병원 수부외과나 손목 관절경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보다 “수부 전문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재수술을 서두르기보다 원인 재평가가 우선이며, TFCC 자체 문제인지, 척골 충돌인지, 만성 통증 문제인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재수술, 척골 단축술, 또는 재활·통증 조절 방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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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에 대한 변명이 알고 싶습니다.
증상이 여러 장기에 걸쳐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어 불안이 커지신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핵심부터 정리하면, 현재 호소하시는 대부분의 증상은 항문·배변 기능 문제와 장 기능 이상이 중심일 가능성이 높고, 복부 대동맥류 가능성은 현재 정보만으로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배변 시 잔변감, 힘을 강하게 줘야 나오는 변, 점액 배출, 항문 열감과 통증은 기능성 변비나 직장 배출 장애(골반저 기능 이상), 또는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특히 “앉아 있어야 5분 후 나오고 힘을 줘야 한다”는 부분은 장 자체보다 배출 과정 문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여기에 반복적인 긴장, 수면 부족, 식사 감소가 겹치면 장운동이 더 불안정해지면서 가스, 복부 팽만,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복부에서 맥박이 느껴지는 것은 마른 체형이거나 긴장 상태에서 복부 대동맥의 박동이 더 잘 만져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 복부 대동맥류는 30대에서는 드문 편이고, 보통 고령, 흡연, 고혈압 등의 위험요인이 있을 때 의심합니다. 다만 예정된 복부 CT 혈관조영 검사를 통해 구조적인 이상은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수지로 항문을 자극했던 행동이 현재의 “전신적인 복통, 혈관 당김 느낌, 복부 비대칭”까지 만들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항문 주변 점막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인 통증, 열감, 경련감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자극은 오히려 항문 괄약근 긴장과 배변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계획된 위·대장내시경과 복부 CT 혈관검사는 방향이 적절합니다. 내시경으로 염증성 장질환, 종양, 점막 이상 등을 확인하고, CT로 혈관 및 복부 장기 구조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필요 시 항문 기능 검사(배출 기능 검사, 직장내압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구조적 중증 질환보다는 기능성 장질환과 항문 배출 장애 가능성이 우선이며, 검사로 중대한 질환을 배제한 뒤 기능성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당장 주의할 점은 과도한 힘주기와 항문 자극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 수분 섭취, 수면 회복을 우선하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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