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차 아기 콧막힘 기침 병원 가야될까요??
생후 94일 아기의 코 막힘과 기침은 보호자 입장에서 매우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지금 증상만으로는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생후 3개월 미만 신생아는 면역이 매우 미숙하여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기준을 엄격하게 봐야 하지만, 94일이면 막 3개월을 넘긴 시점으로 조금 더 여유 있게 볼 수 있습니다.코뻥, 즉 비강 흡인기는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점막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하루 3회에서 4회 이내로 제한하시고, 사용 전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한두 방울 넣어주시면 콧물이 묽어져 더 잘 빠집니다.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수유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경우, 숨을 쉴 때 가슴이 움푹 꺼지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경우, 입술이나 손발톱이 파랗게 보이는 경우, 평소보다 현저히 축 처지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입니다.현재 발열이 없고 수유도 잘 되고 있다면 오늘 하루는 경과를 보시면서 위 증상이 생기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셔도 됩니다. 내일까지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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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와 무릎 뒤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엑스레이와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뼈와 주요 힘줄, 혈관 문제를 어느 정도 배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증상은 구조적 손상보다는 신경이나 근막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앉을 때 엉덩이가 당기고 일어날 때 무릎 뒤쪽이 아픈 패턴은 좌골신경 경로와 일치합니다.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를 지나 무릎 뒤쪽 오금을 통해 발까지 내려가는데, 이 경로 어딘가에서 압박이나 자극이 생기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양상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엉덩이 깊은 곳에 있는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이상근 증후군이 이 증상과 매우 잘 맞습니다.무릎과 다리 자체는 양호하다고 하셨지만, 허리 쪽은 확인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허리 4번에서 5번, 또는 5번과 천추 1번 사이 디스크가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는 무릎 초음파나 엑스레이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재활의학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허리 MRI 검사와 함께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 압박 여부와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앉는 시간이 길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자세가 습관화되어 있다면 그 부분도 함께 말씀드리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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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후 회복기간 얼마나 되나요?
치질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수술 방법과 치질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가장 흔히 시행되는 치핵 절제술의 경우 일상적인 가벼운 활동은 1주일에서 2주 안에 가능하지만, 완전한 조직 회복까지는 4주에서 6주가 걸립니다. 수술 직후 1주일이 통증이 가장 심한 시기이며, 이 기간에는 앉거나 서 있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서서 하는 일이라는 점이 중요한 변수입니다. 장시간 서 있으면 항문 부위에 압력과 혈류가 증가하여 통증과 부종이 심해지고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앉아서 하는 사무직보다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셔야 합니다.연차는 최소 1주일에서 2주를 확보해두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수술 후 3일에서 5일은 거의 활동이 어렵고, 이후에도 장시간 서 있는 것은 무리입니다. 복직 후에도 초반에는 틈틈이 앉아서 쉬는 시간을 확보하실 수 있는지 직장과 미리 조율해두시면 좋습니다.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수술 전 담당 외과 의사에게 본인의 수술 범위와 직업적 특성을 말씀드리고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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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체활동이 과하면 두통이 심해지는데 이유가있나ㅇᆢㄷ
평소 3천 보 수준에서 갑자기 2만 보로 활동량이 급증하면 몸에 여러 가지 변화가 동시에 생기면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가장 주된 원인은 운동성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입니다. 활동량이 갑자기 늘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수분과 나트륨, 마그네슘이 땀으로 빠져나가는데, 이것이 뇌혈관에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합니다. 두 번째로는 근육과 심폐계가 아직 이 활동량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혈압과 심박수가 평소보다 크게 올라가고, 이 과정에서 머리로 가는 혈류 변화가 생겨 띵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목과 어깨 근육이 갑자기 과부하를 받으면서 긴장성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지금 당장은 활동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고, 활동량을 급격히 늘리기보다 매주 10에서 20% 정도씩 단계적으로 늘려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온음료보다는 물을 기본으로 하시되, 땀을 많이 흘렸다면 소량의 전해질 보충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두통의 양상이 띵한 정도를 넘어 극심하거나, 활동을 멈춘 후에도 지속되거나, 시야 변화나 구역질이 동반된다면 단순 과로로 보기 어려우므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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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대상포진? 어떤 것인지 해서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목과 귀 아래쪽으로 작고 붉은 구진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소포성 림프종으로 항암 치료 중이라는 것입니다.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피부 병변의 원인과 경과가 일반인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어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아시클로버를 이미 복용 중이시다는 점은 대상포진 예방 목적으로 처방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은 전형적인 대상포진과 다르지만,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통증이 경미하거나 없는 비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항암제 관련 피부 반응이나 모낭염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진만으로 땀띠인지, 비전형적 대상포진인지, 항암 관련 피부 반응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 중인 70대 환자에서 이마와 귀 주변에 걸쳐 분포한 피부 병변이라면, 내일 중으로 항암 담당 주치의 또는 혈액종양내과에 연락하시어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변 범위나 양상에 따라 아시클로버 용량 조정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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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여서관리들어가야합니다
40대 중반에 고지혈증을 발견하고 관리를 시작하시려는 것은 매우 적절한 시점입니다. 이 나이에 잡아두면 향후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고지혈증 식이 관리의 핵심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피하셔야 할 음식으로는 삼겹살, 갈비, 곱창 등 지방이 많은 육류, 버터, 라드, 코코넛오일, 튀긴 음식, 과자류, 패스트푸드, 가공육인 소시지와 햄이 해당됩니다. 계란 노른자와 새우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포화지방이 낮아 하루 1개 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 견해입니다.적극적으로 드시면 좋은 음식은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삼치, 연어로 오메가-3가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귀리, 보리, 콩류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LDL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줍니다. 견과류는 하루 한 줌 이내로 드시면 좋고,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 흰 밀가루, 설탕은 중성지방을 올리므로 잡곡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식이 외에도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음주는 중성지방을 급격히 올리므로 줄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검사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관리할지, 약물 치료를 병행할지가 달라집니다. 담당 의사와 3개월 후 재검사 계획을 잡아두시고 수치 변화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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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 동네 산부인과보다 대학병원이 낫겠죠?
10cm 자궁근종이 동반된 임신이라면 대학병원으로 옮기시는 것이 맞습니다.자궁근종이 10cm 이상인 경우 제왕절개 시 출혈량이 일반 제왕절개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을 수 있고, 근종의 위치에 따라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으로 인해 태반 위치 이상이나 태아 성장 제한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임신 후반부 관리가 더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학병원은 수혈 준비, 산부인과 세부 전문의, 신생아중환자실이 갖춰져 있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동네 산부인과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26주차라면 지금 바로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은 초진 예약부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산과 기록 이전과 초음파 재평가 등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다니시는 산부인과에 대학병원 진료의뢰서를 요청하시면 예약이 수월해집니다.대학병원 선택 시에는 모성센터 또는 고위험 산모 클리닉이 운영되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자궁근종 병력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중에서도 모체태아의학 또는 고위험임신 전문 교수진이 있는 곳이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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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매일 쓰는데 눈이 누리끼리함 맑아 지는 방법
렌즈를 매일 착용하면 각막과 결막에 산소 공급이 줄고 만성적인 자극이 누적되면서 흰자가 충혈되거나 누렇게 보이는 변화가 생깁니다. 눈꺼풀 안쪽까지 누리끼리하다면 결막 자체에 경미한 염증이나 점액 분비물이 쌓인 것일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하셔야 할 것은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루 8시간 이내를 권장하며, 가능한 날은 안경으로 대체하는 것이 눈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렌즈 착용 중에는 눈물 분비가 억제되므로 인공눈물을 틈틈이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이 가장 기본입니다. 히알루론산이나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보습 효과가 좋습니다. 렌즈 착용 중에는 렌즈용으로 표시된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눈이 쉽게 피로하거나 건조감이 심하다면 오메가-3 보충제가 눈물막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어 장기적으로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흰자의 누런 기가 단순 충혈이나 건조 때문이 아니라 공막이나 결막 자체의 색 변화라면 안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황달이나 지방 침착 등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인공눈물 사용과 렌즈 착용 시간 조절로 2주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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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앞쪽이 누르면 아프고 걸을 때 조금 아픈데 어떡하나요
한 번 좋아졌다가 다시 아파진 것은 힘줄 손상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활동이 재개되면서 재자극된 경우가 많습니다. 힘줄은 근육보다 혈액 공급이 적어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닙니다.발 앞쪽, 특히 발가락 기저부나 중족골 부위를 누를 때 아프고 보행 시에도 불편하다면 중족골 피로 골절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10대에서 활동량이 많은 경우 힘줄 손상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찍은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았더라도 초기 피로 골절은 2주에서 3주 후 추적 촬영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지금 당장은 통증이 있을 때 무리한 보행이나 뛰는 활동을 피하시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시고, 활동 후 통증이 있으면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적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다만 재발한 상황이니 병원에 다시 한 번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처음 진단 이후 증상이 반복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필요하다면 추가 영상 검사를 통해 피로 골절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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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에 붓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ㅠ
매우 흔한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리 전 부종은 월경전증후군(PMS)의 대표적인 신체 증상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합니다.원인은 배란 이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올라가면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자극되고, 이것이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을 평소보다 더 많이 붙잡아두기 때문입니다. 1킬로그램 전후의 체중 증가는 이 수분 저류로 인한 것이고, 생리가 시작되면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빠집니다.관리 방법으로는 식이 조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생리 전 1주일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국물 음식, 가공식품, 짠 간식을 줄이시면 체감 차이가 납니다.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수분은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몸이 수분을 더 저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고구마, 아보카도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 시기에 부종과 다른 PMS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혈액순환을 개선해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고, 마그네슘 보충제는 PMS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근거가 있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부종이 너무 심하거나 다른 PMS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필요한 경우 단기 이뇨제나 호르몬 조절을 통해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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