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위가 약한 사람인가요? 강한 사람인가요? 그리고 저는 에민한 사람인가요? 둔감한 사람인가요? 예전에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작성하신 사례만 보면 비위가 약한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선 손질, 동물 배변 관리 ,해부학적 장면을 보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은 불쾌한 자극을 어느 정도 견디는 편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만 새우의 창자를 보고 못 먹은 것처럼 특정 음식이나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운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비위가 약하다기 보다 감각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예민함과 둔간함도 한 가지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어떤 자극에 민감하고 어떤작극은 잘 받아들이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의학분야에서도 중요한 것은 비위보다 책임감, 침착함, 관찰력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운석 충돌 당시에 살아남은 생물의 특징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운석 충돌 당시 살아남은 생물들은 강한 힘을 가진 생물이라기 보다 변화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몸집이 작아 적은 먹이로 버틸 수 있었고, 땅속 굴이나 물속처럼 충격과 기후 변화를 피할 장소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씨앗이나 알처럼 오랫동안 휴면 가능한 형태를 가진생물도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반면 대형 공룡처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생물은 식물 감소와 먹이망 붕괴를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생존 여부는 힘보다는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생활 방식의 차이였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가 유독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보다 생존 본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야생에서 높은 위치는 주변을 살피며 위험한 포식자를 피하고, 먹잇감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또한 높은 곳에서는 다른 고양이나 동물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며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집고양이도 이런 본능이 남아 있어 캣타워, 선반, 냉장고 위처럼 높은 곳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낍니다. 다만 관절이 약한 노령묘는 높은곳에서 내려올 때 다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은 왜 털이 늦게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람의 몸털이 사춘기 이후 자라는 이유는 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얼니 시절에는 안드로겐 같은 호르몬 수치가 낮아 겨드랑이 털 음모 수염 등이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몸이 번식 가능한 성숙 단계로 들어가면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털 성장 신호가 활성화됩니다 .이 털들은 체취 전달, 피부보호 , 마찰 감소 등의 역할이 있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낮았기 때문에 성장 시기에 맞춰 발달하도록 진화한 것으로 봅니다.
평가
응원하기
잘려나간 나뭇가지에는 왜 새순이 다시 자라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나무가 가지치기 후 다시 새순을 내는 이유는 식물이 성장 점을 여러 곳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줄기와 가지 안에는 잠재적인 눈(새싹)이 있어, 위쪽 가지가 잘리면 남아 있는 눈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동물처럼 도망가기보다 손상된 부위를 회복하고 다시 성장하는 방향으로 진화 했습니다 .또한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강한 재생능력을 보입니다 .다만 모든 식물이 같은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며 종류에 따라 회복력 차이가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성충이 된 매미들의 생애주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성충 매미의 생애는 생각보다 매우 짧습니다 .땅속에서 유충 상태로 수년을 보내다가 여름이 되면 땅 위로 올라와 탈피하고 성충이 됩니다. 성충이 된 매미는 주로 짝짓기와 산란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보통 2~4주 정도 생존합니다 .이후 암컷은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는 땅속으로 들어가 긴 유충 생활을 시작합니다 .밤에 바닥에서 푸드득하는 매미는 탈피 후 약해졌거나 수명이 다해가는 개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일년생 식물은 왜 한 해만 살고 죽도록 진화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일년생 식물이 한 해만 사는 것은 수명이 짧아서 라기 보다 환경에 맞춰 진화한 생존 전략입니다. 코스모스 같은 식물은 빠르게 자라 꽃을 피우고 많은 씨앗을 남기는데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특히 계절 변화가 크고 겨울을 견디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몸을 유지하기 보다 씨앗 형태로 겨울을 넘기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반면 다년생 식물은 뿌리와 줄기를 유지하며 오랜 시간 성장하는 대신 번식 속도가 느립니다. 즉 일년생은 빠른 번식, 다년생은 장기 생존에 유리하도록 서로 다른 전략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공포게임을 하며는 정말로 몸이 차가워지나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공포게임이나 공포물을 볼 떄 실제로 체온이 내려가서 몸이 시원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서움을 느끼면 뇌가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심장박동 증가 혈관 수축, 소름 같은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때 피부 혈류가 줄면서 순간적으로 춥다, 서늘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 후 해소되는 과정에서 상쾌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름에 공포물이 인기 있는 이유는 실제 냉각 효과 보다는 이런 심리적 서늘함과 긴장감 때문입니다.
5.0 (1)
응원하기
아래사진의 식물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정확한 동정은 어렵지만, 잎 모양과 자라는 형태를 보면 모싯대나 제비꽃류보다는 어린 담쟁이 덩굴 또는 비슷한 덩굴성 식물의 유묘에 다까워 보입니다 .잎이 둥글고 광택이 있으면 땅을 기듯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어린 개체는 잎 모양이 변하는 경우 가많아 사진 한장으로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꽃이 피거나 잎이 더 자라면 구분이 쉬어집니다. 채취하기보다는 조금 더 키워 잎 모양과 줄기 형태를 관찰해보시면 정확한 도움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3.0 (1)
응원하기
같은 풍경도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장소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뇌는 왜 분위기까지 함께 기억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우리 뇌는 단순히 눈으로 본 모습만 기억하지 않고, 당시의 빛 온도 냄새 소리 감정까리 함께 저장합니다 .이는 해마다 편도체가 장소 정보와 감정 정보를 연결해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장소라도 봄날의 향기 겨울의 분위기, 해 질 무렵의 빛에 따라 전혀 다른 장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