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중에서 알비노 유전자가 발현되어 하얀 사람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네 있습니다. 백색증은 인종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흑인 집단에서도 나타납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과정에 유전적 이상이 생겨 피부 머리카락, 눈의 색이 매우 옅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가 밝아지는 것뿐 아니라 멜라닌 부족으로 자외선에 취약하고 시력문제가 동반될 수 있어 자외선 차단과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중요합니다. 즉 피부색이 검은 부모에게서도 관련 유전자가 유전되면 알비니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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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초식공룡은 왜 무리를 지어 이동했다고 추정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여러 개체의 발자국이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이어져 있거나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발자국 층에서 수십~수백개가 함께 발견되는 경우 무리 이동의 근거가 됩니다. 또 어린 개체와 성체의 발자국이 함께 나타나면 가족 단위 행동 가능성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자국만으로 실제 무리생활을 확정하기는 어려워 뼈화석, 둥지, 퇴적환경 등의 자료를 함께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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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분이 간경화 말기로 자녀에게 간이식을 받았는데, 이식된 간은 수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간 이식은 10년이면 끝나는 식으로 정해진 수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식된 간이 건강하게 가능하면 20년 이상, 경우에 따라 평생 유지되기도 합니다. 다만 거부반응, 감염, 담도 혈관 합병증이나 원래 간질환의 재발 등으로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식 후에도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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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혈액형이 4가지인 이유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람의 혈액형이 4가지로 나뉘는 것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A,B 항원의 유전적 차이 때문입니다. ABO 유전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으며 A와 B가 함께 있으면 AB형, 둘 다 없으면 O형이 됩니다. 혈액형은 특별한 목적 때문에 4자지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전적 변이가 이어진 결과 입니다 .원숭이나 침팬지도 ABO와 비슷한 혈액형 체계를 가진 종이 있으며, 종에 따라 종류와 항원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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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를 보다 보니깐 올뺴미가 무언가를 토해 내는 것을 보는데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올빼미가 토해내는 것은 펠릭(pellet)이라고 하는 먹이 찌꺼기 입니다. 올빼미는 쥐나 작은 새 등을 통째로 삼키는데, 털, 뼈, 깃털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부분은 위에서 뭉쳐져 있다가 입으로 다시 게워냅니다. 일반적으로 구토와는 다른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며, 펠릿을 분석하면 올빼미가 무엇을 먹었는지도 알 수 있어 생태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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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와 굴비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조기와 굴비는 서로 다른 생선이 아니라 같은 조기를 말합니다. 조기를 잡은 뒤 별도의 가공 없이 생물이나 냉동 상태로 판매하면 보통 조기라고 하고 , 조기를 소금에 절인 후 해풍에 말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공하면 굴비가 됩니다 .따라서 굴비는 조기를 염장, 건조해 만든 가공식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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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수면시간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기 보다 수면의 질과 패턴이 변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노년층은 깊은 수면이 줄고 밤중에 자주 깨거나 아침 일찍 잠에서 깨는 경향이 있어 잠이 없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7~9시간의 수면이 권장되며, 낮잠이나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생활도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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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 가는 원인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몬스테라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르는 것은 과습보다는 수분 부족, 낮은 습도 강한 직사광선, 비료 과다 등 여러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창가에서 새잎끝부터 갈변한다면 강한 햇빛이나 건조한 환경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겉흙만 보지 말고 화분 속까지 충분히 마른 뒤 물을 주고, 배수가 잘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변한 부분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깨끗한 가위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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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잠을 자지 않는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돌고래도 잠을 잡니다. 다만 사람처럼 뇌 전체가 잠드는 것이 아니라 뇌의 한쪽 반구씩 번갈아 쉬는 단반구 수면을 합니다. 이렇게 해야 잠든 동안에도 수면 위로 올라와 호흡하고 주변을 경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4시간 전혀 자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독특한 수면 방식이 바다생활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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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깊은 곳에 사는 고래나 돌고래가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는 이유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고래와 돌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육상 포유류에서 진화한 동물이기 떄문에 아가미가 아닌 폐로 호흡합니다. 고래의 조상은 약 5천만년 전 육지에 살던 포유류였고, 이후 바다생활에 적응하면서 몸은 수중생활에 맞게 변했지만 폐호흡은 유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속에서는 숨을 참다가 주기적으로 수면으로 올라와 공기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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