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물마다 수명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생물마다 수명이 다른 이유는 진화과정에서 살아가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몸집이 크고 천적이 적은 동물은 오래 사도록, 번식을 빨리 해야 하는 동물은 짧게 살도록 진화했습니다. 또한 세포 손상 복구 능력, 대사 속도, 유전자 차이도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는 약 10~15년 ,사람은 80년 안팎, 일부 거북이는 100년 이상 사는 것은 이런 생물학적 차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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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들은 평생 동안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요?
전부 운은 아닙니다. 유전, 면역, DNA 복구 능력, 환경, 생활습관, 노화가 모두 작용한 결과입니다. 담배를 오래 피워도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발암물질을 더 잘 해독하거나 DNA 손상을 잘 복구하고 면역감시가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건강하게 살아도 유전적 소인이나 우연한 돌연변이로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암은 확률의 질병이며. 생활습관은그 확률을 크게 낮추지만 0% 나 100%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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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면역계는 크게 선천 면역(자연 면역)과 적응 면역(후천 면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암은 선천면역이 약해서만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선천면역 (NK세포, 대식세포) 과 적응면역 (T세포, B세포)은 함께 암세포를 감시하지만, 암세포가 면역을 회피하거나 유전적 요인, 노화,환경,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어 정기검진을 권하는 이유도 면역이 약해서가 아니라 유전적 위험이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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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같은데 보며는 개가 뼈다귀를 좋아하는거 같던데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은 실제로 뼈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를 씹는 행동은 사냥 본능을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치아를 사용하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뼈를 먹기 위해서라기보다 씹는 행동 자체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익힌 뼈는잘 부서져 입이나 식도, 장을 다치게 할 수 있고 장폐색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반려견 전용 껌이나 장난감을 대신 사용하는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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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할 때마다 눈물이 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하품을 할 때 눈물이 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하품을 크게 하면 얼굴 근육과 눈 주위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눈물주머니(누낭), 눈물길(비루관)이 일시적으로 눌립니다. 이로 인해서 눈물이 코로 원할히 배출되지 못하고 눈에 고이거나 흘러내리게됩니다. 또한 하품 시 눈을 감거나 눈물샘이 약간 자극되면서 눈물 분비도 증가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충혈, 지속적인 눈물이 없다면 대부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정상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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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를 사왔는데요. 빨리 익혀서 먹고 싶은데 빠르게 익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는 에틸렌 가스에 의해 익기 때문에, 종이봉투에 바나나 사과와 함께 넣어 실온에 두면 1~3일 안에 훨씬 빨리 익습니다. 종이봉투가 에틸렌을 가둬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냉장보관은 숙성을 늦추므로 원하는 정도로 익은 뒤에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나 오븐은 부드러워질 뿐 자연스럽게 익는 것은 아니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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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어떻게 벽이나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곤충이 벽이나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이유는 발끝에 있는 미세한 털과 접착 패드 덕분입니다. 수많은 미세털이 표면과 매우 가까워지면 분자 간 인력이 발생하고 일부 곤충은 끈적한 액체를 소량 분비해 접착력을 더욱 높입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중력을 이기고 매끄러운 벽이나 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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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벌레인가요…? 깨보다 아주아주약간 큰데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진상 잘보이지 않지만 권연벌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권연벌레는 약 2~3mm 작은 갈색 벌레로 주로 건조식품, 곡물, 밀가루, 사료, 한약재, 향신료등에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식품을 오염시키고 빠르게 번식해 실내 곳곳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발견되면 감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주변을 꼼꼼히 청소한 뒤 식품은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도를 낮추고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점검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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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너무 자주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하품이 자주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수면부족이나 피로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긴장, 실내 공기 부족, 특정 약물의 영향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면 무호흡증 등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쉬었는데도 10분에 한번 꼴로 하품이 계속되고 졸림, 어지럼증 ,두통등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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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납니다. 그런데 개는 더우면 혀를 내밀던데 그게 체온을 조절하는 행동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네 맞습니다. 개는 사람처럼 몸 전체에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지 못합니다. 발바닥에만 소량의 땀샘이 있어 체온 조절에는 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혀를 길게 내밀고 빠르게 헐떡이는 과정을 통해 혀와 입안, 기도의 수분을 증발시키며 열을 식힙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증발이 잘 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 시원한 환경 유지, 한낮 산책 피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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