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는 익충이 아닌 해충 아닌가요??
사실 생물학적으로는 익충이지만, 사람의 심정적으로는 해충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물지도 않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으면서 토지에는 영양분을 제공하지만,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주는 곤충입니다.그래도 다행히 수명이 3~7일로 짧고 습도에 약해서 장마가 끝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니 약 2~3주만 버티면 됩니다.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줄이시려면 창문 물구멍과 찢어진 방충망부터 보수하고, 빛을 좋아하기에 밤에는 커튼을 쳐서 실내 조명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또 창틀에 구강청결제와 물을 1:1로 섞어 뿌려두면 특유의 향 때문에 접근을 기피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조금만 더 힘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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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어떤것이 잇나여?
카페인은 생각보다 우리 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먼저 카페인은 뇌 속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을 차단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심장 박동수를 살짝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도와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데, 그 때문에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 능력이 향상되기도 합니다.그리고 이뇨 작용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그러나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생각보다 오래 가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합니다.또한 중추신경을 과하게 자극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고,이유 없이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많이 나오게 만들기 때문에 빈속에 차나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게 됩니다.게다가 이뇨 작용이 일어날 때 칼슘 같은 미네랄도 같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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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여잔데 수영도 나고 눈썹이 아주 길어져요. 왜 그렇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 때문입니다.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여성의 몸에도 적은 양이지만,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분비됩니다.젊을 때는 여성 호르몬이 훨씬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남성 호르몬의 힘이 발휘하지 못합니다.하지만 나이가 들어 폐경기를 지나고 노년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 분비는 거의 멈추다시피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 반면 남성 호르몬은 줄어드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결과적으로 몸 안에 남성 호르몬의 영향력이 더 강해지는 상태가 됩니다.그래서 남성처럼 턱, 인중, 코털, 눈썹 등이 굵고 길게 자라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게다가 젊을 때는 눈썹이나 코털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저절로 빠지고 새로 났지만, 노년기에는 털이 빠져야 할 신호를 놓치고 계속해서 자라나는 현상이 생깁니다.할아버지들의 눈썹이 길게 자라는 것과 똑같은 원리인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어머님에게도 나타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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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상학은 이제 한 물간 학문인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상학은 현대 과학에서는 완전히 퇴출된 의사과학, 즉 사이비과학입니다.먼저 두개골의 생김새는 그 안의 뇌 모양이나 크기를 반영하지 않으며, 이마가 튀어나왔다고 해서 전두엽이 더 발달했다는 뜻도 아니고, 지능은 뇌의 크기가 아니라 신경세포의 효율적인 연결망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니다.다시 말해 전두엽이 인지 기능에 중요한 것은 맞지만, 외견상 이마 모양과는 무관한 것입니다.결국 과거 골상학은 과학적 실험 없이 몇몇 사례만 짜 맞춘 확증 편향에 불과했으며, 심지어 특정 인종이 열등하다는 식의 인종차별과 우생학의 도구로 악용되기도 했습니다.결론적으로 현대 뇌과학은 fMRI 같은 장비로 뇌의 실시간 활동을 분석하므로 골상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이마가 튀어나오면 똑똑하다는 골상학의 내용은 틀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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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서 자연선택설의 유형중 방향성 선택, 안정화 선택, 분단 선택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나요?
세가지를 각각 설명 드리면..방향성 선택이란 환경이 한쪽으로 변할 때 어느 한 극단의 형질만 유리해지는 유형입니다.예를 들어 영국의 산업혁명기 나방을 보면 매연으로 나무가 검어지자 검은 나방만 살아남아 집단 전체가 검어진 사례가 있죠.안정화 선택이란 환경이 안정적일 때 양극단은 불리하고 가장 평범한 중간 형질만 유리해지는 유형입니다.예를 들면 너무 가볍게 태어난 아기는 면역력이나 장기 발달 문제로 생존율이 낮고, 너무 무겁게 태어난 아기는 출산 과정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 무게의 신생아 생존율이 가장 높습니다.분단 선택이란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중간은 도태되고 양쪽 극단의 형질들이 각각 유리해지는 유형입니다.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씨앗먹이새의 사례를 보면 서식지에 아주 딱딱하고 큰 씨앗과 아주 작고 부드러운 씨앗만 남게 되었을 때 부리가 아주 크고 강한 새(큰 씨앗)와 부리가 아주 작고 섬세한 새(작은 씨앗)는 살아남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크기의 부리를 가진 새는 두 씨앗 모두 먹기 힘들어 도태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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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무스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말코손바닥사슴의 아종 중 두번째로 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매님의 말씀대로 서부무스는 전 세계 아종 중 두번째로 큰 아종이죠.다만, 시베리아 동부에 사는 추코트카무스라는 아종이 알래스카무스에 버금갈 정도로 커서 이 둘을 공동 1위로 보기도 하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서부무스는 그 다음의 거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북아메리카 무스 중 가장 큰 종은 알래스카무스로 평균 어깨 높이가 약 2.1m입니다. 두번째는 서부무스로 약 2m정도이고 세번째는 동부무스로 약 1.8m정도, 네번째는 시라스무스로 1.8m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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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자들은 백사자들간 교배를 하면 백사자만 낳나요?
먼저 백사자라고 해서 사자와 종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그렇다고 질병이 아닌 피부와 털의 색소만 감소하는 루시즘, 즉 백변증 현상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피부가 하얗고 금발을 가진 사람과 같은 유전적 특징입니다.백사자가 되는 흰색 털 유전자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열성 유전자이기 때문에 겉모습이 하얀 백사자들은 모두 흰색 유전자만 쌍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사자 아빠와 백사자 엄마는 자식에게 흰색 유전자만 물려줄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유전학적 확률상 백사자 부모 사이에서는 100% 백사자 새끼만 태어납니다.반대로 보통의 황갈색 사자라도 흰색 유전자를 숨기고 있다면 백사자를 낳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종이 바뀐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우성에 가려지는 열성 유전자 조합이 만든 결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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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여우의 귀크기는 생존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사막여우의 커다란 귀는 사막여우가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체온 조절과 청각 두가지로 볼 수 있죠.먼저 사막여우의 큰 귀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사막여우의 귀 표면에는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촘촘하게 얽혀 있는데, 사막여우의 몸 온도가 올라가면, 혈액이 커다란 귀로 몰리게 되고 이때 귀 표면을 지나가는 바람이 혈액의 열을 빼앗아 공기 중으로 날려 보냅니다.결론적으로 땀을 흘리거나 헐떡이며 수분을 날려 체온을 낮출 수 없는 사막 환경에서 물 한 방울 쓰지 않고 몸을 식힐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셈입니다.게다가 청각 자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달해 있습니다.사막여우의 주식은 모래 속에 숨어 사는 곤충, 전갈, 작은 설치류 등인데, 큰 귀를 지향성 안테나처럼 움직여 모래 속에서 서걱거리는 미세한 진동과 소리까지 잡아낼 수 있습니다.또 밤이 되면 사막의 포식자의 소리를 듣고 빠르게 도망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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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어떤 방식으로 외부 자극을 인식하고 개체 전체에 정보를 전달하여 생존에 유리한 반응을 일으키나요?
식물은 신경계는 없지만, 세포막의 수용체를 통해 빛이나 병충해 같은 외부 자극을 감지합니다.만일 자극을 받게 되면 세포 내로 칼슘 이온이 유입되면서 동물의 신경계와 유사한 전기적 신호가 발생합니다. 이 전기 신호와 함께 재스몬산이나 살리실산 같은 방어 호르몬이 식물의 통로인 관다발을 통해 식물 전체에 빠르게 전달되죠.그럼 신호를 받은 다른 잎들은 곤충의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이나 독성을 만들어 방어 태세를 갖춥니다.또한 계절의 변화는 빛을 감지하는 광수용체를 통해 인식하여 개화 시기나 낙엽 등의 생체 리듬을 조절합니다.심지어 상처를 입으면 공기 중으로 휘발성 물질을 내보내 다른 식물에게 알리기도 하죠.결과적으로 식물은 물화학적 신호와 호르몬, 그리고 관다발 네트워크를 나름의 신경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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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개구리 가지고 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올챙이는 이제 막 뒷다리가 나온 상태로 보이네요.사실 개구리라기 보다는 올챙이로 물고기 같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돌 위에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저 때는 허파가 발달하지 않았고 앞다리도 없어서 육지로 올라올 힘도, 올라올 이유도 없습니다. 억지로 돌 위에 올려두면 오히려 숨을 못 쉬어 죽습니다.그리고 앞으로 키우시길 원한다면 타이밍에 맞춰 환경을 바꿔줘야 합니다.현재는 물을 자작하게 채운 채집통이면 충분합니다. 대신 수돗물은 염소성분때문에 위험하니 하루 이상 받아둔 수돗물이나 생수를 사용해야 합니다.먹이는 상추나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조금만 주거나 물고기 사료를 잘 부셔서 주시면 됩니다.이제 며칠이 지나면 앞다리가 나올텐데 이때부터 아가미가 폐로 변하면서 물 밖으로 코를 내밀고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이때 돌 위로 올라오려고 할텐데, 미끄러운 돌 대신 경사가 완만한 나무토막이나 수초 등을 넣어 쉽게 짚고 올라올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이후 꼬리가 아예 없어지면 완벽한 육지 개구리가 됩니다.이때부터는 물을 아주 얕게 유지하고 넓은 육지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그리고 이때부터는 식성이 완전히 바뀌어 채소나 사료는 먹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작은 곤충만 먹습니다.그래고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줄어들기 시작할 때쯤, 원래 살던 산의 깨끗한 계곡이나 습지에 방생해 주시는 겁니다.우리나라에 상당 수의 개구리는 보호종이고, 또 개인이 사육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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