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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유전자에 동물 유전자를 넣어도 살수 있나요?
네,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식물 유전자에 동물 유전자를 넣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식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물론 이런 조작을 통해 식물이 움직이게 만들 수는 없지만, 일부 특성을 가지도록 할 수는 있습니다.이러한 기술을 유전자 재조합(GMO)이라 하는데, 모든 생물의 유전자가 DNA로 이루어져 있어 상호 호환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동물에서 특정 유전자를 분리하여 벡터라는 운반체를 통해 식물 세포에 삽입합니다. 이렇게 변형된 식물 세포를 배양하여 원하는 특성을 가진 새로운 식물체를 얻을 수 있죠.대표적으로 어류의 항동결 단백질 유전자를 식물에 넣어 추위에 강하게 만들거나, 동물의 특정 단백질을 생산하여 의약품을 만드는 연구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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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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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죽을때가 되면 어디가서 죽을까요?
말씀하신대로 비둘기도 동물인 만큼 분명 죽음을 맞습니다.그런데, 비둘기는 몸이 약해지거나 병이 들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은밀한 곳으로 숨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서 보통 건물의 틈새나 나무 위 덤불 또는 지하의 하수구 등에 숨어들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이렇게 죽은 비둘기는 고양이나 족제비 등 포식자에 의해 먹잇감이 되거나 까마귀나 갈매기 등 다른 조류, 또는 쥐나 곤충 등 청소 동물에 의해 처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물론 발견된 사체는 사람에 의해 수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래서 더더욱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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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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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묘목이 3개월 만에 2 m가 넘게 훌쩍 자랐어요
옥수수는 C4 식물로, 햇빛이 강할수록 광합성 효율이 좋기 때문에 정말 빨리 자라죠.특히 직금처럼 온도가 높으면 품종에 따라서는 훨씬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여름날의여인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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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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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충 양성이면 치료해도 평생 양성으로 뜨나요?
질문이 여러개라서 각각 답을 드리면..알벤다졸은 개회충 알을 직접 사멸시키지는 못하지만, 알이 체내에서 부화하여 성충으로 자랄 수 없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알벤다졸은 성충과 유충을 죽이는 데 효과적이며, 성충이 죽으면 새로운 알을 낳을 수 없게 됩니다. 약물에 의해 직접 죽지 않은 알이라 할지라도, 이 알은 대개 환경으로 배출되거나, 인체 내에서는 부화하여 유충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것이죠. 따라서 알이 인체 내에 남아있더라도 유충으로 자라지 못하고 결국 사멸하게 되는 것입니다.죽은 성충과 유충, 그리고 사멸한 알 등은 대부분 배설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인체의 자정 작용을 통해 분해되어 흡수되거나 배출되므로, 체내에 계속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개회충 감염의 경우, 알벤다졸의 정확한 복용량과 기간은 감염의 심각성, 환자의 건강 상태, 그리고 의사의 진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벤다졸은 개회충 감염 치료를 위해 1일 400mg을 1회 복용하거나, 경우에 따라 며칠간 연속으로 복용할 수도 있죠.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약물 복용 후 수 주 이내에 기생충이 크게 감소하고, 검사상 음성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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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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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아열대기후에 서식하는 벌레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아열대성 벌레나 곤충들이 왕성하게 번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무엇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곤충들이 월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기후에 서식하는 곤충들이 북상하여 정착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또한 기후 변화는 강수량과 습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일부 아열대성 곤충들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는데, 우리나라의 여름철이 점차 아열대 기후와 유사해지면서 이들의 번식에 적합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게다가 해외와 물류가 증가하며 꾸준히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천적이 거의 없다는 점도 큰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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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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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독새 깃털은 외부환경에 따라 색의 변화도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쏙독새는 주변 환경에 따라 깃털의 색을 바꿀 수 없습니다.쏙독새의 깃털은 갈색이나 회색, 검은색 등 나무껍질이나 낙엽과 흡사한 색조와 패턴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천적인 깃털 색깔 덕분에 낮 동안 나무나 땅 위에서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것입니다.새의 깃털 색깔은 멜라닌 같은 색소에 의해 결정되며, 쏙독새는 위장에 유리한 색소 분포를 가집니다. 하지만,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에 맞춰 깃털 색깔을 능동적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새들처럼 쏙독새도 깃털이 빠지고 새로 돋아나는 탈피를 통해 깃털 상태가 변할 수는 있지만, 색깔을 바꾸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결롡벅으로 쏙독새가 나무처럼 보이는 것은 타고난 위장 능력 때문이며, 스스로 깃털 색을 조절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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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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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보면 잡아먹을려고 애를 쓸까요??
만일 자연상태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만난다면 서로 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기본적으로 사자와 호랑이가 자연 상태에서 서로 만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자는 주로 아프리카의 사바나나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 무리 생활을 하는 반면, 호랑이는 아시아의 숲, 초원, 습지, 심지어 러시아 극동의 추운 지역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단독 생활을 합니다. 물론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서식지가 겹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 실제로 만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그리고 사자와 호랑이는 모두 해당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입니다.이는 일반적으로 먹이가 풍부한 상황에서 굳이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다른 최상위 포식자와 위험한 싸움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불필요한 싸움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이는 곧 사냥 능력 저하는 물론 생존의 위협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를 직접적으로 잡아먹으려 하기보다는, 경쟁 관계에서 영역을 주장하거나 상대방을 피하는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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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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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양분을 준다고 치면 어떨 거 같나요?
사람의 성장과 식물의 성장은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릅니다.식물은 동물처럼 스스로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의지를 가질 수 없습니다. 빛이나 물, 양분 등 외부 환경에서 제공되는 조건들이 충족되면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대로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즉, 외부에서 주어지는 양분이 식물 성장의 전부이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반면 사람은 능동적인 존재이며, 식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복잡한 성장 과정을 가집니다.주변 지인이 양분을 준다는 것을 사실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조언이나 기회, 지지, 재정적 도움 등을 말한다면 이러한 양분들은 분명 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람이 저절로 성장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다른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사실 식물 역시 양분을 흡수하는 능동적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이상의 스스로의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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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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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기후 변화는 지구상의 생물들에게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생물들에게 서식지 소실 및 변화, 생체 주기 교란, 종 분포 변화, 먹이 사슬 교란, 질병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생물 다양성 감소라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또한 많은 생물들이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생태계 전체의 불안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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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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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기술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대부분의 혁신적 의료 기술이 그렇듯, 노화 역전 기술도 처음에는 연구 개발 비용이나 희소성, 그리고 초기 시장의 높은 수요 때문에 매우 고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사용자층은 주로 고소득층이나 특정 질병을 앓는 환자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전하고 효율성이 높아지며 기술이 대중화되어 경쟁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규제나 정책에 의해서 또는 보험 등이 적용되며 점차 비용은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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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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