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동물들은 체온 유지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물의 몸 자체에 방수 시스템을 갖춘 경우도 있고, 비를 파기도 하며, 비를 맞더라도 생리적 조절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도 합니다.많은 수의 야생 동물들은 피부나 기름샘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털과 깃털을 코팅해 물이 속살까지 스며들지 않게 막습니다. 특히 이중 털구조를 가진 경우 빳빳한 겉털은 비를 흘려보내는 우비 역할을 하고, 빽빽한 속털은 체온을 가두는 패딩 역할을 하게 됩니다.또한 비가 그치면 몸을 격렬하게 흔들어 단 몇 초 만에 털에 묻은 물기의 70% 이상을 탈수기처럼 털어냅니다. 아마 물에 빠진 강아지가 물을 터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이후 뭉친 털을 핥거나 다듬어 공기층을 살리고, 햇볕이나 바람을 맞으며 남은 습기를 빠르게 말리게 됩니다.그리고 사람처럼 체온이 떨어지면 본능적으로 근육을 미세하게 떨어서 강한 열을 만드는 동물도 많습니다. 또 사람도 추우면 소름이 돋듣이 털 뿌리 근육을 수축시켜 털을 바짝 세움으로써, 털 사이에 두터운 공기 단열층을 형성해서 체온을 지키게 됩니다.
5.0 (1)
응원하기
모기는 피를 어느정도 기간동안 빨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기도 굶어 죽는 것이 가능합니다.그런데 모기는 꼭 피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기의 주식은 피가 아니라 꿀이나 꽃가루, 과즙 등이고 암컷 모기가 알을 낳기 위한 영양분을 얻기 위 피를 빠는 것입니다.만약 피를 포함해 물과 당분이 전혀 없는 밀폐 공간에 갇힌다면 모기는 빠르게 죽습니다.에너지 비축량이 적은 수컷 모기는 대략 1~2일이면 아사하게 됩니다.또 피를 마시지 못한 암컷 모기라면 영양 고갈과 탈수에도 대략 2~4일 정도 버틸 수 있지만, 만약 직전에 피를 잔뜩 빨아둔 암컷이라면 피의 영양분을 소화시키며 4~5일까지도 생존이 가능합니다.특히 모기는 건조함에 상당히 약해서 물이 없으면 굶어 죽기 전에 이미 말라 죽게 됩니다. 반대로 밀폐 공간이라도 고인 물이나 습기가 있다면 피를 안 먹어도 2~3주를 넘게 버티기도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같은 나이인데도 얼굴이 동안인 사람이 있습니다. 동안이면 내장기관이나 속도 노화가 늦게 오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안인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내장 기관도 젊고 건강할 확률이 높습니다.얼굴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심장과 혈관, 방광 등 내부 장기를 구성하는 성분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또한 세포의 손상을 치료하고 재생하는 유전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피부뿐만 아니라 내장 세포의 복구도 활발합니다.그리고 60세가 넘어도 주름과 흰머리가 없는 비결은 장수 유전자(FOXO3)와 텔로미어의 결실이 적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이런 강한 유전적 방어 기전은 모발과 피부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를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장기를 보호하는데도 큰 힘이 됩니다.실제 덴마크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외모가 젊은 사람이 노안인 사람에 비해 훨씬 수명이 길다는 결론이 있었는데, 얼굴의 노화 상태가 골밀도 저하나 청력 감퇴, 심혈관 질환 위험도 등 내부 장기의 퇴화와 비례했기 때문입니다.결과적으로 의학적으로도 겉으로 보이는 생물학적 나이는 실제 신체 내부의 건강을 말해주는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사람마다 모기에게 물리는 횟수가 다른 이유는 뭘까요?
모기에게 유독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이유가 큰데 특히 대사량이 결정적인 원인입니다.좀 더 자세하는 피부 상재균이 땀을 분해할 때 생기는 카르복실산과 젖산 등의 냄새가 모기를 강하게 끌어들입니다. 또한 운동 후나 음주 후, 임산부나 어린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고 체온이 높아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고, 모기느 시력이 나빠 명암을 구분하기 때문에 검은색이나 빨간 색 등 어둡고 짙은 색에 끌리는 편입니다.모기를 피하는 방법이라면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식약처가 인증한 디트나 이카리딘 성분의 기피제를 뿌리면 모기의 후각을 마비시켜 모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또한 모기를 유인하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을 빨리 씻어내고,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도 방법입니다.그리고 모기는 비행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어두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투키 산세베리아 녹보수등 공기정화식물
사실 말씀하신 녹보수와 산세베리아, 스투키는 그 특징이 상당히 뚜렷한 편입니다.만일 인테리어와 공기청정이 주 목적이라면 녹보수가 낫습니다.반짝이는 초록 잎이 풍성해서 거실에도 잘 어울리고, 증산 작용과 유해 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다만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줘야 해서 세 식물 중에서는 관리에 손이 가장 많이 갑니다.하지만 오래 살고 관리가 편한 것이 우선이라면 산세베리아와 스투키가 더 낫습니다.몸통에 물을 머금고 있어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죽지 않습니다.특히 스투키는 산세베리아보다 음이온 방출량이 많고, 취향을 타긴 해도 무난한 인테리어도 가능합니다.결론적으로, 인테리어에 뛰어난 공기청정을 원하시면 녹보수를,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길 원하시면 스투키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실제 곰이 좋아하는 음식은 어떤 게 있나여? 꿀도 좋아하죠?
우선 실제 곰은 꿀을 엄청 좋아합니다.다만, 곰이 벌통을 습격하는 큰 이유는 단지 꿀 뿐만 아니라 벌의 애벌레와 번데기를 먹기 위함입니다.사실 곰은 고기만 먹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식단의 70~80%가 식물성인 잡식성 동물입니다.봄과 여름에는 주로 산딸기,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와 신선한 풀, 개미 같은 곤충을 찾아 먹고, 가을이 되면 겨울잠을 자기 위해 살을 찌워야 하기에 도토리와 밤이나 잣 등의 견과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죠.또 알래스카에 사는 불곰들은 가을철 연어를 사냥해 칼로리가 높은 알과 껍질 위주로 먹는 편입니다.반면 사는 지역에 따라 식성이 극단적인 곰들도 있는데, 북극곰은 물범의 지방을 주식으로 삼는 반면, 중국의 판다는 육식 동물의 소화 기관을 가졌음에도 식단의 99%가 대나무입니다.결론적으로 곰은 꿀도 좋아하지만 주변의 과일은 물론 물고기와 견과류까지 다양하게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감정의 폭이 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말씀하신 것처럼 감정 기복은 성격 탓보다 신경전달물질과 결합하는 수용체의 수와 민감도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평온한 사람들은 세로토닌 수용체가 많고 잘 결합하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름 잘 해소하는 편입니다. 즉, 세로토닌 수송체 유전자가 짧은 사람은 감정에 취약하고, 긴 사람은 기질적으로 훨씬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감정을 격하게 느끼는 사람은 도파민 수용체가 민감해 작은 자극에도 큰 희열이나 좌절을 느끼게 됩니다.또한 뇌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GABA 수용체가 많으면 회복탄력성이 높아 금방 평정심을 찾게 됩니다.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가 민감하면 위협을 크게 느껴서 남들보다 불안과 공포를 강하게 느낍니다.결국 사람마다 감정을 느끼는 깊이가 다른 것은 뇌 속 수용체의 지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평가
응원하기
흑인들이 근밀도가 높은 이유가 뭔가요?
인종간의 물리적 차이는 분명 존재하고, 이는 수천년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적응해온 유전적 결과입니다.실제 운동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흑인 운동선수들이 유독 탄력 있고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 근육의 섬유 구성과 신체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실제 흑인은 타 인종에 비해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내는 속근(백근) 비율이 높습니다.또한 동일한 체격 대비 근밀도와 골밀도가 높아 근육이 더 단단하고 탄력적이며, 상체에 비해 다리가 길어 무게중심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치고 나가는 추진력이 좋습니다.특히 캥거루처럼 스프링 역할을 하는 아킬레스건이 길어 탄성력이 압도적입니다.다만, 흑인도 실제 지역에 따라 다른 근육 능력을 보이는데, 단거리나 농구에 강한 서아프리카계와 달리 동아프리카계는 지구력 근육(지근)이 발달해서 마라톤과 같은 것에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5.0 (1)
응원하기
동식물의 차이가 각각의 생존 전략과 진화 과정에서 어떤 장점과 특징을 갖게 했나요?
동물과 식물은 각각 이동으로 극복, 제자리에서 적응이라는 상반된 방법으로 진화했습니다.동물은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수 없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종속영양 생물입니다.그래서 이동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눈과 코 같은 감각기관과 이를 조율하는 뇌와 신경계가 고도로 발달했습니다.덕분에 천적이나 기후 변화 같은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도망치거나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장점을 가집니다.반면 식물은 빛과 물로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독립영양 생물이라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하지만, 포식자에게 도망칠 수 없게 되고 대신 포식자를 막기 위해 독소나 가시 같은 화학적/물리적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단단한 세포벽으로 몸을 지탱하며, 일부가 잘려 나가도 다시 자라나는 재생 능력을 가졌습니다.결론적으로 동물은 에너지를 소비해 환경을 개척하고, 식물은 구조를 변화시켜 환경에 동화되는 전략을 취한 것입니다.
1.0 (1)
응원하기
왜 지방을 먹는 벌레는 없는 건가요???
먼저 사실 인간의 지방을 먹는 벌레도 있습니다.다만 살아있는 사람의 지방을 먹는 벌레가 없을 뿐이죠.인간의 피하지방은 두꺼운 피부와 강한 면역 시스템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벌레가 침입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벌레가 사람의 살을 뚫으려 한다면 바로 잡아 때어내겠죠.즉, 살아있는 인간의 방어 시스템이 너무 강해서 벌레들이 쉽게 접근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인간이 죽고 면역이 사라지면 파리 구더기나 딱정벌레 등이 지방을 먹어치웁니다.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얼굴 모공 속에는 피지를 먹고 사는 모낭충이 살고 있죠.결국 벌레들이 인간의 지방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간의 지방을 먹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못 먹는 것뿐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