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사진의 곤충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곤충의 종류부터 말씀드리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입니다.미어캣님 말씀처럼 약간은 벌의 특징을 보이기도 하지만, 독침이 없는 나름 순한 노린재목 곤충입니다.허리가 날씬하고 특히 날아다닐 때 모습이 벌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그리고 독특한 이름은 뒷다리에 톱날 같은 가시가 있고, 애벌레 시절 개미를 닮아 붙은 이름이죠.사람을 쏘거나 물지 않으니 전혀 무서워하실 필요는 없지만, 위협을 느끼면 노린재 특유의 지독한 냄새를 풍깁니다.다만, 주로 콩과 식물이나 과일의 즙을 빨아먹는 농작물 해충으로 분류됩니다.이미 말씀하시긴 했지만, 건물 외벽이나 아파트 방충망, 창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실내로 들어온다면 손으로 잡기보다 휴지로 살살 감싸 처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부엉이의 귀깃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가장 큰 기능은 위장입니다.낮에 나무에 앉아 쉴 때 귀깃을 세우면 머리의 둥근 윤곽이 깨져 꺽인 나뭇가지처럼 보입니다.또한 이런 위장 덕분에 매나 독수리 같은 포식자의 눈을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감정표현의 도구로도 사용하는데, 위협을 느낄 때는 귀깃을 바짝 세워 몸집을 크게 보이고, 편안할 때는 뒤로 눕히며 기분을 나타냅니다.그 외에도 같은 종끼리 서로를 알아보는 중요한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호저는 맹수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나요?
예상하신대로 호저는 가시 때문에 맹수들이 가급적 사냥을 피하는 상대가 맞습니다.가시 끝에는 미세한 미늘이 있어 박히게 되면 몸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고, 손이 없는 야생 동물은 스스로 뽑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입이나 발에 가시가 박히면 염증이 생기거나 먹이를 먹지 못해 결국 맹수조차 상처 감염이나 아사로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그래서 사자나 표범 같은 최상위 포식자도 먹이가 여유로울 때는 호저를 그냥 지나치며, 심한 기근에 시달리거나 경험 없는 젊은 개체만 사냥을 시도합니다.맹수들이 사냥을 한다면, 가시가 없는 호저의 얼굴이나 배를 노려 뒤집는 방식을 사용하며, 북아메리카의 피셔처럼 호저를 전문적으로 뒤집어 사냥하는 천적도 존재합니다.그리고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호저는 식물의 잎, 뿌리, 나무껍질 등을 먹는 1차 소비자인 초식동물에 위치합니다.결론적으로 먹이사슬에서는 아래쪽에 있는 초식동물이지만, 방어력의 극상으로 최상위 포식자들조차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
딜로포사우루스는 시체청소부였나요? 사냥꾼이었나요?
지금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딜로포사우루스는 단순한 시체청소부가 아니라 쥐차기 전기 북아메리카의 최상위 사냥꾼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참매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과거에는 턱 구조가 다소 약해 보여 시체만 먹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2020년 최신 화석 연구를 통해 강력한 턱 근육과 튼튼한 뼈 구조를 가졌음이 증명되었습니다.또한 뼈 내부의 기낭 덕분에 몸집에 비해 가볍고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날카로운 앞발톱으로 먹잇감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그렇기에 직접 사냥을 하면서도 다른 포식자들처럼 시체 역시 함께 먹었을 것입니다.다만, 여러 개체가 모여 발견된 화석이 있어 무리 생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늑대처럼 조직적으로 협동 사냥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현대의 파충류나 조류처럼 먹이가 풍부한 곳에 우연히 모여들었거나 단독으로 사냥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딜로포사우루스는 날씬하긴 하지만 강한 힘과 스피드를 가진 당시 생태계의 대표적 사냥꾼이었습니다.
5.0 (1)
1
마음에 쏙!
500
폐결핵이 심한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레드 데드 리뎀션2라는 게임에서 아서 모건이 폐결핵에 걸리게 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폐결핵의 증상 중 하나는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입니다.그러니 게임 속 폐결핵으로 인한 기침은 정확한 고증인 것이죠.우선 폐결핵의 가장 대표적 증상은 2~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기침입니다.또한 폐 혈관이 손상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피를 토하는 객혈이 발생하고, 폐 조직 손상이나 흉수로 인해 숨이 차는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계속되는 균과의 전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며 급격한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이 나타나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이 지속됩니다.그 외 자는 동안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밤에는 추위를 느끼는 발한 등의 특징도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눈이 조금이라도 덜 나빠졋으면 싶은ㄷ여?
사실 안경을 쓴다고 해서 눈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눈의 성장에 다른 형태 변화나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지 안경 때문은 아닌 것이죠.오히려 안경을 쓰지 않고 억지로 보면 초점 조절 근육인 모체근이 혹사당해 눈 피로가 높아지게 되는데, 결국 모니터가 안 보이는 것은 안경 탓이 아니라 계속된 근거리 작업으로 눈이 피로해진 결과입니다.그리고 안경을 쓰는 상태에서 눈을 보호하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 검사를 받아 눈에 딱 맞는 도수의 안경을 사용해야 하고, 모니터를 보는 작업을 할 때에는 20분마다 6m 이상 먼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면을 볼 때는 눈 깜빡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감았다 떠서 건조함을 막아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안경은 눈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아니라, 피로를 줄여주는 비유하자면 지팡이 같은 존재입니다.그러니 안경을 잘 사용하시면서 작업 중간중간 눈을 충분한 쉴 수 있게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여?
요즘처럼 더운 날 땀을 흘리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빠져나가는데, 이 상태에서 물만 마시면 체액 농도가 옅어져 몸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게 됩니다.반면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자극과 당분이 뇌의 도파민을 자극해 순간적으로 강한 시원함과 만족감을 줍니다.하지만 아이스크림의 높은 당분은 혈당을 올리고 체내 삼투압을 높여 시간이 지나면 세포의 수분을 빼앗아 더 심한 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결국 맹물은 아이스크림과 달리 자극이 없고, 전해질도 부족해 아쉽게 느끼고, 아이스크림은 일종의 착각으로 시원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산에 자라는 버섯들 중에서 하얀 버섯은 무엇일까여?
사진을 보여주셔도 정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사진 마저 없는 상황이라면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더 어렵습니다.먼저 산에서 보셨다는 하얗고 커다란 버섯은 독버섯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겉모습이 평범하고 송이처럼 생겼더라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맹독성 버섯인 흰알광대버섯이나 독우산광대버섯 등은 순백색의 평범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성인 남성 손 두 개를 합친 것보다 큼직한 흰색 계통의 버섯 중에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광대버섯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벌레가 먹었거나 평범하게 생기면 안전하다는 속설은 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야생 버섯은 전문가조차 정확한 학명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 채취를 하거나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37도면 사람이 버티기에 어떤 온도일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적 관점에서 체온과 비슷한 37도라는 외부 온도는 인간의 체온조절 시스템에선 비상 사태에 들어가는 경계선 온도라 할 수 있습니다.먼저 바깥 기온이 체온과 같아지면, 몸의 열을 공기 중으로 뿜어내는 대류 작용이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결국 체온을 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친 듯이 땀을 흘리는 것만 남게 되죠.또한 체온이 오르면 몸속 단백질과 효소가 변성될 위험이 커져 세포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쏠리게 하려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며 심혈관계에 과부하가 걸립니다.오늘 느끼신 34도와 달리, 37도는 마치 비유하자면 헤어드라이어 열풍을 온몸에 맞고 있는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과도한 땀 배출로 수분과 염분이 급증하여 빠져나가 혈액이 끈적해지고 어지럼증과 경련이 발생하며, 땀마저 줄어들면 체온 중추가 마비되어 열사병에 빠질 수 있습니다.물론 습도에 따라 땀으로 체온을 낮추는 능력도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 37도라는 온도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오후 야외 활동을 피하고 억지로라도 수분을 충전해야 하는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외부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범고래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 이유가 잇을까여?
말씀하신 것처럼 범고래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습니다.사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생물학자들이 생각하는 이유는 4가지 정도입니다.먼저 범고래는 사회적 동물이며, 무리 지어 살고 어미에게 특정 먹이만 노리도록 교육받는데, 사람은 이전 세대로 부터 먹어도 되는 먹이 목록에 없다는 것이죠.또 범고래는 초음파 능력이 뛰어나 사람의 골격과 체형을 스캔해 자신들의 평소 먹이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먹는 것을 꺼린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범고래는 체온 유지를 위해 지방이 풍부한 물개나 상어 간 등을 선호하하는데, 근육과 뼈 위주인 사람은 범고래에게는 먹기 번거롭기만 할 뿐 그다지 영양가나 효율이 낮기에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마지막으로 범고래의 성격상 익숙하지 않은 생물인 사람을 무작정 노리기보다 관찰하고 피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