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생태계에서 핵심종의 제거는 어떤 연쇄적 변화를 일으키나요?
특정 종의 감소는 영양 단계 연쇄반응(Trophic Cascade) 현상을 일으켜 생태계 전체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특히 상위 포식자가 사라지면 초식동물이 급증하여 식생을 파괴하고, 이는 결국 소형 동물들의 서식지 파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먹이망 하부의 생산자가 줄어들면 생태계 전체의 에너지 공급이 끊겨 상위 단계까지 연쇄적으로 굶어 죽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이 과정에서 포식자가 다른 먹이로 눈을 돌려 주변의 또 다른 먹이 사슬까지 교란시키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결국 생태계는 비유하자면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있어, 핵심종 단 한 종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종 다양성이 급감하고 본래의 자정 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0
0
시간은 똑같은데 시간이 후딱 갈때가 있고 어떨때는 시간이 안가기도 하는데 왜 그럴까요??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시간의 차이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말씀하신 것처럼 물리적 시간은 일정하지만, 우리 뇌가 느끼는 심리적 시간은 뇌의 정보 처리량과 집중도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합니다.그래서 재미있는 일에 몰두하면 뇌가 시간 흐름을 체크하지 않아 시간이 순삭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반면 지루하거나 고통스러울 때는 뇌가 시간을 초 단위로 세밀하게 관찰하여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지는 것입니다.또한 새로운 경험을 할 때는 뇌가 처리할 정보가 많아져 시간이 길게 느끼고, 반대로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뇌가 기억을 생략해버려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경향이 있죠.결국 뇌가 새로운 자극을 얼마나 많이, 즐겁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라지는 이유도 삶이 익숙해지면서 뇌가 기록할 새로운 사건이 줄어들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0
0
사람이 냄새를 맡으면 그 냄새를 기억해서 어떤 기억을 불러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건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건가요?? 냄새를 기억하면서 같이 이미지도 기억해서 그런건가요??
특정 냄새가 기억을 불러오 현상은 뇌의 독특한 연결 구조 때문입니다.시각이나 청각 같은 다른 감각은 뇌의 시상을 거쳐 복잡한 경로를 거치게 되지만, 후각은 기억(해마)과 감정(편도체)을 담당하는 뇌 부위로 직접 연결됩니다. 그래서 냄새는 이성적인 판단을 거치기 전 본능적으로 거의 순간을 깨우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단순히 냄새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풍경이나 감정, 분위기 등을 하나로 묶어 저장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 순간 머릿속에 이미지까지 함께 떠오르는 것이죠.
학문 /
생물·생명
26.01.10
0
0
사람이 편하다고 느끼는것은 그냥 감정일까 신체의 반응일까요??
단순한 감정이나 마음의 상태라기 보다는 뇌와 몸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종합적인 생체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감정과 신체 반응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비유하자면 하나의 세트로 움직입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리 뇌가 주변 환경을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의 긴장을 풉니다. 이때 심박수가 낮아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세로토닌이나 안정감을 주는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즉, 신체적으로는 비유하자면 에너지 절약와 회복 모드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상태를 정신이 편하다는 감정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조금 설명드린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결국 편안함은 신체가 보내는 안전 신호를 뇌가 기분 좋게 인지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죠.
학문 /
생물·생명
26.01.10
5.0
1명 평가
0
0
낙지 신경계에 대해 궁금해요!!!!!!
낙지의 다리가 잘려도 움직이는 이유는 분산형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전체 신경세포의 약 65%가 다리에 집중된 분산형 구조 덕분인데, 각 다리에는 독립적인 연산이 가능한 말초 신경절이 있어, 뇌의 명령 없이도 외부 자극에 즉각적인 반사 운동을 일으킵니다.그리고 실험에서 아세틸콜린과 에피네프린에 반응이 적었던 이유는 낙지의 신경계가 척추동물과 다르기 때문입니다.낙지는 에피네프린 대신 옥토파민이 그 역할을 대신하며, 근육 수축에는 세로토닌이나 글루탐산이 주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합니다. 특히 낙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는 농도나 부위에 따라 근육을 수축시키기보다 오히려 억제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움직임을 보기 어려웠을 겁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0
0
해파리는 몇년을 살 수 잇는 생물체인가여?
보통 해파리의 수명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수개월에서 1~2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하지만 홍해파리는 생물학적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데 이 해파리는 노화하거나 외부 환경이 나빠지면 스스로를 폴립 상태로 되돌립니다. 이 같은 현상의 핵심 원리는 바로 전전분화라는 세포 과정으로 특정 기능으로 성숙했던 세포가 다시 초기 단계의 세포로 변해 신체를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덕분에 홍해파리는 이론적으로 죽지 않고 삶의 사이클을 무한히 반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5.0
1명 평가
0
0
아몬드를 재대로 씹지 않고 삼켯는데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생각하시는 것보다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은 훨씬 튼튼하고 영리합니다.위는 강한 산성의 위산을 분비하므로 씹지 않은 아몬드라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만일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는다고 해도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을 뿐 그대로 배출될 가능성도 큽니다.현재 느껴지는 이물감은 딱딱한 아몬드가 위벽을 자극하거나 심리적 긴장감 때문일 수 있죠.결과적으로는 씹지 않은 아몬드는 결국 소화되거나 배설물로 자연스럽게 나오므로 몸에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5.0
1명 평가
0
0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는 뼈가 딱딱한 골격으로 이루어져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딱딱한 뼈가 아닌 말랑말랑한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흡과 부력이라는 때문에 쉼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또한, 많은 상어는 평생 멈추지 않고 움직여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우선 상어는 아가미를 스스로 움직여 물을 빨아들이는 근육이 거의 없어 입을 벌린 채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물을 통과시켜야만 숨을 쉴 수 있는 램 환기 방식으로 호흡합니다.그리고 물속에서 몸을 띄우고 가라앉히는 부레가 없기 때문에, 헤엄을 멈추면 그대로 가라앉기에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0
0
네발달린 짐승들이 사람 보다 파른 달리기가 가능한 이유가 무어실가여?
단순히 다리의 갯수만으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유연한 척추를 활처럼 굽혔다 펴며 탄성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보폭이 극대화되어 사람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네 개의 다리가 지면을 번갈아 차며 추진력을 얻기 때문에 가속력이 뛰어나고, 무게 중심이 낮아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장거리에서 네 발은 체중과 지면 충격을 네 지점으로 분산시켜 관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호흡 구조상 걸음마다 숨을 쉬어야 하는 제약이 있어, 열 발산과 호흡 조절이 자유로운 사람에 비해 초장거리 지구력은 오히려 떨어지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네 발 구조는 순발력, 가속도, 그리고 하중 분산을 이용한 이동에 최적화된 신체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10
5.0
1명 평가
0
0
밀웜을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얘기가 잇던데 사람에게 미칠 영향?
먼저 밀웜은 식약처가 인정한 안전한 식품입니다.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생성과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불포화지방산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구조로, 임상에서 수술 후 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키틴 성분 때문에 그와 비슷한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식이섬유인 키틴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질에 따라 일시적인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걱정하시는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보기와 달리 사람이 섭취하는데는 큰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6.01.09
5.0
1명 평가
0
0
19
20
21
22
23
24
25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