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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참수리는 라이벌인가요? 천적 관계인가요?
수달과 참수리는 서식 환경 및 먹이 사냥 방식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경쟁 관계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천적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수달은 하천이나 호수, 해안 등 물가에 서식하며, 물속과 육지를 자유롭게 오가며 물고기나 갑각류, 양서류, 조류, 설치류 등 다양한 먹이를 사냥합니다.반면 참수리는 하천이나 호수, 해안 등 물가와 인접한 산림 지역에 서식하며,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을 선호하고 주로 물고기를 사냥하며, 오리, 게, 작은 포유류 등을 잡아먹기도 합니다.따라서 수달과 참수리는 모두 물가에 서식하며 물고기를 주된 먹이로 삼기 때문에 먹이 경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참수리가 수달을 직접적으로 사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린 수달이나 약한 개체의 경우 참수리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결과적으로 수달과 참수리는 먹이와 서식지를 놓고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천적 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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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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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을 먹으면 바로 사람 몸무게가 1kg 바로 늘어나는건가요?
이론적으로 본다면 즉시 몸무게가 1kg 증가합니다.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이를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음식물은 에너지로 사용되고, 일부는 배설물로 배출되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의 모든 무게가 몸에 남아있는 것은 아닙니다.또한 일부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외부로 배출되는 물의 양을 줄이고, 물의 흡수를 늘리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몸무게 증가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실제 체지방 증가와는 다릅니다.그리고 최종적으로 섭취한 음식의 일부는 소화되지 않고 배설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무게는 다시 감소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1kg의 음식을 섭취하면 이론적으로는 몸무게가 1kg 증가하지만, 실제로는 소화나 흡수, 수분, 배설 등의 다앙한 요인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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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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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라는 것은 어떤 식물인가요?
먼저 성경에서 말하는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가 맞습니다.하지만, 번역과정의 오류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그리고 실제 생물학적으로 감람나무와 올리브나무는 다른 나무입니다.즉, 올리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감람나무는 감람과에 속하는 식물로, 올리브나무와는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외형적으로는 전혀 다른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올리브나무는 비교적 작은 키의 나무이지만, 감람나무는 최대 30m까지 자라는 큰 키의 나무입니다. 게다가 두 나무는 잎의 모양도 서로 다릅니다.그나마 두 나무의 비슷한 점을 찾는다면 열매의 모양 정도입니다.이런 번역의 오류가 생긴 이유는 초기 성경 번역 과정에서 중국어 성경의 '감람'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혼동이 생긴 것입니다. 중국어에서 '감람'은 올리브를 의미하지만, 실제 감람나무와는 다른 식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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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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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 혹시 바퀴벌레인가요????
안타깝게도 바퀴벌레로 보입니다.집바퀴, 일명 일본바퀴로 불리는 바퀴벌레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집바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퀴벌레의 한 종류로,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주로 하수구나 습한 곳에서 서식하며, 말씀하신대로 빨레바구니 등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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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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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화재가 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것이 있나요?
산불은 식물 생태계에 상당히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단기적으로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성을 증진하기도 합니다.먼저 산불은 많은 식물을 직접적으로 태워 죽입니다. 특히, 어린 식물이나 불에 약한 식물은 큰 피해를 봅니다. 또한 산불은 토양의 유기물과 영양분을 소실시키고, 토양 구조를 변화시켜 식물 생장에 불리한 환경을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산불은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 곤충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됩니다.그러나 산불은 오래된 식물과 쇠약한 식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생태계의 갱신을 만듭니다. 또 일부 식물은 산불의 열기를 통해 씨앗이 발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식물들은 산불 이후 빠르게 번성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산불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토양의 유기물을 소실시키고 토양 구조의 변형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식물의 재를 통해 오랜시간동안 토양에 영양분을 보충하게 되고, 이는 새로운 식물의 성장을 돕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산불은 식물 생태계에 양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기적으로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생태계의 건강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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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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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와 대게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홍게와 대게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십각목 게아목에 속하지만, 과와 속이 다른, 서로 다른 종입니다.즉, 대게는 십각목 게아목 대게과 대게속에 속하고, 홍게는 십각목 게아목 물맞이게과 붉은대게속에 속합니다.외형적으로 보면 홍게는 붉은색을 띠며, 조리하면 더욱 붉어지게 되고 대게는 홍게보다 색이 연하고, 다리 마디에 붉은색 무늬가 있습니다.크기 및 모양도 차이가 있는데, 홍게는 대게보다 크기가 작고 다리가 짧으며, 대게는 홍게보다 크기가 크고 다리가 길고 얇습니다. 서식지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홍게는 대게와 비슷한 동해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지만, 대게는 동해와 러시아, 일본 등 극지방 해역에 서식합니다.또 우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도 다른데 홍게는 1월~6월, 9월~12월이 제철이며 대게는 11월~5월이 제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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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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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생명체에 포함되는지요?
학자들의 의견이 크게 갈립니다.왜냐하면 바이러스는 생물의 특성과 무생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것이죠.먼저 바이러스는 DNA 또는 RNA와 같은 유전 물질을 가지고 있어 복제와 유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돌연변이를 통해 변이를 일으키고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를 하고, 숙주 세포 내에서 증식하여 자손을 생산합니다.이는 확실한 생명체의 활동입니다.그러나 바이러스는 세포로 구성되지 않아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숙주 세포 없이는 생명 활동을 할 수 없고, 일부 바이러스는 환경 조건에 따라 무생물적 형태인 결정 형태로 존재힙니다.즉, 생명체의 필수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이러한 특성 때문에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 또는 '생명의 가장자리에 있는 존재'로 분류되고 있으며, 생명체로 포함시키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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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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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생장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식물이 건강하게 생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필요합니다.대표적인 것이 빛과 토양, 물, 온도, 공기, 그리고 필수 영양소 등입니다.빛은 식물 광합성에 필수 조건입니다. 식물은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을 포도당과 산소로 바꾸는 광합성을 하는데, 식물 종류에 따라 필요한 빛의 양과 파장이 다르긴 하지만, 빛은 식물에게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그리고 토양은 식물 생장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물이 외부 자극에 움직이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당연하지만, 물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은 토양 속 영양분을 녹여 식물이 흡수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인 동시에 식물 내부 온도 조절과 영양분 이동에 관여하며,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생명 활동을 지원하기도 합니다.또 영양분 중 필수 영양소로 꼽히는 것은 질소(N), 인(P), 칼륨(K) 외에도 칼슘(Ca), 마그네슘(Mg), 철(Fe) 등이며, 구리(Cu), 아연(Zn), 망간(Mn) 등 소량이지만 필수적인 영양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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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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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나 오리는 깃털이 뽑히면 다시 깃털이 그대로 자라나나요?
네, 거위나 오리와 같은 조류도 깃털이 뽑히거나 잘렸을 때 다시 자라납니다.하지만 사람의 머리카락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조류의 깃털도 포유류의 털과 마찬가지로 모낭에서 자라납니다. 깃털이 뽑히면 새로운 깃털이 같은 모낭에서 다시 자라나는 것이죠. 그리고 조류는 주기적으로 털갈이를 하는데, 털갈이는 오래된 깃털이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자라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털갈이 시기에는 깃털이 평소보다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깃털의 성장 속도는 조류의 종류, 나이, 건강 상태, 계절 등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털보다 성장 속도가 느립니다.사람의 머리카락과 가장 큰 차이점은 성장주기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는 반면, 조류의 깃털은 털갈이 주기에 맞춰 성장하고 빠집니다. 또한 깃털은 털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깃털은 깃대, 깃가지, 깃털갈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복잡한 구조 덕분에 깃털은 비행에 필요한 양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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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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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파리는 왜 개미의 몸에 유충을 낳을까요?
유충에게 개미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이상적인 환경이기 때문입니다.즉, 개미의 몸은 벼룩파리 유충에게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부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미 둥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기 때문입니다.게다가 다른 곤총과 알을 낳는 장소에 대한 경쟁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생물학적으로 바로 부화하지 않는 이유는 벼룩파리 유충은 부화 직후 스스로 먹이를 찾고 이동하는 능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개미의 몸 안에서 유충은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어 외부환경에서 유충이 부화할 경우, 개미의 몸과 같은 안정적인 환경을 찾기 어려울 수 있어 그렇게 진화한 것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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