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는 가족력인가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중 한 분이 사이코패스면
겨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잠만보님과 남동생분이 사이코패스일 확률은 대단히 낮습니다.먼저 사이코패스 성향은 유전적 요인이 40~50% 정도 작용하므로 가족력이 영향을 주는 것은 맞습니다.하지만 단 하나의 유전자가 아닌 수많은 유전자와 뇌의 기능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윗세대에 관련 내력이 없다면 잠만보님 세대에서 갑자기 나타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또한, 사이코패스 성향은 타고난 유전뿐만 아니라 자라온 환경의 영향도 크게 받습니다.실제 유전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라면 발현되지 않죠.즉, 비유하자면 유전자는 총알을 장전할 뿐이며, 그것을 격발시키는 것은 결국 유년기의 환경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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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중에도 알을 낳는 동물이 있을까요?
네, 알을 낳는 포유류가 있으며, 과학계에서는 이를 단공류라 합니다.지구상에 딱 두 부류만 남아있는데, 바로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입니다.오리너구리는 오리의 부리와 물거미 같은 발을 가졌는데, 몸은 수달처럼 털로 덮여 있고 꼬리는 비버를 닮았습니다.처음에 과학자들이 이 동물의 표본을 보고 누가 장난으로 짜깁기해 놓은 가짜 동물 아니냐며 의심했을 정도입니다.암컷은 보통 1~2개의 부드러운 가죽 같은 알을 낳고, 이를 품어서 부화시킵니다.가시두더지는 고슴도치나 두더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온몸이 뾰족한 가시로 덮여 있고 개미를 주로 먹고 삽니다.번식시기에는 배에 일시적인 주머니 육아낭이 생기는데, 여기에 알을 낳아 품고 다니다가 부화시킵니다.마지막으로 과학적으로 포유류는 젖을 먹여 키운다는 의미인데, 말씀드린 두종의 단공류 역시 새끼에게 젖을 먹입니다.다만 보통 포유류처럼 젖꼭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배의 피부(젖샘)에서 땀처럼 젖이 배어 나오는 형태로 새끼들은 어미의 배 털에 맺힌 젖을 핥아먹으며 자랍니다.또 다른 포유류의 특징이 털이 있고 온혈 동물이라는 점인데, 이 역시 단공류도 적용이 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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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기 전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새뿐만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하늘은 작은 새들에게 최고의 피난처이자 이동 수단이 되는데, 날개를 잃은 작은 새들은 고양이나 뱀, 쥐, 족제비 같은 지상 포식자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될 것입니다.특히 나무 위나 절벽에 둥지를 틀지 못하므로 번식 자체가 불가능해져 순식간에 개체 수가 급감할 확률이 높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육식성 조류가 먼저 사라질 수 있습니다.독수리나 매, 부엉이 같은 육식성 조류는 높은 고도에서의 바라보는 시야에 내리 꽂는 하강 속도를 이용한 기습이 사냥방법입니다. 하지만 날지 못하게 되면 이에 최적화된 눈과 날개는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당연하지만, 날지 못하는 새들의 세상이 계속된다면, 수백만 년에 걸쳐 지구에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타조와 같은 동물은 물론이고 공룡이 다시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새들의 주된 먹이가 되던 곤충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동시에 새들에 의해 번식이 되던 많은 식물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됩니다.결국 지구 종말 급의 대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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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어떤 과를 가야 이분야를 더 공부할수 있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나요?
대학마다 학과의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하지만, 뇌와 감정의 메커니즘을 파고들고 싶다면 뇌인지과학과, 뇌과학과, 심리학과 등으로 진학하시는게 좋습니다.또 몸의 작동 원리와 직접 눈으로 보는 해부를 원한다면 의예과, 생명과학과, 수의예과 정도를 추천합니다.그리고 현재 중3이시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중 과학 서적을 읽어보는 것입니다.현재의 흥미가 그대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잠시의 반짝 흥미인지 가늠도 가능하실겁니다.또 합법적이면서도 안전한 해부 실험을 원하신다면 가끔 국립과학관이나 대학에서 여는 청소년 과학 캠프를 신청해보시면 됩니다. 커리큘럼은 미리 공지를 하니 확인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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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와 고래는 조상이 같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마와 돌고래는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장 큰 증거는 DNA인데, 1990년대 DNA 분석 결과, 고래는 소나 돼지보다 하마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촌임이 밝혀졌죠.두 동물은 약 5,500만 년 전, 얕은 물가에 살던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습니다.그 중 늑대를 닮았지만 고래 특유의 귀 뼈를 가진 '파키세투스' 등 바다로 간 중간 단계 화석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고, 완전히 바다에 적응한 원시 고래 화석에서는 육지를 걷던 조상의 흔적인 퇴화한 뒷다리 뼈가 뚜렷이 나타났습니다.이런 확실한 유전적 연결고리로 현대 생물학에서는 기각류(고래 등)와 우경류(소, 돼지, 하마 등 소목 동물)를 통합하여 '경우제류(Cetartiodactyla)'이라는 하나의 과로 묶어 분류하고 있습니다.현대의 두 동물을 보더라도 외모는 달라졌지만 모두 몸에 털과 땀샘이 없고, 고환이 몸 내부에 있는 등 신체 구조가 유사하죠. 결론적으로 공통 조상 중 한 무리는 바다로 깊이 들어가 고래가 되었고, 다른 무리는 강가에 남아 하마로 진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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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꿈을 꾸는걸까요? 꿈이란 뭔가요?
먼저 과학적으로 꿈을 정의하자면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청각적, 감각적 심상과 생각, 감정의 흐름’을 말합니다.조금 알기 쉽게 풀어쓰자면 우리가 잠을 잘 때 뇌는 완전히 꺼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수면 단계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이때 뇌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일종의 정신적인 영상이라 볼 수 있죠.그리고 사실 사람이 왜 꿈을 꾸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학자들 사이에도 많은 가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가설이 3가지 정도 됩니다.첫번째는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하기 위해서입니다.중요한 기억은 장기 기억 장치로 보내고, 쓸데없는 기억은 삭제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과 오늘 있었던 일이 무작위로 섞이며 꿈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두번째는 정서적인 정화를 위해서라는 것입니다.즉, 꿈은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나 불안, 공포, 슬픔 같은 감정을 안전하게 해소하는 방어 기제 역할이라는 것입니다.마지막은 뇌의 무작위 신호라는 주장이죠.또 아기들도 꿈을 꿉니다.사실 성인보다 훨씬 많은 꿈을 꾸는데 비율로 보면 성인의 최소 2배 이상의 꿈을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아기들의 뇌가 성장하게 되죠.마지막으로 닭볶음탕님처럼 냄새나 맛, 색깔까지 기억하는 것은 뇌의 감각 피질과 정서 중심인 편도체가 꿈을 꿀 때 매우 활발하게 깨어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꿈을 자주, 생생하게 꾸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다만, 꿈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 너무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잠의 깊이가 얕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수면 환경을 바꿔줄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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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나.. 학교가 심각합니다요!
제가 다니던 학교도 산이었습니다.정말 벌레들의 모임장소가 되는 학교라면 딱 4가지 정도만이라도 챙기시길 바랍니다.먼저 벌레들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향이 계피와 피톤치드이기 때문에 약국이나 다이소에서 공병과 식물성 에탄올을 사서 계피 원액을 섞거나, 시판 편백수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자리 주변에 틈틈히 뿌려주시면 벌레들의 접근을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또 사물함을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사물함도 벌레들이 많이 모입니다.그러니 사물함에느 옷장용 벌레 기피제와 제습제를 넣어두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아마 학교에서 음료를 마실 때 텀블러를 쓰신다면 꼭 뚜껑이 있는 것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단맛이 강한 음료는 벌레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뚜껑이 없는 텀블러라면 벌레들이 심하게 모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가능하면 밝은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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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 재배가 일반 노지 재배보다 가지는 장점과 한계점은?
무엇보다 실내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안정적인 농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밀폐된 공간에서 키우기에 병충해 유입이 없어 농약을 쓰지 않는 청정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선반을 위로 쌓는 수직 재배 덕분에 좁은 면적에서도 수십 배의 높은 생산성을 가집니다. 또한 수확 시기와 양을 제어할 수 있어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반면, LED 조명과 24시간 냉난방 장치르 틀어야 해서 설비를 위한 높은 초기 비용과 전기세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그리고 말씀하신 한계라면 상추나 딸기처럼 키가 작고 자라는 속도가 빠른 일부 작물만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이죠.벼나 밀 같은 주식 작물이나 뿌리채소, 과일나무 등은 가성비와 구조 문제로 키우기가 어렵고, 기계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되면 한순간에 모든 작물이 폐사할 위험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스마트팜은 특정 고급 채소를 친환경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는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모든 농산물을 대체하기에는 비용과 종류 면에서 아직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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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원숭이의 긴 코는 정말 바닷물의 염분을 배출할 수 있을까요?
먼저 코주부원숭이는 맹그로브 숲 물가에 살며 천적을 피해 20m까지도 잠수할 수 있는 수영 능력을 가졌습니다.말씀하신대로 수컷의 길고 커다란 코는 암컷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구애 도구이자 울음소리를 멀리 보내는 확성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영할 때는 거추장스럽기 때문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본능적으로 코를 꾹 닫고 숨을 참죠.대신 발가락 사이에 반쯤 발달한 얇은 물갈퀴가 있어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렇다고 해서 바다새처럼 코나 눈을 통해 소금을 직접 뿜어내는 특수한 염분 배출 기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바닷물로 인한 과도한 염분은 인간처럼 신장에서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합니다.다만 높은 염분으로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지만,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나뭇잎의 이슬이나 덜 익은 과일 속 민물을 함께 먹으며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게 되죠.결론적으로 코주부원숭이의 큰 코는 수영이나 염분 배출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대신 뛰어난 신장 덕분에 염분을 잘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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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채집에 대해 궁금합니다
먼저 채집은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이 좋습니다.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기온이 밤에도 20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한여름이 피크입니다. 6월 초순인 지금은 슬슬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이며, 장마 직전과 직후에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집니다.그리고 풍뎅이류는 대부분 야행성이기에 낮에는 낙엽 밑이나 땅속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면 나무 수액을 먹거나 불빛을 찾아 날아다닙니다.그리고 채집방법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수액 채집법입니다.간단히 말해 풍뎅이가 좋아하는 수액이 풍부한 상수리나무나 졸참나무 등의 참나무 숲을 활동이 많은 밤에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낮에는 말벌이나 나비가 모여들던 나무가 밤이 되면 풍뎅이들이 모여들게 됩니다.다만, 조용히 다가가야 하는데, 인기척이 강하면 나무에서 떨어져 숨어버립니다.그 외에도 밤에 나가는 것이 무섭다면 트랩을 설치해서 채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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