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는 왜 포유류인데 알을 낳나요?
오리너구리는 초기 포유류의 번식방식을 그대로 간직한체 진화했기 때문입니다.약 1억 6000만년 전 초기 포유류는 모두 알을 낳았는데, 오리너구리가 속한 단공류는 태반을 만드는 대신 알을 낳는 방식을 유지했습니다.사실 포유류는 그 이름 그대로, 알을 낳는가 여부가 아니라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우는가입니다.실제로 암컷 오리너구리는 배의 젖샘에서 젖을 흘려 부화한 새끼를 먹여 키웁니다. 또한 온몸에 털이 나 있고, 귓속뼈가 3개인 점 등 포유류 고유의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오리너구리가 낳는 알은 새의 알처럼 단단하지 않고, 파충류처럼 말랑말랑한 가죽 형태이고, 암컷의 체온으로 약 10일간 품어진 뒤 부화하며, 부화한 새끼는 손톱만 한 크기로 태어납니다.결국 오리너구리는 그 옛날 조상의 알 낳기와 포유류의 젖 먹이기를 모두 가진 살아있는 진화의 흔적인 셈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지렁이의 심장의 갯수는 몇개일까요?
지렁이도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역할을 하는 장기가 있습니다.다만, 사람처럼 근육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독립된 심장이 아니라 혈관 일부가 굵어지고 박동능력을 가진 혈관 구조형태를 띄고 있습니다.지렁이는 몸 앞쪽 식도 근처에 등 쪽 혈관과 배 쪽 혈관을 고리처럼 연결하는 10개의 환상혈관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혈관들은 수축력이 있는 근육과 역류 방지용 판막을 가지고 있어, 주기적으로 쥐어짜듯 박동하며 피를 배 쪽 혈관으로 밀어냅니다.또한, 가장 큰 주 혈관인 등 쪽 혈관 자체도 스스로 박동하며 피를 앞쪽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함께 행합니다.결국 지렁이는 독립된 단일 심장이 아니라 여러 개의 혈관 마디가 심장 기능을 나누어 맡는 구조로 전신으로 피를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눈물의 맛은 왜 땀처럼 소금처럼 짠가요?
눈물이 짠 이유는 우리 몸의 체액 속에 염화나트륨, 즉 소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혈액은 물론, 땀과 마찬가지로 눈물에도 약 0.9% 농도의 염분을 포함하는 체액의 일종이죠.이 소금 성분은 눈에 들어오는 세균의 증식을 막는 소독제 역할을 하고, 또한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해서 눈을 촉촉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 합니다.그리고 어떤 감정으로 흘린 눈물이냐에 따라 짠맛의 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화가 나거나 억울할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수분은 줄고 나트륨이 많아져 더 짜게 느껴지고, 반대로 슬프거나 감동했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작동해 수분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싱거워집니다.
5.0 (1)
응원하기
질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치매, 뇌졸중 등등
질병의 발병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인 원인과 노화 등으로 인한 세포 손상, 생활습관, 외부 병원체 등이 다양하게 작용하며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말씀하신 스트레스가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또한 같은 환경이라도 개인마다 타고난 유전적 방어력과 세포 회복 능력에 차이가 있어 건강 상태가 다르게 나타납니다.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그래서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만성 염증 반응이 억제되고, 면역 세포(NK세포)가 활성화되어 암세포 감시 능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교감신경의 과도한 자극이 사라져 혈압과 혈당이 안정되고, 뇌 세포 손상이 줄어 치매나 뇌졸중, 당뇨, 고혈압, 암 등 주요 성인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즉, 스트레스 조절은 유전과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내몸의 방어막이 됩니다.
5.0 (1)
응원하기
모기 물린데에 알코올을 바르면 효과 있나요?
실제 모기에 물린 직후 소독용 알코올을 바르면 가려움이 줄어듭니다.먼저 알코올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서 빠르게 증발하며 시원한 자극을 줍니다. 이 냉감이 뇌로 전달되는 가려움 신호를 순간적으로 차단하는 일종의 신경교란이 일어납니다.또한 모기가 피를 빠는 동안 주입하는 타액이 우리 몸의 히스타민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을 발생시키는데, 알코올은 이 모기의 타액 단백질 성질을 변형시키거나 잔여물을 씻어내 면역 반응이 더 심해지는 것을 막습니다.그리고 가려워서 피부를 긁으면 미세한 상처가 나고 세균으로 인해 더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워질 수 있지만, 알코올이 상처 부위를 소독해 2차 세균 감염을 막아줍니다.다만, 물린 직후에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시간이 지나 부어오르고 히스타민 반응이 끝난 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을 많이 바르면 피부 수분을 빼앗아 건조해지고, 오히려 피부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여주에서 나온 샴악어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식하지 않습니다.샴악어의 원산지는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열대 습지 및 강입니다.우리나라에는 악어류가 자연적으로는 서식이 불가능합니다.CITES 1급 및 IUCN 위급(CR) 등급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국제멸종위기종이며, 변온동물이라 여름엔 잠시 생존할 수 있어도,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이라면 100% 동사합니다.그리고 개인의 애완용 소장 및 매매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결국 여주에서 발견된 샴악어는 불법 유기된 개체로, 우리나라의 야생에서는 절대 서식할 수 없는 종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공룡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공룡은 몇톤까지였다고 추정이 되나요?
현재까지 알려진 역사상 가장 무거웠던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 등의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로 최대 80~90톤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이는 성체 아프리카코끼리 15마리에 해당하는 무게로 흔히 보는 포터 트럭 80대 이상의 무게입니다.또 몸길이 역시 약 30~35m로 시내버스 3대를 이어붙인 수준이었습니다.하지만, 화석이 일부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3D 골격 복원과 근육량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중을 산출한 것이라 결과에 차이가 좀 있는 편이긴 합니다.그래서 보수적인 경우 65~75톤 정도로 잡지만, 좀 더 공격적인 산출 모델에서는 최대 90톤까지도 봅니다.또 이런 추정방식 때문에 과거 일부 학설에서 100톤이 넘는 공룡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생물역학적으로 육상 동물이 다리로 버티며 걸어 다닐 수 있는 물리적 한계선도 약 90~100톤 안팎으로 분석합니다.결론적으로 현대 과학에서 인정된 공룡의 최대 중량은 약 80~90톤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벵골호랑이와 시베리아 호랑이는 육안상으로도 구별이 되나요?
둘을 같이 두고 보면 명확히 차이가 나고, 그 차이를 아시고 본다면 각각으로 보시더라도 구분이 가능합니다.우선 털색을 보 뱅골호랑이는 선명하고 붉은 주확색이고 시베리아호랑이는 연하고 밝은 황갈색입니다.그리고 호랑이의 가장 큰 특징인 줄무늬의 경우 벵골은 짙은 검은색에 간격이 촘촘하며, 시베리아는 짙은 갈색에 간격이 넓습니다.특히 가장 큰 차이는 털 길이와 질감입니다. 벵골은 짧고 매끄러운 털, 시베리아는 추위를 견디기 위한 길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베리아호랑이는 목과 볼, 배 쪽에 풍성한 갈기가 있어 얼굴이 동글해 보입니다.그래서 전체적인 느낌은 벵골은 날렵하고 선이 굵은 근육질이고, 시베리아는 두툼하면서도 묵직하게 느껴집니다.결론적으로 색이 쨍하고 검은 줄이 선명하며 날씬하면 벵골호랑이, 색이 연하고 복슬복슬하여 덩치가 커 보이면 시베리아호랑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거북은 왜 다른 동물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나요?
거북이의 유전자와 신진대사까지 전반적안 유전적, 생물학적 특화 덕분입니다.우선 거북이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체온유지에 에너지가 적게 들고, 산소 소비량도 적습니다. 그에 따라 대사가 느려 세포 손상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가 훨씬 적게 발생게 되죠.또한 손상된 유전자를 빠르게 복구하는 유전자군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변형된 세포가 암으로 자라기 전 스스로 죽는 세포 사멸(아포토시스) 능력이 탁월합니다.게다가 세포 분열 시 수명을 결정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매우 천천히 짧아지기 때문에 노화의 진행도 느립니다.그 외에도 포식자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등갑에 환경 적응력도 뛰어납니다.결국 거북은 세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전자에 물리적으로도 사진을 보호하도록 진화한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
광합성 명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날수록 흡광도는 어떻게 되나요?
우선 하마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DCPIP는 명반응에서 NADP+대신 전자를 받는 전자수용체이며, 전자를 받기 전 산화상태의 DCPIP는 청색을 띱니다.그리고 이때 분광광도계로 측정하면 흡광도가 높게 나옵니다.또 명반응이 활발해지면 물의 광분해로 나온 전자가 DCPIP로 빠르게 전달되고, 전자를 받은 DCPIP는 환원 상태가 되면서 무색으로 변합니다. 즉, 용액의 푸른색이 옅어질수록 빛을 그냥 통과시키므로 흡광도가 떨어지는 것이죠.그리니 흡광도의 감소 속도가 빠를수록 명반응이 활발하다는 뜻입니다.실험을 할 때 시간에 따른 흡광도 변화량을 계산하면 반응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빛을 차단한 암조건 대조군과 비교하면 빛에 의한 명반응 결과를 좀 더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