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여우가 정말 지금쯤 한반도 전국으로 넓게 나아가는 중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국적인 확산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여우는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산악 지형뿐 아니라 도심 근교에서도 충분히 번식할 수 있는 영리한 동물입니다.특히 고라니 새끼나 너구리까지 사냥할 정도로 식성이 넓어지며 생태계 상위 포식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그래서 현재 백두대간 생태축이 복원되고 금정산 같은 거점 서식지가 늘어남에 따라 서식지가 상당히 넓어지고 있고, 특히 천적이 거의 없는 환경 덕분에 개체 수는 당분간 꾸준히 증가하며 한반도 전역으로 세력을 넓힐 것입니다.다만 무한정 늘어나기보다는 지역별 먹이 자원의 양에 맞춰 자연스럽게 적정 개체 수가 조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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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체의 틸라코이드 그리고 스트로마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나요?
엽록체의 틸라코이드는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화학 에너지로 전환하는 명반응 장소입니다.이 과정에서 물이 분해되며 부산물로 산소가 배출됩니다.반면 액체 공간인 스트로마는 명반응에서 만든 에너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포도당으로 합성하는 캘빈 회로가 일어나는 곳입니다.이 과정은 지구 생태계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집니다.광합성은 태양 에너지를 생물이 이용 가능한 유기물 에너지로 변환하는 유일한 통로이며, 모든 먹이 사슬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들어 대기 환경을 정화하고 생명체의 생존을 가능하게 만들죠.결론적으로 엽록체는 지구라는 생태 시스템을 움직이는 가장 근본적인 에너지 발전소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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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세포만 가지고 있는 세포 소기관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식물은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세포 수준에서 완벽한 자급자족과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세포벽은 뼈대 역할을 하며 식물이 높이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엽록체는 빛을 이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독립 영양 생활이 가능하게 하죠.마지막으로 거대한 중심 액포는 수분을 조절해 세포의 팽팽함을 유지하고 독성 물질을 저장해 포식자를 물리치기도 합니다.즉, 이 세 구조는 식물이 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도 에너지를 얻고, 구조를 유지하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생존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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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들은 평생 달리다가 생을 마감하는 거 같은데 말은 본능적으로 달리는 본능을 타고 난 동물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은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폭발적으로 질주하도록 진화한 동물입니다.무려 500kg에 달하는 거구에도 불구하고 가느다란 다리와 강한 심폐 능력을 갖춘 것은 오직 달리기 위한 부분이죠.하지만 경마장의 질주는 본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수의 신호에 따라 달리도록 철저히 훈련된 결과입니다.또한 경주마인 더러브렛 종 자체가 인간에 의해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수백 년간 개량된 품종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야생의 말은 안전해지면 멈추지만, 경주마는 결승선까지 전력을 다해야 하기에 신체적 부담이 매우 큰 편입니다.특히 가느다란 발목이 거구의 하중을 버티다 부러지는 사고는 말에게 치명적입니다.이렇게 경마는 말의 질주 본능을 이용하는 동시에, 동물의 인내를 요구하는 인간의 가혹한 부분이 같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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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돈은 정확히 어떤 시기에 있던 생물이며 왜 멸종한건가요?
메갈로돈은 약 2,300만 년 전부터 360만 년 전까지 전 세계 바다를 지배했던 거대 상어입니다.그리고 메갈로돈이 멸종한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추워지면서 주 서식지였던 따뜻한 연안 바다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동시에 주식이었던 소형 고래들이 차가운 극지방으로 이동하거나 몸집을 키워 사냥하기 까다로워졌고, 설상가상으로 몸집이 작고 영리한 백상아리와 범고래 조상들이 나타나며 먹이 경쟁에서도 밀려나게 되었습니다.결국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했던 메갈로돈에게 먹이 부족은 치명적이었죠.결국 환경 변화와 경쟁자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플라이오세 말기에 완전히 멸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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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없는 곳에서는 풀들이 더 오래 사나요?
겨울이 없는 곳에서도 식물의 운명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고추나 토마토처럼 한국에서는 추위 때문에 죽는 식물들이 열대 지방에서는 죽지 않고 몇 년씩 자라며 나무처럼 굵어지기도 합니다.반면, 벼나 해바라기처럼 유전적으로 씨앗을 맺으면 생을 마감하도록 설계된 진정한 한해살이 식물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목적을 달성하면 흙으로 돌아갑니다.또한 겨울은 없어도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있는 지역에서는, 풀들이 수분을 지키기 위해 한국의 겨울처럼 스스로 시들어 휴면기를 갖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환경 덕분에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식물도 많지만, 종의 번식이라는 임무를 마치고 정해진 수명을 사는 식물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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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포도당을 수소 이온과 전기로
개인적으로는 이 사진만으로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보여주신 사진은 포도당이 분해되는 초기 단계인 해당과정을 보여줍니다.여기서 포도당은 더 작은 단위로 쪼개지며, 이 과정에서 수소 이온과 전자가 NADH라는 운반체에 실려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미생물이 이를 이용해 실질적인 전기를 만드는 모습은 이 사진 이후의 단계인 전자전달계에서 일어납니다.따라서 전기 분해 과정을 보여주시려면, NADH에 저장된 전자가 세포막의 단백질을 타고 흐르며 전류를 형성하는 그림이나 미생물 연료전지(MFC) 원리도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즉, 현재 사진은 전기를 만들기 위한 연료를 만드는 과정까지만 설명이 가능하고, 실제 전기가 흐르는 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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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라고 치아를 비교하면 어떤게 더 단단한가요??
우선 내기에서 이기신거 축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아가 뼈보다 훨씬 더 단단합니다.치아의 겉면을 감싸는 법랑질, 즉 에나멜은 인체 조직 중 강도가 가장 높습니다.무기질 함량을 비교하면 치아는 약 96%, 뼈는 약 65% 수준이며, 광물의 단단함을 측정하는 모스 경도에서도 대략 5~6으로 강철이나 유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뼈는 그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정도입니다.대신 뼈는 부러져도 재생되지만, 치아 법랑질은 재생되지 않거 극강의 경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이렇게 치아가 단단한 이유는 치아는 단단한 음식물도 잘게 부수기 위해 단단한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이죠.따라서 물리적인 수치나 성분 구성 모두 치아가 뼈보다 압도적으로 단단합니다.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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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왜 이렇게 짝짓기/번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궁금해요
생명체가 번식에 목숨을 거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유전자의 영속성' 때문입니다.옥스퍼드대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서 말했 듯 개체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운반체일 뿐이며, 번식에 진심이었던 개체들만 살아남아 그 본능을 후대에 물려주었습니다.사마귀처럼 수컷이 잡아먹히는 극단적 사례도 자신의 몸을 영양분으로 제공해 자손의 생존율을 높이려는 유전적 전략이고, 인간 또한 문화적 형태만 다를 뿐 배우자를 유혹하기 위해 돈과 같은 재력이나 가지고 있는 자원을 과시하거나 또 지능을 증명하는 등 이성을 유혹하는 성 선택의 원리에서 자유롭지 못하죠.실제 로버트 트리버스의 이론이나 자하비의 핸디캡 원리 같은 연구에서도 보여준 사례입니다.결국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를 이어가기 위해 생존보다 번식을 우선시하도록 진화적으로 설계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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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청태가 많은데 그냥 둬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한 경우에는 제거해 주시는 것이 나무 건강과 병해충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사실 청태 자체가 나무의 영양분을 직접 빨아먹는 기생 식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둬도 괜찮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사진상으로는 꽤 두껍게 자리잡고 있네요.저 정도라면 청태의 갈라진 틈이나 두터운 층 사이사이에 깍지벌레, 주머니나방 등 각종 병해충이 숨어 겨울을 납니다. 방제 약제를 뿌려도 청태가 보호막 역할을 해서 약효가 나무껍질까지 닿지 않습니다.또한 청태가 나무껍질의 숨구멍을 막고 습기를 머금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나무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가지가 썩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우선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물로 씻어내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걱이나 브러시 등으로 때어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여의치 않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청태 제거제나 이끼 제거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청태는 주로 습하고 통풍이 안 되며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 발생합니다.그러니 나무 사이사이에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불필요한 가지를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또 겨울철에 기계유유제나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 이끼류 발생을 막고 숨어있는 해충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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