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 뇌 기능을 하는 기관이 있나요?
네, 곤충에게도 뇌가 있습니다.다만, 인간의 뇌처럼 크고 복잡한 형태가 아니라 감각을 느끼고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신경계의 중심 기관이 존재합니다.곤충의 뇌는 여러 신경절들이 합쳐져 머리 부분에 위치하며, 크게 전대뇌, 중대뇌, 후대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대뇌는 겹눈과 홑눈의 시신경을 담당하여 시각 정보를 처리하며, 중대뇌는 더듬이와 관련된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후대뇌는 윗입술과 앞창자와 관련된 기능을 담당합니다.또 뇌 바로 뒤에는 식도하신경절이 있는데, 이 신경절은 입 주변의 감각과 운동을 조절하며, 곤충의 전체적인 운동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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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울 때 좋은 말을 하면 잘자라고 안좋은 말을 하면 썩어버린다는게 가능한가요?
사실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엄밀히 말해 식물은 소리를 듣거나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으며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면 햇빛과 물, 영양분, 온도, 습도 등의 환경입니다.물론 좋은 말을 했을 때 식물이 더 잘 자란다는 연구 결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의 경우이거나 또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는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식물에게 말을 거는 것이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주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식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게 되어 결과적으로 식물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죠.결과적으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사람의 말은 식물의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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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를 기억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과연 기억할 수 있다면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말씀하신 증상을 '유아기 기억상실' 또는 '아동기 기억상실'이라 합니다.기억 가능한 시점은 개인차가 크지만, 연구에 따르면 대략 2세 반에서 3세 반 정도부터 의미 있는 기억을 형성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유아기 기억상실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먼저 유아기에는 뇌의 여러 부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기억 형성과 인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는 출생 후에도 빠르게 발달하며, 시냅스 연결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이 시기에는 기억을 장기적으로 저장하고 인출하는 시스템이 미숙하여 기억이 휘발되기 쉽습니다.그리고 언어는 기억을 체계화하고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아기에는 아직 언어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경험을 언어적으로 부호화하기 어렵고, 이는 기억의 안정적인 저장과 인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가 발달하면서 기억을 구조화하고 이야기 형식으로 저장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게다가 기억은 개인의 정체성 및 자아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유아기에는 아직 '나'라는 자아 개념이 명확하게 형성되지 않아 경험을 자기 자신과 연결하여 의미 있는 기억으로 저장하기 어렵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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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는것이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나요?
비를 맞는 것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히 빗물 자체의 유해성보다는, 빗물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거나,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간접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먼저 빗물은 대기 중의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중금속, 탄소화합물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이러한 유해 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이러한 물질들이 포함된 빗물은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주어 피부염, 두피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에 영향을 주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또한 산성비에 포함된 황산염, 질산염 등은 미세먼지의 주성분이며, 이러한 물질들이 인체로 흡수되면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어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게다가 산성비에 포함된 질산 이온은 몸속에서 발암성인 니트로소 화합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위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비를 맞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온 저하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기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 가능성을 높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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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는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보호동물로 지정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현재 개체수 및 주서식지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혹등고래는 1960년대 초반 전 세계적으로 500마리까지 급감했지만, 1986년 국제포경협회(IWC)의 상업 포경 전면 금지 조치 등으로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약 2만 5천 마리에서 6만 마리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5년에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혹등고래 14개 집단 중 10개 집단이 멸종 위기 목록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혹등고래가 특정 해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대양에 서식하는 회유성 동물입니다. 그렇지만, 나름 특정한 회유 패턴을 가지고 있죠.여름에는 먹이 활동을 위해 크릴새우가 풍부한 극지방(차가운 고위도 지방)에 머무르고, 겨울에는 번식과 출산을 위해 열대 또는 아열대 바다(따뜻한 적도 부근)로 이동합니다.연간 최대 25,000km에 달하는 긴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적도를 넘어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북반구에서 태어난 고래는 평생 북반구에, 남반구에서 태어난 고래는 평생 남반구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중해 동쪽, 발트해, 북극해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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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중에서도 가장 작다고 하는 크릴새우는 주요 서식지가 어디이며, 상위 먹이사슬은 주로 어떤 바다생물이 섭취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크릴새우의 주요 서식지는 남극해입니다. 그리고 남극 먹이사슬의 가장 중요한 기초 생물입니다.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크릴새우는 전 세계 바다에 80종이 넘게 분포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작고 무리를 지어 사는 크릴새우는 남극크릴이며 주로 남극 대륙 주변의 차가운 바다, 특히 빙붕 아래에 밀집해서 서식합니다. 킹조지 섬을 포함한 남쉐틀랜드 군도와 남극반도 사이의 브랜스필드 해협 또한 크릴새우가 밀집하는 해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극 바다에서는 1m^3당 최대 30,000마리의 크릴이 무리지어 있어 바다를 분홍색으로 물들일 정도입니다.크릴새우는 남극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먹이원으로 크릴새우를 주식으로 삼는 바다생물로는 대표적으로 고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왕고래, 혹등고래, 참고래, 밍크고래 등 수염고래류의 주식이 됩니다. 또한 아델리펭귄, 젠투펭귄, 황제펭귄 등 다양한 펭귄 종들이 크릴새우를 먹고, 남극물범과 바닷새 및 작은 물고기들 역시 크릴새우를 섭취하는 동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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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생물체 생명체도 있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생명체는 태어나면 언젠가 죽는 것이 순리이긴 하지만, '생물학적 불멸'이라는 개념이 더 맞는 생명체도 분명 존재합니다.대표적으로 불멸의 해파리로 불리는 '작은보호탑해파리'입니다. 이 종은 성체가 되어 번식한 후, 환경이 안 좋아지거나 다치면 폴립 단계로 되돌아가 다시 성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이론적으로 무한히 반복할 수 있어서 생물학적으로 불멸이라 할 수 있죠.또한 플라나리아 역시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몸이 여러 조각으로 잘려도 각 조각이 온전한 개체로 재생됩니다. 이들의 세포는 무한히 분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그 외에도 박테리아나 일부 효모같은 단세포 생물 역시 환경만 적당하다면 불멸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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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분을 종, 속, 과 등등을 어떻게 구별 하는건가요?
생명체를 종, 속, 과 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생물학자들이 생물 간의 유연 관계와 공통된 특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는 칼 린네가 제시한 분류 체계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유전자 분석 등으로 더 정밀한 방법을 활용하여 분류하고 있죠.생물은 기본적으로 계층적인 분류 단계를 가지는데, 위로 갈수록 더 큰 범주이며, 아래로 갈수록 더 세분화된 범주입니다.'역 > 계 > 문 > 강 > 목 > 과 > 속 > 종'의 순서로 분류합니다.그리고 그 중에서도 종은 생물 분류의 가장 기본 단위이며 서로 교배하여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분류 기준입니다. 즉, 같은 종의 개체들은 자연 상태에서 번식하여 번식 가능한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와 늑대는 서로 다른 종이지만, 같은 속에 속하며 말과 당나귀는 교배하여 노새를 낳을 수 있지만, 노새는 번식 능력이 없으므로 말과 당나귀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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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섭취에대해 궁금해서질문합니다
정크푸드를 건강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올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상당히 많은 연구자들의 연구 방향은 말씀하신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제로음료로 대표되 제로식품입니다. 설탕이 비만과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설탕 없이 단맛을 내는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음료나 식품 개발이 활발한 것입니다.또한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나트륨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을 줄이면서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습니다.그 외에도 건강 기능성 강화 식품이나, 개인 맞춤형 영양 식품 등의 개발이 상당히 활발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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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같은 밀림 지역은 왜 엄청 큰 나무가 많나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그 중에서도 기후 조건 때문입니다.아마존과 같은 열대우림은 1년 내내 높은 온도와 풍부한 강수량을 자랑합니다. 나무가 자라는 데 필요한 물과 에너지를 끊임없이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죠. 반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져 나무 성장이 멈추는 기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는 나무가 지속적으로 크게 자라는데는 어려움이 있죠.게다가 열대우림 지역은 엄청난 양의 식물 잔해가 끊임없이 쌓이고 분해되면서 토양에 풍부한 유기물이 쌓여있고, 덕분에 토양이 매우 비옥하기 때문에 나무가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며 자랄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산림 토양도 비옥하긴 하지만, 열대우림만큼 유기물 공급이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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