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쥐는 폐호흡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여?
두더지가 땅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신체적 특징 덕분입니다.우선 두더지의 피에는 산소와 결합하는 힘이 강한 헤모글로빈이 많습니다. 그 덕분에 산소가 희박하고 이산화탄소가 많은 땅속에서 미세한 산소만으로도 호흡이 가능한 것이죠.게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위에서 누르는 흙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가슴뼈와 앞다리 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고, 유연한 갈비뼈 구조로 흙이 강하게 압박해도 장기가 짓눌리지 않습니다.또한 두더지는 스스로 지하터널을 만드는데, 이 때 이미 무너지지 않도록 아치형을 만들어 터널을 만듭니다. 그 덕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돌고래는 어트케해서 민물에도 살수잇는건가여?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돌고래가 어류가 아닌 포유류이기 때문입니다.물고기는 물에 녹아든 산소를 흡수하며 숨을 쉬기에 물이 직접 몸의 아가미를 통과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몸 속의 염분 농도를 맞추기 위해 삼투압 조절을 합니다. 그렇기에 바다 물고기를 갑자기 민물에 넣으면, 세포 속으로 민물이 마구 밀려 들어와 세포가 터져 죽게 됩니다.하지만 포유류인 돌고래는 폐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물이 직접 몸안으로 스며들지 않습니다.또한 피부가 두꺼워 바다 물고기처럼 삼투압 현상 때문에 세포가 터지거나 하지 않고, 이미 1,500만년전 바다에서 강으로 넘어와 민물환경에 적응을 하고 있죠.게다가 민물에 맞게 발달한 신장이 몸속 수분과 염분 밸런스를 잘 조절하는 것도 있습니다.결국 외부 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 포유류의 신체구조가 가장 큰 이유이고, 이미 민물에 적응을 마친 것도 큰 이유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심해 생물도 사람이 먹을 수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먹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맛이 없거나 독성이 있어 굳이 먹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대부분 수천미터 수심에 서식하는 동물이라면 몸은 뼈나 근육이 아닌 수분이 가득한 흐물흐물한 조직이나 밀도가 낮은 기름으로 채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잠만보님이 사진으로 올려주신 블롭피쉬의 경우도 물 밖에 나오면 흐느적거리는 덩어리가 됩니다. 당연히 식감은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 됩니다.게다가 일부 심해어는 부력을 맞추기 위해 몸에 인간이 소화할 수 없는 왁스 성분의 기름을 가지고 있고, 중금속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그리고 심해의 생물도 우리와 같은 산소 호흡을 합니다.빛이 없는 심해에도 산소는 존재합니다. 보통 차가운 극지방의 바닷물이 얼면서 무거워져 바다 깊숙이 가라앉을 때, 표층의 풍부한 산소를 머금고 심해로 내려가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대부분 완전한 암흑 속에서 눈이 완전히 퇴화해 흔적만 남은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생물이 내는 미세한 생물 발광을 보기 위해 눈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경우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소리를 듣는 감각은 훨씬 발달했는데 이유는 물속은 소리와 진동의 전달이 빠르고 잘 되기 때문입니다.
1.0 (1)
응원하기
심해 생물들은 수압이 엄청난 환경에서 어떻게 몸이 으스러지지 않나요?
가장 큰 이유는 심해 생물의 몸은 물리적으로도 육지의 우리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심해의 생물은 대부분 압력에 의해 찌그러질 수 있는 몸 속의 부례가 없어가 기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몸 전체가 압축되지 않는 액체와 젤리 성분으로 차 있어 안팎의 압력이 균형을 이루도록 되어 있습니다.그리고 고압의 환경에서는 뼈를 이루는 칼슘이 쉽게 녹기 때문에 대부분 연골로 진화했고, 유연성이 높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극한의 고압과 저온 속에서도 세포막이 굳지 않고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고농도의 TMAO 물질이 단백질 주위에 방어막을 형성하며 구조가 변형되는 것을 막습니다.당연하게 심해 생물의 이러한 몸 구조는 우주 환경 적응 연구에도 도움이 됩니다.특히 목성의 유로파처럼 얼음 아래 심해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죠.게다가 심해 생물의 세포 및 단백질 보호 메커니즘은 우주 방사선과 무중력으로 인한 우주비행사의 신체 손상을 막는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집에서는 똑바로 앉을수 잇는데 밖에서는 힘들어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리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자세가 오래되면 척추와 골반에 꽤 무리를 주게 됩니다.보통 낮선 공간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웅크리며 안정감을 찾으려는 심리적 행동을 하게 되는데 콜리님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하지만 한쪽 다리만 올린 채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몸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이 자세가 계속된다면 한쪽 골반에만 체중이 쏠려 골반 자체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또 골반이 뒤틀리게 되면 중심을 잡으려는 척추까지 함게 휘어지며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허리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면서 만성적인 요통과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관절통증이나, 하체의 혈관과 림프관이 짓눌리면서 다리 저림이나 심한 부종 같은 혈액 순환 장애의 가능성도 있습니다.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합니다.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제 경우 무릎 위에 가방이나 겉 옷을 올려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했었습니다.지금까지 콜리님의 질문을 보면 저와 비슷한 방법이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지렁이는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 건지 궁금합니다.
오릭스님의 말씀처럼 지렁이는 눈과 귀가 없습니다. 대신 온몸의 피부로 빛과 미세한 땅의 진동을 감지합니다.그리고 뼈마저 없는 지렁이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몸을 감싸고 있는 두가지 근육 덕분입니다.몸을 길게 늘리는 근육과 뚱뚱하게 만드는 근육을 번갈아 수축하고 이완하면서 파도치듯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때 배에 있는 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센털을 땅에 박아 몸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하며 이동하는 것이죠.또한 마디 속에 가득 찬 액체의 압력을 이용해 부드러운 몸을 단단하게 만들고, 단단해진 머리로 흙의 틈새를 밀거나 진흙을 먹어가며 땅 속을 파고 드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눈과 귀는 없지만, 온몸이 감각이관이면서 동시에 운동기관이기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남극이나 북극의 동물들은 아주 낮은 온도에도 왜 발바닥이 얼지 않나요??
동물마다 다르긴 하지만,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먼저 발바닥에 역류 열교환 시스템(원더네트)이라는 특별한 혈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심장에서 내려오는 따뜻한 동맥 피가 올라가는 차가운 정맥 피를 미리 데워주어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두번째로 발바닥의 온도 자체가 얼음보다 1~2도 정도만 높아서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 붙는 것을 막습니다.마지막으로 발바닥에 특수한 지방층 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발바닥 패드가 영하의 추위에도 굳지 않고 말랑말랑한데, 이 지방층이 얼음의 한기를 막는 단열재 역할을 하게 되죠.게다가 발바닥 끝의 냉각 신경이 둔해서 얼음 위에서도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결과적으로 동물들은 남극과 북극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진화를 통해 세포가 얼지 않을 만큼만 피를 돌리고, 한기를 막기위한 나름의 단열패드를 두르고 있어 발바닥이 얼지 않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본다는데 계속 있는 동안 해만 바라보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바라기는 평생 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정확히는 꽃이 피기 전 어린 해바라기가 낮동안 해를 따라 움직이고 밤이 되면 다시 동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하지만 꽃이 피고 다자라면 줄기가 굳어져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그래서 완전히 자란 해바라기는 해를 쫓지 않고 오직 동쪽만 바라보며 고정되며, 우리나라의 해바라기 밭에 가보면 모두 동쪽(실제로는 남동쪽에 가깝습니다)을 향해 정렬해 있습니다.결론적로 우리가 보는 활짝 핀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돌지 않고, 늘 동쪽만 바라보게 됩니다.
1.0 (1)
응원하기
사람이 죽은 후에도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란다는 게 사실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이 죽은 후에는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지는 않습니다.죽은 후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피부의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 수축 때문입니다.사람이 죽고 물질대사를 멈추면 몸에서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하는데, 그로 인해 피부와 주변 조직이 건조해지면서 뒤로 쪼드라들고 수착하기 시작합니다.피부가 수축하면 피부 아래 묻혀있던 손톱의 뿌리 부분과 두피 속에 감춰져 있던 머리카락의 모근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게 됩니다.그 결과 실제 길이가 자란 것이 아니라 주변 피부가 줄어들면서 손톱과 머리카락이 더 밖으로 밀려나온 듯한 착시가 발생하는 것이죠.그리고 사후에도 세포가 일부 살아있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심장이 멈춘 이후에도 산소 공급이 없더라도 조금 더 버틸 수 있는 일부 세포들은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마지막으로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만으로 사후 소생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현대 의학에서 소생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적 장기는 뇌인데, 심장이 멈추고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는 4~5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입기 시작합니다.결국 뇌, 그 중에서도 중추신경계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다시 깨어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자율신경과 무조건 반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간단히 말해 자율신경은 내장 기관을 지배하는 신경계의 종류이고, 무조건 반사는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경로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둘 다 대뇌를 거치지 않는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목적과 과정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무조건 반사는 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손을 떼는 것처럼 위험 피하기가 목적인 일시적 반응입니다.반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은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인 항상성 조절작용에 해당하죠. 따라서 심장 박동 조절은 말씀하신 무조건 반사보다는 자율신경계의 항상성 조절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이때 심장 박동과 호흡을 조절하는 최고 조절 중추는 말씀하신대로 연수가 맞습니다. 연수가 몸 상태를 감지하여 교감, 부교감 신경을 통해 심장에 명령을 내리는 구조인 것입니다.결론적으로 화가님이 이해하신 메커니즘이 맞습니다. 다만, 용어상으로는 항상성 조절로 분류되는 것이죠.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