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똑바로 앉을수 잇는데 밖에서는 힘들어여?

집이라든지여 자주 앉는곳에서는 잘 앉아잇는데여 밖에서 특히 잘 모르는 공간에서는 똑바로 못앉아잇고 항상 다리하나를 꼬아서 양반다리하고 남은 다리만 바닥에 놓은체 앉게대는데여.

그러다보니 비스듬하게 앉게대는데

심리적영향 같기도하고 이런버스릇이 지속될경우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리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자세가 오래되면 척추와 골반에 꽤 무리를 주게 됩니다.

    보통 낮선 공간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웅크리며 안정감을 찾으려는 심리적 행동을 하게 되는데 콜리님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쪽 다리만 올린 채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몸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이 자세가 계속된다면 한쪽 골반에만 체중이 쏠려 골반 자체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또 골반이 뒤틀리게 되면 중심을 잡으려는 척추까지 함게 휘어지며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허리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면서 만성적인 요통과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관절통증이나, 하체의 혈관과 림프관이 짓눌리면서 다리 저림이나 심한 부종 같은 혈액 순환 장애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합니다.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제 경우 무릎 위에 가방이나 겉 옷을 올려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콜리님의 질문을 보면 저와 비슷한 방법이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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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상당히 흔한 일이고 심리적 요인 + 몸의 습관 + 근육 상태가 같이 작용할 가능성이 커요. 집에서는 익숙한 공간이라 긴장이 풀리고 자세를 유지하는 데 쓰는 에너지가 적지만, 밖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몸을 방어적으로 쓰면서 한쪽으로 기대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이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1. 왜 밖에서 더 그러는 건가요?

    낯선 공간에서는 자세를 '편하게 고정'하려는 경향이 생기고, 그 결과 한쪽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처럼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하기 쉽거든요. 이런 습관은 꼭 심리만의 문제는 아니고, 허리, 엉덩이, 코어 근육이 약하거나 경직돼 있을 때도 더 잘 나타난답니다. 또 바르게 앉는 자세가 오히려 불편하다면, 단순 의지 부족보다 근육 지구력 부족이나 자세 유지 근육의 약화가 원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는 버티는데 밖에서는 금방 무너지는 식으로 느껴질 수 있답니다.

    2. 계속하면 생길 수 있는 영향은요?

    양반다리나 다리 꼬기처럼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오래 반복하면 골반과 척추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데요. 그 결과 허리통증, 목과 어깨 뭉침, 자세 비대칭, 집중력 저하,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반복되면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문제로 이어질 위험도 커질 수 있고, 무릎과 고관절에도 부담이 갈 수 있어요. 특히 성장기나 평소 이미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하는 편이 좋답니다.

    3. 심리와 몸의 관계는요?

    낯선 공간에서 몸을 웅크리게 되는 건 흔한 반응이에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몸의 긴장도 올라가고, 그 상태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고정되기 쉬운데, 그게 종종 비대칭 자세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밖에서 똑바로 못 앉는 것'은 이상한 습관이라기보다 불안정한 환경에서 몸이 스스로 안정감을 찾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방식이 오래 누적되면 몸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밖에서 비스듬히 앉는 습관은 심리적 긴장과 자세 유지 근육의 약화가 겹쳐 생길 수 있고, 오래 반복하면 허리와 골반,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집에서는 주변의 환경에 신경쓰지않고 자세를 바로잡기위해 집중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는 주변환경을 신경씀과동시에 스트레스가 함께 받아들여지기때문에,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기위한 긴장상태를 풀어버리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즉, 말씀주신것처럼 심리적인 영향에 반해 몸이라도 편하게하려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