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사진의 꽃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먼저 나팔꽃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푸른빛을 띠는 둥근잎나팔꽃 계열로 보입니다.과꽃은 국화처럼 뾰족한 꽃잎이 여러장 겹쳐진 형태이지만, 이 꽃은 통꽃 구조에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어 나팔꽃의 전형적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그리고 나팔꽃은 품종과 종류가 다양해서 보라색과 푸른색, 분홍색, 자주색, 흰색, 빨간색 등 색상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안니라 두 가지 색이 섞인 복색 품종도 있습니다.또 주변 환경에서 흔히 관상용이나 야생으로 자라는 나팔꽃 중에는 분홍색과 보라색 계열이 가장 흔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분홍색을 자주 보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사진처럼 선명하고 깨끗한 파란색 나팔꽃은 주변에서는 흔히 먼저 말씀드린 둥근잎나팔꽃에서도 볼 수 있고 또 서양나팔꽃이나 미국나팔꽃 계통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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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가 덮히면 생물이 서식조차 불가능한 조건이 되나요?
분명 화산재가 덮인 직후에는 생명체가 살기에 매우 가혹한 환경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생물 서식이 불가능한 영구적인 불모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초기에는 독성 가스와 햇빛 차단, 강한 산성화 때문에 기존 생물 대부분이 사멸합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과 지의류, 이끼 같은 선구 생물들이 가장 먼저 정착하게 되는데, 특히 지의류와 미생물 등은 공기 중 수분을 이용해 화산재를 풍화시키고 흙을 만드는 기초 역할을 합니다.또 양치류나 콩과 식물은 스스로 질소를 고정하며 척박한 화산재를 뚫고 뿌리를 내립니다.화산재는 시간이 지나 풍화되면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이 되고, 이렇게 형성된 화산회토는 지구상에서 식물이 자라기에 가장 비옥한 땅 중 하나로 꼽힙니다.실제 이탈리아 베수비오 주변이나 인도네시아, 제주도 등은 비옥한 화산재 토양 덕분에 농업이 발달했습니다.결국 화산재로 뒤덮힌 땅은 초기 재앙을 거쳐 새로운 생명이 번성하는 터전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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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 동물과 고등 동물을 나누는 경계선은 어디인가요?
과거 전통 생물학에서 하등 동물과 고등 동물을 나누던 핵심 경계선은 척추(척색)의 유무입니다.즉, 무척추동물을 하등 동물, 척추동물은 고등 동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었죠.이 외에도 발생 과정과 신체 구조의 복잡성에 따라 나누기도 했습니다.먼저 몸의 조직과 장기를 만드는 배엽의 발달 정도, 즉 3배엽(중배엽)의 유무에 따라 나누기도 했고, 내장 기관이 들어갈 완벽한 내부 공간 존재인 진체강의 유무, 단순 신경망이 아니라 뇌와 척수로 이어지는 신경계 발달이나 후구 발생 유무에 따라 나누기도 했죠.하지만 현대 진화생물학에서는 진화를 우열의 사다리가 아닌 가지치는 나무 구조로 봅니다.따라서 현재 생존하는 모든 생물은 각자의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존재이므로, 하등/고등 대신 단순/복잡 또는'기원형(원시형)/파생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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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깊이에 따라 같은 산소량의 물에서도 생물의 활동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일한 용존산소량에도 수심에 따라 생물의 활동성이 달라지는 이유는 물리적 제약과 생태적 환경이 바뀌기 때문입니다.수심이 깊어지면 수온이 2~4도까지 떨어져 효소 작용과 대사 속도가 급격히 둔화됩니다.또한 10m당 1기압씩 늘어나는 고수압은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키고 세포막 유동성을 떨어뜨립니다.이로 인해 생물은 체력 유지와 구조 보호에 많은 생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그리고 심해 수층은 빛이 없어 해수면에서 낙하하는 희박한 유기물 입자이 해양 눈에 먹이를 의존합니다.먹이가 부족한 심해 생물들은 능동적인 포식 대신 에너지를 극도로 아끼는 매복형 전략을 취하는데, 뼈와 근육을 축소하고 체수분을 늘려 부력을 얻는 방향으로 진화해 유영 활동을 최소화하죠.그리고 용존산소량은 에너지 생산의 잠재력일 뿐, 실제 활동성은 수온과 수압 및 먹이 수급 정도가 결정짓습니다.즉, 심해 생물의 정적인 활동은 산소 부족이 아닌 저온 및 고수압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에너지 절약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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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는 왜 날지 못하는 새로 진화했다가 쉽게 멸종하게 됐나요?
사실 도도새는 서식환경에 에너지 효율을 높인 완벽한 적응을 했지만, 오히려 그 적응이 외래종이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는 생존의 가장 큰 약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모리셔스섬에는 도도새를 위협할 대형 포식자가 전혀 없었고, 먹이가 풍부해 날 필요가 없어지면서, 큰 에너지가 드는 비행 근육과 날개가 퇴화했습니다.그래서 비행 대신 몸집을 키우고 지방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신체가 효율화가 진행되었습니다.게다가 수백만 년간 위협이 없다 보니 위험을 느끼고 피하는 유전적 본능 자체가 사라졌습니다.그런데 16세기 말 인간의 등장으로 수백만 년의 적응 환경이 단기간에 무너졌습니다.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지 못해 인간에게 쉽게 잡혔을 뿐만 아니라, 포식자가 없어 바닥에 알을 한 번에 1개만 낳는 번식 습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인간이 들여온 쥐와 돼지, 원숭이가 지상에 있는 알과 새끼를 무차별로 잡아먹었습니다.결국 특정 환경에 지나치게 완벽하게 적응한 특성이 환경 변화에는 치명적 약점이 된 것입니다.인간이라는 외래종의 침입에 적응하지 못하고 발견된지 약 80년 만에 멸종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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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 갈증이 날 때 바닷물을 마시면 오히려 갈증이 훨씬 심해지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삼투압과 신장의 농축 한계 때문입니다.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약 3.5%로 체액 농도인 약 0.9%보다 약 4배정도 높습니다.그래서 바닷물을 마시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혈액 쪽으로 빠져나오며 세포가 오그라들고 체내 분자 농도 균형이 파괴됩니다.또한 신장은 혈액 속 과도한 염분을 오줌으로 바꿔 배출해야 합니다.하지만 신장의 오줌 농축 한계는 최대 약 2%에 불과하기 때문에 바닷물 1L(염분 35g)를 배출하려면 최소 1.75L의 오줌이 필요합니다.결국 마신 양보다 0.75L의 체내 수분을 추가로 잃어 탈수가 심해지는 것입니다.결국 바닷물을 마시는 것은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몸속 수분을 더 빠르게 배출하는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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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피래미들 스스로 살수 있을까요?
만일 연못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따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게다가 이미 한 달간 잘 살아남았다면 연못 내 자연상태에서도 어느정도 먹이가 있다는 신호입니다.대부분 물속의 장구벌레나 물벼룩, 수면에 떨어지는 곤충, 돌 표면의 이끼 등을 스스로 찾아 먹습니다.다만, 연못 크기에 비해 300마리가 많다면 성장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질 수 있으며,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결빙에 대비해 최소 50~80cm 이상의 수심이 필요합니다.또한 피라미는 산소가 풍부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여과기나 분수로 물을 순환해주면 더 좋고, 왜가리 등 천적이나 수질 오염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펴주는 것이 좋습니다.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연못 환경만 안정적이라면 별도의 인공 사료 없이도 스스로 생태계를 이루며 잘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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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먹이에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지렁이는 피라미 치어에게 고단백 특식이 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냥 넣어주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무엇보다 피라미 치어는 입이 작기 때문에 성체 지렁이를 삼키거나 뜯어 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먹지 못한 지렁이가 물속에서 죽어 부패하면 연못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게 됩니다.게다가 피라미는 주로 중상층에서 헤엄치지만, 산 지렁이는 바닥 틈새로 숨어버립니다.그러니 지렁이를 주려면 물에 씻은 뒤 치어가 먹을 수 있게 1~2mm 이하로 잘게 다져서 줘야 합니다.또 다진 지렁이를 조금 줘 보고, 5분 이내에 모두 먹을 수 있는 양만 줘야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한 달간 버틴 것은 연못 안의 플랑크톤이나 이끼, 미세 수중곤충을 먹었기 때문입니다.다만, 지렁이보다 입자가 작은 치어 전용 분말 사료가 훨씬 안전하고, 주는 것도 편합니다.그러니 지렁이는 간식 개념으로 가끔 다져서 주시고, 평소에는 시판 사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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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엘라이사와 간접 엘라이사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샌드위치 ELISA와 간접 ELISA의 가장 큰 차이는 플레이트 바닥에 무엇을 먼저 붙이는가와 무엇을 검출하고자 하는가입니다.'간접 ELISA'는 플레이트에 항원을 먼저 코팅한 뒤, 혈청 내의 1차 항체를 결합시키고, 발색 효소가 달린 2차 항체를 사용해 간접적으로 검출하는 방식입니다.가장 큰 장점은 효소가 달린 2차 항체 하나로 여러 종류의 1차 항체를 검출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고, 1차 항체 하나에 여러 2차 항체가 붙어 신호가 증폭된다는 점입니다.대표적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여부 검사나 감염병 항체 진단에 많이 사용됩니다.반면 '샌드위치 ELISA'는 플레이트에 포획 항체를 먼저 붙이고, 항원을 잡은 뒤, 그 위에 검출 항체를 또 붙여 항원을 두 항체 사이에 단어 그대로 샌드위치처럼 끼우는 방식입니다.가장 큰 장점이라면 항원을 두 번 검증하여 잡기 때문에 특이도와 민감도가 매우 높으며, 불순물이 많은 시료에서도 정확도가 높습니다.대표적으로 혈액 내 호르몬, 사이토카인, 암표지자(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등에 많이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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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언제부터 존재했고, 전 세계적으로 잠자리는 몇 종류가 있으며, 한국에는 몇 종류가 있나요?
잠자리는 약 3억 년 전 고생대 석탄기 후기에 처음 등장했습니다.공룡이 약 2억 3천만 년 전 등장했으니, 공룡보다 훨씬 앞서 지구에 나타난 고대 생물인 셈입니다.그리고 석탄기 당시는 산소 농도가 현재보다 훨씬 높은 30~35%에 달해, 날개를 편 길이가 60~70cm에 이르는 거대 전조류인 메가네우라류가 번성했으며, 이 후 환경 변화와 분류군 교체를 거쳐 오늘날의 잠자리목 형태로 진화했습니다.현존하는 잠자리목은 전 세계적으로 약 6,00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대부분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약 120~125종의 잠자리가 기록되어 있는데,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된장잠자리, 장수잠자리 등이 대표적입니다.잠자리는 애벌레 때와 성충일 때 모두 강력한 포식성 육식동물입니다.애벌레는 물속에서 생활하며 모기 애벌레(장구벌레), 올챙이, 물고기 치어, 작은 수생곤충 등을 잡아먹습니다.하지만, 성충이 되면 모기, 파리, 나방, 하루살이, 심지어 다른 작은 잠자리까지 잡아먹습니다.잠자리의 전체 수명은 보통 1년에서 길게는 3~5년 정도이지만, 삶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애벌레 상태로 보냅니다.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애벌레 기간으로 6개월에서 3년정도, 성충으로는 1~3개월 정도입니다.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로 우리나라의 청실잠자리나 가는푸른윗수염잠자리 같은 몇몇 종은 성충 상태로 나무껍질이나 바위 틈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성충 수명이 6~10개월 정도로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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