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람선에서 대규모 집단감염된 한타 바이러스관련 궁금합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날리는 먼지를 흡입할 때 감염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최근 유람선 사례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드물게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치사율은 아시아형(신증후군 출혈열)이 약 1~15%인 반면, 미주 지역의 폐증후군(HPS)은 최대 40~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고, 잠복기는 보통 1~6주이며 초기에는 고열이나 근육통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전염 속도는 일반 독감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이 치명적이죠.그래서 예방이 중요한데, 예방을 위해서는 쥐가 서식하는 풀숲이나 창고 출입을 피하고 야외 활동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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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들어서 동물의 종 수는 줄어들고 있나요?
현재 지구의 동물 종 수는 확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과거의 자연적인 멸종 속도보다 약 100~1,000배 더 빠르게사라지고 있으며, 과학계는 이를 인간 활동에 의한 '제6차 대멸종'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죠.이런 감소의 주된 원인은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 오염 및 무분별한 남획으로, 특히 양서류와 포유류가 가 심각한 상황입니다.물론 매년 수천 개의 신종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는 기존에 있던 종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일 뿐 멸종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지는 못합니다.즉, 생태계가 스스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는 속도보다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종의 다양성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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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보이지 않아요. 기후변화등의 문제인가요??
사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문제까지 맞물린 결과입니다.먼저 말씀처럼 최근 유난히 따뜻한 겨울 탓에 벌들이 미리 깨어났다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얼어 죽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꿀벌에게 치명적인 꿀벌응애라는 기생충이 창궐하며 면역력을 무너뜨린 점도 큽니다.도심에서는 콘크리트 건물이 늘고 꽃이 핀 녹지가 줄어들면서 벌들이 먹이를 찾기 더욱 힘들어졌죠.꿀벌은 세계 식량 70% 이상의 수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꿀벌이 사라지면 과일과 채소 생산이 급감하며 말씀하신 것처럼 심각한 식량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작물의 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 폭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현재로서는 베란다에 꽃을 심어 벌들의 쉼터를 만들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작은 실천 등으로 꿀벌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하는 것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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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지 않아도 중학교때부터 머리가 하얗게 나는건 왜 그런걸까요??
중학생 시기에 생기는 새치라 주로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부모님이 젊은 시절부터 흰머리가 있었다면 자녀도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일찍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또한 학업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으로 가는 영양 공급을 방해해 흰머리를 유발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기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비타민 B12, 철분, 아연 같은 영양소 결핍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흔하지는 않아도 갑상선 질환이나 빈혈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니 갑자기 양이 늘었다면 꼭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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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키는 미래세대로 대를 거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양 공급이 완벽하더라도 인류의 평균 키가 무한정 커지기는 어렵습니다.우선, 북유럽 사례에서처럼 영양 공급이 정점에 달하면 성장은 유전적 천장에 부딪혀 정체됩니다. 물리학적으로 보더라도 키가 2배 커지면 체중은 8배로 늘어나는 제곱-세제곱 법칙 때문에 뼈와 관절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며, 심장에도 무리가 갑니다.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큰 체구가 생존에 결정적 이점이 되지 않아 진화적 압력이 낮습니다.자연적인 상태에서 인류의 평균 키는 180cm 중반대정도가 정점일 가능성이 높고, 구조적인 재설계 없이는 평균 2m 시대가 오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결론적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은 양적인 확대보다는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질적인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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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어떻게 나트륨을 안먹어도 괜찮은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기는 소금을 안 먹는 것이 아니라 다른 먹는 것에 포함된 천연 나트륨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모유와 분유에는 이미 아기에게 필요한 적정량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고, 이유식에 쓰이는 쌀이나 소고기, 채소 등 원재료 자체에도 자연적인 염분이 들어있습니다.게다가 돌 전 아기의 나트륨 권장량은 성인의 10분의 1 수준이라, 별도의 소금 간 없이 자연 식재료만으로도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죠.오히려 아기의 신장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할 능력이 없으므로, 일부러 간을 하게 되면 신장 손상이나 부종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근육 경련이나 저혈압등 나트륨이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지만, 아기는 식사만으로도 필요한 만큼을 채우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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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한국 기준)
우리나라는 지질학적으로도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는데, 특히 중생대 백악기 지층이 잘 발달해 있어 나뭇잎 화석이나 공룡 발자국을 접하기 좋습니다.먼저 나뭇잎 화석을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충남 보령의 성주산 일대와 포항의 금광리입니다.보령은 고생대와 중생대의 고사리류 화석이, 포항은 신생대의 너도밤나무 등 현대적인 나뭇잎 화석이 많습니다. 특히 보령 석탄박물관 주변 검은 돌을 찾아보면 아이들도 금방 잎맥 무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바다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강원도 태백이나 영월도 괜찮습니다. 다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은 화석 채취가 불법이니 찾더라도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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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이 있는 곤충이나 전갈, 뱀 등을 잡아 먹는 맹금류는 독성분을 이겨내는 신체적 구조나 소화기관 등을 가지고 있나요?
맹금류의 종마다 다르지만, 크게 세 가지 생물학적 방어 기제 덕분입니다.먼저 다리의 두꺼운 비늘과 빽빽한 깃털이 물리적 갑옷 역할을 하여 뱀의 송곳니나 전갈의 독침이 혈관에 닿지 않게 막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뱀의 독은 단백질 성분인데, 맹금류의 강력한 위산은 이 독의 단백질을 분해해 아미노산으로 소화시 버립니다.그리고 뱀잡이수리 같은 특정 종은 신경독이 체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도록 유전적 변이, 즉 독에 대한 내성를 가지고 있어 독에 중독되지 않습니다.결론적으로 단단한 외피와 강한 소화력, 그리고 유전적 면역력이 독성 생물을 먹잇감으로 만드는 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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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나요?
동물들도 사람처럼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는데, 사람처럼 손이 없기에 이를 해결할 독특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3안검(순막)이라 불리는 세 번째 눈꺼풀로 자동차 와이퍼처럼 눈 표면을 수평으로 쓸어 이물질을 구석으로 밀어냅니다.또한, 동물은 눈의 너비 대비 속눈썹 길이를 최적의 비율인 1/3 정도로 유지하여 먼지 유입과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도록 진화했습니다.그리고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물을 흘려 눈꼽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하고 앞발로 비비거나 나무에 얼굴을 문지르는 방식으로 대처하기도 합니다.즉, 눈에 들어가지 않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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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vCJD) 프리온 관련 질문
프리온은 일반 병원체와 달리 생존력이 강하고 면역계가 인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감염을 일으키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임계 농도(감염 용량)가 필요합니다.즉, 상처를 통해 극소량이 유입된다 해도 체내의 단백질 분해 효소나 뇌의 미세아교세포 등이 비정상 단백질을 처리하거나 억제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결국 프리온 단백질 한두 개가 몸에 들어온다고 해서 바로 질병이 생기지는 않으며,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임계치를 넘어야 정상 단백질을 변형시키는 연쇄 반응이 본격적으로 일어납니다. 물론 상처를 통해 직접 혈관이나 신경 근처로 유입되면 소화기를 거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하지만, 프랑스 연구원의 사례는 고농도의 프리온 샘플에 직접 노출된 특수한 상황이며, 일상적인 도축 과정에서는 위험 부위를 엄격히 격리하기에 일반인이 감염 용량에 도달할 만큼의 프리온에 노출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또한 프리온이 물체 사이를 옮겨 다닐수록 농도는 급격히 희석되어 전염력이 상실됩니다.즉,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상처 감염이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종의 벽과 체내 방어 기전, 그리고 검역 시스템이 다중 방어선 역할을 하고 있어 로또 1등 당첨보다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따라서 상처에 닿으면 무조건 끝이라는 공포보다는, 고농도 위험 조직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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