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이냐 사업소득이냐에 따라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달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안정적인 근로소득자는 매달 들어오는 급여 자체가 채권 이자와 비슷한 현금흐름이므로, 금융자산에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여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은 균형을 이룹니다. 반면 사업소득처럼 변동성이 크거나 경기에 민감한 소득이라면, 이미 인적자본 자체가 위험자산 성격을 띠므로 금융자산에서는 안전자산 비중을 더 확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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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캐리 청산이 뭔가요? 자꾸 주식관련 뉴스를 보면 엔캐리청산 공포 이러던데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일본 엔화를 빌려 미국 주식과 채권 등 금리가 놓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엔캐리 청산은 이 거래를 대규모로 되갚는 것으로, 보통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거나 엔화가 급격히 강세로 돌아설 때 발생합니다. 엔화 빚 상환 부감이 커진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보유 자산을 팔고 엔화를 매입하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동시다발적 매도가 나타나는 것이 공포의 핵심입니다. 실제로 2024년 8월에도 일본 금리 인상을 계기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한 사례가 있어, 시장에서 경계하는 리스크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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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은 결국 자본소득(이자, 배당, 임대료, 자본차익)이 근로소득 없이도 발생하는 구조를 뜻합니다. 첫 단계는 종잣돈 마련과 지출 통제이며, 이후 배당주, 채권, 리츠, 인뎃스 펀드 등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에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소액이라고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 이체로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고, 재투자를 통해 자산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단기간에 완성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수년~수십 년에 걸쳐 자산과 현금흐름을 함께 늘려가는 장기 여정임을 염두에 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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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이 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는 만능 통장으로, 전 은행 취급 상품이며 어느 은행에서 가입해도 조건은 동일합니다. 월 2만~50만원 자유 납입이 가능하고, 공공주택 청약을 노린다면 인정 한도인 월 25만원씩 넣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적금은 만기 시 원리금 수령이 목적이지만, 청약 통장은 이자보다 청약 자격을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주택 세대주는 연 300만원 한도 납입액의 40%(최대 120만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첫 취업이라면 지금 바로 개설해 꾸준히 납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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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왜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관광산업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숙박•요식•유통•교통 등 연관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커 고용 창출력이 높다는 점이 핵심 이유입니다.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업 특성상 청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빠르게 늘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외화 획득 효과가 커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K-콘텐츠로 한류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기회이며, 지방 인구소멸 대응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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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예산은 지난해 지출을 그대로 따라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런 방식을 제로베이스 예산편상이라고 합니다. 전년도 지출액을 이월하지 않고, 매년 모든 항목을 0에서 시작해 필요성과 적정 규모를 다시 따져 편성합니다. 아파트하면 시술 노후도를 재검검하고, 물가상승분을 반영하며, 세개수 변화에 따른 예상수요를 산정해 항목별 근거를 재검증합니다. 관성적 지출을 줄일 수 있지만, 매년 검토에 시간·행정 부담이 큰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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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바이백과 양적완화는 뭐가 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차이는 발행 주체와 자금 성격입니다. 재무부 바이백은 단기국채를 새로 발행해 조달한 돈으로 구발행 장기채를 사들이는 부채관리 기법으로, 국채 순공급은 그대로라 새 돈이 풀리는 것이 아닙니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화폐를 새로 발행해 국채•MBS를 매입하는 통화정책으로,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백은 금리를 낮추는 기술적 조치, QE는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정책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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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목표가는 증권사에서 왜 각기 금액이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목표주가는 애널리스트가 미래 실적을 추정해 밸류에이션 모델로 산출하는 값이라, 증권사마다 실적 추정치와 평가 방법이 달라 결과도 달라집니다. 영업이익 전망을 어떻게 납느냐, PER•PBR 등 어떤 지표이 목표 배수를 얼마로 적용하느냐, DCF를 쓴다면 할인율인 WACC(자본조달비용)을 어떻게 가정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업도 값이 크게 벌어집니다. 업황을 보수적으로 보는지 낙관적으로 보는지의 시각차도 목표가 차이를 만드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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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거래 체결 원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국내 거래소는 가격우선•시간우선 원칙의 매칭엔진을 씁니다. 매수 주문은 높은 가격이, 매더 주문은 낮은 가격이 먼너 체결되는 가격우선이 최우선이고, 같은 가격이라면 먼저 접수된 주문이 먼저 체결되는 시간우선 원칙이 적용됩니다. 즉 같은 가격애 낸 주문끼리는 주문량 크기와 무관하게 접수 시각이 빠른 순서대로 체결되며, 이 방식을 FIFO(선입선출) 매칭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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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과 물가 사이의 관계가 항상 일정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통화량과 물가의 관계는 화폐유통속도(돈이 얼마나 자주 회전 하는지)와 실질 경제성장(생산량 증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화폐수량설(MV=PQ)에 따르면 통화량(M)이 늘어도 유통속도(V)가 떨어지거나 실질생산(Q)이 함께 늘면 물가(P)는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로 통화량이 급증했지만, 은행들이 대출을 꺼려 돈이 실물경제로 돌지 않고 금융시장에만 머물며 물가는 낮게 유지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 공급망, 유가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작용해 시기마다 관계가 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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