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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이 지금 관세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죠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집착하는 건 경제 정책이라기보다 정치 전략에 가깝습니다. 미국 내 제조업과 농업 기반 표심을 다시 붙잡으려는 의도가 큽니다. 관세를 올리면 외국산보다 미국산이 싸 보이게 되고 일자리를 지킨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까요. 동시에 중국 견제 성격도 분명합니다. 기술 주도권과 공급망을 다시 미국 중심으로 돌리려는 흐름 속에서 관세가 가장 직접적인 압박 수단이 됩니다. 또한 오늘 중국 관세부과조치와 같이 거래 구조를 재조정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미국 내 투자 유치 효과도 노린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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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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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관세를 왜 올릴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트럼프가 관세를 올리려는 건 기본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협상 압박용 카드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입품에 관세를 걸면 해외 제품 가격이 올라가니까 소비자는 결국 미국산을 사게 되고, 그만큼 자국 생산이 늘어난다는 논리입니다. 또 무역 상대국이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을수록 관세 인상은 협상에서 강한 압박 수단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물가 부담은 분명 있습니다.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 생활비도 같이 뛰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식 관세 정책은 이런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공화당 내 표를 위해서 미국 내 제조입 일자리 복원을 하겠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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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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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관세 전략이라는 게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효과가 크지만 실무적으로 보면 성공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관세를 100% 때리면 중국산 수입이 줄어드는 대신 미국 내 제조업 원가가 오릅니다. 소비자 물가가 올라가고 유통망이 꼬이니까 결국 자국 납세자인 기업이 부담을 떠안게 됩니다. 실제로 트럼프 1기 때도 일부 산업은 보호받았지만 전체 무역수지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관세는 협상용 압박 수단으로는 쓸 수 있어도 구조적인 경쟁력 회복 도구가 아니라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돌리려는 상징적 조치로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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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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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으로 일본에서 운동화 사려는데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운동화 구매대행이라면 부가세 포함 여부가 판매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직접 사입해서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이면 수입통관 시 부가세를 내야 하고 그 금액이 상품가에 포함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일부 판매자가 해외 현지에서 결제만 대행하고 물건을 바로 소비자 주소로 보내는 구조라면 국내 통관을 구매자 명의로 처리해 부가세를 소비자가 따로 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150불 이하 개인통관으로 면세로 처리해서 부가가치세가 없이 통관할 수도 있씁니다. 겉보기엔 가격이 같지만 세금이 나중에 별도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가품 여부는 부가세 유무보다 실제 현품을 봐야 알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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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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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산하는 희토류 서용처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희토류는 이름만 보면 흔치 않은 금속 같지만 사실 지구에 많습니다. 문제는 채굴과 정제가 까다로워서 중국이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한다는 점입니다. 이 금속들이 들어가는 곳은 생각보다 광범위합니다.스마트폰 진동 모터,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 터빈 자석, 군사용 미사일 유도장치 같은 정밀 부품까지 포함됩니다. 특히 네오디뮴이나 디스프로슘은 전자기력 제어에 필수라 대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수출을 조이면 반도체나 방산, 에너지 산업 전반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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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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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입품 원재료를 추적해서 윤리적 생산 여부를 판단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가능성만 놓고 보면 AI가 원재료 추적에 도움을 주는 건 이미 시도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급망 데이터를 기록해두면 AI가 이를 분석해서 어느 나라 어떤 광산이나 공장에서 나왔는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윤리적 생산 여부를 기계가 스스로 판정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동 노동이나 환경 파괴 여부는 단순 데이터만으로 확인이 어렵고 현지 조사나 국제기구 보고서 같은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AI는 원재료의 이동 경로나 관련 문서를 빠르게 모아주는 역할까지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법적이나 윤리적 책임까지 대신 판단해주는 건 아직 사람의 해석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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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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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이 해킹 당했을 때 수출입 보증 책임튼 누가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세관 시스템이 해킹돼 물품이 반출되는 상황은 실제로도 우려가 큰 부분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세관의 전산 보안 관리 책임이 크지만, 통관 자체는 수출입자가 자기 명의로 신고하고 보세구역에서 반출 절차를 밟는 구조라서 피해가 발생하면 수출입자도 연대 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보세창고에서 허위 반출이 일어나면 창고 운영자와 세관 관리 책임이 논의되지만, 세금 추징은 일단 수입자에게 부과된 뒤 나중에 구상 관계로 이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해킹 자체는 정부 시스템 문제지만, 통관법상 납세의무자는 수입자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기업이 부담하고 이후 정부나 창고 측 과실을 따져 책임을 나누는 방식으로 흘러가는 게 통상적인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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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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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사람 없이도 통관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통관 분쟁이라는 게 단순히 서류 누락이나 계산 실수라면 자동화 시스템이 꽤 많은 걸 걸러낼 수 있습니다. AI가 법령과 판례, 과거 사례를 학습해서 중재안을 제시하는 건 기술적으로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분쟁은 세관의 재량이나 기업의 고의성 판단처럼 법률 해석과 사실관계 검토가 얽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기계가 단독으로 결론 내리기엔 한계가 큽니다. 다만 미래에는 초기 단계에서 AI가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양쪽 주장 간 쟁점을 좁혀 주는 역할을 맡고 최종 판정은 사람 심사관이 하는 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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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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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자체보다 탑재 데이터가 더 클 땐 어떤 세율이 적용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입통관에서 기계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세율을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기계에 소프트웨어가 단순히 작동을 위해 필요한지 아니면 별도로 거래되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예를 들어 기계 안에 기본 운용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어야 작동하는 경우라면 기계 전체 가격에 포함해 하나의 과세가격으로 보고 기계 HS코드 세율을 적용합니다. 그런데 별도의 라이선스로 판매되는 고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기계보다 가치가 크다면 세관은 이를 분리 과세 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무체재산권 사용료 성격이라 관세 대상이 되지 않고 부가세만 부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떤 세율을 적용하느냐는 물리적 탑재 여부보다는 거래 계약과 대금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가 핵심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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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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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신고단가 허위 여부를 국가별로 비교해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가능합니다. 다만 설계가 관건입니다. 우선 HS코드와 규격을 표준화하고 인도조건을 모두 CIF로 환산해야 합니다. 통화와 운임과 보험을 반영해 단가를 정규화합니다. 그 다음 국가별 과거 신고 데이터와 국제가격 지표를 학습해 계절성과 환율을 보정합니다. 이상치 탐지로 국가 간 편차를 점수화해 안내합니다. 단가가 낮다고 곧바로 허위는 아닙니다. 샘플 계약이나 리베이트 반영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설명 가능한 규칙과 근거 화면이 필수입니다. 개인정보와 영업비밀은 익명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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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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