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심하신분 환절기에 어떻게 이겨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환절기마다 비염이 반복된다면 일상 생활에서 불편감이 크실 텐 데요.비염 때문에 머리가 아픈 건 코 안의 점막이 부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콧속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이럴 땐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시 코점막의 부기를 빼주고 항원을 씻어내어 코 주위 압력을 줄여주므로 효과적 입니다. 비염은 눈 주위 혈액순환을 방해해 눈을 붓게 하므로 아침에 눈이 많이 부었다면 가벼운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켜 주시고,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번질 수 있어 접촉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비염약을 복용할 경우 졸리고 무기력해질 수 있는데, 최근 2세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이러한 부작용이 훨씬 적으므로 꽃가루나 먼지가 심해지기 1~2주 전부터 혹은 증상이 시작되려는 기미가 보일 때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이 터진 후 대처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코점막의 염증을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나잘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단, 최소 1~2주 가량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니 중도에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은 비염 관리의 기본으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머리맡에 두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증상이 유독 심하다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침구류를 주 1회 60°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의 먼지 털기 기능을 자주 활용하도록 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옷에 묻어온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집안까지 들어오지 않게, 귀가 후에는 바로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축구하다가 발목부상을 당했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골키퍼의 경우 순간적인 횡이동, 다이빙 후 착지, 그리고 킥 동작에서 발목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게 되는데요.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려 인대가 느슨해질 경우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부상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며, 킥을 할 때 발목 앞쪽이나 뒤쪽 뼈가 부딪히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발목 충돌 증후군의 가능성,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를 따라 흐르는 힘줄에 염증이 생길 경우 발등까지 찌릿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원인을 명확히 알기 어려워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병원 방문 전 해볼 수 있는 관리로 골키퍼는 착지 시 체중의 몇 배가 발목에 실리므로 훈련이나 경기 전에는 반드시 8자 테이핑이나 힐락 기법을 포함한 하드 테이핑을 해서 발목의 가동 범위를 물리적으로 제한하도록 하고, 발목이 나쁘면 뇌에서 발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양치할 때나 쉴 때 한 발로 서기를 해보고, 익숙해지면 눈을 감고 버티거나, 불안정한 쿠션(보수 볼 등) 위에서 버티는 연습을 해보기 바랍니다. 발목이 아프면 나도 모르게 반대쪽 다리를 더 쓰게 되고, 이는 골반과 무릎 변형으로 이어지므로 종아리 근육 뿐만 아니라 발가락 근육 강화 운동을 꼭 병행하기 바랍니다. 운동 후 통증이 없더라도 발목에 열감이 있다면 15분 정도 냉찜질을 하도록 하고, 발목 상태가 나쁘다면 축구화 스터드가 너무 높은 것보다는 충격 흡수가 좋은 것을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만약 발목을 돌릴 때 두둑 소리가 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불안하다면 반드시 스포츠 재활 전문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나 MRI를 통한 인대 파열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통풍걸리면 입원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통풍은 40~50대 남성에게 흔하며, 여성은 폐경 전까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돕기 때문에 잘 걸리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이 강할 때,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극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요산 수치가 급격히 변했을 때, 드물게 다른 기저 질환이 있을 때 젊은 여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보통 외래에서 약 처방으로 조절하지만,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충분한 안정과 주사제 치료를 위해, 세균 감염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 요산 수치 확인뿐만 아니라, 필요시 관절액을 뽑아 결정체를 확인하거나 초음파, MRI 등으로 뼈나 인대의 실질적인 손상 여부의 확인을 위해 입원 치료를 권고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통풍이 있을 때 걷는 것 자체가 환부에 엄청난 자극을 주어 염증을 악화시키고 치료 기간을 연장 시킬 수 있어 통원치료를 결정하셨다면 집에서 누워서 쉬며 처방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대장내사경할때 자세 양와위? 똑바로 누운자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장내시경은 보통 왼쪽으로 누운 자세로 시작하지만, 검사 도중 자세가 바뀌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대장은 직선이 아니라 복잡하게 꺾여 있기 때문에 내시경 진입이 어렵거나 장이 꼬여 있는 부위를 통과할 때, 의료진이 환자의 몸을 똑바로 눕히거나 반대편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이는 내시경을 더 안전하고 깊숙이 넣기 위한 표준적인 방법입니다.배를 누르는 이유도 장이 신축성이 있다 보니 내시경이 들어갈 때 장이 함께 밀려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간호사가 외부에서 배를 눌러주면 장이 고정되어 내시경이 목표 지점까지 더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직장 쪽 검사는 제대로 되었을지는 내시경 영상의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검사의 마지막 단계이며 암이나 용종이 잘 발생하므로 세밀히 관찰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설유두염 증상이 2달이상 갑니다 매우거 뜨거운거 자극적인거 피하면 좀 나이졌다가 먹으면 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달 전부터 지속되는 혀끝의 불편함 때문에 식사하실 때마다 편치 못하셨을 것 같은데요.증상이 나타났다 다음 날 바로 완화되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만성적인 염증 상태이거나 특정 자극에 예민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설유두염 외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가 줄어들면 혀 점막이 보호받지 못해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극도로 예민해지며 얼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혀끝은 치아와 계속 닿는 부위로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수면 중 혀를 치아로 누르는 습관이 있다면 자극받은 부위가 부풀어 오를 수 있으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있는 경우 외관상 큰 이상이 없더라도 혀가 타는 듯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만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용 연고(오라메디, 페리덱스 등)나 붙이는 패치를 사용하여 국소 염증을 진정시키고, 살균 소독 성분이 있는 가글이나 병원에서 처방받는 탄산수소나트륨 가글액이 점막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 점막이 매우 예민한 상태이므로 당분간 맵고, 뜨겁고, 시고, 딱딱한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침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비타민 B군(B12 등)과 철분, 아연이 부족할 때 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종합 비타민제를 챙겨 드실 것을 권합니다.보통 단순 혓바늘은 보통 1~2주 안에 사라지지만 2달 동안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혀의 돌기가 딱딱해지거나, 궤양이 깊어지거나, 증상이 한곳에만 머물며 모양이 변한다면 단순 염증이 아닌 다른 병변 가능성이 있어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음주와 흡연은 혀 점막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자극을 극대화하므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는 반드시 끊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갑상선 절제 수술 후 비명소리 같은 목소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 절제 수술 후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비명이나 고음이 나오지 않는 증상은 수술을 경험한 많은 분이 겪는 일반적인 회복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는 주로 성대의 긴장도를 조절하는 근육이나 신경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수술 중 상후두신경이 자극을 받았거나, 성대 주위 근육이 유착 또는 위축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후두신경은 성대를 팽팽하게 당겨 고음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회복되는 데는 일상 대화용 신경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병원의 음성 언어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권장되며, 수술 부위 주변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후두가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고음이 제한되므로, 턱 아래와 목 옆쪽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리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기 바랍니다.성대 점막이 건조하면 진동이 원활하지 않아 고음이 더 안 나오므로 물을 자주 나눠 마시도록 하고, 안 올라가는 소리를 억지로 지르려 하면 오히려 성대 결절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지르는 소리보다는 부드러운 높은 소리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경구피임약 7개월차 복용중이고 노콘으로 관계했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경구피임약을 7개월 동안 정해진 시간에 빠짐없이 복용했다면, 현재 피임 성공률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경구피임약을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배란이 억제되고 자궁경부 점액이 끈끈해져 정자 통과를 막기 때문에 지시대로 잘 복용할 경우 피임 성공률은 99% 이상에 달합니다. 따라서 질외사정 과정에서 소량의 정액이 유입되었더라도 약의 효과로 인해 임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또한, 사정 후 12시간이 지났고 그 사이 소변을 봤다면 요도에 남아 있던 정자의 상당수가 씻겨 내려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잔류 정자가 소량 섞여 나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꾸준하게 피임약 복용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5.0 (1)
응원하기
임신 백일해주사 산부인과아닌 다른 병원에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산부용 백일해 주사가 따로 있진 않습니다. 임산부, 남편, 그리고 조부모님까지 모두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라는 동일한 백신을 맞습니다.산부인과는 보통 일반 병원보다 접종비가 비싼 편으로 가족보건의원을 방문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인근 병원들의 백신 가격을 미리 비교해보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렌즈삽입술시 교정시령이 몇까지 올라가는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시력이 -8.0 디옵터 정도라면 상당한 고도근시로 렌즈삽입술의 적절한 대상자 입니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는 렌즈삽입술의 경우 라식·라벨보다 빛 번짐이 적고, 시야가 선명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 중 하나입니다. 수술 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끼고 측정했던 최대 교정시력이 1.0이나 1.2 정도였다면, 수술 후에도 그 정도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난시 유무와 망막 상태에 따라 교정 시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력도 중요하지만, 눈 안의 공간이 렌즈가 들어갈 만큼 충분한지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겠고, 라식보다는 덜하지만 수술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건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손목통증및손목염증 알맞은 보호대착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손목 염증은 건초염, 건염, 혹은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20대 여성분들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업무 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보호대 착용할 때 단순히 압박하는 밴드형보다, 엄지나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고정형 보호대를 권장하며, 특히 잘 때 손목을 꺾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취침 시 착용이 큰 도움이 됩니다.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자세는 손목에 가장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가급적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고, 가능하면 버티컬 마우스를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1년 가까이 진행 중이라면 만성 통증에 대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조직을 유연하게 만드는 온찜질이나 파라핀 치료가 회복에 더 효과적이겠습니다.손목 염증은 손목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손목을 움직이는 팔뚝 근육(전완근)이 과부하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픈 손목 쪽 팔꿈치 아래 근육을 반대편 손으로 꾹꾹 눌러 마사지하도록 하고,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한 뒤, 반대 손으로 손등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동작을 수시로 해보기 바랍니다. 단,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시행해야 하겠습니다.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니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초음파나 MRI를 통해 인대 손상 정도나 미세 파열 여부를 더 정확히 확인이 필요하겠고, 단순 물리치료나 약물로 안 된다면 체외충격파나 증식치료 등에 대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