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일까요.. 성병 의심되는 경우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으로 보았을 때,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과 모낭염의 가능성이 모두 있어 보입니다. 헤르페스 2형의 경우 작은 물집들이 군집(무리)을 이루어 나타나는데, 사진상 붉은 기운이 있는 부위에 작은 수포들이 모여 있는 양상이 관찰됩니다. 성관계 후 수일 내 발생했다는 점과, 수포가 터지면서 만졌을 때 따가운 통증을 느끼는 점이 전형적인 초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수포 액체에 바이러스 농도가 매우 높으므로, 자위나 성관계를 절대 금해야 하며 손으로 만진 후 눈이나 다른 부위를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모낭염은 털이 있는 부위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도나 마찰에 의해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만 올려주신 사진상으로는 단일 염증보다는 여러 개가 모여 있는 군집성 양상이 강해 단순 모낭염보다는 포진 가능성에 좀 더 생각됩니다. 육안 진찰만으로는 100% 확신할 수 없으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며 면도날에 의한 2차 감염이나 증상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당분간 해당 부위에 칼을 대거나 강하게 씻지 말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얼굴에 긁힌 상처가 생겼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흉이 안질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걱정이 크실 텐데, 특히 강아지 치아에 의한 긁힘은 일반적인 상처보다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침에는 다양한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충분히 씻어내도록 하고, 비누를 사용한다면 상처 주변만 살살 닦아내고, 상처 안쪽은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후시딘과 습윤 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연고를 바를 경우, 메디폼의 접착력이 떨어져 습윤 환경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으며, 메디폼만 붙일 경우 습윤 환경이 회복을 돕지만, 동물에 의한 상처는 감염의 위험이 있어 균을 가둬둘 위험이 있습니다.따라서 피부과나 성형외과 진료를 받을 것을 먼저 권하나 현재 상처가 깊지 않은 1자 긁힘이라면 깨끗이 씻은 상처에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연고가 마르지 않게 일반 밴드를 살짝 붙여 외부 오염을 막도록 합니다. 1~2일 정도 연고를 바르며 상처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고름이 생기는지 확인하고, 상처가 깨끗하고 감염 증상이 없다면, 그때 메디폼 같은 습윤 밴드로 갈아타서 흉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흉터는 보통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면서 생기므로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두지 말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상처가 아물어갈 때쯤자외선을 받으면 그 자리가 까맣게 착색될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거나 패치를 붙이도록 하고, 간지럽더라도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떼어내면 안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후피임약 복용 후 임신 가능성 있을지 봐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란테스트기는 황체형성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며, 보통 가장 진한 양성이 나온 시점으로부터 24~48시간 이내에 배란이 일어나므로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24일 밤에서 25일 사이에 배란이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배란된 난자의 수명은 약 12~24시간이므로 26일 밤 관계 시점에는 난자가 이미 소멸했거나 수명이 거의 다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질문하신 대로, 엘라원을 포함한 사후피임약의 주된 기전은 배란을 늦추거나 억제하는 것으로 배란 전 복용 시 더 효과가 높지만, 호르몬 수치는 개인차가 있고, 피크를 찍었다고 해서 100% 즉시 배란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엘라원은 배란 직전에도 배란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이며, 26일 관계 시 사정 전 삽입이었고, 이후 콘돔 사용과 질외사정까지 병행하셨으므로 임신 가능성 자체는 물리적으로 매우 낮겠습니다.만일 임신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 관계일로부터 2주 뒤(5월 10일경)에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사후피임약은 고농도의 호르몬제로, 한 주기당 한 번만 복용 할 것을 권장하므로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는 가급적 관계를 피하거나, 반드시 콘돔을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착용할 것을 권합니다. 엘라원 복용 후 부정출혈, 어지러움, 메스꺼움, 생리 주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곤지름인가요?? 사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은 헤르페스 혹은 곤지름의 가능성이 모두 있어 보이지만, 현재 상태는 헤르페스 초기 단계의 수포 양상과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곤지름은 보통 닭 볏이나 브로콜리 같은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라나며,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헤르페스의 경우 초기에는 붉은 기 위에 작은 물집들이 무리 지어 나타나며, 보통은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다만 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적게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인유두종 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 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짧게는 수주, 길게는 수개월~수년 뒤에 나타나기도 하므로, 과거의 접촉이 지금 발현된 것일 수 있으며, 상대방이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전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외 드문 경우지만 피부 접촉 외에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으로 육안 진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병변의 조직을 떼어내거나 브러쉬로 긁어 검사하는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헤르페스의 경우 수포가 있는 상태에서 전염력이 매우 높습니다.만약 곤지름이나 헤르페스로 판명될 경우, 파트너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검사를 받아야 핑퐁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헤르페스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헤르페스 2형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은 물집이 잡히기 전이나 후에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고, 소변이나 물이 닿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며, 처음에는 작은 물집(수포)들이 무리 지어 나타났다가, 이것이 터지면서 진물이 나고 얕은 궤양(파인 모양)을 형성합니다. 또한 몸살 기운, 임파선 부종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헤르페스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둘러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수포나 궤양이 있을 때 병변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가장 정확도가 높고, 헤르페스로 진단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처방받아 복용하면 통증 기간을 단축하고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헤르페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병변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성 접촉을 절대 피해야 하며, 병변을 만진 손은 즉시 깨끗이 씻고,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씻을 때는 자극이 적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닦을 때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건조시켜 주세요.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깨 회전근 수술재활 치료 언제부터 가능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에는 수술 자체만큼이나 재활 과정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40대이시고 힘든 일을 하시는 직업 특성상, 조급함보다는 단계별로 정확한 재활이 필수적입니다.보통 재활은 수술 직후부터 시작되지만, 단계가 나뉩니다.수술 후 ~ 4~6주간은 수술 부위가 붙어야 하는 시기로 스스로 팔을 움직이지 않고, 물리치료사가 팔을 들어주는 '수동적 관절 운동' 위주로 시작합니다.6주 ~ 3개월부터 보조기를 벗고 내 힘으로 팔을 조금씩 움직이는 시작하고, 3개월 이후 본격적으로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작합니다.수술 직후 약 1~2주 정도 집중 입원 치료를 통해 통증을 잡고 운동 범위를 확보한 뒤, 통원으로 전환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방식이 가장 선호됩니다.가벼운 일상 업무는 수술 후 3개월 정도면 가능해지나 무거운 물건 들기/현장 작업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지나야 합니다. 어깨 힘줄이 뼈에 완전히 단단하게 붙는 데는 최소 6개월이 걸리기 때문 입니다.40대 남성의 경우 근력이 좋아 조기에 무리하다가 재파열되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등학생 심장 왼쪽 밑부분 갑작스런 통증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0대 연령대에서 심장 왼쪽 아랫부분이 1~5초 내외로 날카롭게 찌르듯 아픈 증상은 심장 질환 보다는, 갈비뼈와 폐 사이의 신경이 일시적으로 눌리거나 자극받아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자세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잘 나타납니다.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아린 느낌이나 답답함이 남는다면 늑연골염, 기흉, 심리적 긴장이나 근육통과의 감별도 필요하겠습니다.증상이 반복되고 불안감이 크다면 내과 혹은 소아청소년과 진찰을 받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계속되어 심장 쪽 정밀 검사를 원한다면 심장 내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요즘 팔 접히는 부분이 너무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팔 접히는 부위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겉보기에 습도가 적당하더라도 가려움증이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 입니다.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아토피는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처럼 피부가 접히는 곳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땀이 없더라도 옷감과의 마찰이나 세제 찌꺼기,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또한 땀이 안 나는 체질은 피부를 보호해 줄 적절한 유분과 수분의 막이 부족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피부가 미세하게 갈라지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단순히 피부가 푸석해서 생기는 가려움이라면 보습력이 강한 바디로션으로 효과를 볼 수 있겠으나 이미 붉게 올라왔거나 가려움 때문에 잠을 설칠 정도라면 로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오히려 재생크림의 성분이 자극이 되어 가려움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진료를 먼저 권하나 가려움이 심하다면 약국에서 '히드로코르티손' 성분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구입해 2~3일 정도 얇게 발라보고 호전이 없거나 더 악화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향료가 없는 저자극성, 민감성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고 샤워 시 미지근한 물로 씻고, 씻은 후 3분 이내에 팔 접히는 부분까지 꼼꼼히 보습을 하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이게 뭘까요ㅠㅠㅠ넘 간지러워요ㅠ 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리가 접히는 오금 부위는 피부가 얇고 습기가 잘 차는 곳이라 한 번 문제가 생기면 재발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상으로 볼 때 피부가 다소 두꺼워져 있고 붉은기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접힘 부위 습진 또는 아토피 피부염의 국소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피부가 반복적으로 가렵고 긁게 되면, 피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이 가죽처럼 두껍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납니다.바세린은 보습막을 형성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 주지만, 염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니므로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해당 부위에 땀이 차고 마찰이 생기면 밑에 남아있던 염증이 다시 올라오게 됩니다.현재처럼 피부가 딱딱해지고 가려움이 심할 때는 보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조절제 연고를 사용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오금은 땀이 잘 차는 부위로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물로 씻어내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보습제를 바르도록 하고, 너무 꽉 끼는 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세게 긁어서 진물이 나거나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20대중반 대변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이 없어 다소 제한적이나 점액변 자체로 치명적인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장 내부 점막은 원래 변이 잘 지나가도록 점액을 분비하는데, 장에 가벼운 염증이 있거나 음식, 스트레스, 피로 등의 자극을 받으면 점액 분비가 늘어나 변에 섞여 나오게 되며, 대변 내 가스가 점액과 섞이면 거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대개 장내 미생물 작용이나 섭취한 음식(유제품, 단당류 등)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기포 자체가 병적인 것은 아닙니다.복통이 없고 매일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라면 당장 큰 병일 확률은 낮겠으나 장이 염증이 많다는 소견을 들으셨기 때문에, 점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최근 들어 체중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밤에 자다가 깰 정도의 복통이나 설사가 있는 경우,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심해지는 경우 인근 내과, 특히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과거 CT상 염증 소견이 단순 장염이었는지, 아니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흔적인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내시경과 분변 칼프로텍틴,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점액변이 심해지는지 기록하고 가급적 섭식을 피하도록 하며, 금주, 금연과 규칙적 운동, 꾸준한 유산균 섭취거 장내 환경을 안정시켜 점액 분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