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가 심하면 눈 가려움과 충혈도 같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알레르기가 심해지면 눈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매우 흔하며, 이를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전신이나 특정 부위의 면역 반응이라면,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직접 닿아 발생하는 국소적인 염증 반응으로 눈이 미칠 듯이 가렵고, 흰자가 붉게 충혈되며 끈적한 눈곱보다는 맑은 눈물이나 실 같은 분비물이 나옵니다.유행성 결막염과 달리 전염성이 없으며, 양쪽 눈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코막힘, 재채기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알레르기 결막염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으로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시거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눈 위에 5~10분간 올려두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일시적으로 억제해 줍니다.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차갑게 보관했다가 눈에 넣으면, 눈 표면에 붙은 콧가루, 먼지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급하다고 수돗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직접 씻으면 눈의 보호막인 눈물층이 파괴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피하도록 하고 증상이 며칠째 지속되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 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으니 꼭 가까운 안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소파술 이후 비행기 탑승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소파수술 후 16일 정도 경과했다면 신체적으로 어느 정도 회복기에 접어든 시점이며 산부인과에서도 괜찮다고 하셨다면, 수술 자체로 인한 급성 합병증 위험은 낮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아직 자궁 점막이 약해져 있으며 수술 후에는 평소보다 피로를 빨리 느끼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짧은 비행이라도 기압 변화와 건조한 기내 환경이 몸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쇼핑백이나 캐리어를 직접 들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복압이 상승할 수 있고, 자궁 수축이나 부정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짐은 반드시 동행인의 도움을 받거나 바퀴 달린 캐리어를 최소한으로만 움직이도록 합니다. 짧은 노선이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틈틈이 발목을 돌려주시고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수술 부위 감염 방지를 위해 온천이나 대중탕 이용은 피하시고, 호텔에서도 가벼운 샤워 위주로 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신hcg수치. 전날술이미치는영향?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음주는 혈액 검사를 통한 임신 호르몬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체내 유입된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지만, 임신 호르몬의 생성 자체를 막거나 이미 생성된 호르몬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해서 혈액 내의 hCG 농도가 변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임테기의 경우 술을 많이 마셔 소변이 희석되면 농도가 낮아져 희미하게 나올 가능성이 아주 미세하게나마 존재할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외이도염 너무 가려운데 약만 넣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며칠째 통증까지 있다면 염증이 단순히 겉도는 수준이 아니라 안쪽이 꽤 부어오른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처방받으신 뿌리는 물은 아마 외이도용 액상 점이액(항생제+스테로이드 성분)일 텐데요. 귀 안쪽(외이도)이 심하게 부어 있으면, 약을 뿌려도 염증 부위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겉돌 수 있고, 약이 안쪽까지 흘러 들어가서 염증 부위에 머물 수 있게 처치해야 효과가 납니다.가렵다고 면봉으로 저으면 미세 상처가 생겨 세균이 더 깊숙이 침투하므로 손을 대면 안 되겠습니다. 샤워할 때도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시고,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멀리서 가볍게 말려주기 바랍니다. 가려움을 넘어 통증이 심하다면 바르는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소염진통제나 먹는 항생제의 병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다시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편도절제술 많이 아픈지 회복기간은 어떤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편도절제술 후 통증의 강도는 꽤 높은 편으로 수술 직후보다 수술 후 3~7일째가 가장 아픈 구간입니다. 침 삼킬 때마다 면도날을 삼키는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보통 10일에서 2주 정도는 통증이 지속되나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얼음찜질을 잘해주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일상생활로 완전히 돌아오는 데는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편도 수술은 수술 자체보다 사후 식단 관리가 회복 속도에 중요하므로 수술 후 1주일간은 차갑고 부드러운 유동식(식힌 미음, 바닐라 아이스크림, 연두부, 우유 등)만 드시도록 하고,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바삭해서 상처를 긁을 수 있는 과자나 튀김, 산도가 높은 과일 주스 등은 통증을 유발하고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거 대체 뭔가요 HPV인가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 외 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합니다.성기 주변의 음모 뿌리에 세균이 감염되어 모낭염이 생길 경우, 여드름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고 누르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피부 아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통증이 없다가 세균에 감염되면 빨갛게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그 외,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해당 부위 세균 번식으로 인해 국소적인 화농성 염증으로 인한 단순 종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스스로 손이나 도구로 억지로 짜면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2차 감염이 발생해 증상이 훨씬 악화될 수 있고, 흉터나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해야 하겠으며, 확진 없이 임의로 연고 바르면 오히려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은 뒤 잘 건조시키고,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도록 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목이 아플 때 타이레놀도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집에 있는 타이레놀도 목의 통증을 줄이는 데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당산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줄여주지만 비감염성 염증을 직접 가라앉히는 효과는 소염진통제보다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만일 상비약 중 소염진통제 계열의 약(애드빌, 부루펜, 이지엔6, 나프록센 등)이 있다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고, 스트렙실이나 미놀 같은 '사탕처럼 녹여 먹는 약'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진정 효과가 빠릅니다.목 점막이 건조하면 황사 입자가 더 잘 달라붙고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여 목의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면 목의 살균 및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타이레놀 복용 시 음주는 간 손상 위험이 있어 반드시 피하셔야 하며, 하루 최대 복용량(성인 기준 4,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약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붓거나 열이 난다면 무리해서 참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가끔씩 귀에서 삐소리 들리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주변이 너무 조용하거나, 몸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뇌가 소리를 만들어내거나 강조하는 현상이 생깁니다.공연장이나 이어폰으로 갑자기 큰 소리를 들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청각 세포에서 보내는 신호 일 수 있으며, 귀 주변이나 턱 근처의 작은 근육들이 경련을 일으키면 삐- 소리나 툭툭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피곤해서 혈압이 살짝 변하거나 혈액 순환이 빨라질 때, 귀 근처 혈관의 흐름이 소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10대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거북목이 있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으면 귀 주변 신경을 자극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이 불균형해지면 일시적으로 이명이 올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며칠 푹 쉬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으나, 소리가 몇 시간 이상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 소리와 함께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동반 시,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는 느낌이 든다면 서둘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와 앞으로의 검사유무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반응성 세포변화 자체는 암이나 전단계 증상이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결과는 자궁경부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것이 아니라, 외부 자극에 의해 모양이 조금 변했다는 뜻으로 질염, 자극, 호르몬 변화, 혹은 세척 등에 의해 세포가 일시적으로 부어 있거나 변형된 상태입니다. 감염성 질환은 검사상 질염을 유발하는 균이나 곰팡이(칸디다 등)가 관찰되었을 때 나타나는 소견입니다.관계가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온 뒤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 잠복해 있다가 나중에 세포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며, 이번 결과에서 감염성 소견이 나왔으므로, 현재 있는 염증이 잘 치료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또한 자궁경부암 검사는 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역할도 합니다.산부인과에서 이번 감염성 질환 소견에 대해 질염 약이나 질정을 처방받아 염증을 먼저 치료하도록 하고, 보통 반응성 소견이 있는 경우, 증상에 따라 6개월~1년 뒤에 다시 검사할 것을 권장합니다.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국가 무료 검진 대상이므로, 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이 주기는 꼭 지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배가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하면 괜찮아 질까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복통, 가스 팽만감, 변비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의 신호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갑자기 꽉 조이거나 뒤틀리면 통증이 생기는데 대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면 장 경련의 가능성이 큽니다.변비로 인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 가스가 많이 생기는데, 이 가스가 장벽을 밀어내면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시험 기간이나 새 학기 스트레스가 뇌와 장 연결축에 영향을 주어 통증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면 장 근육이 이완되며 통증이 완화되므로 화상에 주의하며 따뜻하게 찜질을 하도록 하고 가스를 많이 만드는 우유, 콩, 사과, 밀가루, 탄산음료는 섭취를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15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장 운동이 촉진되어 가스 배출과 배변에 큰 도움이 됩니다.나이에 따라 내과나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오른쪽 아랫배가 계속 아프고 손으로 눌렀다 뗄 때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열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고, 구토가 멈추지 않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검은색 변을 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