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극상근) 수술 3주차..팔을 펴는 행동을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회전근개 수술 후 보조기 착용 기간에 겪는 흔하게 겪을 수 있는 불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조기에 팔을 고정하면 팔꿈치 관절이 90° 근처로 장시간 굽혀져 있게 되며, 이 과정에서 관절 주위 근육이 단축되고,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수술 후 3주 차면 아직 힘줄이 뼈에 완전히 붙지 않은 예민한 시기라 어깨를 직접 움직일 순 없지만, 팔꿈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어깨는 절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된 상태에서, 보조기의 찍찍이(벨크로)만 살짝 풀고 팔꿈치를 천천히 펴주는 동작을 해보기 바랍니다. 하루에 5~10회 정도만 팔꿈치를 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만으로도 통증이 줄어듭니다. 단, 반드시 어깨 각도는 유지해야 합니다.보조기를 찬 상태에서 수시로 주먹을 꽉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 시 전완근의 혈액 순환을 도와 팔꿈치 쪽의 압력을 줄여주며, 통증이 심한 팔꿈치와 팔뚝 근육에 온찜질을 해서 근육을 이완시켜 주거나 손으로 팔꿈치 주변 근육을 가볍게 주무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만일 보조기가 너무 몸쪽으로 바짝 당겨져 있거나 각도가 너무 좁으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보조기 쿠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여 팔꿈치에 가해지는 압박점을 바꿔보기 바랍니다. 만약 팔꿈치 통증을 넘어 손가락이 심하게 저리거나 남의 살 같은 감각 저하가 느껴진다면,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일 수 있으니 외래 진료 시 반드시 알리고 상담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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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연골 틀어짐(배대칭) 으로 질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치료나 교정 시도는 가능하지만, 우선적으로 정밀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선천적 연골 자체가 비대칭으로 형성되었거나, 성장 과정에서 미세하게 틀어진 경우 외 거북목이나 일자목, 혹은 전체적인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목 근육이 한쪽만 긴장하면서 연골을 당겨 비대칭처럼 보일 수 있으며, 7년간 변화가 없었다면 가능성으 낮겠지만 갑상선 비대증이나 낭종 등의 요인으로 인해 연골이 밀려나 보이는 경우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구조적인 문제의 확인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기능적 문제가 없다면 수술이 필요하진 않겠고,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도수치료나 자세 교정만으로도 비대칭이 완화되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외관상 변형이 매우 심해 심리적 위축이 크다면, 연골을 깎거나 위치를 조정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겠으나 성대와 인접한 부위이므로 매우 신중해야 하며, 숙련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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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두근거림 떨림증세요 과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가장 높은 원인으로 자율신경 실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흥분시키는 '교감신경'과 휴식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이 밸런스가 깨지면 여러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과하게 흥분하면 심장이 이유 없이 빨리 뛰고 근육이 긴장되어 떨림이 생기고, 스트레스나 긴장이 지속되면 장이 예민해져 설사나 식욕 부진이 동반되며,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바닥나 극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현재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이신데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약의 용량이 현재의 스트레스 강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혹은 약의 부작용이나 반동 현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먼저 스스로를 다독여주도록 하고, 진료 중인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와 현 증상에 대해 상담을 하시고 약 종류를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해보기 바랍니다.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실제 부정맥 등이 있는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속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섭취를 피하기 바랍니다. 효과를 보신 마그네슘은 꾸준히 챙겨 드시되, 설사를 하신다면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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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설탕 민트 사탕을 매일 먹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무설탕 민트 사탕이나 제로 음료를 먹고 배가 아팠다면,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대체 감미료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설탕 사탕에는 주로 소르비톨, 자일리톨, 만니톨 같은 당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당알코올이 장에 머물면서 주변의 물을 빨아들여 장이 팽창해 복통이 생기고, 과하게 먹으면 물 흡수가 너무 많아져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장내 세균이 이 성분들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많이 만들어내어 배가 빵빵해지고 부글거릴 수 있으며 습니다.그 외 민트에 들어있는 멘톨 성분은 위와 식도 사이의 근육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역류하거나 소화 불량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제로 음료에는 보통 에리스리톨,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등이 들어가는데 에리스리톨도 당알코올의 일종이라 사탕과 같은 이유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차가운' 음료를 한번에 많이 마셨다면, 차가운 온도 자체가 장을 자극해 수축시키고 탄산 가스가 더해져 통증이 훨씬 심하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을 줄여 무설탕 사탕은 한 번에 2~3알 이상 먹지 않도록 하고, 제로 음료를 마실 때는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장의 자극을 줄여줍니다.빈속에 당알코올 성분이 들어가면 자극이 더 심하므로 가급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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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한테 섬유유연제가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섬유유연제 자체가 임신에 치명적인 독은 아니지만, 포함된 특정 성분들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섬유유연제 속의 인공 향료, 계면활성제, 미세 플라스틱은 임산부에게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무조건 쓰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기보다는 향이 없는 제품이나 성분이 공개된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보기 바랍니다. 보통 유아용 섬유유연제가 성분이 훨씬 순한 경우가 많습니다.권장량의 절반만 사용해도 충분히 부드러워지므로 사용량을 줄이고, 세탁기 설정에서 헹굼을 1~2회 더 추가하면 잔류 화학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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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휴약기 생리 안함 임신가능성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2, 4/3일 기준으로 이미 2주를 훌쩍 넘긴 시점이므로 임테기 결과가 음성인 것은 신뢰도가 높습니다.또한 보통 관계 10-14일 이후면 임신 호르몬이 검출되기 시작하므로 4/10일 관계 후 12일 째로 임신 가능성은 낮겠습니다.만약 확실히 하고 싶으시다면 2~3일 뒤에 아침 첫 소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그때도 음성이라면 임신이 아님이 확실합니다경구 피임약은 자궁 내막을 얇게 유지하여 착상을 방해하므로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으면 휴약기에 탈락할 조직이 적어 생리혈이 거의 없거나, 아주 늦게 나타날 수 있고, 보통 휴약기 시작 후 2~4일차 사이에 출혈이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개인차에 따라 5~6일차에 시작하기도 합니다.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피로 자체가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출혈을 늦출 수 있습니다.휴약기 7일 동안 생리가 나오지 않더라도, 임테기가 음성이며 피임 효과를 지속하기 원한다면 8일째 되는 날 예정대로 새 팩을 시작하도록 하고, 만약 다음 팩을 다 복용할 때까지도 생리가 전혀 없다면, 그때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초음파로 내막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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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이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구내염이 생기면 식사할 때나 말을 할 때 통증이 심할 수 있는데요.알보칠(폴리크레줄렌)은 손상된 조직을 화학적으로 태워서 세균을 죽이고 방어막을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염증 부위가 너무 넓거나, 이미 구멍이 깊게 파인 상태, 혹은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때는 통증만 줄 뿐 회복 속도에는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50대 여성분들의 경우 호르몬 변화나 피로 누적으로 구내염이 더 자주 생기고 늦게 낫기도 하는데요.알보칠 대신 페리덱스, 오라메디와 같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통증은 없으면서 염증을 직접적으로 가라앉힙니다. 자기 전에 환부를 건조시킨 후 면봉으로 두툼하게 얹어두면 회복이 빠릅니다.붙이는 패치는 혀에 닿는 자극을 물리적으로 차단해주고 약 성분이 서서히 흡수되어 활동 시간대에 붙이기 좋으며, 바르는 게 너무 아프다면 가글만으로 염증을 완화하는 아프니벤큐와 같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글액이 도움이 됩니다.구내염은 비타민 B12와 철분이 부족할 때 잘 생기므로 시중에 파는 고함량 비타민 B 영양제를 며칠 집중적으로 드시면 새살이 돋는 속도가 빨라지며, 입안에 세균이 많으면 염증이 오래가므로 자극이 적은 무알코올 가글이나 미지근한 소금물로 자주 헹구고, 맵고 뜨거운 음식은 염증 부위를 계속 자극해 회복을 늦추므로 당분간은 부드럽고 미지근한 음식 위주로 드시기 바랍니다. 만약 구내염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너무 크고 주변으로 계속 번진다면 단순 피로 때문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참지 마시고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치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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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각질이 있는데 하얗게 넓직하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발뒤꿈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일어나고 미세하게 갈라지는 소견이 관찰됩니다. 단순히 건조해서 생긴 각질일 수도 있지만,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통 '무좀'이라고 하면 간지럽고 물집이 생기는 것을 떠올리시지만, 각화형 무좀은 간지러움이 거의 없고 단순히 살이 두꺼워지며 하얀 가루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각질로 오해해서 사포나 발 밀개로 밀어내면,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더 깊숙이 침투하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으며 특히 가족과 발매트나 슬리퍼를 공유할 경우 옮길 수도 있습니다.단순 발뒤꿈치 각화증은 체중의 압박이나 건조함 때문에 피부 보호 차원에서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며, 보습이 부족할 때 하얗게 일어납니다. 무리하게 사포로 제거하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 몸에서 더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생깁니다.따라서, 물리적인 자극(사포, 돌 등)은 당분간 멈추도록 하고, 발을 씻고 난 직후 물기가 살짝 있을 때 우레아(Urea) 성분이 포함된 풋크림이나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양말을 신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일반적인 보습 관리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하얀 부분이 더 넓어진다면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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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변색깔 괜찮나요... 진짜 제발 시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 속 대변은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색깔은 아닙니다. 다만 모양이 다소 딱딱하고 끊어져 있는 형태으로 변비가 있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겨 소화 효소가 안 나오면 대변이 기름지고, 물에 둥둥 뜨며, 지독한 악취와 함께 연한 회색이나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췌장 질환은 보통 참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과 체중 감소, 황달 등을 동반합니다.따라서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오른쪽 날개뼈 쪽의 통증이 아팠다 말았다 한다면, 췌장보다는 평소 자세나 근육 뭉침, 혹은 담석증 등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 중 일부는 부작용으로 변비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면 인근 내과에 방문하셔서 복부 초음파나 혈액 검사,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기 바랍니다. 변이 딱딱해지면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감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하며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뇌와 장은 신경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며 ,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야 장 증상도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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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관리법과 예방 습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장시간 긴장해 굳어버리기 때문으로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밖을, 20초 동안 바라보면 가까운 곳만 보느라 수축한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효과적 입니다.화면에 집중하면 깜빡임 횟수가 평소의 1/3로 줄어들어 안구건조증과 침침함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의도적으로 눈 깜빡이도록 하고 검지 손가락을 코앞에 두고 3초, 창밖 먼 풍경을 3초간 번갈아 10회 정도 바라보는 눈 스트레칭도 해보기 바랍니다.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시력 감퇴를 막는 루테인 & 지아잔틴, 눈 근육의 피로 회복을 돕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 눈의 피로를 덜고 야간 시력을 돕는 안토시아닌, 습니다. 눈물층의 기름막을 형성해 건조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의 섭취를 권합니다. 만일 한쪽 눈을 가리고 달력이나 타일 선을 보았을 때 휘어져 보일 경우, 커튼이 쳐진 것처럼 시야 가장자리가 어두운 경우, 빛 번짐과 야간 시력 저하가 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도록 하고,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1~2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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