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4번 5번이 안좋다는데요. 나비자세도 하려면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는 릴라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골반과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을 느슨하게 만드는데, 이 시기에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복근과 골반저근 등 코어 근육이 약화된 상태에서 아이를 안고 돌보는 등의 부담이 겹치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전방 경사가 심해지고, 척추 4-5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아빠다리(양반다리)를 할 때 다리 사이나 서혜부(사타구니) 쪽이 아프고 나비자세가 불편한 것은 골반의 정렬 이상과 고관절 주변 근육의 긴장 때문입니다.골반이 앞으로 기울면 고관절이 안쪽으로 회전하기 쉽고, 허리(요추) 4-5번과 골반을 연결하는 근육들이 긴장하여 사타구니 통증이나 가동범위 제한을 유발합니다. 무리하게 억지로 자세를 취하면 디스크와 고관절에 악영향을 주므로 통증이 생기는 범위 내에서만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틀어진 골반 정렬과 굳은 근육을 바로잡는 데 추나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추나치료만 받는다고 해서 디스크나 골반이 완벽하게 '원래 상태'로 영구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로 정렬을 맞춰놓더라도 평소 자세 습관이 나쁘거나 코어 근육이 약하면 원래 상태로 쉽게 돌아오기 때문에,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운동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작정 헬스나 요가 동작을 따라 하기보다 현재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이 필요합니다.척추에 압력을 주는 무거운 리프팅, 허리를 과도하게 꺾는 동작, 통증을 참아가며 하는 양반다리나 나비자세 스트레칭은 피하고, 골반 전방 경사 교정: 골반을 뒤로 살짝 말아주는 코어 운동(예: 누워서 골반 후방 기울이기, 브릿지 등 복부와 엉덩이 강화 운동),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걷기나 코어 안정화 운동을 권장합니다.정형외과, 신경외과를 방문해 현재 디스크의 돌출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급성 통증을 가라앉히는 물리·도수 치료를 병행하고, 아빠다리나 억지로 하는 나비자세는 당분간 피하고, 바닥에 앉을 때는 의자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통증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골반 주변부와 복부(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작해 신체 균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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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주변부 가렵고 따가움과 입술 쓰라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리신 채 풀베기 작업을 하신 직후에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여러 정황상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및 ‘접촉성 구순염’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풀베기 작업을 할 때는 각종 풀의 수액, 미세한 식물 털, 날리는 꽃가루, 그리고 대기 중의 먼지나 땀 등이 복합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줍니다.특히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는 피부의 보호 장벽이 약해져 있고 모공과 미세 상처가 열려 있어, 평소보다 유해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원이 쉽게 침투해 얼굴 전체와 눈가 주변까지 급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평소 겪던 단순 포진(헤르페스)이나 단순 갈라짐과 달리, 입술 피부 역시 작업 중 접촉한 자극 물질이나 강한 햇빛, 흘러내린 땀 등으로 인해 미세한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입술은 피부 장벽이 매우 얇기 때문에 한 번 자극을 받아 손상되면 스킨이나 기초 화장품이 닿기만 해도 엄청난 쓰라림을 유발하고, 표면이 토돌토돌하게 각질화되거나 거칠어지게 됩니다.현재 스킨을 바를 때 통증이 심하다는 것은 피부와 입술의 장벽이 심각하게 무너져 화학 성분을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분간 따갑거나 화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알코올 성분이 든 스킨 등은 일체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세안은 되도록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시고, 피부 자극이 적은 성분의 순한 보습제나 순수 바셀린(페트롤라툼) 소량을 아주 얇게 펴 발라 피부와 입술의 수분 증발을 막도록 하고, 입술이 토돌토돌하고 거칠다고 해서 손으로 뜯거나 문지르면 상처가 더 깊어지고 2차 감염이나 만성 구순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절대 손대지 말기 바랍니다.현재 증상이 자연 회복되지 않고 며칠째 지속되며 통증과 쓰라림이 동반된다면, 자가 치유를 기다리기보다 가급적 빨리 피부과에 방문하여 현재 상태가 급성 접촉피부염인지, 알레르기 반응인지 정확한 진단 후 증상 완화를 위해 먹는 약(항히스타민제 등)이나 적절한 강도의 연고(스테로이드 연고 등)를 처방을 받아 초기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야 색소침착이나 장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작업 후 생린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 급성 반응인 만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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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하고 물기 남아 있는 귀에 이어폰 끼면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이어폰을 끼면 귀 안쪽이 고온다습한 밀폐 환경이 되는데,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외이도염은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려움증, 통증, 분비물 등을 동반합니다.또한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곰팡이가 증식하여 귓속이 답답하고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귓속의 자연 건조 시간은 개인의 귓구멍 구조, 주변 습도, 체온 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샤워 후 30분에서 1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다만, 귓속은 피부 깊숙한 곳이라 생각보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자연 건조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이어폰을 착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샤워 후 물기를 없애려고 면봉을 깊게 넣으면 오히려 물기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귓속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봉을 쓰신다면 귀 입구 쪽의 물기만 가볍게 닦아내는 정도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샤워 후 헤어드라이기의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을 이용해 귀에서 20~30cm 정도 떨어진 거리를 두고 가볍게 말려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가급적 귓속이 완전히 보송보송해진 것을 확인한 뒤에 이어폰을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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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많이 위험한가요? 약 먹으면 괜찮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고지혈증 자체는 초기나 중기에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 안쪽에 플라크(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집니다(동맥경화). 이 상태가 방치될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협심증, 심근경색(심장질환)이나 뇌졸중(중풍)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수적 입니다.첨부하신 검사 결과지에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를 웃돌고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태이며, 중성지방 수치는 경계 수준으로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당화혈색소 5.7%로 혈당 관리에도 함께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고지혈증 약은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병을 완치해서 끊는 개념이라기보다는, 혈관을 깨끗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기 위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는 '관리용' 개념으로 평생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1년 정도 약을 중단하셨을 때 수치가 다시 나빠진 것처럼, 임의로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은 다시 올라가게 되므로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시면 수치는 충분히 안전하게 조절될 수 있습니다.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거르지 않고 드시도록 독려해 주시고,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밀가루, 단순 당(설탕, 빵 등)은 줄이고, 채소와 해조류, 등푸른 생선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중성지방은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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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맞으면 노화, 탈모 가능성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마운자로 투약 시 언급되는 노화나 탈모는 약물 자체가 직접적으로 세포를 늙게 하거나 탈모를 유발하기보다는, 급격한 체중 감량과 이로 인한 과정에서 파생되는 현상에 가깝습니다.마운자로를 포함한 강력한 비만 치료제 사용 시 간혹 탈모를 겪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약물 성분 자체의 독성 때문이 아니라, 식욕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체중이 단기간에 빠질 때 우리 몸이 겪는 충격 때문입니다.살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모발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면 모발이 성장기를 채 마치지 못하고 일찍 휴지기로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게 됩니다(휴지기 탈모). 이러한 탈모는 보통 일시적인 현상이며, 체중 감량 속도가 안정되거나 영양을 잘 챙겨 먹으면 대개 몇 개월 내에 회복됩니다.살이 급격하게 빠질 때 얼굴의 지방이 먼저 빠지면서 피부 탄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주름이 늘어 보거나 피곤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마운자로라는 특수 약물 때문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든 단기간에 체중을 너무 급격히 뺐을 때 발생하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한 달에 체중의 5% 이상이 빠질 정도로 너무 무리하게 굶지 마시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과 속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식사량이 줄어들더라도 단백질 닭가슴살, 계란, 생선 등과 채소, 비타민 영양제를 반드시 챙겨 드셔야 모발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또한 피부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해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비만 치료는 건강을 위한 과정이므로, 영양 공급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하신다면 충분히 부작용을 예방하고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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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퀵 검사 결과 봐주세요. 아주 희미한 T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키트의 판독 결과는 음성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대조선인 C선에만 붉은 선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검사선인 T선에는 붉은 실선이 나타나지 않아야 음성입니다.오라퀵을 비롯한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시약의 특성이나 빛의 각도, 혹은 키트 내부의 미세한 배경 흐름(그림자 등)으로 인해 T선 위치에 아주 희미한 자국이나 빛의 굴절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 항체 반응으로 인한 '양성'의 명확한 붉은 선과는 다르며, 육안상 C선만 뚜렷한 경우 음성으로 판독합니다. 따라서 무효가 아니며 음성입니다.일반적으로 오라퀵을 포함한 HIV 항체 검사는 노출(관계) 후 6주가 지나면 상당한 정확도를 가지며, 많은 항체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의료기관이나 지침에 따라 확실한 최종 확인을 위해 12주(약 3개월) 차에 재검사를 권장하기도 합니다.걱정하시는 마음에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 심인성 반응이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 피부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결과는 음성이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마음의 안정을 완전하게 찾기 위해 12주 차가 되는 시점에 보건소나 이비인후과·내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재검사를 받아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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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알레르기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술을 마신 지 불과 5분 만에 기절하듯 정신을 잃는 증상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이는 일반적인 가벼운 알코올 알레르기 반응을 넘어 신체가 알코올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심각한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 유사 반응) 또는 급성 저혈압 쇼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독소나 체질적 요인으로 인해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급감하면 뇌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져 기절(실신)하게 됩니다.선천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없거나, 면역계가 알코올 성분을 유해 물질로 인식해 온몸의 혈관과 신경계에 극단적인 쇼크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알코올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는 것부터 시작해 전신 두드러기, 극심한 가려움증, 붉은 반점, 호흡기 및 소화기 증상, 심혈관 및 신경계 증상 등 다양합니다.5분 만에 기절한다는 것은 신체가 보내는 아주 강력한 경고로 반복될 경우 뇌 손상이나 더 큰 응급 상황(기도 폐쇄, 심각한 쇼크)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 한 모금의 술도 절대 입에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예방법입니다.또한 마시는 술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는 알코올 소독 솜이나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일부 약물이나 음식에 소량 포함된 조리용 술에도 반응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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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미루기 피임약 소퇴성 출혈과 임신 가능성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출혈)를 정상적으로 하셨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경구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룬 후 약을 중단하면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를 소퇴성 출혈이라고 하며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하신 출혈이 바로 이 소퇴성 출혈에 해당합니다.자궁내막이 이미 탈락되어 배출 시 착상할 공간이 없다는 뜻이므로, 이 출혈이 정상적으로 일어났다면 그 이전에 있었던 관계에 대한 임신은 성립되지 않습니다.또한 생리를 미루기 위해 예정일보다 일주일~열흘 전(8월 24일)부터 꾸준히 피임약을 복용하셨고, 관계 시 별도의 피임(콘돔 등)도 병행하셨기 때문에 이중으로 안전한 상태였습니다.피임약 복용 직후에는 다음 달 생리 주기가 일시적으로 불규칙해지거나 호르몬 영향으로 주기가 다소 밀릴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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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일까요 그냥 이관개방증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다가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선명한 삐 소리가 나셨으니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귀 먹먹함(이폐색감), 그리고 이명(삐 소리)은 돌발성 난청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 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발생 후 48~72시간 이내(골든타임)에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을 회복할 확률이 높아지는 이비인후과적 응급 질환으로 방치하면 영구적인 청력 저하로 남을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이관개방증이 있는 경우 귀가 먹먹하거나 내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증상이 익숙할 수 있지만 이관개방증 자체만으로는 보통 얇고 길게 이어지는 선명한 삐 소리(이명)나 갑작스러운 청력 이상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기존 질환이 있더라도 새롭게 뚜렷한 이명이 생겼다면 단순 이관 증상으로 넘기기보다 청력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증상이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서둘러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순음청력검사(듣는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를 받은 후 치료를 받아야 하겠으며, 코를 강하게 풀거나 귀에 손가락을 깊게 넣어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시고,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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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부터 올라오는 트러블 연고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속부터 단단하고 붉게 크게 올라오는 트러블과 모낭염으로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염증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성 트러블은 겉에 바르는 일반 여드름약만으로는 가라앉기 어렵고, 소염 및 항균 작용을 함께 해주는 연고가 적합하므로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 성분이 포함된 연고 또는 붉게 꼻어오르는 여드름의 염증 완화와 원인균 억제에 효과적인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으로 구성된 연고 사용해보기 바랍니다.이러한 트러블은 손으로 짜려고 하면 흉터가 남기 쉬우므로, 연고를 얇게 얹어주듯 바르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모낭염은 세균(주로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일반적인 여드름 연고보다는 항생제 성분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원인균을 잡는 데 효과적이나 항생제 연고는 내성 방지를 위해 증상이 호전되면 수일 내에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트러블 부위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면봉을 사용해 얇게 펴 발라주세요. 만약 연고를 며칠간 사용해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범위가 넓어지거나 열감이 심해진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압출 또는 먹는 약 처방을 병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특정 제품의 추천은 아하 정책 위반사항으로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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