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 병변 확인 부탁드립니다 구강암/구내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사진상 볼 안쪽 점막에 둥글고 붉은 발적과 함께 중앙부가 살짝 부풀어 오른 양상이 확인됩니다. 구강암은 보통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천천히 커지며 발생하므로 이틀 만에 갑자기 나타난 점막 변화는 암의 전형적인 양상이 아닙니다.구강암은 주로 단단하게 굳어지거나 판판하게 유착되며, 출혈이 자주 일어나거나 경계가 지저분하게 패이는 궤양 형태를 띱니다. 사진처럼 말랑하고 경계가 또렷한 볼록한 형태는 암보다는 양성 병변에 가깝습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점액낭종, 초기 구내염 (아프타성 구내염)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손으로 터뜨리려 하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혀로 자꾸 만지거나 치아로 씹어보려 하지 말고, 양치질 시 병변 부위를 칫솔로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자극적이지 않은 가글이나 미온수로 입안을 자주 행그기 바랍니다.뜨겁거나 매운 음식, 조미료가 강한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양성 병변(외상성 부종, 구내염, 소형 점액낭종)은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크기가 줄어들거나 사라집니다만, 만약 2주 이상 지나도 병변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점점 커질 때, 병변이 만져졌을 때 단단해지거나, 통증 및 출혈이 새로 생길 때, 크기가 줄지 않고 지속적으로 씹히거나 불편감이 심할 때는 치과(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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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헤르페스에 걸린것 같습니다 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후 5일 뒤 증상은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전형적인 잠복기(평균 2-12일, 보통 4-5일 전후) 범위 내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시기적으로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관계 당일의 가벼운 가려움이나 붓기는 마찰로 인한 자극일 수 있으나 초기 뾰루지 주변으로 작은 뾰루지가 2~3개 더 늘어난 점, 그리고 붉은점 형태의 자국/상처가 남은 점은 헤르페스(성기 포진) 초기 양상(수포가 여럿 모여 생기다가 터져서 작은 궤양/상처가 되는 형태)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다만, 마찰성 모낭염, 성기 여드름, 곤지름(성기 사마귀) 초기, 단순 마찰 찰과상 후 2차 세균 감염 등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여전히 있습니다.병원은 "가능한 한 빠를수록, 수포나 상처가 남아있을 때"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72시간 이내 병원에 방문하시면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등)를 처방받게 됩니다. 증상 발생 초기(특히 수포가 올라오거나 터지는 시점)에 약을 먹기 시작해야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 회복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수포(물집)나 진물/상처가 눈에 보일 때 병원에 가야 PCR 검사(병변 스왑 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떤 바이러스인지 확진할 수 있습니다.헤르페스는 성인 중 상당수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흔한 감기 같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특별히 불결하거나 잘못된 삶을 살아서 걸리는 것이 아니며,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며, 일상생활, 학업, 직장 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독독한 약을 평생 먹는 것이 아니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 간혹 올라오는 피곤할 때 입술 터지는 입술 포진과 같은 개념으로 약을 며칠 복용하면 금방 가라앉고, 평소 면역 관리를 잘하면 일 년 내내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마세요: 손을 대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생기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안되고, 환부를 씻을 때는 가볍게 물로만 씻고 잘 말려주기 바랍니다.상대방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확진/완치전에는 관계나 마찰을 완전히 피해야 합니다.이동이 자유롭지 않더라도 최우선 순위로 시간을 내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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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에 성관계를 하고 생리를 해도 임신가능성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관계 후 정상적인 생리(정량의 출혈)를 시작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하지만 적어주신 증상들과 상황을 고려할 때 임신 가능성을 100%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며, 다른 산부인과적 질환(골반염, 방광염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 하루 전은 일반적으로 배란이 이미 끝난 비배란기(안전기)에 해당하므로 수란관에 수정될 난자가 없을 확률이 높으며, 관계 다음 날 시작된 생리가 평소와 다름없이 피의 양, 기간, 색깔이 정상적인 생리였다면, 수정란이 착상할 자궁 내막이 이미 무너지면서 씻겨 내려간 것이므로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그러나 간혹 관계 후 1~2주 사이에 발생하는 착상혈을 생리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착상혈은 일반 생리에 비해 양 확연히 적고(소량),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으며, 핑크색이나 갈색을 띱니다. 만약 관계 다음 날 나온 피가 평소 생리보다 양이 현저히 적었거나 기간이 훨씬 짧았다면 착상혈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현재 속 메스꺼움, 냄새 민감성, 피로감, 빈뇨, 복통 및 어지럼증은 임신 초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골반염 또는 자궁/난소 질환, 방광염 또는 요로감염, 스트레스 및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성관계 후 2~3주가 지난 시점이므로, 지금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해 검사해보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결과가 한 줄(음성)이라면 임신이 아닙니다.조퇴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고 하복부 통증(쑤심), 어지럼증, 빈뇨가 심하다면 임신 여부와 상관없이 골반염, 방광염 등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및 소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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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남아 겨드랑이 착색이 너무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겨드랑이, 목 뒤, 사타구니 등 접히는 부위 피부가 검게 착색되고 표면이 얇은 벨벳이나 거친 벨벳 느낌처럼 두꺼워지는 질환을 흑색 가극세포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피부 자체의 위생 문제나 때가 끼어서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체중이 다소 많이 나가거나 최근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아동에게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몸이 잘 반응하지 않게 되면(인슐린 저항성),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과도한 인슐린이 피부 세포 및 멜라닌 세포의 증식을 자극하여 피부가 두꺼워지고 검게 변하게 됩니다.또한 초등학교 5학년 연령대는 소아청소년과적으로 사춘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몇 년 전 유방외과에서 멍울 소견을 확인하셨던 것도 사춘기 초입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여유증(유두 밑 멍울)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 집안에 당뇨병이나 대사질환 내력이 있는 경우, 또는 기타 내분비계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단순히 피부 겉면의 착색 문제라기보다는 체내 대사 상태, 인슐린 저항성, 소아 비만/소아 당뇨 가능성, 성조숙증 및 사춘기 호르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소아청소년과(소아내분비 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통해 공복 혈당, 인슐린 수치, 당화혈색소, 간기능, 호르몬 수치 등을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피부 표면의 상태 확인 및 타 피부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피부과 진료를 병행할 수 있으나, 원인 치료를 위해 내분비 검사는 필수적입니다.가정에서 때 타월이나 강한 세정제로 무리하게 닦아내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해져 착색이 오히려 더 악화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고, 설탕이 많이 든 음료수, 패스트푸드, 정제 탄수화물(빵, 과자 등)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 규칙적인 야외 운동을 병행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가까운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내분비 전문)에 방문하셔서 기본 혈액검사와 대사 상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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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찰 때메 껍질이 까진건가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해주신 사진상으로 볼 때, 표피의 가장 겉층이 얇게 벗겨진 표재성 찰과상(마찰로 인한 상처) 또는 이전에 발생했던 미세 혈종(피멍) 부위의 피부가 재생되면서 겉껍질이 탈락하는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자위 행위나 성관계, 또는 타이트한 옷과의 마찰로 인해 피부 최외각 표피층이 아주 얇게 벗겨졌을 수 있으며, 이전에 피가 고이거나 멍이 들었던 부위가 회복되면서, 상처 부위의 죽은 표피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통증이나 가려움증, 진물, 진한 발적(붉어짐)이 전혀 없다면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형태는 아닙니다.음경 부위 피부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여 재생 속도가 빠른 편으로 대개 며칠에서 1~2주 정도 지나면 겉껍질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고 새 피부가 차오르면서 원래 색과 상태로 돌아옵니다.회복 기간 동안 상처 부위에 추가적인 마찰이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3까진 껍질을 억지로 뜯어내거나 손으로 자꾸 만지면 세균 감염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고 물로 가볍게 씻은 후 통풍이 잘 되도록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피부가 많이 건조하거나 거칠다면 자극이 없는 연고(예: 바세린, 후시딘 등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름)를 소량 바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으나, 진물이 없다면 그냥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현재는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어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하지만, 상처 부위에서 진물, 고름이 나오거나 냄새가 날 경우, 껍질이 벗겨진 부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궤양( 푹 파인 상처) 형태로 변할 때, 수일 내로 통증, 가려움, 열감, 부기가 새로 생기거나 심해질 때, 작은 수포(물집)가 여럿 잡히거나 궤양으로 진행될 때 (헤르페스 등 성매개 감염 질환 가능성 확인 필요)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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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에 피가 고인거 처럼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음경소대(귀두 아래쪽 줄 모양의 조직) 부위에 피가 고인 듯하고 멍처럼 보이는 증상은 자위행위 중 발생한 마찰이나 물리적 압력으로 인한 미세혈관 파열(피하 출혈 또는 소대 미세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외부로 피가 묻어나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다면 피부 겉면의 상처보다는 피부 아래쪽에 피가 살짝 갇혀 있는 단순 혈종(피멍) 형태일 가능성이 큽니다.회복 중인 미세혈관이 다시 터지면 혈종이 더 커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소 1~2주간 성적 자극 완전 중단하도록 하고, 꽉 차는 하의나 속옷 대신 통풍이 잘 되는 여유 있는 옷을 입고, 해당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만지지 말고, 억지로 눌러서 피를 빼내려 하지 말고, 샤워 시 미온수로 가볍게 씻은 뒤 잘 건조시켜 주기 바랍니다.통증이 없고 출혈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피멍처럼 1~2주에 걸쳐 몸속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면서 색이 옅어지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피고임/피멍의 크기가 점차 더 커지거나 음경 전체로 퍼지는 경우, 통증이 시작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발기 시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피부 밖으로 피나 진물이 밖으로 묻어나오는 경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배뇨가 불편해지는 경우 단순 피멍이 아닌 소대 파열이나 음경 조직 손상일 수 있으므로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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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 표피에 생긴 굳은살 관련 성병 질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설명을 바탕으로 볼 때, 성매개 감염병(성병)의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사진 속 병변은 피부 표면이 약간 하얗게 융기되어 있고 각질화된 듯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곤지름(콘딜로마 / 성기 사마귀) 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에는 1~2mm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로 시작하며,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거의 없습니다.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닭벼슬, 양배추 모양으로 자라기도 하지만, 초기나 일부 유형에서는 사진처럼 굳은살이나 표피 각질처럼 딱딱하고 하얗게 보이기도 합니다.퍼지거나 커지는 속도는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며, 몇 달간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되다가 갑자기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일반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 바이러스가 손 등을 통해 성기 표피로 옮겨붙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외 성관계나 자위행위 시 반복적인 물리적 마찰로 인해 특정 부위 피부 표피가 두꺼워져 굳은살 형태로 남아있거나, 작은 상처가 아물면서 생긴 흉터 조직일 수 있습니다.억지로 뜯거나 짤 경우, 바이러스가 주변 정상 피부로 퍼지거나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손을 대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파트너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성접촉(관계)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육안 진찰이나 돋보기 검사(확대경 검사), 또는 병변 일부를 이용한 HPV PCR 검사를 통해 곤지름 여부를 확실하게 진단받을 수 있으며, 만약 곤지름으로 확인될 경우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 등을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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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뭘까요ㅠㅠ성경험 없습니다ㅠㅠ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경험이 없더라도 여성 외음부나 질 주변에는 다양한 정상 구조물이나 비감염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성병이나 질환이 아닌 정상적인 신체 구조적 변형으로 인해 소음순 안쪽이나 질 입구 주변에 작고 매끄러운 돋움(알갱이/돌기)들이 대칭적으로 무리지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려움이나 통증이 전혀 없고,,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또한 피부의 피지선이 도드라져 보이는 포다이스 반의 경우, 외음부 피부 아래에 작고 하얗거나 노르스름한 알갱이 모양으로 보일 수 있이며, 이 역시 질환이나 감염이 아닌 정상적인 피부 상태입니다.그 외, 분비물이 뭉쳐서 피부에 묻어있거나, 꽉 끼는 옷·생리대 착용 등의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오돌토돌해질 수 있고, 성경험이 없더라도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통풍 부족 등으로 인해 자연발생적인 질염(예: 칸디다 곰팡이성 질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성경험이 전혀 없다고 하였으므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에 의한 성매개 감염병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며, 가려움, 통증, 찌릿함, 악취 등의 증상이 없다면 심각한 급성 염증이나 감염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손으로 만지거나 자극하거나 짜내려고 하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드리지 않도록 하고, 혼자 고민하며 불안해하시기보다는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가볍게 확인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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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봉합사 이출 발생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술 시 피부 깊은 층(진피층, 피하조직, 인대 등)을 매듭짓기 위해 녹는 실(흡수성 봉합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래 이 실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 수분이나 효소 작용으로 분해되어 흡수되어야 하지만 분해되는 과정에서 인체가 실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피부 밖으로 밀어내거나(밀어 올림), 분해 속도가 느려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을 봉합사 이출이라고 합니다.봉합사 이출의 발생 빈도는 수술 종류, 봉합 기술, 사용하는 실의 종류, 수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피하 봉합을 시행한 수술에서 보통 약 1% ~ 5% 내외 수준으로 보고되며, 드물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발목처럼 피부가 얇고 장력(땡기는 힘)이 크며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피하 조직 두께가 얇아 내부 봉합사의 매듭이 피부 표면과 가까이 위치하기 쉽고, 이 때문에 발목이나 손목, 성형외과 수술 등에서 상대적으로 이출 현상이 더 자주 목격됩니다.현재 봉합사의 제거를 완료하셨다면 대부분의 경우 이물 반응의 원인(실)이 사라졌으므로 소독 관리만 잘 해주시면 상처는 금방 깨끗하게 호전되므롳실을 뽑아낸 작은 구멍 자리가 붉어지거나 고름이 나오지 않도록 며칠간 연고 및 소독 관리를 잘 해주기 바랍니다.혹시 수술 흉터 선을 따라 또 다른 조그만 피지/여드름 같은 붉은 혹이 올라오거나 실 끝이 살짝 보인다면, 억지로 손으로 짜거나 당기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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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할때 위 내시경을 할 예정인데, 저녁9시 이후에 금식하는 이유는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위내시경 검사는 카메라가 달린 관을 입으로 넣어 위 내부의 점막 구석구석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검사로, 위 안에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점막을 가리게 되어 작은 용종, 궤양, 미세한 암 병변 등을 놓칠 수 있습니다.또한 내시경 구강 삽입 과정에서 구역질(구토 반사)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 내용물이 넘어와 기도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라는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음식물이 위를 완전히 빠져나가 빈 상태가 되기까지는 약 8시간~1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물이나 이온음료는 위를 금방 빠져나가지만, 단백질이나 지방(고기, 튀김 등)은 위에서 소화되는 데 4~6시간 이상 소화 시간이 소요되며, 개인의 위장 운동 능력이나 스트레스, 컨디션에 따라 소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시작하면 다음 날 아침 검사 시점(약 12시간 경과)에는 대부분의 음식물이 위를 빠져나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검사 전날 저녁 식사는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소량의 식사(죽, 미음 등)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물이나 음료수는 투명해서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마시지 말도록 권고하는 이유는 위 안에 물이 고여 있으면 카메라 조명이 물에 반사되어 빛이 번지고, 점막이 물에 잠겨 구석구석 자세히 관찰하기 어려워지며, 우유, 커피, 주스, 이온음료, 착색 음료 등은 위 점막을 물들이거나 우유처럼 위벽을 덮어버려 정확한 검사를 방해합니다. 또한 내시경 중 구역질이 날 때 위에 고여 있던 물이 역류하여 기도로 들어가면 숨이 막히거나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특히, 수면(진정) 내시경을 진행할 경우 반사 작용이 줄어들어 자칫 위 내용물이나 액체가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훨씬 커집니다.따라서 검사 당일 아침까진 원칙적으로 물 포함 완전 금식해야 하겠으며, 갈증이 심하다면 검사 2~3시간 전까지 입술만 적시거나 아주 적은 양의 물로 목을 축이는 정도만 가능합니다.혈압약 등 필수 복용약이 있는 경우, 검사 당일 새벽 일찍(검사 3~4시간 전) 최소한의 물 한 모금과 함께 약을 복용하셔야 하므로, 사전에 검사 병원에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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